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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관광지로 "건강의 섬 완도" 급부상국민관광지로 "건강의 섬 완도" 급부상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 2013 베스트 그곳 선정 올 여름 가고싶은 호남권 휴가지역 2위 기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웰빙과 힐링이 주요 관광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를 뽑는 ‘2013 베스트 그곳’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베스트 그곳’은 네티즌 투표(60%)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의 심사(40%)를 합산한 결과로 완도를 비롯 전국에서 9개 지역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 피서철을 앞두고 한국능률협회가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가고싶은 호남권 휴가지역’ 여론조사에서 여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완도는 가고싶은 휴가지역 시군을 묻는 질문에서 198명이 선호한다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18%를 차지하였으며 3위은 담양(8%), 4위는 순천(7%), 9위는 목포(2%) 등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이 휴가지역 선호도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한국능률협회는 4계절 휴양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슬로시티 청산도, 2014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지로써 어느 지자체보다도 여행지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안정적으로 인식되고 힐링의 섬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해외에서 소개되기 시작한 ‘건강의 섬 완도’ 완도군은 또한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2013. 7. 31일부터 9. 19일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섬(Korea's Beautiful Islands)’ 4개지역을 선정해 디지털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제주도와 독도, 거제도와 함께 ‘미소 짓는 행복의 땅 완도’로 미국에서 소개되고 있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관광지로써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005년 장보고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해신’ 세트장 유치를 통해 관광지로 부상하기 시작하였고 청산도를 배경으로한 계절 연작드라마 완결판인 윤석호 감독의 ‘봄의왈츠(2006), 전복 마케팅을 한 ‘종합병원2(2008)’, 완도특산품 소개와 완도관광 기획상품으로 구성한 ‘여인의향기(2011)’, 해조류박람회와 전복홍보를 한 ‘최고다 이순신(2013)’ 등 드라마와 교양 정보프로그램 유치 방영 등 영상마케팅을 통해서 전국의 안방극장에 완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전복 등 특산물 우수성을 전달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이러한 성과는 2011년 10월 농촌진흥청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1개 농촌시군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완도군이 선정되었고 울릉, 영덕군과 함께 사고싶은 특산물 지역 1위로, ‘2013 베스트 그곳’으로 ‘올 여름 가고싶은 휴가지역 2위’로 나타났다. 2005년 드라마 ‘해신’의 신화 2007년 ‘슬로시티 청산도’가 이끌어 이러한 바탕에는 2005년 드라마 ‘해신’이 있었고 200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슬로시티 청산도’가 있었다. ‘해신’은 2005년을 완도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었고 청산도는 2009년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하면서 연 9만명에 불과하던 청산도 관광객을 2011년과 지난해 30만명 이상을, 금년 8월말 현재 28만명을 끌어들이는 블랙홀 효과를 가져와 완도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브랜드가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인증, 2011년 청산도 슬로길이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슬로길 제1호, 2013년 청산도 구들장논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지정, 그리고 현재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추진중에 있다. 완도 생선회를 판매하는 업소대표자들은 지난 2005년과 금년 5월 두 차례 김종식 군수를 초청해 ‘해신’ 세트장 유치와 ‘슬로시티 청산도’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줘서 감사하다며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편, 김종식 군수는 “건강의 섬 완도가 전 국민이면 누구나 꼭 와보고 싶은 관광지가 되었고 앞으로 내년에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되면 완도의 브랜드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친절, 청결의 생활화는 물론 바가지요금 없는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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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청산도 만든 완도군수 공적비 횽상제막명품 청산도 만든 완도군수 공적비 횽상제막 주민대표 38인 추진위 구성, 면민일동 공적비 ▲ 김종식 완도군수 흉상공적비 제막식 ▲ 김종식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완도 청산도 주민들이 현직 군수 공적비 건립을 2012년 7월부터 추진하여 3일 오전 11시30분 흉상 제막식을 현지에서 가져 화제다. 청산도 주민들에 따르면 이승열(63) 청산도 번영회장 등 회원, 이장단 대표 등 38인으로 ‘김종식 군수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2012년 7월부터 구성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년여 모금을 1천5000명이 참여하여. 오천원, 일만원 등의 기부금으로 3일 제막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군수에 대한 공적비 추진은 지난 11년간 청산도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킨데 따른 보답 차원이다. 