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2회 완도군수배 배드민턴 대회 성황제2회 완도군수배 배드민턴 대회가 19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웃 해남클럽까지 참가하여 배드민턴으로 우정을 함께 나누었다.7개 클럽(완도, 장보고, 노화, 청산, 소안, 땅끝, 우슬재) 88팀 200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팀 관계자를 비롯 총300명이 열띤 응원속에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대회 성적은 남자부 A급 우승 소안 (문철민, 고영성), 준우승 장보고 (김정록, 이정호)B급 우승 소안 (위승환, 이승학), 준우승 완도 (김동찬, 김경민) 초심 우승, 완도 (우현규, 손정식), 준우승 완도 (김일규, 문수), 왕초심 우승 청산 (고영광, 노재영), 준우승 노화 (이권철, 임상호),여자부A급 우승 완도 (지선희, 배현숙), 준우승 소안 (이정재, 김선미), B급 우승 완도 (이윤정, 황숙자), 준우승 소안 (박미안, 이미화), 초심 우승 소안 (주진님, 김정현), 준우승 완도 (이도심, 정순진), 왕초심 우승 완도 (유향숙, 추정순), 준우승 청산 (최영미, 김순미)등이다.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배드민턴의 선전으로 아테네의 하늘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느꼈던 벅찬 감동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에 배드민턴을 시작해볼 계획이라고 말해 참가 선수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새 독립기념관장 김삼웅씨는 누구인가정당-언론인 출신...독립운동사 등 저서 30여 권 ▶사진: 김삼웅 성균관대 언론대학원 교수 새 독립기념관 관장 김삼웅씨는 정치권과 언론계에 몸담은 경력이 있지만 오히려 학자에 더 어울리는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60년대 중반 장준하 선생이 발행하던 <사상계>에 신인논문상이 입선돼 문필생할을 시작한 그는 유진오 박사가 신민당 당수 시절 신민당 기관지 <민주전선> 기자로 활동하면서 야당언론인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20여년여 동안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하에서 야당 기관지 편집책임자로 활동하면서 혹독한 탄압을 받았으며, 그 자신 역시 정보기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해 아직도 그 후유증을 앓고 있다. 1943년 전남 완도 소안면 출신인 그는 야당 당료생활을 하면서 정치인의 꿈을 키웠으나 그에게 금배지를 달 기회는 끝내 주어지지 않았다. 협잡과 술수가 난무하는 우리 정치현실에서 어쩌면 그는 정치인이 되기에는 체질이 맞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지난 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 과거 정부기관지였던 서울신문(한 때 대한매일로 제호를 바꿨다가 금년에 다시 서울신문으로 돌아감)의 상무이사 겸 주필로 들어가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2년 회사를 그만둔 후 현재는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를 소개하면서 정치인, 언론인 경력에 이어 현대사연구가, 저술가 등을 흔히 덧붙인다. 그는 정릉 자택에 1만7천여권에 이르는 방대한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 책들은 그가 야당 언론인 생활을 할 때부터 30여년간 걸쳐 전국의 헌책방을 돌며 사모은 것들로, 주로 한국 정치사, 언론사, 민주주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김관장은 이 책들과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왕성한 저술활동을 벌여 무려 30여 권의 편-저서를 남긴 바 있다. 그는 민주주의와 동서양의 사상사 등 광범위한 인문학 분야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한국현대사, 친일반민족사, 독립운동사 등에도 많은 연구서를 남겼다. 대한매일 주필 시절에는 <백범 전집>(전 12권) 발간을 주도하였고, 퇴사 후에도 <양기탁 전집>(전 4권), <박은식 전집>(전 6권) 발간을 주도, 후속으로 펴낸 바 있는데, 이는 그간 역사학계에서조차 제대로 손대지 못한 방대한 작업들이었다. 김관장의 저서 가운데 특히 주목할만한 것들은 그간 일반인들이 다루기를 꺼려하는 전인미답의 분야로 남아온 주제들을 독보적으로 연구, 저서로 펴낸 점이다. 대표적으로 <변절자> <필화사> <곡필사> <금서> <해방후 양민학살사> 등으로, 이는 관련분야에서 선구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인연으로 그는 백범기념관 운영위원, 친일파인명사전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운영위원, 독립기념관 이사 등 독립운동 유관단체의 임원을 맡아왔다. 또 민주화운동 경력 및 관련 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아 민주화보상 심의위원회 위원, 제주4.3위원회 위원, 의문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왜곡된 우리 현대사 바로잡기에도 힘을 쏟아왔다. 한편, 고향 청해진 완도에는 동생인 김종식씨가 완도군수로 재임하고 있다. <김 용 환 편집국장>
-
