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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TV로, 미래를 현실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엘지(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에서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 데스크, 증강현실(AR)수족관 등 미래형 융복합 제품이 전시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준다.금일 세계최초로 대외 공개된 77인치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2016년 1월 동 과제의 중간성과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통해 발표된 55인치 ‘FHD’급에 비해 크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됐다. 이 과제는 엘지(LG)디스플레이 주관으로, 총 1,262억원(정부 470억, 민간 792억원)이 투입돼 5년간( 수행했으며, 패널· 장비(후방산업)·전방산업(UI:User Interface)등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추진됐다.이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대형(77“), 투과도 가변, 플렉시블 기술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차량, 공공, 건축, 교육용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활용 신시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고, 전·후방 산업에서 18개 중소기업이 참여(전체 기업의78%)해, 장비 및 융복합 분야 세계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했으며, 14개 대학, 163명의 학생이 참여해, 162개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산학 프로젝트 및 교육 기반 확대에 이바지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유일하게 양산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경쟁국과의 격차를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동 과제는 기획시부터 패널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된 패널을 활용한 융복합 제품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사용자환경(UI)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기획돼, 사업 종료와 동시에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형태(비즈니스 모델) 발굴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심의 패널업체와 중소기업 중심의 융복합 업체의 기술협력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사전 환담을 통해 “우리나라가 1위를 지키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투명 플렉시블 기술개발로, 그간 스마트폰, 텔레비전(TV)에만 머물러 있던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활용처를 건축, 자동차, 의료 분야 등으로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대기업 중심의 패널 업체와 중소기업 중심의 디스플레이 전·후방 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개발, 신시장 창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한 동 사례는 향후 디스플레이 분야 뿐만 아니라 소재·부품분야 연구개발(R&D) 기획에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업체, 학계 등 주요 과제참여자들은 관람에 뒤이어 ‘연구개발(R&D) 참여업체 간담회‘를 통해 과제에 대한 평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성과 제고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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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5회 세계인삼과학상 수상 후보자 찾습니다!▲ 농촌진흥청, 제5회 세계인삼과학상 수상 후보자 찾습니다!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은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5회 수상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는 국제적 학술상이다.이 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6월 농촌진흥청 훈령으로 제정됐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후보자 등록은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촌진흥청 인삼과로 전자메일(kcped2@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 rda.go.kr)에서 6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심사는 진피아상 심사위원회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례에 걸쳐 후보자들의 인삼연구에 대한 논문 수, 논문의 질, 국제적 인지도 및 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여러 각도로 살펴본다.수상자 선정은 10월 13일 예정이며, 10월 23일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는 '인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되며, 앞으로 특별강연 등 국내외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4회까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국내의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교수 등에 진피아상을 수여하면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농촌진흥청 현동윤 인삼과장은 "진피아상이 5회에 이르면서 우리나라가 고려인삼의 종주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 고려인삼 연구개발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앞으로 세계인삼과학상 시상 분야를 다양화해서 진피아상의 품격을 보다 더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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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7 한국갤럽학술논문상 수상▲ 농촌진흥청, 2017 한국갤럽학술논문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은 종가음식에 관한 연구 논문이 2017년 제15회 한국갤럽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논문은 '종가 제례음식 적(炙)에 관한 연구'로 국립농업과학원 김영 연구관(책임), 이창현 박사(1저자) 등이 참여했다. 내용은 25종가의 제례음식을 문헌고찰하고, 4종가는 현장조사를 실시 해 적(炙)의 진설 방식과 조리법 전승 과정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2016년 한국식생활문화학회에 게재된 논문이다.