실제 김 군수의 청산도 사랑은 남달라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로 선정 받는데 힘을 쏟았고, 125억원을 들여 돌담 정비, 슬로우 푸드 개발, 느린 섬 여행학교 등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국제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우길 1호’로 공식인증을 받으면서 걷기 열풍을 주도하는 곳이 되었다. 미국 CNN 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할 정도로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가장 낙후된 섬 가운데 하나였던 청산도는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의 명품 관광지가 되었다. 김종식군수는 지난 5월말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구들장논을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이하 지하스, GIAHS)에 등재하기 위해 일본에서 열린 지하스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하스 등재의 당위성을 제시하는 설명회에서 영어로 연설을 하는 등 청산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승열 번영회장은 “‘서편제’ 촬영지인 돌담 한 곳에 1천500여명의 주민 이름을 새긴 의미 있는 보답비로 김군수 흉상 공적비를 세우게 되었다”면서 “청산도 사람의 정이 물씬 풍기는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703 수정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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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 불편, 그래서 사람들은 청산도로 간다느림 & 불편, 그래서 사람들은 청산도로 간다 기암괴석도 없고 유람선도 없다…멀고 먼 섬 ‘청산도’ 청산도의 슬로길 걷기와 유채꽃 -사진부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4월 한달여 동안 수많은 여행객이 찾은 청산도! 5월에도 단체 관광객과 여행객의 예약이 줄을 잇고 가족여행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종식 완도군수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군과 청산도는 농수산물 판매에 청신호가 켜져 전복, 미역, 다시마, 광어 등 판매가 늘고 횟집과 식당에는 관광객과 여행객들로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산도 섬에서는 시간이 더디고, 또 부드럽게 흐FMS다. 이른 봄에 청보리밭 길이 아름답다는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입니다. 유려하게 쌓인 돌담을 휘휘 돌아서 ‘천천히 가는 시간’의 아름다움. 그 느린 시간의 아름다움은 영화 ‘서편제’의 롱테이크 샷에서 익히 목격한 바 있지요. 그 청산도의 ‘느림’이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청산도가 전남 신안의 증도, 담양의 장평면, 장흥의 유치면과 함께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슬로시티(이탈리아 명 치타슬로) 국제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것이다. 사실 그들이 인증을 해주건 안 해주건, 그게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청산도에서의 시간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은 속도로 흘러갈 것이고, 섬마을의 아름다운 돌담이며 ‘구들논’의 풍경도 달라질 것은 없을 테니까요. 그러나 예부터 느린 삶을 지켜온 섬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늦게나마 인정해주는 기념비쯤으로 쓰인다면 ‘슬로시티’의 국제인증은 축하해 마지않을 일이다.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신안군 증도 등 전남 지역 4곳이 ‘느림의 마을(슬로시티)’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이탈리아명 치타슬로) 국제연맹은 이탈리아 그레베인 키안티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와 전남 신안군 증도, 전남 담양군 창평면, 전남 장흥군 유치면 등을 ‘슬로시티’로 한국 최초로 국제 인증했다. ‘슬로시티’란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는 말로, 패스트푸드에 반대해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정신을 지역 전체로 확대하면서 만들어진 개념.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1999년 슬로푸드 운동을 주도하던 그레베인 키안티, 포시타노, 오르비에토, 브라 등 4개 도시 시장이 모여 슬로시티 선언을 하면서 운동의 확산과 참여도시 인증을 위해 결성됐다. 서편제촬영지-사진부 石泉 지금까지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도시는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대륙과 호주 등 10개국 93개.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전무했었다. 일본이 올해 상반기에 20개 도시를 무더기로 인증 신청했으나, 현장을 실사한 연맹 관계자들로부터 “신청도시가 너무 미국화 돼 있어 전통문화 유지가 어려워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보류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슬로시티의 요건 = 슬로시티 인증도시가 되려면 인구가 5만명을 넘지 않아야 하고, 패스트푸드와 대형 마트, 자동판매기, 대량운송 수단도 없어야 한다. 또 전통 산업과 슬로푸드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도 갖춰야 하며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는 보편적 문화도 보유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슬로시티’로 인증받은 도시들은 하나같이 생태, 환경, 맛, 전통 등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외국 관광객들까지 몰려들면서 고용과 관광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들 슬로시티를 찾는 여행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石泉>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총회에 앞서 지난 6년전 로베르토 안젤루치 회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해 3박4일 동안 청산도와 증도 등 인증신청 지역의 문화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났다. 당시 안젤루치 회장은 “한국의 잘 보존된 전통문화와 주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6년전 슬로시티 인증을 위해 완도군 청산도는 다랑논과 구들장논, 해녀 등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점을 앞세웠다. 