해남군 소규모 사업은 주민이 순위 선정지방재정운영 자율성 강화 해남군(이윤모 군수권한대행)이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는 분권형 지방재정운영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편성지침’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부터 시행키로하고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편성지침에는 마을안길과 농로포장 등 주민생활과 관련이 높은 6개 분야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사전에 읍·면별 예산한도액을 설정해주고, 읍·면에서는 예산범위내에서 ‘읍·면 주민숙원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예산을 신청하면 군에서 편성하는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해남군 김충식 기획예산실장은 “현행 읍·면별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예산배분으로 사업의 완급을 가리기가 곤란하고, 당해 연도에 꼭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미반영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며 “읍·면별 불균형을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해남군 전체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예산편성전 주민공청회와 인터넷 의견수렴, 간담회 등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도 강화하기로 했다.<해남취재본부>
-
완도군수협 고금리 상품개발수산의 푸른 미래 창조 365코너 개설 완도군수협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금리 상품개발을 통한 수협 혁신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용남 조합장은 “비전은 조직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고 개인의 이익보다 조직 전체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유발하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비전의 실천을 모니터링과 성과관리시스템으로 평가해 적절한 보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일 수협 365코너를 완도읍지점에 개설한 김영일 지점장은 고객의 편리성을 강조하며 고금리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이익을 실현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수협사랑을 전개했다.이날 직원들은 완도읍 시가지 캠페인을 통해 수협 고금리 상품을 알리고‘수산의 푸른 미래 창조’라는 비전 아래 △수산인 삶의 질 향상 △수산업 경쟁력 제고 △수협의 조화로운 발전 등 3가지의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실현, 수산물 브랜드파워 확보, 일류 해양수산은행 등을 중점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김용환 편집국장>
-
열린우리당 강진군수후보 토론회지역현안문제 해결 내가 적임자 ▶사진: 열린우리당 후보들(좌석순) 20일 열린우리당 강진군수 후보 합동토론회가 강진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의 당원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목포대학교 양승주 교수의 사회로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국영애, 김철진, 박방림, 윤기봉, 윤옥윤, 후보가 참석해 전반적인 지역현안문제와 공약사항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후보들은 이날 답변에서 강진지역 경제 회생에 대한 의견과 관광산업 육성문제 및 여성들의 사회참여 문제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한편, 후보들의 토론회를 지켜본 당원들과 군민들은 이날 토론회가 중앙당의 공천에 큰 점수로 작용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어느 후보가 공천대상자로 확정 될 지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토론회에 참석한 열린우리당 중앙당 관계자는 “24일쯤 공천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강진취재본부>
-
속보>독립기념관장에 김삼웅씨 내정완도 소안면 출신 재경향우 정부는 21일 김삼웅(金三雄.61)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내정했다.김 관장(전남 완도군 소안면 출신)은 민주전선, 평민신문, 민주당보 등의 기자와 편집자, 대한매일(현 서울신문)에서 상무이사겸 주필로 활동했다.'한국현대사 바로잡기' '백범 김구전집' 등 30여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현재 민주화보상심의위원,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중앙위원,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부위원장, 백범학술운영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독립기념관장은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공모를 거쳐 문화관광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한편, 우리지역 출신 김삼웅 교수의 독립기념관장 내정을 대다수 재경향우들과 완도군민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 독립기념관장 내정자의 동생인 김종식씨는 현재 완도군수로 재임중이다.<김용환 편집국장>
-
