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성 경제인들 “지역 발전 위해 사활 걸 것”[청해진농수산신문] 경자년 새해를 맞아 장성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 지역경제인협의회는 16일 삼호웨딩홀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원, 경제인,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재희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해 다짐과 의지를 밝혔으며 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경제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성은 KTX 장성역 재정차를 이뤄냈고 노란꽃잔치의 대성공으로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기 위한 도전에 지역 경제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도-스웨덴 맥스포연구소, 방사광가속기 협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 운영하는 스웨덴 맥스포연구소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 발굴 및 기초과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스웨덴 룬드시 소재 맥스포연구소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스웨덴 제1 대학인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국가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맥스포연구소는 2016년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했다. 현재 가속기 운용에만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연간 2천 명에 달한다. 또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1년 만에 알츠하이머 질병의 주범을 밝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16개의 빔 라인 중 에너지 소재와 나노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전라남도의 구상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바이오신약, 이차전지, 신소재, 전력반도체 개발 등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조 원대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 작업에 나서고 있어,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광주·전남 11개 대학과 힘을 합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호남지역 광역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맥스포연구소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안 맥널티 연구소장에게 방사광가속기의 활용과 성과,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꼼꼼하게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앞으로 전남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면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에너지소재, 바이오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자”며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반드시 전남에 유치해 한전공대와 함께 전남을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화순군, ‘세계유산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청해진농수산신문] 13일 화순군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와 주변 지역 지원 내용을 골자로 한 ‘세계유산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은 지난 2016년 구충곤 화순군수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할 때 정진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국가가 종합계획을 수립·추진, 시·도지사는 매년 세계유산 보존·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2016년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구성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직후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해 회원 도시와 함께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 중 가장 처음으로 지난해 9월 화순군의회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별법 제정으로 세계유산 지구를 등재지구와 보존지구, 조성지구로 구분해 규제를 한층 합리화할 수 있게 됐다. 조성지구 안에서는 관광 기반시설의 설치나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절한 개발이 할 수 있게 됐다. 특별법에 따라 문화재청장은 의무적으로 10년 마다 세계유산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변경계획을 세워야 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세계유산 특별법 제정은 화순군민과 22개 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의 높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변 지역의 침체와 재산권 행사 등 세계유산 인근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에어 취항, 여수~김포 하늘 길 넓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가 지난 9일 전남 여수공항에서 여수∼김포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여수~김포 노선 신설은 1992년 아시아나항공 취항 이후 28년 만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 여수∼김포를 왕복 운항 후 22일부터 정기편 운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여수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고 다시 여수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5시 50분에 도착한다. 22일부터 운항 예정인 정기편도 같은 시간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는 여수∼김포 노선 취항 이후 탑승률을 살펴본 뒤 여수∼울산, 울산∼제주, 여수∼제주 등으로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항공수요에도 불구하고 김포노선이 감축되어 고민이 깊었다”며 “하이에어 여수~김포 노선 취항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준성 영광군수, 2021년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비 반영 요청 건의를 위한 국고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6건 299억원, 계속사업 35건 1,070억원 등 총 61건 1,370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이 논의 됐으며 주요 신규사업으로 에너지 분야 28억원 이모빌리티 분야 89억원, 농정 및 해양분야 43억원,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SOC분야 111억원이 발굴됐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분야 89억원, 이모빌리티 산업분야 315억원, 도서 및 어촌개발 분야 154억원, 건설·상하수도분야 494억원 등의 계속사업이 보고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 추진에 따라 많은 국비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작년보다 많은 신규사업을 발굴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정부예산 편성방향에 맞춰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현안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올해 신설된 영광군 세종사무소와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조직위원장, 차영수 집행위원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 행사는 신규 위원 선임과 2020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위원회 발족 이후 첫 정기총회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조직위원회는 김용호 도의원을 신임 위원으로 선임하고 2020년 예산은 국비 4억, 도비 4억, 군비 6억, 참가비 2억 등 16억원으로 군비는 당초 8억원에서 2억원 절감한 6억원으로 승인했다. 국비 4억원은 이승옥 조직위원장의 중앙부처 인맥과 황주홍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확보했으며 당초 2억원이었던 도비를 김용호 도의원의 노력으로 2억원을 증액해 총 4억원을 확보해 군비 부담액을 줄일 수 있었다. 이승옥 조직위원장은“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선수단이 강진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생 선거교육 통해 민주시민 자질 기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주권자교육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8세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권자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은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의 올바른 정치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 주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선거교육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선거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4월 총선에 대비해 2월 중 선거교육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 정치활동 참여 관련 사항 학교 규칙 제·개정 안내,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MOU 체결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선거교육,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개정선거법 교육, 민주시민교육 원칙 교육, 학교의 선거교육을 포함한 주권자 교육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해 나기로 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주권자교육을 통한 올바른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학생 선거교육 통해 민주시민 자질 기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주권자교육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8세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권자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6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은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의 올바른 정치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 주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선거교육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선거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4월 총선에 대비해 2월 중 선거교육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 정치활동 참여 관련 사항 학교 규칙 제·개정 안내,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MOU 체결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선거교육,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개정선거법 교육, 민주시민교육 원칙 교육, 학교의 선거교육을 포함한 주권자 교육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해 나기로 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주권자교육을 통한 올바른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주민등록사항과 실 거주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거주사실 불일치,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사망 의심자 생존 여부, 학령기 미취학 아동 확인 등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미 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 유도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와 허위전입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4분의 3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장흥군축구협회, 제19대 및 제20대 협회장 이·취임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축구협회는 지난 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19대 및 제20대 장흥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남도의원, 장흥군체육회장, 가맹경기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주홍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하 메세지를,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화환을 보내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이임하는 제19대 김제성 회장은 장흥군축구협회에서 23년, 전남축구협회에서 15년 동안 몸담은 축구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제성 회장은 “통합 초대회장으로 5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장흥초와 장흥중의 엘리트 축구 발전과 생활축구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전남축구협회의 일에 매진하고 장흥군 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제성 회장은 지난 12월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취임하는 제20대 황지오 회장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신임회장은 장흥초, 장흥중 축구부 4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 이임하는 김제성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축사에서 “장흥군 축구의 인프라를 위해 2020년 상반기까지 축구장 1개면을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라며 “장흥중 축구부의 합숙소를 군차원에서 해결해 장흥초와 함께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마음껏 병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