전국에서 슬로시티 청산도를 계속 찾는다. 5년째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한 완도군 청산도 대박났다. 권덕리 범바위-사진부 石泉 청산도. 서울에서 완도항까지 5시간30분, 부산에서 완도항까지 4시간 넘게 가야 하고, 다시 배를 타고 40~50분을 더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섬. 그만큼 가는 길이 멀고 험하기에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된 섬이다. 청산도는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2006년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의 아름다운 화면으로 접하기 전까지는 낚시꾼들이나 찾는 외진 섬이었다. 드라마 촬영 이후 한국관광공사에서 대대적인 팸투어를 시작했고, 각종 매체를 통해 청산도의 유채꽃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Slowcity)'로 선정된 청산도. 하지만 갈 길이 먼 만큼 청산도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결코 느리지 않은 것 같다. 배 시간에 맞추느라, 한 번 만에 청산도의 모든 걸 다 보려 하느라 '패스트(fast), 패스트'로 돌아보는 섬은 아닌지…. 누구나 한 번 쯤 가 보고 싶어하는 청산도. 그곳은 여행지라기보다는 그저 평범한 섬이며 시골일 뿐이다..<石泉> 사진 위>좌, 유성종 슬로시티위원장 / 우,안봉일 청산면장 / 사진 아래>좌, 지복남 청산농협조합장/ 우, 슬로시티청산호 황익철씨 / -사진부 石泉 청산도 도락리 포구 -사진부 石泉 ■느릿느릿, 청산도의 슬로길 걷기와 유채꽃 유성종 청산도슬로시티위원장은 청산도를 제대로 느끼려면 11개의 '슬로길'을 걸어 보자. 사랑길, 낭길, 돌담길 등등 그 이름도 어여쁜 슬로길은 섬 전체를 빙 둘러싸며 서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도 많고, 가다가 지치면 그만 걸어도 되고. 길을 걷다 보면 코끝을 스치는 유채꽃 향기, 마늘 냄새, 바람의 느낌으로 저절로 '힐링'이 된다. 다리가 아프면 지나가는 트럭과 경운기을 얻어타는 재미도 느껴보고... 청산도의 유채꽃은 제주도보다 더 아름답다. 매년 4월이면 청산도에서는 '슬로 걷기 축제'가 한달간 열렸다. 4월의 청산도는 온통 유채꽃밭.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마을 외에도 청산도는 군데군데 유채꽃을 심어 놨다. 알싸한 유채꽃 향기에 취해 정신을 잃어도 마냥 행복하다. 여름엔 코스모스, 가을엔 메밀꽃 향기와 겨울엔 겨울바다를 거닐며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곳이 바로 청산도... ■'서편제' 속 당리마을과 주민 지혜 담긴 구들장 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구들장논' -사진부 石泉 '서편제'의 촬영지였던 당리마을. 청산도를 널리 알린 일등 공신이다. 돌담길을 따라 창이라도 한 곡 뽑으며 걸어보자. 매년 4월 매주 토요일에는 서편제 장면을 재연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진도아리랑을 들으며 우리 모두 서편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안봉일 청산면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구들장논'. 농토가 적고 물빠짐이 심한 지형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쌓아 바닥을 만든 뒤, 그 위에 다시 흙을 부어 논을 일군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형을 극복하려 했던 주민의 지혜가 느껴진다. ■마늘밭과 청보리밭 거닐기 마늘밭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를 맡아본 적 있나. 청산도에 유채꽃만큼이나 흔한 것이 마늘. 유채꽃과 어우러져 초록빛깔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마늘과 청보리다. 청산도는 섬이지만 어업 인구는 5%에 불과하다. 섬도 결국 '땅'이란 얘기다. 청산도의 청보리는 식용보다는 관상용이 더 많다. 수확 후 소의 사료로 판매한다. 청산도 가는 배를 타려면 예전에는 두 달 전엔 예약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완도항에서는 청산농협 선사에서 대형카페리 3척을 취항해 수시로 임시 배편이 출발하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항상 미리 가서 대기하면 배를 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은 말했다. 청산도에는 섬 일주를 해주는 택시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섬이다.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꼭 한번은 가볼 만한 '버킷 리스트'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친절한 청산도 선박 직원들과 완도군, 청산도 공무원들, 완도경찰서 청산파출소 치안유지 및 완도해양경찰의 안전운항지도 호평 완도항에서 청산도 행 대형카페리를 승선하면 친절한 청산농협 선사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선박승선원들의 안전지도와 함께 선박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황익철(청산도주민)씨의 친절한 안내로 지난 한 달동안의 슬로걷기축제 기간중에 여행객들로부터 본지에 가장 미담전화가 많이 온 주인공이다. 청산도를 운항하는 선박안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객실과 화장실 청소등을 하면서 청산도 도청항구및 완도항에 도착한 관광객이 하선시는 계단옆에서 여행객에게 계단을 조심하라며 안내하며 다음에 또 청산도를 방문해 달라는 부탁도 하는 친절한 아저씨로 소문났다. ■ 청산도 주민작가 石泉 완도여객선터미널 휴게실에 전시회 石 泉 지난 2010년 슬로시티기간 23일간 80점의 보도사진을 사비로 제작해 전시하여 관람객 대표 1,500여명이 서명한 성공한 전시회로 KBS TV에 호평 받았다. 또한, 지난 4월23일 완도농협 하나로마트2층 강당에서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여행서 적(출판:청해진신문출판사, 칼라판p385)을 출판해 호평 받았다는 보도가 광주매일신문과 서울 시민일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한편, 石泉작가는 완도여객선터미널 휴게실에 슬로시티 관련 사진 상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사진부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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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구들장논 한국 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청산도 구들장논 한국 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완도군, 세계중요농업유산 포럼에서 당위성 설명, FAO 관계자 등 큰 관심 ▲ 청산도구들장논-지하스포럼발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구들장논을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이하 지하스, GIAHS)에 등재하기 위해 일본에서 열린 지하스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하스 