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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재해석한 ‘판소리 오셀로’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오는 29일 목요일 저녁 7시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판소리 오셀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판소리 오셀로’는 남성중심적 사건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오셀로’를 동양 여성의 눈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9세기 조선의 기녀 ‘설비’가 화자로 등장해 의심, 질투, 파국을 통한 인간 내면의 어두움을 조명했던 원작을 여성적이고 동양적인 가치로 전환해 비극성을 초월하는 대안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이야기와 노래를 자유롭게 오가거나, 화자인 ‘설비’가 작품에 직접 개입 또는 편집자적 논평을 가하며 조소와 해학을 함께 곁들이는 판소리만의 독특한 공연 양식이 작품과 어우러지면서 절묘한 미감을 느끼게 한다. 작품을 연출한 임영욱 씨는 “우리나라와 처용가와 달리 이아고의 이간질에 굴복하고 마는 오셀로의 비극적 운명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을 대비하며 보는 것도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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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군민음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청송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안덕전통시장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군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산소카페 청송군’의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기가수 박상철, 정수라, 홍자 등이 출연하여 관객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풍물단과 국악, 남성 중창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청송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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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레드서클을 지켜라[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 강서구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예방 활동에 나선다. 구는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서보건소 4층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비롯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측정 후 결과에 따라 적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또, 고혈압 약물치료율과 당뇨치료율이 낮은 동을 선정해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화곡6동과 염창동 공동부엌을 찾아간다. 50세~64세 남성 1인가구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공동부엌 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수치 측정과 만성질환 치료에 대한 관리방법을 안내한다. 이어서 가양1동, 등촌동, 방화1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가정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을 손쉽게 관리하도록 교육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구는 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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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50대 메르스 의심환자 1차 음성 판정[청해진농수산신문]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로 분류된 서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는 20일 새벽 메르스 의심 증세로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으로 격리·이송 조치된 신모씨에 대해 1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최종 결과는 22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지난 17일 입국한 신모씨는 기침과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의료진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하고 19일 오후 10시 30분 서산시 보건당국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이에 시 보건당국은 19일 밤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의심환자 이송 등 매뉴얼에 따라 오후 11시 55분 격벽시설을 갖춘 시 보건소 응급차량을 이용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또한 접촉 최소화를 위해 의료진과 20여 명의 1차 접촉자들을 자가 격리하고 가족 등 밀접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 발현 시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등 비상조치에 나섰다. 시는 20일 아침 김현경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조치사항 등 대응 현황을 점검했으며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에 따라 접촉자 자가 격리를 해제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매뉴얼에 따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 긴급대책회의에서“올해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는 197건으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2차에서 양성으로 받은 경우는 없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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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추진을 위한 조성 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충남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장인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군 의원, 교수, 단체장, 젠더전문가, 주민 등 15명으로 재구성하게 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지난 5년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과 아이디어 제안 공모 심의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향후 5년간 펼칠 2단계 추진 사업으로 여성의 대표성 강화를 위한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현황 모니터링과 마을리더 여성비율 확대, 지역 정책 성인지 개선, 여성친화 및 가족친화기업 발굴, 홍북읍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 교육 등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늘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꼭 필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홍성의 특색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홍성군은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은 이후 2015년부터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 등 총 5대 목표 아래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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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지켜주는 1만 713개의 눈[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월 12일, 수원 권선구에 있는 한 교회를 나오던 5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현관 계단에서 넘어졌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몇 분 후 119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조치를 했다. 지난해 3월, 수원 팔달구 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쥐고 어디론가 끌고 갔다. 몇 분 후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검거됐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119 구조대와 경찰에게 “위기에 빠진 시민이 있다”고 알린 사람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이었다. 관제요원 47명은 2012년 문을 연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24시간 내내 수원시 구석구석에 설치된 CCTV가 촬영하는 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CCTV 화면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112상황실에 알리고, 영상을 제공해 피해를 막는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1만 713대의 CCTV는 시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 방범’ CCTV가 7514대로 가장 많고, ‘공원 안전’ 1712대, ‘스쿨존’ 763대, ‘주정차 단속’ 282대, ‘도로 방범’ 186대 등이다. 2012년 532대였던 CCTV는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7년 만에 20배 넘게 늘어났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CCTV가 가장 많은 도시다. CCTV 설치 위치는 주민·경찰·공직자 등이 참여하는 동행정복지센터 ‘CCTV 설치 위치선정협의회’가 주도적으로 결정한다. 