수상 논문은 내용분석을 기본 연구 방법으로 수행했으며 중국 고(古)문헌 고찰을 통해 종가 제례음식 적(炙) 쌓는 방식에 대한 이론과 출처를 밝히는데 집중했다. 또한 현장조사, 내용분석, 심층면접, 문헌고찰 등 다양한 조사연구 방법을 적용한 논문으로 현재 시점에서 종가의 제례음식 적(炙)을 서술하고 종손과 종부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긴 연구로서 의미를 갖는다.종가(宗家) 제례음식은 학파, 지역, 가문을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속성끼리 복합 연결돼있다. 특히 기원전 2세기 중국 고(古)문헌 ‘회남자(淮南子)‘를 통해 경북 지역에서 적(炙)을 쌓는 방식인 우모린개(羽毛鱗介)의 출처를 찾고, 이론적 배경으로 음양론(陰陽論)을 제시했다.한국갤럽학술논문상은 사회조사 및 통계 분야 전문학술단체인 (사)한국조사연구학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후원으로 우리나라 조사연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돼 시상하고 있다.올해 심사대상 학술논문은 사회과학 전반, 통계학, 조사실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학술지(한국연구재단 등재, 등재후보 또는 SCI, SSCI 등재 및 이와 동등한 수준의 국외학술지)에 2016년 게재된 논문이다.심사는 84편을 응모 또는 추천받아 홍두승 교수 등 18명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사회조사방법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은 본 논문이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종가음식 발굴과 조리법 과학화 연구를 진행해왔다. 앞으로 종가음식을 활용한 상품화를 위해 관광, 외식 관련 단체와 연계한 현장 적용 연구를 확대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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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의 움직임까지 촬영한다.세계 3번째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이용 서비스 개시▲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청해진농수산신문]미래창조과학부와 포항공대는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시운전 및 사전실험을 종료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일반 이용자 연구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약 20%가 가속기 활용 연구를 통해 배출되는 등 가속기가 기초과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994년 3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이후 매년 5천여명이 활용 중으로, 국내 과학기술(SCI) 논문 중 약 1%(’15년 451편)가 방사광가속기 연구를 통해 배출되고 있으며, 논문의 질적 수준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구축에 성공(‘16.9, 준공식)한 것으로, 3세대 방사광가속기 대비 1억 배의 밝기, 1천 배의 시간분해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속기에서 발생되는 X-선 레이저(지터값 : 25펨토초)는 미국(177펨토초), 일본(250펨토초)보다도 뛰어난 세계 최고의 시간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에너지(2.1∼3KeV) 대역의 X-선 레이저를 제공한다.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지난 2월 수요조사 결과 접수된 25개 과제 중 최종 8개를 상반기에 지원할 계획으로, 첫 번째 실험은 한국-스웨덴 공동의 ‘물(water) 분자구조 변화 연구과제’가 선정됐다.물은 지구상에 가장 많이 존재하지만 분자변화 시간이 펨토초 시간에 이루어져,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어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개발된 이후에야 연구가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스웨덴의 앤더스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일본의 4세대 가속기를 활용해 물이 냉각되면서 물의 사면체(tetrahedral) 구조가 증가함을 증명(Nature 2014)한 바 있어, 이번에 우리나라의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이론적 가설로 그치고 있는 초냉각된(super-cooled) 물의 결정 구조를 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전 세계 3기에 불과한 최첨단 장치로, 다수실험을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고, 실험난이도가 높아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따라서, 운영 초기에는 학문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유망분야 중 우리가 선점할 수 있는 펨토초 시분해 등 4세대 가속기로만 가능한 7대 중점 연구분야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속기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이용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실험기법 개발 및 부품 국산화, 가속기 실험 경험 공유·전파 등도 병행한다.한편, 3세대 방사광가속기도 기존에 운영하던 32기의 빔라인에 2개의 빔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그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없었던 적외선 분광학, 마이크로 거대분자 결정학을 위한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부 배태민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뿐 아니라, 신약개발, 나노,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도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갖추게 된 만큼, 보다 선도적이고 우수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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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삼채의 가금류 면역 증진 효과 밝혀▲ 국산 삼채의 가금류 면역 증진 효과 밝혀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에서 생산된 삼채가 가금류의 면역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을 이용한 사료 개발과 양계산업 활성이 기대되고 있다.삼채는 모양과 맛이 어린 인삼을 닮아 蔘菜(삼든채), 단맛과 매운맛, 쓴맛 등 3가지 맛이 복합돼 있어 三菜, 그리고 부추보다 뿌리가 무성해 뿌리부추로 불리는 채소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삼채의 기능성을 집중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 농무성과 함께 가금류에서 삼채의 면역조절 효과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삼채의 기능성을 사회 경제적으로 문제가 돼 치료가 필요한 질환(당뇨병, 비만 및 골다공증)에 대해 평가했다. 그리고 미국 농무성은 닭 면역연구 권위자인 릴레호이(한현순) 박사와 공동으로 삼채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수행했다연구결과, 국산 삼채가 닭의 면역을 높여 장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닭 생산 효과가 우수함을 밝혀냈다.