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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칼럼-숨겨논땅 완도가 21세기 주역이 되게하자청해진 칼럼 서해식 도민편집장 숨겨논땅 완도가 21세기 주역이 되게하자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20분 거리에 외도라는 섬이 있다. 어느 부부교사가 교직을 벗고 외도에 정착하여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다가 아열대성 기후에 맞는 각종나무를 식재하며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으로 거듭나게 했던 것이다. 매년 광관객이 100만명이 몰려들고 외도(섬)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0원이고 왕복 관광 유람선 선임이 2만원이다. 거제는 삼성조선소와 대우조선소가 자리잡고 있어 지방이 활력이 넘치고 있다. 삼천포 통영 남해를 잇는 연륙연도교가 장관을 이루고 거제대교도 2개가 건설되어있다. 이에 숨겨논 땅 완도가 새롭게 도약하며 21세기에 주역으로 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개발동력이 충분이 있다고 믿는다. 지난 4월5일 문화관광부에서 다시가고 싶은 섬 4개섬을 선정 하였는데 낭만과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청산도가 뽑혔다. 때묻지 않는 원시의 섬 청산도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황토길과 유채밭 청보리밭 서편제의 촬영지와 봄의 왈츠로 시선을 끌엇던 청산도가 이젠 기지개를 켜고 일상에 지친 시멘트문화의 도회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외도 못지 않는 미래의 관광메카(성지)로 자리매김이 가능 할 것이다. 또한 행정자치부의 엄격한 심사끝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대상지역으로 신지면 울모래 마을이 선정되어 연륙과 동시에 신지발전의 활력소가 되었으니 이제 신지면은 전천후 관광지로 부상하고 명사십리주변에 펜션관광지로 수익성이 높은 개발프로젝트를 가시화 할 수 있다고 본다. 흑염소로 유명한 약산면이 농림부가 선정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것도 고금대교 개통과 함께 동부권 개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완도군은 굵직한 국책사업 공모사업에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것은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고 하면된다는 가능성을 검증받게 하였다. 완도군 시책사업으로 12개 읍면의 특수성을 살려서 다시마 면장 다시마이장 전복면장 전복이장 등 전국공모를 통해 완도군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군정 아이템에 성원을 보낸다. 3개 공모사업에 배제된 기타 읍면의 박탈감 해소를 위하여 섬마다의 특징을 살려내는 참신한 기획과 발상 전환으로 군정과 주민들의 공감대를 극복해 가려면 대기업이 투자하는 조선소 유치 계획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약산당목항에서 금일 금당으로 해서 고흥 금산으로 연결되는 국도 77호선 연장 국도 승격도 잠자는 땅 완도를 깨우는 기상나팔이 될 것으로 믿는다. “다시 찾고싶은 완도” 신바람이 묻어나는 완도를 위해 서로협력하고 군민이 하나되는 슬기를 모을 때다. 입력070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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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약산면장 인터뷰金容煥이 만난사람 -박명규-약산면장 완도가 바뀐다 ! 미래가 열린다! 2007년 세계속의 완도로 도약하며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가는 길은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1200년전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청해진의 후예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강인한 저력이 있습니다.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며 650여 완도군 공직자들은 전국규모의 3가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행자부 전국공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신지면 울모래마을”이 선정되어 중앙정부의 100억대 패키지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농림부 공모사업에-약산면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이 선정되는 쾌거로 70억대의 사업이 진행 될 계획으로, 이제 남아있는 문화관광부추진- 가고싶은 섬 만들기 “청산도”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3곳의 섬마을을 지정하는 13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1차 예선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2007년 상반기에 완도군은 정부공모사업에 차분하고 성실하게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받고있다. 자랑스런 완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손경무 재경완도향우회장과 김승웅 재인천완도향우회장, 이인갑 재광완도군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은 무궁한 완도발전을 기원하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하루빨리 개통되어 고향길이 가까워지도록 군민들과 완도군번영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본지는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완도군 관내 12읍,면장의 인터뷰를 기획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 약산진달래 건강보양, 여가휴양의 섬 약산도 전남 완도군 약산면장 박명규 ▲ 박명규-약산면장 / 이장단장 황칠용(57세 장용리) ▲ 황칠용-약산이장단장 약산면을 “건강보양, 여가휴양의 섬 약산도”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노부모를 모시는 박명규 약산면장에게 약산면정에 관한 현안문제 등을 인터뷰를 통하여 들어본다. Q : 올 한해 약산면을 이끌어 가는 비전을 제시한다면? A: 2007년의 우리 약산면은 어느 지역보다도 매우 뜻깊은 해이고 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금년 6월 고금-마량을 잇는 연육교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올 것이며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건강보양과 여가휴양을 위해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소득 창출이 크게 기대됩니다. 