등재의 당위성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일본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에서 5월 29일부터 열리는 지하스 국제회의는 유엔식량농업기관(FAO)과 일본 농림수산성, 이시카현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유엔식량농업기관 및 30여개국 관계자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29일부터 이시카현 지하스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청산도구들장논 지하스 등재를 위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포럼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김종식 군수는 청산도구들장논의 지하스 등재 당위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청산도구들장논은 지난 1월 25일 한국정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 받았다고 전제하고 약 400여년부터 농토가 협소하고 돌이 많은 청산도의 지형조건과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농업을 발전시켜 온 조상들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소개 했다. 또한 주변경관과 조화, 생물의 다양성, 자연을 극복한 독특한 구조, 과학적 관개시설, 특색 있는 지역 문화 등 오랜기간 동안 형성되어 온 조상의 지혜와 애환이 담긴 독특한 농법으로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세계중요농업유산이므로 미래세대에 문화유산으로 계승하도록 인정해 줄 것을 역설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냈다. 지하스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200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오랜기간 동안 형성되어 온 전통적인 농업과 관련되어 육성된 문화, 경관,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지속적인 농업시스템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지하스 신청지역은 23개국 38개 지역이며 지금까지 인정지역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11개국 19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인정받기 위해 신청한 예비지역으로서는 우리나라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밭담 등 23국가 38개 지역이다. 청산도 구들장논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가추천을 받아 FAO본부에 입후보지 등록 신청을 하고, 서류심사 및 현지답사, 인정, 국제회의 발표 과정을 거치게 되며 청산도 구들장논은 지난 5.14일 신청하여 후보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가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 논은 청산도 3개마을을 중심으로 4.9ha정도이며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휴경지를 포함하면 면적이 섬전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도군은 구들장논을 지속적으로 보전 관리하여 후대까지 계승하기 위해 올해부터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너제도, 생태도감 발간 등 보존과 복원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실행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보존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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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대한민국「베스트 그곳」에 뽑혔다.완도 청산도 대한민국「베스트 그곳」에 뽑혔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최고 가족 여행지 선정 ▲ 청산도 도락리전경-사진부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느림을 통해 행복을 일깨워 주는 섬 청산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여행지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 그 곳’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내가 뽑는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 대상지를 추천받아 전국 34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4.24 ~ 5.12까지 네티즌 투표(60%)와 전문가 심사(40%)를 통해 전국 9개 지역을 선정하였고, 완도 청산도는 전국 9개 지역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산도는 200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2009년 슬로우 걷기축제가 시작되면서 연9만여명에 불과하던 관광객이 급속히 증가하여 2011년과 지난해에는 33만여명까지 찾았으며, 올해는 5월 현재 17만여 명이 방문하여 지난해 대비 11%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청산도 서편제-사진부 石泉 또한 청산도 슬로길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청산도 구들장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로 지정되면서 청산도의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내 해당 지자체 관광콘텐츠 제작 및 제공, 전문여행작가 및 트래블로거와 트래블리더(대학생기자단)의 현장취재 지원, 지역 주요관광 관련 행사와 박람회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관광안내 어플 대한민국 구석구석 홍보마케팅 지원, SNS채널 홍보등 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은 “슬로시티 청산도의 고유한 전통 문화와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관광객과 여행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가져다 준 덕분에 우리나라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청산도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양할 수 있는 힐링의 섬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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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1일 개막완도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1일 개막 11개코스 걷기 등 한달간 체험행사 다채 ▲ 청산도 유채밭-저작권 문의: 작가 石泉 ▲ 슬로시티 청산도 -서편제 영화 촬영지 - 완도군제공 ▲ 청산도 도청리 항구 -저작권 문의: 작가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증된 완도군 청산도가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1~30일, 30일간 「2013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 받은 슬로길(11코스, 42.195km) 걷기, 슬로체험, 문화예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공식행사는 13일에 진행된다. 