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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신규 연구과제 발굴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5일까지 제6차 지역산림계획 및 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연구과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 및 산업체는 물론 대학과 시군 행정기관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소 누리집과 공문, 언론홍보 등을 통해 산림자원의 생산·관리·가공·이용에 필요한 기술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1차 조사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관이나 단체, 임업인들의 요청이 있어 추가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신청서는 전자메일과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한다. 수요가 많거나 별도의 심사가 필요한 과제는 자체 연구과제 심의 등을 실시해 선정한다.오송귀 소장은 “전라남도의 주요 임업정책을 뒷받침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해 도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농림부 꾸지뽕과 산림청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를 5년간 35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참가시나무와 참바늘버섯 등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되는 등 산림 분야 연구개발(R&D) 활성화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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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개최▲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완도명품특산물인 전복 직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함께 운영되며,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복과 전복 가공품 뿐 아니라 전복요리 레시피도 선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판행사를 통해 완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완도군수,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세종시장, 소비자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을 즈음해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기 위해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100여 종의 전복류가 있지만 완도산은 전복 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전복이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 먹거나 구워 먹으며, 전복죽과 전복 삼계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전복해조류 비빔밥과 전복 물회로도 먹으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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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청해진농수산신문]윤영일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3일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가뭄피해가 극심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피해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매주 지역을 찾아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중 피해가 심각해 한달음에 달려간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났다. 소포리 주민들은 “물 부족으로 인해 농사에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수장에서 농수로에 공급하는 물이 중단된 만큼 쉬미 담수장에 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진도 농어촌 공사 지사장을 찾아가 양수기 10대를 요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경운기 등을 사용해 해결하겠다고 요구했지만 확답을 못 들어 한해 농사를 망칠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 자리에서 직접 농어촌 공사 전남 본부장에게 연락해 농민들의 요청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최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곧바로 전달하며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농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는 정치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가뭄대책에 백방으로 뛰고 있는 윤 의원은 “저도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친과 함께 농사를 직접 지어 봤기 때문에 농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으며 가뭄에 애타는 지역민을 생각하면 밤잠을 설친다”고 전하고 “ 추경예산 투입을 포함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뭄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국민의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농어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원내대책회의와 정책위회의에서 금년 추경예산안에서 제외된 가뭄피해 대책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농림부도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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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암면 문성마을,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관광상품 공모전 최우수상▲ 주암면 문성마을 장관상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남도진미 옻나무 숙성 된장체험’ 프로그램으로 6월 1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2가구가 거주하는 주암면 문성마을은 지난 2009년 희망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2014년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을 설립했으며, 옻나무를 숙성한 옻 된장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간 4억여원의 마을소득을 올리고 있다.또한, 2015년 행복마을 콘테스트 전남 최우수상, 농촌활성화 분야 농림부장관 표창, 2016년에는 농산물 유통 및 식품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이번에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마을리더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로 만든 결과이며, 작년대비 7가구 15명의 귀농인구가 새롭게 정착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라는 도정방침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호성 문성마을 사무장은 “문성마을의 성공사례를 주암면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전파해 소득과 자립이 병행하는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현장견학과 사례보고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옥 주암면장은 “노령인구 증가로 침체에 빠진 농촌이 1차 산업 위주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다변화로 활로를 모색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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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해풍쑥, 농림부 향토산업육성 평가 ‘1위’▲ 지난 1월 여수시 거문도에서 농민들이 해풍쑥을 수확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거문도해풍쑥 육성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46개 향토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기준은 매출액, 인력고용 실적, 원물 매입량, 주민참여 실적, 자립화 노력, 향후 발전 방향 등으로 민간위원들이 엄격하게 심사했다.시는 지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된 후 2014년부터 4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문도해풍쑥을 육성해왔다.이를 통해 쑥떡, 쑥 진액, 쑥 분말, 쑥차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고 가공시설도 확대했다. 또 해풍쑥을 주제로 힐링체험장을 조성해 섬 지역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마련했다.거문도해풍쑥은 이른 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청청지역인 거문도에서 자라난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3년 연속 선정, 친환경 6차 산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등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현재 여수시 거문도에는 200여 농가가 43ha의 면적에서 연간 400톤 상당의 해풍쑥을 생산해 26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시 관계자는 “거문도해풍쑥은 돌산갓과 함께 여수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청정자연에서 자라나는 특성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거문도해풍쑥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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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산림지역 돌발해충 공동 방제 나선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농림·산림부서 공동 방제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포도, 콩과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 피해를 줘 생육 및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경지와 인근 산림까지 이동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방제에 어려움이 많다.올해 전남의 돌발해충 발생 면적은 순천 등 9개 시군 농경지와 산림 1천794ha나 된다.