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가 설치신청 장소를 자문한 후 설치여부를 결정한다. 경찰은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제공하는 영상을 범죄 용의자를 검거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찰이 요청한 CCTV 영상자료는 2014년 3211건, 2016년 5311건, 2018년 895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사건·사고 지점 주변 영상을 제공해 경찰·소방관들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12센터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영상정보 8452건을 수사·범죄예방에 활용했고, 119센터는 영상정보 2만 1392건을 활용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외 지자체·기업·기관이 잇따라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대만·나이지리아·스페인·몽골 등 전세계 30개 국의 정부·도시·기관·기업 관계자들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지금까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견학한 방문객은 6200명에 이른다. 지난 16일에는 민갑룡 경찰청이 ‘우수 관제센터 방문’의 일환으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CCTV는 범죄 억제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범죄를 저지르려는 이에게 ‘지금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두려움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안정망이 갖춰져 있다”면서 “우리나라 ‘스마트 안전도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태영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안전 시스템이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줄어들고 있다”며 “CCTV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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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심양산, 군·읍면 민원실에 비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다가오는 9월 산삼축제 대비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양심양산’을 제작하여 군청 민원실 및 11개 읍·면 민원실에 비치함으로써 폭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양심양산쓰기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1차적 과제인“기초질서 지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우리사회의 의식개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무더위가 지속되는 한여름 외출 시 휴대폰처럼 양산 소지를 통한 양산쓰기를 일상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부터 군은 폭염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그늘막 10개소, 무더위쉼터 236곳 운영과 함께 군 전역에 살수차를 운영함으로써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양심양산쓰기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함양군민 의식전환의 일환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확신하며, 폭염시 양산을 사용함으로써 체감온도는 10℃, 주변 온도는 7℃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으니 양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남성들에게도 적극 장려 하고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를 권장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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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응급처치로 피서객 생명 구한 기간제근로자 ‘훈훈’[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서객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 인명구조자격증을 소지한 기간제근로자가 쓰러진 4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9일 장수군과 무진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께 장수군 천천면 와룡휴양림 물썰매장 화장실에서 이모씨가 쓰러진 것을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 중이던 김지훈씨가 발견했다. 당시 이씨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있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는 긴박한 상태로 의식을 잃어가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체육을 전공하고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씨는 주변인들에게 119신고를 부탁한 뒤 이씨의 기도를 확보, 의식이 잃지 않도록 온몸을 마시지하며 응급 처지했다. 이씨는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돼 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군은 김지훈 씨의 사명감과 타의 모범이 되는 근무 자세를 치하하고 대해 산림분야 유공자 포창을 수여했다. 김지훈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위급 상황을 목격하면 주저 없이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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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자월면 금연섬 프로젝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옹진군 보건소는 자월면을 대상으로 담배 없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옹진군 보건소는 자월면 금연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주민 설명회 및 전체 주민의 금연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을 주민과 함께 실시했다. 금연섬 프로젝트는 지역주민 중 금연전도사를 양성하여 금연을 전도하고, 금연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금연 시도자의 상담 및 흡연 유형에 따른 최적의 금연방법 등을 교육·안내하며 흡연자 가족 대상 교육을 통해 흡연은 가족 전체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 금연성공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자월면 남성의 흡연율은 54.5%로 이는 자월면 남성 전체 인구 631명 중 343명으로 추계된다. 옹진군 전체 남성 흡연율 52.6%보다 자월면 남성 흡연율이 2% 높고, 인천시 남성 흡연율 41.0% 보단 13.5% 높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전 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장수마을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관광객 대상으로는 천혜 자연환경 뿐 아니라 깨끗한 금연섬이라는 자월면 이미지를 플러스해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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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포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바람이 부는마을 자조모임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 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자료 통계를 바탕으로 북부권 5개 읍·면 중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료취약인구분포도 및 건강습관, 만성질환 유병율이 다소 높은 하성면 전류리를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6월부터 건강바람이 부는 마을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건강바람이 부는 마을이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에 대한 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주 1 ~ 3회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한방진료, 심뇌혈관질환, 치매예방, 저염요리교실, 교육등의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말한다. 시 보건소는 건강마을사업을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가는 주민주도형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건강지도자 양성을 통해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건강소모임으로 남성들이 산악회를 구성해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이른 아침 마을회관 앞산을 오르며 건강과 친목을 다져가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주민전체의 건강과 행복한 주민 주도형 건강바람이 부는 마을사업의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