올해는 청산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인 ‘구들장논’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됨에 따라 ‘청산도 구들장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지정 선포식’과 함께 ‘느림 메시지 전달 및 느림의 종 타종식’을 공식행사로 마련하여 청산도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날 공식행사에는 완도군 명예군민이자 축제홍보대사인 손현주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슬로길을 관광객들과 함께 걸으며 느림의 행복을 전달하고, 영화 <서편제> 주연배우 오정해씨가 참석하여 20년만에 청산도 슬로길 1코스 서편제길에서 서편제 명장면을 재연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청산도 슬로길을 느리게 걷고(緩步) 웃으며 걷다보면(莞步) 어느새 완보(完步)하게 되는 대표(걷기)프로그램 ‘청.산.완.보’와 ‘발도장 찍기’, ‘슬로길 수수께끼’, ‘느림보 우체통 편지쓰기(1년 후에 배송)’ 등 슬로길 각 코스를 더욱 느리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슬로체험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이며 2012년 광주일보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축제담당 공무원이 선정한 「최우수지역축제」를 수상하였으며, 작년 축제기간 동안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봄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2013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에 이어 「2013 대한민국 웃음 페스티벌」이 완도해변공원에서 5월 3일(금)부터 5일(일)(장보고 축제 기간 중)까지 개최되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와 연계하여 ‘웃음사진 공모전’이 진행된다. 웃음사진 공모전 접수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운영본부(1코스 미항길)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전 및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홈페이지(www.slowcitywando.com), 슬로시티 청산도 공식블로그(www.slowcitycheongsand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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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에 상징 조형물 세워슬로시티 청산도에 상징 조형물 세워 느림 소재 스토리 조형물 도청항 설치 ▲ 청산도스토리 조감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 느림을 소재로 한 상징 조형물이 청산도 관문인 도청항 입구에 세워진다. 완도군에 따르면 『스토리 조형물 설치사업』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섬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산도를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추진하여온 사업으로써 지난해 하반기 전국 공모를 실시하여 응모작 40개 작품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였다는 것. 상징조형물은 높이 2.5m 넓이 4.6m로 화강석을 주 재료로 느림의 상징인 달팽이와 바다를 모티브로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섬 중의 하나인 청산도(靑山島)는 바다와 산이 모두 푸르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 농업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써 천혜의 자연풍광은 영화?드라마 촬영의 최적지로 영상산업 종사자들에게 매력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스토리 조형물 설치를 비롯하여 「느림공원, 파시거리 조성사업」등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4월 한달동안 개최되는 슬로우걷기축제 행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는 2년 연속 3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걷기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한 가장 성공한 걷기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청산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전통 농업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구들장논이 지난 1. 21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받음에 따라 축제 공식행사시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다. 전남 완도군은 청산도를 상징할 스토리조형물이 완공되면 슬로시티 청산도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 입력:2013,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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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구들장 논, 연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청산도 구들장 논, 연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청산도에서 준비위원 세미나 개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청산도 구들장논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1호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중요농업유산"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 지난 1월29일 청산면사무소에서 FAO GIAHS 준비위원회 자문회의를 거쳐 세계유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이준원 농어촌정책국장, FAO GIAHS 등재 준비위원회 윤원근 위원장등 자문위원과, 완도 이진 부군수, 청산도 구들장논 주민협의체 