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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문화가족과 군수와의 정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6일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군수와의 정담회를 다도해일출공원에서 개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이 1.62명으로 전국 7위인데 다문화가정의 출산이 완도군 인구 정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금일읍의 서남용 씨는 “다문화가족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주 여성들이 국적을 취득하는 데 어렵기 때문에 국적 취득을 위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적 취득을 위한 가이드 제시 등 정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 읍·면의 한국어교실 확대 운영 등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담회가 개최된 이날, 청명한 가을 날씨 덕에 다문화가족들은 다도해 일출공원에서 짚라인도 타고 국화가 전시된 공원을 산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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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지난 19일 선정했다고 금일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반학반어’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주 5일중 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2일은 어촌에서 생활체험 활동을 한다. 이 사업에는 5개팀 25명이 다양한 연구 아이템을 가지고 지원해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팀이 수행할 과제로는 지역 특화자원 활용 음식컨텐츠 개발, 가공식품 제조·운영 모델 개발, 지역 특화자원 홍보방안 마련이며, 4개월 동안 포항, 경주, 울진 등 어촌마을을 돌며 과업을 수행한다. 이번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은 어촌마을이 고기를 잡는 삶의 터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 등 어촌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마을재생과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서는 이번사업이 실시되면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소속 학교로부터는 활동시간에 대한 인정도 받게 된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면서 지방대학과 지자체가 합심해서 지방소멸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야 하며, 이번 사업이 어촌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촌마을 정착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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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캄보디아 국가 음원 제작·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을 초청하여 캄보디아 국가 음원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참여하여 캄보디아 국가 음원을 연주하고, 국가 음원 제작에 소요되는 경비는 경북도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등으로 우리도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 캄보디아 정부측에서 1969년 녹음된 국가 음원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국가 음원 제작을 요청함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우리 도 관계자가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국가 음원 지원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부터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공식 국가 음원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녹음한 후,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및 도청 직원들을 초청하여 도립교향악단과 합동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 및 왕립합창단은 지난12일부터 오는14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에 방문하여 안동시내 투어 및 영남대 음악대학을 견학한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된 이래 제6대 백진현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전문공연장에서의 콘서트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평소 공연관람이 힘든 문화소회계층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초·중·고교생을 위한 교육기부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금일 제작되는 캄보디아 국가 음원이 캄보디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주신 캄보디아 정부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지금까지 이어온 긴밀한 우호관계가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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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아이스크림 드시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읍에서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온열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직접 나서고 있다. 금일읍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가 어르신들께 준비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에어컨 가동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알려드렸다. 어르신들은 예상치 못한 직원들의 방문을 반가워하면서 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찾아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광윤 금일읍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휴식을 취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금일읍에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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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플랫폼의 혁신과 상생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택시 서비스 개선효과 [청해진농수산신문] 플랫폼과 택시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7일 사회적 대타협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누구나 제도적 틀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 아래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자들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의 플랫폼 사업제도가 마련된다. 첫 번째 유형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차량, 요금 등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추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출시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 사업자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납부하면 이를 기존택시 면허권 매입, 종사자 복지에 활용해 택시업계와 상생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둘째, 현재 웨이고 택시와 같은 가맹사업 방식에 대해 진입 규제와 차량 외관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기존 택시가 플랫폼과 결합해 특색있는 브랜드택시로 자리매김하고 수준 높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카카오T’와 같은 중개형 플랫폼 사업도 제도권 내로 편입해 활성화한다. 단순 중개 기능을 넘어 창의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검증된 사업은 제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3가지 유형을 통해 다양한 혁신이 시도되어 국민편익이 제고되고 각 유형간 공정한 경쟁과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기존 택시산업을 선진화하고 플랫폼과 대등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법인택시에 대해서는 월급제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해 택시종사자의 처우와 택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여객법과 택시법 등 월급제 관련 입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도 확대 보급하는 등 법인택시의 경영개선과 혁신노력을 지원한다.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자 운행안전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수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부제 영업에 대해서도 택시공급이 부족한 특정 시간대, 특정 시기에는 지자체별로 자율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택시 감차사업도 현행 법인위주, 지역편중 문제를 개선해 초고령 개인택시 중심으로 전환하고, 감차대금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도록 해 노후 안정 기반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플랫폼 택시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택시기사 자격보유자로 자격관리를 강화하고, 범죄경력조회도 강화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불법촬영’ 범죄경력자에 대해서도 택시 자격취득을 제한하고, 택시 운행 중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령 운전자의 자격유지검사를 본격 추진하고, 사고 발생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플랫폼 택시도 영업용 자동차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여성안심, 자녀통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요금 부과 방식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전통적인 배회영업을 통한 단순 이동 서비스는 현재와 같은 요금관리시스템을 유지해 국민들의 부담이 증가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평가와 교육이 강화된다. 