해남 우항리 공룡대체험전 개최백악기 공룡발자국 화석이 대량으로 발견돼 공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 우항리에서 공룡대체험전이 개최된다.<사진> 해남군(이윤모 군수권한대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사고의 배양과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바르게 이해하고 아울러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23일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공룡대 체험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룡그리기, 공룡만들기를 비롯하여 공룡전문가의 강좌, 화석지 체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룡의 생태와 멸망 및 공룡화석의 생성과 발굴과정 등을 통해 지구환경의 변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해남군에서 추진중인 공룡화석 자연사유적지 조성사업은 공룡전시관과 공룡주제공원, 기반시설 등 200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시행중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최초로 공개되는 알로사우루스 원석을 비롯한 50여종의 공룡전신골격과 약 400여점의 공룡관련 부분화석을 전시 공개함으로써 한반도 공룡의 공룡의 메카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우항리 공룡대체험전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의 작품은 2006년 개관예정인 공룡전시관에 기획전시 될 계획이다.<해남취재본부>
-
열린우리당 강진, 해남군수 재보선 세몰이20일 강진, 21일 해남, 군수후보 합동토론회 개최 오는 10월30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강진과 해남군수 선거에 나선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들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선거구별 당원 토론회를 통해 지난 4·15총선에서의 지지 바람을 일으키고 중앙당의 공직자격심사위원회 후보자 면접과 공천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두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24일 최종 후보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남도당은 20일 오후3시 강진군민회관에서 강진군수 예비후보인 국영애(성화대 교수), 박방림(전남도당 상무위원), 윤옥윤(전 강진군의회 의장), 김철진(전 강진군 건설과장), 윤기봉(전 강진군 재무과장)씨 등 5명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당원대회 및 강진군수 후보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목포대 양승주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합동토론회는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후보자들의 견해를 듣고 지역 현안해결에 앞장서는 정책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해남군수 후보 합동토론회는 21일 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적 관심을 제고키로 하고 토론회 시간 및 장소·방법·사회자 선정·질문 문항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 협의에 들어갔다. <강진취재본부, 해남취재본부>
-
박준영 전남지사, 검찰소환 조사박준영 전남지사 검찰출두, 4시간 조사 박준영 전남지사가 선거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7일 오후 2시 검찰에 출두,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끝났지만 검찰 조사와는 증거능력의 차이도 있고 심증을 확정하는 데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박 지사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선거과정에서 박 지사의 발언이 객관적인 사실인지, 이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조사했다"며 "경찰과 검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필요성을 느끼면 추가로 소환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의 진술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조사를 마친 박 지사는 여유있는 표정으로 "진실하게 있는 그대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지난 6.5재보선을 3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에서 상대후보였던 민화식 전 해남군수에게 모 지역신문에 난 기사를 근거로 '95년 이후 당적을 바꾸며 신한국당에 입당하는 등 기회주의 행태를 보여왔다'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박 지사가 상대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굿데이>
-
황주홍씨 민주당 군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저의 학자양심과 정치생명 걸고 고향 강진 살리겠다 민주당 황주홍 강진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7일 강진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160여명의 당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죽어가는 이 강진을 살릴 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또, "저의 학자양심과 정치생명을 걸고 내고향 강진을 살려보겠다"고 말했다. 황씨는 깨끗한 군정을 구현하여 인사나 건설공사 등 이권에 관여하지 않은 모범군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대학 인재육성에 기여한 사람으로써 바른 군정을 펴면서 군민이 공감하는 강진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존경하는 강진, 완도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도 불구,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이젠 발걸음을 돌려오직 강진 군민만을 위하여 고향 강진을 살리는 길에 최선을 다하는 군수예비 후보로 재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당직자들에게 호소했다.<기동취재반: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