또한 완도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완도군의 관광수효가 약산을 중심으로 한 완도 동남부권으로 급속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대책 강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산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인 생약초, 흑염소, 청정수산물 등의 수요가 급증 할 것에 대비 고품질 상품 생산, 체계적인 재배기술 및 유통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관광소득향상 및 농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주할 생각입니다. Q : 약산면 발전 가능성 분야 및 개인적인 견해는 ? A: 우리 약산면은 말 그대로 완도군의 아껴둔 땅입니다. 생약초, 방목흑염소, 청정농수산물 등의 건강보양식품, 빼어난 자연경관, 건강한 주민들이 베푸는 정겨운 인심은 여타 지역보다도 비교우위에 있는 인적, 물적자산 입니다. 또한 연육교가 개통되고 당목항과 득암항이 금일과 생일도를 연결하는 동부권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도시민은 물론 약산을 거점으로 한 유동인구가 급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해서 금년에 농림부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5년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관산지역에 친환경 농축산업 및 생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득암지역에는 득암항을 중심으로 한 친수공간 조성, 그리고 삼문산 진달래 공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관광자원 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약산 동부권 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5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입니다. 약산 당목 어촌계 등 5개 마을을 집중 개발하여 어업생산기반시설인 어항의 기능 개선을 통한 어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작업장, 하수관거정비, 건조장 시설 등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완도군에서 약 5억 8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약산면 일원에 29ha의 생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대체 작목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약산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약산의 전국적 지명도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우리 약산을 “건강의 섬 완도” 발전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건강보양․여가휴양의 섬」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약산발전의 호기를 맞이한 만큼 모든 시책과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하고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교육을 착실히 추진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 고취와 개척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약산면 행정의 구호와 슬로건은? A: 저는 항상 동료공직자들에게 공무원으로 입문할 때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위민봉사행정 추진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하는 속도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는 공직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제의 낡은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근무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공무원의 신조 5개항만큼 훌륭한 행정 구호와 슬로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 약산면의 긴급한 주민숙원 사업은? A: 약산면에서 시급하게 추진하여야 할 숙원사업은 지방도 830호선 화가-죽선구간 우회도로 개설입니다. 약 2.5km구간에서 대형차량 교차 통행이 불가하여 교통체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역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올 6월이면 고금-마량 연육교 개통과 당목항 개발에 따라 차량 유입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설이 시급합니다. 발주 기관인 전라남도에 사업을 시급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중에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발주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산 가사해수욕장 주차장 부지 확보가 우리면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매년 2만여명의 피서객과 5천여대의 차량이 찾아오고 있으나 주차장이 협소하고 그곳마저 매년 개인에게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산 낭비는 물론 폭증하는 차량 주차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관광완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예산을 확보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지를 매입하여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지역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관광소득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매년 포화상태에 있는 가사해수욕장 피서객을 분산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화가리 휴양림 개발사업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습니다. Q : 약산면장의 프로필과 가족 및 취미는? A: 프로필- 박명규 면장은 1952년생으로 약산면 여동리가 고향으로 1978년 경상북도 김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81년 완도군으로 전입하였다. 6급 시절에는 공보계장, 진흥계장, 군수비서실장, 감사법무계장, 예산계장, 농수산유통계장,2004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3년여 동안 노화읍장으로 근무하다 2006년 7월 고향인 약산면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상훈- 성실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으며 고향 마을인 여동리에 계시는 노부모님께는 오랜 객지생활로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 늘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고향에서 근무하면서 조석으로 모실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박 면장은 조복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작품사진에도 조예가 깊은 공직사회 로멘티스트로 불린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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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완도읍 김광식 읍장기획특집 완도가 바뀐다 ! 