이용남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청산도 구들장논 현장을 방문한 후 청산면사무소에서 세계농업유산(FAO GIAHS)준비 경과보고를 들은 후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부 이준원 농어촌정책국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제도가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처음으로 국가농어업유산 제도를 도입, 작년에 전국 시군에서 신청한 64곳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및 농어업유산 심의회를 거친 후, 역사적·생태적 가치성, 지역사회 파트너쉽,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된 효과성 등 청산도 구들장논이 수세기 전부터 전승되어 온 독특한 농법으로 조상의 애환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농업 유산을 보전·전승하고 활용 할 가치가 인정되었기에 선정되었다면서 청산도 구들장논을 세계농업유산에 등재하여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완도 이진 부군수는 "청산도 구들장논은 청산도가 농토가 적고 돌이 많아서 물 빠짐이 심한 까닭에 지형 조건에 맞게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 400여년 전부터 전통 온돌과 유사한 구들장을 통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논바닥 밑에 설치하고 그 위에 진흙으로 틈새를 메운 후 흙을 덮어 논으로 만들어 농업을 경영하였으며 이러한 구들장논은 청산도 일원에 분포되어 있다"며 "집단지로 부흥리, 양지리, 상서리 3개 마을에 5ha가 현존하고 있으며 구들장논에서는 주로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어 그 어느곳 보다도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기에 그 보존 가치가 높아, 청산도 구들장논이 세계농업유산에 등재 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세계농업유산 등재 준비위원들은 청산도 구들장논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구들장논의 단일 자원만으로는 국제수준의 GIAHS의 인정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청산도의 구들장논, 다랑이논, 돌담, 슬로길, 고인돌, 당제, 휘리, 해녀 등 청산도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고유 자원과 연계하여 농어업유산의 다원적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한국 농어업유산의 차별화된 콘셉트인 스토리텔링과 이러한 테마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세계농업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 중앙부처, 지자체 전문가 및 주민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각 주체별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농어업 생산물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국가적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세계속의 완도로 우뚝 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세계농업유산제도(FAO GIAHS) 등재 국제 포럼 발표는 5월중에 개최예정이며, 최종 결과 발표는 11월중에 있을 예정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 입력:2013,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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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 청산농협, 고객만족과 지역발전 최우선 농협으로 도약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 다양한 지역민 환원사업 ▲ 지복남 조합장 영화 ‘서편제’및 불새의 늪과 봄의 왈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완도의 섬마을 청산도. 이곳에서 1964년 시범조합으로 출발한 청산농협은 회원 조합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조합을 이끌고 있는 지복남 조합장은 2006년 취임, 당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조합을 조합장 무보수와 과감한 경영 구조 조정을 통해 지난 2012년6월말 순자본비율 13.14%, 당기순이익 18억5천만원을 달성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2009년에는 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APC를 준공, 마늘 선별기 및 콩 선별기 등을 설치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전통된장, 간장, 청국장, 마늘장아찌, 마늘고추장 등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선박운항 사업으로 총 3척의 대형카페리 선박을 운영, 완도항과 청산도간 관광객, 화물 등을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만 75세 원로 조합원에게 무임승선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그 범위를 만 70세로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완도와 청산 항로 구간을 연해구역에서 평수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지역주민차량에 대해서는 지자체 예산으로 2010년부터 자동화물비 지원을 받게 됐다. 그 외에도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농협이 있음으로 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영마인드로 퇴비 무상지원, 경로당 연료지원, 조합원 본인의 장제비 일부 지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장학금지원, 고객중심의 신용점포 개선, 하나로마트 매장 운영, 직원을 위한 숙소, 식당, 목욕탕, 화장실 개조 등 복지시설에도 투자하는 등 다양한 지역민 환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복남 조합장은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과 전승운동, 슬로우시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청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심에 청산농협이 지역민과 항상 함께하며 관광객의 해상운송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농협 유난희 부녀지도사 여성복지대상 수상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월6일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새농민상과 농협문화복지대상, 팜스테이 마을대상, 여성복지대상, 영농지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여성복지대상 ▲유난희 부녀지도사(완도 청산농협) ▶사라져가는 청산도 구들장논 지켜주세요 청산도 구들장논 지키기 운동 완도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이 한국농업유산연대와 공동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지키기 운동’에 나섰다. 