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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 가입[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해에 이어 2020년에도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곡성군민과 곡성군에 주소를 등록한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누구나 보험혜택을 볼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의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외국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도 동일한 보험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일사병, 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붕괴 사고사망과 후유장애, 익사사고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강도상해사망과 후유장애, 농기계사고사망 및 후유장애,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등 총 12종에 해당된다. 사고 사망 시에는 1천만원, 후유장애 발생 시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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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교통 안전용품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에게는 ‘옐로카드’를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보행 안전용품인 ‘야광지팡이’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옐로카드’는 카드모양의 형광 반사용품으로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 불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증가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방과 옷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활용도가 높아 어린 학생들의 보행중 안전사고 예방에 유용하다. ‘야광지팡이’는 보행용 지팡이에 반사테이프를 크게 붙여 ‘옐로카드’와 마찬가지로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안전용품으로 보행 중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순천시는 학교 및 유치원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하면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으며 복지관 및 노인정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야광지팡이’를 배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쿨존 및 농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옐로카드 5000장과 야광지팡이 58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우리 시가 제작한 교통안전용품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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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블루 이코노미 본격화로 도약 발판”[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업과 수출 중심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정, 어촌뉴딜300사업 전국 최다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 6천만 시대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국가 섬의 날을 개최했다. 신안 천사대교, 영광~무안 칠산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2020년 여수~고흥 4개 연륙·연도교가 개통한다. 여수 경도진입도로 국비 확보로 해양관광단지를 완공을 5년 앞당기게 됐다. 진도 쏠비치에 이어 앞으로 여수 화양 챌린지파크, 신안 자은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보성 율포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 예정으로 이제 체류형 관광으로 소득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한전공대 유치, 나주 혁신산단과 목포 대양산단 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나주 일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드론산업 육성위한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바이오신약 시장 선점위한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예산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도민 행복시책도 본격 시작됐다.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등 청년시책 추진,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복지 안전망 모델을 구축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을 확대했다. 노약자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었다. 광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도내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광주, 서울, 부산, 경남, 경북과 손을 맞잡고 지방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협력을 강화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종합 소통·문화 공간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420억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 4곳이 선정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 제일주의 도정으로 지역 발전 힘을 한데 모았다. 도민과의 대화, 민박간담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다.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진 2등급을, 주민생활 만족도는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국고예산 7조 원, 전남예산 8조 원은 전략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확보, 맞춤형 복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핵심 과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선진 의료 체계 구축,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로 남해안의 매력과 전남 브랜드 가치 제고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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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균영 문학동산~테마로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출생의 소설가이자 역사학자인 이균영 작가를 추모하기 위한 이균영 문학비가 내년 하반기에 광양 우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20일 ‘이균영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문학비 건립 위치, 비문, 형태와 재질 등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균영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문학비 건립 위치를 이균영 작가의 생가와 연계해 광양읍 우산리 369번지 일원에 ‘이균영 문학공원’을 조성하고 내우마을 생가와 이어지는 마을길은 이균영 작가의 테마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할 계획으로 우산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비문안은 제8회 이상문학상 최연소 수상작인 ‘어두운 기억의 저편’ 중에서 문인협회로부터 추천받은 4개의 글 중 사전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소설가 박혜강 님의 추천 글이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균영 작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자 문학비 건립비를 후원한 광양기업 황재우 회장의 후원 글도 새겨 문학비 건립의 의의를 부여하기로 했다. 문학비 디자인은 총 3개 안 중 문학비 건립 위치인 우산공원과 비문 내용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김종호 위원장은 “2018년부터 논의해 온 이균영 문학비 건립 위치와 비문내용, 디자인 등을 최종 선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학공원이 되길 기대한다 문학비 제막식은 작가 타계일인 11월 21일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균영 문학비 건립은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의 제안과 후원으로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균영 작가는 지난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났으며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7년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후 등단했다. 1984년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했으며 1993년 ‘신간회 연구’로 제8회 단재학술상을 수상한 이균영 작가는 1996년 11월 2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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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하면 인센티브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만 75세 이상의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장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고령운전자의 사고율이 10년 전에 비해 무려 163%나 증가함에 따라 장성군은 고령자의 운전면허증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면허증을 지참하고 장성경찰서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 대리인은 신청할 수 없고 파출소에서는 반납을 받지 않는다. 