지자체별 택시 서비스 평가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우수 업체는 복지기금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서비스·안전에 대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법규 위반이 많은 종사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경욱 차관은 “금일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실무논의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택시, 플랫폼 업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택시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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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에서 힐링하세요▲ 토요일 밤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에서 힐링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6일,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완도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6일에는 완도문화예술단체 공연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전복 경매, 완도 특산품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퀴즈, 7080 음악 여행 등이 진행된다. 지난 6월 22일, 두 번째 콘서트에는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완도예술인 공연으로 빙그레 악단, 퓨전 음악단 등이 참여했고, 빅맨 싱어즈, 개그맨 손헌수, 트로트의 여왕 금잔디, 그리고 스피닝을 하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 ‘즐겨락’ 팀 등이 출연했다. 행사 중간에는 한국전복유통협회에서 제공한 전복과 완도군산림조합 및 완도금일수협에서 마련한 특산품 세트, 더편한리조트와 원네스 리조트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완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온 한 관광객은 “완도해변공원 앞 밤바다는 신지대교의 화려한 조명, 완도타워에서 발산한 레이저와 어우러져 세계 4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를 연상케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멀지만 않다면 매주 가족과 함께 토요싱싱콘서트를 찾고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은 물론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해조류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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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해수욕장에서▲ 올 여름은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해수욕장에서 [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안 최고 여름 휴양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의 개장식이 오는 8일 열린다. 아울러 오는 27일과 8월 3일, 최대 성수기에는 한 여름 밤의 이벤트인 ‘해양치유 쿨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히 27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블루플래그’ 획득을 기념하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되며, 인증서 전달과 블루플래그 깃발이 무대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27일 콘서트에는 코요테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고, 8월 3일에는 버즈의 민경훈이 피서객들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4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국제단체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붙여지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았다. 블루플래그 인증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 자원(해양기후,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19일부터는 ‘여름 그리고 휴식’이라는 주제로 한 달 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변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입체 요가, 기공 체조, 모래찜질 등을 운영한다. 한편 완도군의 금일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지 동고해수욕장, 생일 금곡 해수욕장, 약산 가사해수욕장, 청산 지리·신흥 해수욕장, 보길 예송·중리·통리해수욕장, 소안 미라해수욕장 등이 7월 19일에 일제히 개장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깨끗한 해수욕장과 슬로시티 청산도,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등 매력 넘치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싱싱한 전복과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등도 생산되고 있다.”며 “맛깔스러운 수산물도 많이 드시고 올 여름, 완도를 찾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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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찾아가는 읍·면 청렴 순회교육 실시▲ 완도군, 찾아가는 읍·면 청렴 순회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부패 없는 밝고 맑은 청렴완도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 청렴 순회교육을 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렴 순회교육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권역별로 노화, 고금, 금일, 완도읍에서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및 감사 지적 사례 교육을 통한 공직자 마인드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은 다산 수련원 서상일 강사가 맡아 특유의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해 친근한 접근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금곡 서당 훈장이기도 한 서상일 강사는 다양한 사례와 역사·문화와 접목된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금일읍 직원은 “친근한 접근 방식에 귀가 기울여 지고, 다양한 사례를 통한 예시로 강의를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며 “청렴 완도를 위해서 나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획예산담당관실 감사팀 이용신 팀장은 “그동안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었지만, 읍·면을 찾아가며 하는 청렴교육은 직원들이 새롭게 받아들이며 교육 효과가 높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완도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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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코레일-코레일유통’모바일직불결제 확산업무협약 체결▲ 제로페이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는 24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 코레일 손병석 사장,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협약식을 마치고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금일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 중인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코레일은 금년 11월부터 기차승차권 구매 시 코레일 역사 내 현장결제 및 모바일 앱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 하도록 추진키로 했으며,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 참여해 교통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차역의 전광판·스크린·잡지 등 주요시설 및 홍보매체를 통해 제로페이 이용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상생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첫 협력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하루 평균 300여만명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제로페이가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전국으로 뻗은 철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생과 공존의 생태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제로페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종빈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와 철도이용고객에게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로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상생, 동반성장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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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 햇 다시마 첫 위판▲ 완도 금일 햇 다시마 첫 위판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대 다시마 산지로 알려진 완도 금일도의 마른 다시마 첫 위판이 지난 5월 30일 완도금일수협 다시마위판장에서 개시됐다. 금일수협 위판장에는 올해 생산된 햇 다시마를 구매하고자 중매인 16명이 참여해 열띤 경매가 펼쳐졌고, 다시마 생산 어가와 읍민 등이 경매 현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첫 위판 가격에 촉각을 세웠다. 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5월 30일 기준 위판 건수 90건, 위판 물량은 104톤을 기록했다. 위판 가격은 kg당 최고 7,190원, 최저 3,000원이며 평균 단가는 5,100원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작년 첫 위판과 비교해 평균 단가가 2,400원 가량 떨어져 다시마 생산 어민들의 시름이 깊다. 어민들은 다시마의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몸 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점 등 다시마의 효능을 알려져 다시마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완도금일수협의 다시마 위판은 7월 15일 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완도에서는 2,669어가가 3,663㏊에서 다시마 양식을 하고 있으며,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대비 7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금일에서는 총 3,264톤, 완도군 전체 4,840톤의 다시마 위판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