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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근 수확작업 한창 … 가공·유통 활기▲ 연근 수확작업 한창 … 가공·유통 활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 성전면 도림리 일원에서 고마미지 주식회사 법인 직원들이 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이겨낸 연근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의 연근 재배는 지난 2015년부터 금년까지 29.1ha의 면적을 확보하며 수도권 등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에서 유통 출하된 강진연근은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전국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와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 소속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주식회사는 강진연근 위·수탁 계약 및 유통판매 약정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수확대행 작업을 거쳐 가공·유통에 활기를 띠고 있다. 김재용 고마미지 주식회사 대표는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고 겨울철에도 연근 수확이 가능해 연중 생산 출하 체계를 갖추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근 재배농가와 함께 상생 발전하고, 앞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연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격려하며 “연근은 벼 대체작목으로 일손과 경영비가 적게 들뿐 아니라, 용도가 다양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효과적이다”며, “소득창출을 위해 6차산업 활성화 및 판로를 다양화하고 소비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연근을 ‘강진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여 명품 소득작목으로 육성, 상품화 하고자 연근 가공 기계장비,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하면서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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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수산기업 해외시장 개척 큰 성과 올려▲ 싱가포르 Teochew Restaurant, Coffer와 130만불 수출계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으로 2018 싱가포르 수출상담회 참가한 기업들이 13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에 열린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완도전복주식회사,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케이티에스, ㈜월드코스텍 등 수혜기업 4개사가 참여하여 전복죽, 전복장, 반건조전복, 자숙냉동전복, 굴통조림 등 다양한 수산가공제품을 전시·상담했다.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완도 소재 완도전복주식회사,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 기업과 각각 전복죽 외 2종 100만불, 자숙냉동전복 3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전남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인 패류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지향형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보성군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완도바다식품, 월드코스텍, ㈜와이즈온글로벌이 참여기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국비 13.8억원, 도비 0.9억원, 군비 2.4억원 등 총사업비 21.8억원을 확보해 완도·강진·장흥보성·장성 전남 5개 군 지역 30개사를 지원한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하여 싱가포르 시장의 정보를 파악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로 수출 시장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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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가진 전통과자, 강진한과 맛 보세요▲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통 먹을거리를 생산 판매하는 산다움주식회사에서 유과, 한과 등 강진한과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에 위치한 산다움은 100평의 공장에서 연간 50톤을 생산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옛날 방식 그대로 직접 쌀을 튀어낸 것에 엿을 넣어 일일이 저어가며 재료를 만들고 밀대로 밀어서 칼로 자르는 과정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 수확한 쌀, 참깨, 검은콩 등을 가지고 한과를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과는 옛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민족의 문화유산이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조 제수에 과가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 오면서 과자류는 임금이 받는 어상은 물론 한 개인 상차림의 필수품이 되었고, 일반 평민에게도 과자가 외례상 진설품으로 사용 됐다. 한과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는 쌀을 비롯한 콩 등의 곡물,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한약재, 과채류이며, 단맛을 내는 재료로 설탕보다는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을 사용한다. 그 밖에 계피가루, 모과, 대추 등 한약재를 사용하여 영양 면에서 우수하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산다움주식회사 최기호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했다며, 소비자에게 맛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과를 만들어 강진을 대표하는 명품 한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문 및 구입문의는 산다움주식회사 또는 강진초록믿음 쇼핑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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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양수산기업, 日 박람회서 165억 계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2018 일본국제수산물박람회 참가한 기업들이 165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일본국제수산물박람회에는 제이에스코리아, 선일물산, 가리미, 이스턴피비컨설팅, 바다랑해초랑, 완도전복주식회사 등 전라남도의 국외마케팅 지원 1차년도 수혜 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이들 기업은 박람회에서 알긴산 음료, 조미김, 전복통조림, 김스프레드, 괭생이모자반 등 다양한 수산제품을 전시·홍보했다.박람회 기간 동안 고흥 소재 바다랑해초랑은 일본 기업과 괭생이모자반 제품 3억,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싱가포르 기업과 전복염수통조림 12억, 일본 기업과 활전복 50억 수출계약을 각각 체결했다.또 목포 소재 이스턴피비컨설팅은 일본 기업과 3년간 김 제품 외 3종을 수출하는 100억 계약을 해 총 3개 기업이 16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공시켰다.