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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 군수와 만남의 날 가져▲ 군수와 만남의 날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2일 장흥고등학교 훈민정음 동아리 활성화와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동아리 회장이 동아리 현황, 활동내용, 수상실적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한 후 군수님의 격려사로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훈민정음 동아리는 지난 2015년 3월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학습지도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는 아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8월 18일에는 2018년 제6회 장기려봉사대회 청소년체험수기발표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고,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장흥고 지도교사와 동아리 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보람과 성취감 등을 경험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흥군 관계자는 “훈민정음 동아리 학생과 다문화가정자녀 및 학부모가 함께 활동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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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김응원 각왜비 도지정문화재 등재▲ 김응원 각왜비 비문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소재 김응원 각왜비가 지난 23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288호 지정됐다.장흥읍 평장리 금안마을에 자리한 각왜비는 정유재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 쳤던 김응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1883년 만들어진 의병장 행적비로 국난 극복의 원동력인 의병 활동의 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 기록유산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당시 향촌사회 생활을 알 수 있는 문화재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조선시대 정유재란 시기에 활약한 김응원은 형 김응규공과 함께 1595년 의병을 모아 도고동에서 훈련을 했다고 전해진다.왜구가 쳐들어오자 수천 개의 등을 도고동 뒷산에 매달고 마을사람을 매복시켜, 왜군이 쳐들어오자 일제히 큰 함성을 지르게 했다.많은 수의 의병이 매복해 있는 것처럼 꾸미자 왜군은 달아나 버렸다고 전한다. 이 같이 용맹한 의병 행적을 기려 후대에 위문덕이 행장을 지었고, ‘호남절의록’에도 올라 있다.현재 장흥군의 등록문화재는 88건이 등재돼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문화유산 발굴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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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 장기려봉사상 수상▲ 장기려봉사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고등학교 훈민정음 동아리가 지난 18일 열린 ‘제6회 장기려봉사대회 청소년수기발표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장기려봉사대회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故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는 1차 지역심사, 2차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심사로 진행됐다.평가는 봉사활동의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파급효과, 실천과 나눔정신을 기준으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훈민정음 동아리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본선대회에서는 동아리 제4기 회장 김주희 학생이 체험수기 발표에 나섰다.김주희 학생은 “봉사활동이란 평생 하지 않으면 안 될 소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어린 동생들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엄마의 나라를 방문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상금과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훈민정음 동아리는 장흥군자원봉사센터와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월 2∼3회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진로캠프 활동, 다문화음식 만들기 체험, 각종 문화 체험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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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추천여행지, 해안선 따라 ‘남도의 비경’ 즐기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무더위의 절정을 이룬 8월, 비단에 수를 놓듯이 아름답고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남도의 비경’을 테마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한 목포 야경을 8월의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인 2.3km의 해안 노을길에서는 바다 가까운 곳에서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06년 국토해양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의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백수해안도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대신등대-노을전시관-건강 365계단-칠산정이다. 법성포항과 계마항을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대신등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후 노을은 한 편의 예술작품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에서는 노을의 과학적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와함께 목포의 밤은 낮의 모습과 달리 목포만의 다채롭고 아름다워 목포를 ‘빛의 도시’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유달산에서 바라본 목포대교의 화려한 빛과 다도해 전경은 목포 8경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갓바위 해상 보행교를 거닐면 목포의 대표 관광자원인 천연기념물 500호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볼 수 있다.