미래가 열린다! 2007년 세계속의 완도로 도약하며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가는 길은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1200년전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청해진의 후예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강인한 저력이 있습니다.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며 650여 완도군 공직자들은 전국규모의 3가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행자부 전국공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신지면 울모래마을”이 선정되어 중앙정부의 100억대 패키지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농림부 공모사업에-약산면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이 선정되는 쾌거로 70억대의 사업이 진행 될 계획으로, 이제 남아있는 문화관광부추진- 가고싶은 섬 만들기 “청산도”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3곳의 섬마을을 지정하는 13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2007년 상반기에 완도군은 정부공모사업에 차분하고 성실하게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받고있다. 자랑스런 완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손경무 재경완도향우회장과 김승웅 재인천완도향우회장, 이인갑 재광완도군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은 무궁한 완도발전을 기원하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하루빨리 개통되어 고향길이 가까워지도록 군민들과 완도군번영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본지는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완도군 관내 12읍,면장의 인터뷰를 기획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김 광 식 읍장 완도읍 슬로건 “ 화합, 열정, 그리고 도약!” 사진> 완도읍장 김광식 / 이장단장 김재혁(항동리) 완도읍을 “다시찾는 고향, 살기좋은 고장”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고 79세의 노모를 모시고 효를 실천하고 있는 김광식 완도읍장에게 완도읍정에 관한 현안문제 등을 인터뷰를 통하여 들어본다. Q : 올 한해 완도읍을 이끌어가는 비젼을 제시한다면? A : 완도읍은 1943년 읍으로 승격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10개의 법정동과 34개의 마을 249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구는 20,500여명으로 우리군의 35%를 차지하며, 농․수산업 등 1차산업에 비하여 서비스 제조업 등 3차산업의 비중이 높으며, 지방세는 우리군 목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읍은 올 한해를 “다시찾는 고향, 살기좋은 고장”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입니다. 군정의 역점시책인 “건강의 섬 관광 완도”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각종시책에 대하여 지역주민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고, 특히 관광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공원 및 도로변 꽃길 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고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가지권 등산로를 개설하여 남녀노소가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하여 각종 취미활동 및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 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들은 이미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고 인근 시․군과 견주어 모범적인 자치위원회로 성장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방세 목표액이 우리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군의 역점 시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주재원 확충에 결집된 행정력을 펼칠 것이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수발보험 등 군정의 각종 수혜가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농어촌 지역에는 생활환경개선 및 공동이용시설 정비, 농수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어민의 정주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저는 완도읍사무소에 근무하는 동료 공직자와 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요구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Q : 완도읍 발전 가능성분야와 개인적인 견해는? A : 완도읍은 아시다시피 1차 산업에 비하여 3차 산업의 비중이 타 읍․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동망산 일대의 다도해 일출공원 사업, 완도항 일대를 토대로 시행되고 있는 해변가로공원 조성사업, 소세포 해신세트장과 세계 최대의 해양영웅공원 조성사업, 청해진 장보고기념관 건립 등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시찾는 관광완도를 조성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 발맞추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한발 앞선 전략으로 지역의 온화한 기후 조건을 활용하여 스포츠 마케팅에 역점을 두고 홍보한 결과 국내 많은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상가 주민의 의식전환과 자정노력으로 이어져 폭리 및 불친절로 이어져온 기존의 상행위를 상당 부분 개선시켰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완도-광주간 고속도로 사업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져 많은 관광객이 완도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읍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을 토대로 완도군이 서남권 개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소총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주민의 결집력이 더해진다면 보다 빠른 시간에 그 열매를 맛 볼 것입니다. Q : 완도읍 행정의 구호나 슬로건이 있다면? A : 완도읍은 72명의 동료직원이 “화합, 열정, 그리고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결된 결집력을 바탕으로 참 봉사행정 구현을 위한 열정을 더하여 