이밖에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수혜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한일정보무역과 수출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수산식품센터는 긴바라노리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보조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참여기관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더오션으로 구성됐다. 사업 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며 사업비는 51억 원이다.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지원으로 선정된 해양수산부 수산산업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의 많은 수산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단순 나눠주기식 지원이 아닌 기업이 체감하는 마케팅, 제품 개발, 기술지도 등 기업과 함께 뛰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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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약용작물 ‘차즈기’ 대단위 계약재배 나서▲ 차즈기 계약재배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약용작물인 ‘차즈기’ 대단위 계약재배에 나선다.지난 29일 장흥군, 전라남도천연자원연구센터, 코스맥스바이오는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차즈기 계약재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차즈기는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깻잎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약재로 많이 사용된다.최근 천연자원연구센터은 ‘차즈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눈 피로 완화 효과에 도움이 되는 약학 조성물’을 특허로 등록했다.특허 기술이 코스맥스바이오 주식회사에 이전되면서, 향후 제품개발과 원재료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번 업무협약에 담겼다.차즈기 잎 공급량 모두를 장흥군과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것을 수매하는 조건이다.올해는 장흥군 수아영농조합법인 차즈기 작목반 5개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2ha를 시험재배하고 있다.내년에는 계약재배 규모를 66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지난 7월에는 식약처에 차즈기 눈건강 건강기능식품 등록을 신청했다.앞으로 코스맥스바이오와 천연자원연구센터는 건강기능식품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장흥군과 대단위 계약재배에 착수할 방침이다.정종순 장흥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차즈기 재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했다”며, “코스맥스바이오,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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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양수산기업, 日 박람회서 165억 계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2018 일본국제수산물박람회 참가한 기업들이 165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일본국제수산물박람회에는 제이에스코리아, 선일물산, 가리미, 이스턴피비컨설팅, 바다랑해초랑, 완도전복주식회사 등 전라남도의 국외마케팅 지원 1차년도 수혜 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이들 기업은 박람회에서 알긴산 음료, 조미김, 전복통조림, 김스프레드, 괭생이모자반 등 다양한 수산제품을 전시·홍보했다.박람회 기간 동안 고흥 소재 바다랑해초랑은 일본 기업과 괭생이모자반 제품 3억,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싱가포르 기업과 전복염수통조림 12억, 일본 기업과 활전복 50억 수출계약을 각각 체결했다.또 목포 소재 이스턴피비컨설팅은 일본 기업과 3년간 김 제품 외 3종을 수출하는 100억 계약을 해 총 3개 기업이 16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공시켰다.이밖에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수혜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한일정보무역과 수출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수산식품센터는 긴바라노리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보조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참여기관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더오션으로 구성됐다. 사업 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며 사업비는 51억 원이다.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지원으로 선정된 해양수산부 수산산업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의 많은 수산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단순 나눠주기식 지원이 아닌 기업이 체감하는 마케팅, 제품 개발, 기술지도 등 기업과 함께 뛰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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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3.6억불 수출 달성▲ 조달청의 2018년 상반기 주요 수출지원 사업 및 성과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은 2018년 상반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3.6억 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순으로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 대상 수출에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매년 지속적으로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G-PASS기업의 수출대상 2위국가로 올라섰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보아오 포럼 개막연설에서 강조한 것처럼 향후 중국시장의 개방이 확대되고 중국의 정부조달협정 가입이 가속화될 경우, 조달기업들의 중국 진출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올해 3월부터 ’조달시장 수출지원TF'를 신설하며 국내 조달기업들의 눈을 해외조달시장으로 돌리는 데 집중했다. 조달청에서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우수 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1로 연계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이다. 현재 모집공고 및 평가를 거쳐 현재 국내기업 10개사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해외기업과의 연계 작업이 끝나면 이후 업무협약 체결 및 사업발굴로 이어질 예정이다.