평화광장에서는 세계 최초 초대형 해상 음악분수인‘춤추는 바다분수’가 바다 위 워터스크린에 펼쳐진 화려한 빛과 거대한 물줄기와 함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 평화광장의 대표적 포토존 ‘러브게이트’에서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연인, 가족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계절과 어울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키워드로 알려나가겠다”며 “특히, 모바일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에 맞게 온라인에 중점을 두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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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뱅뱅이골 기찬랜드 손님맞이 대청소'실시▲ '뱅뱅이골 기찬랜드 손님맞이 대청소'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12일 금정면 연소리 626번지 일원에 위치한 뱅뱅이골 기찬랜드에서 금정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2018 뱅뱅이골 기찬랜드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정 계곡 속에 자리 잡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는 자연형 풀장 3개소와 샤워장, 라커룸, 매점, 정자, 평상, 파라솔,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조용한 곳에서 시원하게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금정면 청년회에서 오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금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깨끗한 금정면을 만들기 위하여 마을과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매년 여름 휴가철에는 뱅뱅이골 기찬랜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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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남도에서 心쿨한 휴가 즐기세요[86-20180605160802.jpg][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계곡, 캠핑장 등 여름여행 추천지를 담아 ‘남도여름여행’을 발간했다.전라남도는 ‘남도여름여행’을 통해 남도의 바다, 계곡뿐만 아니라 바비큐 숯불과 함께 즐기는 남도캠핑장, 시원하고 아찔한 남도레포츠, 자연속의 휴식 남도휴양림 등을 소개했다.시끄러운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묵상을 생각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남도 템플스테이를 추천했다.해수욕장 가운데 갯벌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은 장흥 수문해수욕장, 함평 돌머리 해변, 유아 아쿠아풀장이 필요한 관광객은 영광 가마미해변, 배를 타고 천연 섬의 묘미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기려는 관광객은 진도 하조도 신전해변, 신안 임자도 대관해변이 제격이다.장성 남창계곡과 담양 가마골계곡, 순천 청소골계곡, 광양 백운산 4대 계곡 등은 시리도록 차갑고 흐르는 물소리가 청량감을 주는 남도의 대표 계곡이다.숲 속 이색 숙박지인 전남지역 캠핑장의 경우 곡성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 해남 오시아노캠핑장, 순천 주암오토캠핑장, 함평 주포, 보성 율포오토캠핑장이 유명하다.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강력한 레포츠로는 아름다운 섬진강 물살을 가르는 곡성 래프팅, 푸른 녹음의 구례호수공원, 장성호 수상스키장의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보성 비봉마리나의 요트, 래프팅보트, 카약 등이 준비됐다.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여름추천 관광지에서 웃음과 쉼이 있는 보석같은 휴식을 보내길 바란다”며 “자세한 관광 정보는 도 대표 누리집 메인화면 베너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남관광정보센터로 전화하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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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 군민장학금 내놓아▲ 장학금 기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는 지난 2일 회원들의 도예작품 판매 수익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운영하여 마련됐다. 영암군민들로 구성된 도예동아리 회원들은 틈틈이 정성을 모아 직접 빚은 도기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희망인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영암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 회장은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길 바라는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과, 행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뜻을 기려 좋은 일에 사용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도예동아리는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지역민의 문화와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적인 도기제작기법을 익힌 군민은 참여가 가능하며, 매년 1월에 회원을 모집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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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왕묘비 등 지정문화재 5건 지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역사유적으로 가치가 있는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등 5건을 도지정문화재로 새로 지정했다. 또한 삼국시대 묘제유적인 ‘신안 상태서리 고분군’ 등 6건을 지정 예고했다.이 가운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4호 순천 송광사 감로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복장유물은 조선 후기 1624년 광원암에서 응원(應元)이 9인의 화사와 함께 조성한 불상이다. 조성 연대와 조각승 등을 알 수 있고, 불상의 조각적 특징도 분명히 드러나 17세기 전반기 호남지역 불상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5호 화순 광산이씨 승지공비는 조선시대 1576년에 세운 이달선의 묘갈명이다. 귤정 윤구와 율곡 이이가 비문을 지었고 글씨는 아계 이산해가 썼다. 당대에 이름을 날렸던 문장가, 명필가라는 점이나 조선 초기 금석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6호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는 조선시대 1713년에 세운 비다. 