청산농협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1계좌당 5만원을 내면 구들장논 경작농가와 연결, 농가가 논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고 도시민에게는 가을철 수확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들장논 지키기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이 청산도느린섬여행학교(www.slowfoodtrip.com)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고 관광정보와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청산도에서만 볼 수 있는 구들장논은 산비탈에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깔아 바닥을 만든 뒤 그 위에 흙을 붓고 일궈 만들었다. 다진 흙 위로는 농사에 필요한 만큼만 물이 고이고 남는 물은 아래쪽 논으로 흘러내리도록 고안됐다. 흙과 물이 부족한 섬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복남 조합장은 “청산도의 구들장논은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 있는 소중한 농업유산이지만 농업경쟁력 약화와 농가 고령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소중한 우리 농경문화를 계승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철부선 섬지역 경제 젖줄, 주민의 발 주민 교통수단·생필품 운송 이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 다리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에 정부당국의 선박지원 예산 절실 지역농협이 섬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철부선이 지역민들의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농협들이 섬지역에서 운영하는 철부선이 원활한 농수축산물 수송 뿐만 아니라 섬 주민들의 교통수단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농협철부선운영협의회장(완도 청산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안·완도·고흥지역에서는 11개 지역농협이 철부선 25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지난해 1,200억원어치 이상의 농산물을 적기에 수송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남도와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수송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섬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은 무료로 배를 탈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섬주민에 대해서는 배삯을 깎아줘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완도 청산농협은 최근 70여억원을 들여 철부선 2척을 더 갖추고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신속하게 운송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복남 전국농협철부선운영협의회장(완도 청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이 철부선을 운영하면서 농산물 수매값 향상은 물론 농협의 이미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도 지역농협의 철부선 운영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청산면번영회 이승열 번영회장은 박근혜정부도 다리를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의 한을 헤아려 다리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에 정부당국의 선박지원 예산이 절실하다며 “도서민의 발인 농협카페리호 등 도서지역 카페리선박에 대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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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청해진신문 10대뉴스2012 청해진신문 10대뉴스 2012년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이 선정한 10대뉴스는?... 1. 2014년 완도 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세계 20개국 참가 기업관 150개 부스 운영 [청해진신문]건강의 섬으로 각광받는 전남 완도에서 2014년 세계 최초의 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 완도군은'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란 주제로 준비한 '2014 완도 해조류박람회'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국제행사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11일부터 31일간 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주최할 해조류박람회는 완도항과 해변공원, 장보고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 ----------------------------------------------- 2. 김영록 후보 56.04% 지지로 당선 44,085표 획득, 19대 재선에 성공 [청해진신문]4월12일 오전 중앙선관위 발표된 제19대 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 당선자로 청해진 완도출신 김영록 후보가 44,085표를 해남,완도,진도에서 골고루 획득하여 56.04%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 3. 수억~수십억 횡령 여수시, 완도군청 압수수색 완도군, 감사원 통보결과 해당직원 검찰고발 [청해진신문] TV 및 중앙언론, 광주전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수억~수십억원대 공무원 공금횡령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18일 완도군 재무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완도군 공무원 C(37·여)씨가 2년여간 공금 5억원을 빼돌렸다는 감사원 감사에 따른 것이다. 완도군은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통보받고 재무과 공무원 C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 4. 