접수된 대상자가 장성군으로 통보되면 검토과정을 거쳐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운전면허증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는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장성사랑상품권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40명으로 올해보다 증가한다”며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사업대상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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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으로 도로 환경 개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도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 입면 매월제 일원 군도 6호선의 경우 총 2.3㎞의 공사구간 중 올해 상반기에 0.8km 구간 공사를 완료했다.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산면에서 겸면과 입면을 연결하는 도로기반이 구축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삼기 의암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외 5구간 총 연장 3㎞에 달하는 농어촌 도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해당 구간들은 도로 폭이 협소해 농업활동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곡성군은 이번 농어촌 도로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익이 증진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확포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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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배산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로 더 안전하게.[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장동 배산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동 배산사거리는 장동면 소재지에 위치한 지방도839호선으로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비교적 한산한 교차로였으나 최근 철도 공사로 인한 대형 공사차량의 이용이 많아져 주민들의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특히 보성에서 장흥 방면으로 내려오는 대형차량들이 제 때 속도를 줄이지 못할 경우 사거리 교차로에서 주행차량과의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은 곳이다. 대형차량이 과속으로 면 소재지를 지날 때면 보행자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등 올해 초부터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장흥군은 내년 초 주민설명회 및 교통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 설치안을 확정하고 상반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대형차량의 속도 감속으로 차량 및 도보 이용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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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에 2019년 순천시 별량면 화포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해룡면 와온항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국내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2019년도에 지방어항인 별량면 화포항을 중심으로 우명항·창산항·거차항을 잇는 친수공간사업 6km 구간을 공모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해룡면 와온항은 연간 500만명이 다녀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와 인접해 있고 노을 명소와 새꼬막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곳으로 자연경관, 수산자원 등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어촌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가 부족했다. 순천시는 와온항 주변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수산물 공동 작업공간 마련과 어항 주변 안전시설 설치 등 5개 공통사업과 직거래 장터, 어업인종합복지센터, 공동수산물식당, 와온소공원 및 해안도로 경관개선 등 8개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공모 신청한 결과 2020년도 대상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은 어촌 필수 기반시설 확충으로 수산물 생산 및 판매에 따른 어촌 소득이 증대와 관광 특화시설 개선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와온항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온마을 신맹철 이장은 “그동안 공동작업장이 없어 어구·어망 등을 해안가 도로변에서 작업하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해 생명의 위협과 교통체증 등 관광객들과 잦은 민원이 발생했다”며“이번 어촌뉴딜사업으로 와온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일시에 해소되면서 관광객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 어민 소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며 행복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사업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해룡면 와온항 어촌뉴딜300사업비는 총 142억원으로 전남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 했으며 2020년 ~ 2022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별량면 화포항 주변과 더불어 해룡면 와온항이 선정됨에 따라 와온~화포를 잇는 순천만 해양관광 블루벨트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 해양인프라 현대화, 어업인 소득창출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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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안전보험 꼼꼼히 체크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예상치 못한 사고 피해에 대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 보장 제도인 ‘나주형 시민안전보험’ 연장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파, 폭설 등으로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 시민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보장 사항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17년 시정 7대기조 중 ‘안전제일도시’ 건설의 핵심 시책으로 일상 속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보장장치로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을 보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상을 비롯해, 교통사고 상해·사망 시 200만원 한도 내, 강도 상해·사망 시 5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각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유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 및 노출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 보상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200만원, 익사 사망 시 500만원, 자연재해 사망 시 500만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시 500만원 등 각 보장 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급하며 사고로 인한 사망의 경우, 만15세 미만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청구 사유 발생 시, 농협손해보험에 문의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비롯해,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는 동절기 한파,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직접 제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매달 4일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비롯해 시청 누리집, 반상회보, 팸플릿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 보장 내용과 혜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온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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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안전운전으로 긴박한 현장 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늘어나는 소방자동차 교통사고에 대비해 전남소방교육대 주관으로 신규 소방공무원 배치 전 소방차 운전·조작능력 숙달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출동 시 운전 능력을 높여 긴박한 상황에 안전사고 없이 현장 활동에 나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이론 교육, 베테랑 소방관의 지도에 의한 펌프차 운전법 및 조작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등 좁은 골목길에서의 운전법과 후면주차 반복 훈련, 교차로와 신호등이 없는 도로 출동 시 운전법, 야간운전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실습 후 자기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자기 역량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 전문교육 과정에 소방차 조작훈련 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차량 안전사고 없이 도민 생명을 지키도록 운전능력 강화를 위한 반복적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