전라남도는 이들 해충이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감안, 오는 18일부터 동력분무기, 광역방제기, 무인헬기 등을 동원, 발생 지역에 2∼3회 약제를 살포해 일제히 박멸한다는 방침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농경지·산림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을 농림부서와 산림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로 발생량 및 피해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농작물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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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 농림부 6차산업 공모사업 선정 ‘3억원’ 확보▲ 돌산갓김치 제조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지역 특산품인 ‘돌산갓’을 주제로 ‘6차산업 지역단위 네크워크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 공모사업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생산자단체인 여수시돌산갓영농조합법인을 주축으로 돌산갓김치 제조업체인 웰빙촌친환경영농조합법인, 영심푸드, ㈜한일식품과 체험형 농촌관광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로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앞으로 사업단은 돌산갓을 활용해 저염식김치, 갓우거지 된장국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초청 팜파티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도 사업단의 역량 강화와 자립화를 위해 시장개척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지적재산권 확보 등 지원정책을 펴 나갈 방침이다.사업단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원 여수시돌산갓영농조합법인 조합장은 “돌산갓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공동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소비처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의 돌산갓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거문도 해풍쑥이나 금오도 방풍과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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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세밀화, 분경, 희귀식물사진 공모전을 동시에▲ 정원, 세밀화, 분경, 희귀식물사진 공모전을 동시에 [청해진농수산신문]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2017 우리꽃 전시회'를 위한 공모전을 20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연다고 밝혔다.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통해 우리 꽃의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고 식물 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 꽃과 관련된 신기술 개발 촉진과 관련 산업 육성까지 도모하고자 정원 디자인, 식물세밀화, 야생화 분경, 희귀식물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을 동시에 실시한다.공모전 전용 누리집(http://www.ourflower.info)을 통해 정원, 세밀화, 분경, 희귀식물사진 공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들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정원 공모전은 ‘봄, 정원에서 우리 꽃을 만난다면...’이라는 소주제에 맞는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된 디자인은 설계자가 정원을 대상지에 직접 시공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식물세밀화 공모전은 식물체의 다양성과 식물의 미세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면서도 예술을 함께 담아 관람객들에게 우리 꽃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으로서, 국내외 세밀화 공모전 참가 및 수상 이력이 없는 작품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야생화 분경 공모전은 이동 및 전시가 가능한 크기의 분경에 우리 꽃 야생화와 희귀식물 등을 활용하여 꾸민 분경으로, 우선 규격 정보와 사진을 먼저 모집한다. 선정된 분경은 공모전 이후 전시된다.희귀식물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우리 꽃을 대상으로 식물의 꽃과 생태를 잘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인위적 연출과 조작 사진은 지양하며, 타인이 촬영한 사진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각 분야마다 단체와 개인이 공모할 수 있으며, 대통령상(대상) 1점(상금 300만원), 국무총리상(금상) 1점(상금 200만원), 농림부장관상(은상) 4점(상금 각 70만원), 산림청장상(동상) 4점(상금 각 50만원), 국립수목원장상(특별상) 5점(상금 각 3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수목원의 이유미 원장은 “외국 원예종들이 봄을 대표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우리 꽃이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많은 관심을 받아 식물 주권 확보에도 큰 몫을 하길 바란다.”라고 하며, “특히 이번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등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17 우리꽃 전시회' 공모전 전용 누리집(http://www.ourflower.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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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산마을 농림부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 옥천면 대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 ·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새뜰마을 사업은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 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 개선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산마을에는 2019년까지 3년 동안 약 20여억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 철거 등 주택 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과 함께 축대와 제방, 방범시설 등 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군은 재해방지 시설 설치와 빈집철거 등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주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비방향을 결정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옥천면 대산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선봉으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충정공 정운장군의 출생지로 1681년(숙종7) 건립된 충신각이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43세대 79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의 절반 가량이 65세 이상으로 주민 고령화 등으로 인해 생활여건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남군은 화산 해창, 현산 향교에 이어 대산마을까지 3년연속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들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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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물포럼 국회토론회 성료사진 설명 > 토론회를 마치고 김영진 상임의장이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5년 제70차유엔정기총회에서 발표한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6번목표 ‘모든이를 위한 물과 위생의 이용가능성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이행준비를 좀 더 광역적인 범위의 효과적 활동으로 물순환 통합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호남권역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지난 12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주승용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북도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호남권 물포럼이 전남․북의 활동가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원천인 물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발제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논의된 제안들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개최 됐다.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영진 상임의장(前 농림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물포럼은 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적 물 수급 불균형 완화 및 효과적인 이용의 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멀리 국회까지 찾아와 준 여러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조배숙 의원은 서면축사를 통해 생명의 원천이자 우리의 생존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자원인 물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회토론을 개최하는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논의된 제안들을 꼼꼼히 살펴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본 포럼의 좌장을 맡은 송재준(국립 목포대학교 환경공학과학장)교수는 첫 번째 '영산강 유역의 현황 및 관리' 주제로 발제해 영산강의 현재의 문제들과 대책을 제시했고 두 번째 발제는 (사)전북강살리기추진단 오문태 상임이사의 '옛도랑복원사업' 주제로 그동안 실천해온 사업을 중심으로 시행의 어려움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집중 토론에는 전라남도 환경보전과 박현식 과장, 초당대 환경공학과 조기안 교수, 영산강유역청 유역계획과 최종인 과장,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택천 대표가 참여해 제기된 문제점과 대책등을 제시했다. 이어 청중의 질의응답에는 백기영 활동가 등 다수의 활동가들의 열띤 토론을 끝으로 호남권 물포럼 국회토론회를 모두 마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소감을 이명란 활동가(광주.서구. 시인)는 "뜻깊은 물포럼에 참석해 심각한 물문제를 인식하고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후유증과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협,투데이전남>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