실험은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졌으며, 닭의 주요 질환인 콕시듐에 대한 면역과 고온 및 염증과 같은 스트레스 환경에서 삼채의 급여효과를 평가했다.삼채를 육계용 닭에게 3주간 먹이면서 콕시듐증(설사, 생산량 감소 및 폐사)을 유발했을 때 삼채를 먹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생산성(증체량)이 9.7%, 식이효율이 14.2% 늘었다. 또한 장 질환이 14.3% 줄었으며, 혈중 항체를 16.1%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닭에게 삼채를 1주간 급여하고 염증 유발성 스트레스를 줬을 때, 삼채를 먹인 군에서 생산성이 59.8%, 장 건강 지표(MUC2)가 114.5% 늘었고, 혈액과 장의 염증 관련 지표(α-1-AGP, IL-1β)가 약 20% 줄어 닭의 면역 및 장 건강 상태를 유의적인 수준에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삼채의 면역 조절 효과에 대해 이미 국내외에 특허출원(10-2015-0079081, PCT/KR2016/009310)했으며, 관련 내용을 Research in Veterinary Science, Journal of Poultry Science 등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했다.연구팀은 이미 삼채에서 ‘혈당·체지방 감소와 뼈 건강 향상 효과’를 알아낸 바 있으며, 이번에는 삼채의 면역조절 효과를 증명으로써 삼채의 복합 기능성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가금류에서 삼채의 면역 조절 효과에 대한 기술은 교촌그룹의 BHN 바이오에 이전해 6월에 현장적용시험을 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삼채 사료를 15톤 생산(100억 원)할 계획이라고 한다.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이성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산 삼채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금류 질환, 고온 등의 스트레스에서 면역 조절효과가 좋은 사료가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양계 산업에서 가금류용 사료 및 첨가제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항생제 대체 소재에 관심을 갖는 국외에 진출할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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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발간▲ 유전자가위 기술의 종류(좌)와 각 기술의 특징(우) [청해진농수산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새로운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과 국내·외 규제현황 등을 담은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한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연구자에게 국내·외에서 실시되고 있는 비임상·임상연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연구 현황은 논문 검색엔진인 Pubmed(‘16.11월 기준)를 통해 확인된 비임상연구 84건을 대상으로 했으며, 임상연구 현황(`17.2월 기준)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 gov)에 등록된 17건을 대상으로 했다. 비임상연구(84건)는 국가별로는 미국이 52%(44건)로 가장 많았고 중국(20%, 17건), 한국(6%, 5건), 독일(5%, 4건) 순이었으며, 질환별로는 감염질환(32%, 27건), 혈액질환(18%, 15건), 유전질환(17%, 14건)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임상연구는 국가별로는 미국 9건(53%), 중국 5건(29%), 영국 3건(18%) 순으로 많았으며, 질환별로는 종양관련 7건(41%), 감염질환 6건(35%) 유전질환 2건(12%) 순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의 개발, 허가·심사등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전자치료제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해당 제품 개발 시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제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제품 특성에 맞추어 필요시 추가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등 새로운 과학기술 연구동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연구자들의 제품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개발 동향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통계→ 통계자료→ 기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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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군사과학기술의 미래, 제주에서 만난다▲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첨단 군사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과 공동으로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를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군사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각계의 군사과학기술 및 관련 업체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하고 11개 기술 분과에서 1,04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개회식에는 김인호 ADD소장과 김수현 KAIST 부총장, 김방훈 제주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 최고위원 빔 낙테갈(Wim Nagtegaal) 장군은 ‘격변의 시대 속 국방기술혁신(Defence Innovations in challenging times)’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국방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심포지엄과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KAIST 초고속비행체특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 심포지엄은 ‘초고속 비행체 기술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관련 기술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고, 차세대 방어체계 개발과 미래의 첨단 초고속 비행체 개발에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 감시정찰 분야 발전 방향’, ‘메타물질의 국방 응용’, ‘제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 전장 혁신기술’ 등 3개 주제로 구성된 특별 세션은 ADD, 파동에너지 극한 제어 연구단 등과 함께 국방 분야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소개하고, 국방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R&D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내 유일의 군사과학기술분야 학회로 1998년 창립 이후 7,000여 명의 군·산·학·연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군사과학기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본 학회는 매년 정기적인 학술행사로 6월에는 11개 기술 분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체계기술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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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딸기 경쟁력 향상 위한 연구 ‘활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포장에서 최영준 박사가 조사중에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에서 딸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연구에 착수한 육묘기술개발 연구결과를 모아 지난달 국내 관련분야 저명 학술지인 ‘식물환경조절학회지(시설원예·식물공장)’에 투고해 게재가 확정됐다.