이이명이 비문을 지었고, 삼도통제사 이우항이 비문 글씨를 쓴 금석문 자료다. 관왕묘의 역사성을 알 수 있고 세운 연대와 비문 지은 사람과 글씨 쓴 사람을 알 수 있어 가치가 있다.전라남도 기념물 제250호 보성 도촌리 분청사기 요지는 전남을 대표하는 기법인 덤벙분장 기법을 표현한 분청사기 생산 요지다.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결과 유적이 양호하게 남아 있고 출토 유물도 보성 덤벙 분청사기의 성격을 알 수 있다.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2-2호 전남의례음식장 혼례음식(보유자 최윤자·69·여)은 전남 의례음식 가운데 전라 서부권역 반가 창녕조씨의 혼례음식을 4대째 계승하고 있다. 전승계보가 확실하고, 특히 폐백음식은 재료와 부재료의 선정, 도구와 제조기법도 전통을 따르고 있고 장식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기품이 있다.지정예고된 문화재는 전라남도 기념물로 신안 상태서리 고분군과 보성 개흥사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조선장, 전라남도 문화자료로 장흥 김응원 각왜비,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고흥 김붕만 선무원종신신녹권과 신위단비 등 5건이다.신안 상태서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고분군(2개군 35기)으로 해양 교통로상에 입지해 6∼7세기 백제 고대사회 연구자료로 중요하고 지방세력 관계를 알 수 있다.보성 개흥사지는 고려∼조선시대 절터로, 자연지형을 잘 이용한 산지사찰의 우수한 공간배치를 보이고 있다. 정교한 석축 구축방법을 보여줘 가치가 크다.조선장은 고흥지방의 전통 중선배 조선기술을 보유한 배목수 고길오(68) 씨다. 중선배 제작 방법과 선형을 잡는 법, 배짓기 옛 용어, 도구사용법, 목재 건조법 등 배짓기의 중요한 기술을 잘 터득하고 있다.장흥 김응원 각왜비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켰던 김응원(1569~1638)의 공적을 기려 세운 의병장 행적비로 기록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18세기 전반에 활동한 조각승 진열이나 그 계보에 속하는 조각승이 만들었을 것으로 보이며 조각 양식이 뛰어나다.고흥 김붕만 선무원종신신녹권과 신위단비는 조선시대 임진왜란기에 활약한 무관 김붕만에게 1605년에 발급한 공신녹권과 1914년에 세운 신위단의 단비로서 충절역사인물과 관련된 기록유산이다.지정 고시된 문화재는 해당 지자체, 소유자, 관리자, 보유자 등과 협의해 지정문화재로서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거쳐 의견 수렴 뒤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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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 속에서 봄 ‘만끽’▲ 녹차밭 트레킹 [청해진농수산신문]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이 성전면 경포대 주차장, 무위사 일원에서‘월출산 정원뜨락에서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한‘제2회 강진성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8천300여명의 관광객이 월출산 정원뜨락을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무위사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템플 스테이 그리고 수륙대재가 진행되어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행사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과 연인들이 옛 교복을 입으며 7080 추억 속에서 봄을 만끽 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7080 그때 그 시절, 한복입어보기 체험, 관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등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색체험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현장 사진 인화 체험, 녹차 시음, 월출산 봄소풍 트레킹, 등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박충진 축제추진위원장는 “올해 제2회 강진성전 월출산 봄소풍 가는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2018년 A로의 초대 성공에 이바지 했다”면서 “앞으로 열리는 축제도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특산품의 판매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각 기관단체들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주변 일방통행과 주차를 통제하고, 인근 승하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그리고 전문 용역을 교통·주차 요원으로 배치해 축제가 개최되기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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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취향 제대로 저격한 강진 군동 금곡사 벚꽃길▲ 금곡사 벚꽃나들이 [청해진농수산신문] 감성여행 1번지 전남 강진군이‘벚꽃 삼십리길’이 전국 관광객들에게 통했다. 봄철을 맞아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제 1회 강진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8천7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특히 한파로 인해 추웠던 첫째날에 비해 따뜻했던 두 번째 날에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과 연인 관광객으로 축제장이 붐볐다. 금곡사 벚꽃길 느리게 걷기 체험, 나만의 화전부치기 시연 및 체험, 군동 외갓집 체험 등 벚꽃 관련 신규행사를 추진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색체험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현장 사진 인화 체험, 녹차 시음, 메주만들기 체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벚꽃길과 함께하는 체험은 연이은 호평을 받아 ‘금곡사 벚꽃길’의 힐링 콘텐츠로서 가치 제고에 이바지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임시주차장 1천600여평을 신설했다. 또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몰릴 것을 예상하고 1일 400여명 이상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축제장까지 셔틀버스 비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전문 용역을 교통·주차 요원으로 배치하여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적극적으로 사전 준비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두 번째 축제로서 열린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2018년 A로의 초대 성공에 이바지 했다”면서 “앞으로 열리는 축제도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특산품의 판매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