‘나라장터 엑스포’에서는 95개 해외구매자를 초청하여 국내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주식회사 블랙라벨’이 몽골관광공사 및 국립공원과 100만불의 IoT 보안플랫폼 계약을 맺는 등 총 1,157만 불의 수출계약 및 2,413만 불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영문 실적증명서를 나라장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대내외적인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박진원 국제협력과장은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그 성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 수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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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무산김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개최▲ 장흥무산김(주)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과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 13일∼14일 여수청해가든연수원에서 장흥무산김주식회사와 연계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문화개선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일정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문화 조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팀빌딩 활동 으로 채워졌다.?허강숙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 “직장문화 개선 워크숍을 통해 전남지역 기업이 근로자와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져 장기근속과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용칠 대표는 “회사설립 후 여러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기업내 교육은 생각지 못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근로자와 함께 동반성장 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장흥군과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예방 지원 사업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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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발표▲ 동반성장지수 기본구조 [청해진농수산신문]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표 대상 181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28개 사, ‘우수’ 62개 사, ‘양호’ 61개 사, ‘보통’ 15개 사 및 ‘미흡’ 15개 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에 포함된 기업은 기아자동차, 네이버, 대상, 두산중공업,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씨제이제일제당, 케이씨씨, 케이티, 엘지디스플레이, 엘지생활건강, 엘지유플러스, 엘지이노텍, 엘지화학, 엘지씨엔에스, 에스케이건설, 에스케이종합화학, 에스케이주식회사, 에스케이텔레콤이다. 지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15개 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으며, 하도급법 위반 2개 사는 등급 강등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결정했다. 동반성장 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지난 2011년부터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 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으며, 평가 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평가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확대 선정하고 있는 바, 동반성장 평가 참여 기업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하여 동반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상생 협력에 노력하는 기업이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우수기업이 사회적으로 평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적극 홍보해 나가는 한편, 향후 체감도 조사 설문항목 개편,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적평가제 도입, 공표 방식 개선, 동반성장 관련 법규 위반 기업에 대한 보다 엄중한 평가 등을 통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효과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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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지 위해 방역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서 제안▲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수리채에서 ‘오리 사육 및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비닐하우스형 축사 개선과 방역주체별 행동요령 등을 확립해 AI 발생을 최소화해나가기로 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대학 교수,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축산과학원 등 축산·방역 전문가와 AI 비발생 오리농가 등 23명이 참석했다.전남의 오리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말 기준 410여만 마리로 전국의 55%를 차지하고 있어 전남이 오리 사육의 주산지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2003년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2∼3년 주기로 나타나다가 2014년부터 매년 반복 발생하면서 살처분 보상금, 소득안정자금 등 1천584억 원의 막대한 재정 손실을 입히고, 살처분 가축 매몰에 따른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AI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반석엘티씨는 고병원성 AI가 야생 조류·철새에서 발생한 뒤 2차 주로 차량 등 기계적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분석했다.해결 방안으로는 비닐하우스 등 가설건축물 축사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깔짚에 의해 축사 내로 전파되고 있으므로, 깔짚 보충 없는 축사 및 깔짚 사용 없는 축사를 도입하고, 사람의 축사 출입이 없도록 축사 상부레일 및 깔짚 이송장치 설치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또한 고병원성 AI가 주로 방역 시설이 열악한 농가에서 발생하고, 겨울철 밀집사육지역에서 발생된 것을 감안, 오리농가별 질병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하위등급 농가를 집중 관리하고, 지역단위로 오리 입식과 출하를 동기화해 일시적 휴지기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제안했다.연중 계절적 수급 조절을 통한 오리 사육량 조절을 위해 종오리·종란과 비축물량 관리 등을 통한 겨울철 사육 최소화 방안도 보고됐다.이재영 권한대행은 “농가, 계열사, 행정기관 등에서 AI 방역을 위해 해야 할 방역주체별 행동요령을 즉시 제작해 배부토록 하라”며 “특히 비닐하우스 등 가설건축물 축사시설은 가축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철새 등의 접근이 쉬운 점을 감안해 가설건축물 축사시설을 깔짚을 사용하지 않는 시설로 개선토록 해 AI 발생을 최대한 방지해나가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지역에서 더이상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하우스형 축사 개선 등 근본적 오리 사육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선제적 방역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행정, 계열사, 농가에서 할 일을 책자화해 배부하고, 지역별 일시입식-일시출하 방안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