또한 지난 26일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원예학회’춘계발표대회에 참가, 그간 연구결과를 정리한 ‘딸기 모종의 육묘일수가 정식후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논문도 발표했다. 발표논문은 지난 2년간 농업기술센터내 300m2 규모의 실험온실에서 추진했던 딸기 다수확 육묘기술에 관한 연구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 최영준 박사가 발표해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딸기 재배는 매년 70억원의 매출을 발생하는 우리군 주요 소득원이다. 고설재배 기술이 확산되고 젊은 귀농인들이 재배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아 자체 연구개발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현장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연구활동은 2년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연구사업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과 관련 연구비로 국비 3억 5천만 원 전액을 확보해 연구한 결과 지난해는 강진딸기육묘판을 개발, 관내 업체에 기술이전한 성과도 올린 바 있다. 올해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 농법, 원원묘 지원, 육묘시설 지원 등을 통해 딸기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재배농업인들로부터 강진 딸기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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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점검…중간발표회 가져▲ 학습동아리 중간발표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업무시간 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군민 공감 시책을 발굴하는 학습동아리가 지역발전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13개팀 137명과 연구과제 관련 실과소 직원(이하 자문단) 33명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 개최된 학습동아리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을 보완하고 연구과제를 점검해 실현 가능하고 완성도 높은 시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구과제로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프로그램 개발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상품 개발 및 런칭 ▲맛깔나는 고흥 만들기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 ▲고흥우주발사전망대 활성화 방안 등으로 '고흥 관광 2천만 시대' 실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자문단은 각 팀의 연구내용을 사전에 검토해 실효성 있는 연구 방안을 조언하고 각 팀원은 실현 가능한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소통과 토론의 장이 됐다. 발표회를 주재한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는 “학습동아리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도록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전에 연구과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 논문 심사와 최종발표회를 조속히 추진해 고흥발전을 견인할 시책이 내년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학습동아리는 올해 13팀 137명(민간 참여자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8건의 연구과제 중 57건이 군정에 반영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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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점검…중간발표회 가져▲ 고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업무시간 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군민 공감 시책을 발굴하는 학습동아리가 지역발전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13개팀 137명과 연구과제 관련 실과소 직원(이하 자문단) 33명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 개최된 학습동아리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을 보완하고 연구과제를 점검해 실현 가능하고 완성도 높은 시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구과제로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프로그램 개발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상품 개발 및 런칭 ▲맛깔나는 고흥 만들기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 ▲고흥우주발사전망대 활성화 방안 등으로 '고흥 관광 2천만 시대' 실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자문단은 각 팀의 연구내용을 사전에 검토해 실효성 있는 연구 방안을 조언하고 각 팀원은 실현 가능한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소통과 토론의 장이 됐다. 발표회를 주재한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는 “학습동아리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도록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전에 연구과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 논문 심사와 최종발표회를 조속히 추진해 고흥발전을 견인할 시책이 내년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학습동아리는 올해 13팀 137명(민간 참여자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8건의 연구과제 중 57건이 군정에 반영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