청산도 일주도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선정 국토해양부,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거쳐 [청해진신문]완도군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일주도로가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1년 52주 경관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별 추천을 받은뒤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52선을 선정했다. 국토해양부의 홍보책자와 브로셔에 소개된 청산면 군도10호선은 '청산도를 안내하는 길'이라는 제목아래 영화 '서편제',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가 접해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고 읍리지석묘, 구들장논, 신흥해수욕장, 진산갯돌밭, 지리해수욕장 등을 천천히 안내해주는 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5. 뒤늦게 공로패 받은 이부남 완도군산림조합장 노화고등학교 구희태 교장, 학생들과 학부모 감사의 뜻 전달 [청해진신문]이부남 완도군산림조합장은 지난 2월1일 조합장실에서 전남도의원으로 재임시절 지역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뒤늦게 공로패를 전달받아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제8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 조합장은 노화고등학교 구희태 교장의 방문을 받았다. 구 교장은 “이 조합장께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목적강당의 신축을 위해 전남도교육청에 다목적 강당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끈질기게 예산 지원을 요청한 결과로 훌륭한 시설을 준공하여 학생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뒤늦게 전달한 것. --------------------------------------------------------------- 6. 적십자완도지구협의회 최우수협의회 상 수상 완도장날 1,300여명에게 떡국봉사 호평 [청해진신문]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가 2월21일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20개지구협의회에서 최우수협의회 상을 수상했다.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천사들의 모임"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는 이도심 지구 협의회장과 회원 및 가족들이 한마음이 되어 완도장날인 20일 주민 1,300여명에게 떡국봉사를 벌여 칭송이 자자하다. 적십자 회원들은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작지만 적은 정성을 베푼다면 그것을 받는 사람은 이유는 몰라도 먼 훗날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봉사의 마음이 생길 것이라며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 7. 완도금일수협 8.2% 잉여배당 조합원들 싱글벙글 구택종 조합장 흑자경영, 전국 상위권조합 청신호 [청해진신문]완도금일수협(구택종 조합장)은 구, 완도군수협 파산으로 파생된 조합원의 충격을 완화하고 조합원들에게 8.2% 잉여배당하는 흑자경영으로 전국 상위권조합으로 청신호가 켜졌다. 완도군 명품 수산물 브랜드가치를 상실하고 타군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완도군민의 위상을 높이고자 금일수협이 구,완도군수협을 흡수 통합하여 새롭게 자리매김하여 구택종 조합장은 천신만고 끝에 흑자경영으로 전국단위 상위권 조합으로 진입했다는 것. -------------------------------------------------------------------- 8.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세계전복대회 한국유치 쾌거 한국전복을 "참전복"으로 명명, 국제 인증받아 [청해진신문]2015년 세계전복대회가 전남 여수에서 열리게 되었다. 한국유치 성공으로 국제적 위상제고와 수출 확대가 기대되며 전복산업연합회가 지난 2년전부터 유치활동 추진으로 호주세계대회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 한국전복산업연합회(회장 최영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호주 테즈메니아 호바트에서 국제전복협회(IAS ․ International Abalone Society)주최로 열린 제8회 세계전복학술대회에서 차기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 9. 완도군수 부인 항소심서 무죄선고 변호인, 무죄취지 최후변론 재판부 인정 [청해진신문]변호사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추징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완도군수 부인 구희영씨(B대학교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12월21일 오전9시30분 광주지방법원 항소심 법정에서 열려 재판장은 원심을 취소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11월30일 오후4시 열린 항소심 결심재판에서 피고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을 통해 증인의 일관성 없는 증언과 처음에 1천만원을 주었다고 했다가 돈의 출처와 사용처에 대해 밝혀지자 항소심 법정에서 3백만원을 주었다는 것, 특히, 교수실에서 돈을 주었다는 날은 대학교수인 피고 A모씨가 학교수업이 없었다는 사실과 증인의 친형이 동생의 정식직원 채용에 대한 부탁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재판과정을 통해 밝혀진 사실을 보면 피고가 300만원을 받고 청탁했다는 것은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 취지의 변론에 재판부가 인정 하였다는 것. -----------------------------------------------------------10. 완도경찰, 연고지 수색 적중 살인범 검거 도피범인 3일만에 춥고 배고파 자수 [청해진신문]완도경찰의 연고지 집중 수색이 적중되어 고향마을 야산에 숨어있던 살인범죄 용의자가 굶주림과 추위에 탈진상퇴로 검거 되었다.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대교 임시 검문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앞으로 50대 남성이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이 남성은 “내가 바로 당신들이 찾고 있는 살인 수배자”라고 밝혔다. 완도경찰은 탈진 상태로 검거해 완도읍 소재 대성병원으로 이송하여 영양제를 공급하고 난 후 경찰서로 이송했다. 검거당시 임시 검문소 경찰에 발견된 살인 용의자 김모 씨(58)는 너무 춥고 배가 고프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는 것.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 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입력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