지역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선봉장인 저와 함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바람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김재혁 이장을 비롯한 34개 마을 이장이 동참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마음 다짐이며, 이러한 다짐이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군이 서남권 개발의 중심에 보다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Q : 완도읍의 긴급한 주민숙원사업이 있다면? A : 완도읍은 지역의 여건상 바다와 인접하여 태풍이 잦아들고 해풍으로 인하여 구조물의 부식현상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안도로 및 시가지권의 가로등이 노후화되고 조명도 밝지 않아 점점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시가지권 가로등 교체사업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최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해안도로를 산책로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급등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광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우리읍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로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시행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Q: 완도읍장의 프로필과 가족 및 취미는? [프로필]- 1970년 완도군 입사. 의사계장, 기획계장, 예산계장, 행정계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보길면장, 노화읍장, 문화공보실장, 환경보호과장,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2005년 제21대 완도읍장으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상 훈]- 전라남도지사 표창 4회(민방위업무 발전유공 등), 해양경찰청장 표창1회 (해양경찰업무 발전유공), 내무부장관 표창 4회(지역발전 유공 등),국무총리 표창 1회(모범공무원), 대통령 근정포장 1회(국가사회발전 기여). [가족관계 및 취미]- 노모 이영례(79세)를 모시며 부인 최광자(56세)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 용 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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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의원, 친환경농업 홍보 판로개척 노력제42회 KOREA SMART FORUM-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간담회 이영호 의원, 친환경농업 홍보 판로개척 노력 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이영호 의원은 지난 2월 23일(금) 오후 2시 강진군 한들농협 작천지점 대회의실에서 강진지역 농협조합장, 강진지역 각계 기관장, 농업인단체 및 지역민을 모시고 『제42회 KOREA SMART FORUM-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신뢰성 확보 및 지역별․ 품목별 가격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지역민들의 다수 의견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민․관․농 단체의 해결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특히 친환경 농법을 시행하는데 있어 토양의 복원 등과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아날로그 방식의 토양검진설비를 디지털화 방식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건의가 있었다. 현재의 친환경 농법 중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는 저농약 농법 및 유기농 농법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토질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이영호 의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 판로 개척을 맡기는 것보다는 농업과 관련된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의 방법과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및 단위조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하여 매년 하우스 농가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하우스 농가의 농자재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도일 농림부 식량정책국장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과 농촌발전’, 강운기 강진군 한들농협조합장의 ‘친환경 농업현황과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주제발표 후에는 양인호 농협중앙회 친환경농업팀장, 이강섭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이형렬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 박길천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완도출장소장, 김광석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를 비롯한 12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하여 주제관련 토론 및 건의사항 등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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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남 최다 선정돼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남 최다 선정돼 -전남도, 예비 권역 1개소를 포함해 모두 9개 권역 최종 확정돼-전남도는 올해 농림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 권역(예비 1개 권역 포함)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0여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말 도내 12개 시군 15개 권역 신청을 통해 이번 이 같은 성과를 얻어냈고 전국적으로는 모두 36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은 농림부에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일환으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최종 선정된 권역은 나주시 왕곡권역·삼한지 권역, 광양 봉강권역, 구례군 피아골권역, 장흥 상발권역, 영암 서호권역, 완도 약산권역, 진도 소포권역 등 8개 권역이며, 예비 권역에는 장흥 우산권역이 선정됐다.타 시·도 선정의 경우에는 경북 6, 강원 5, 경남과 전북 각 4, 충북과 충남 각 3, 경기와 대구, 제주는 각 1개 권역 순으로 조사됐다.농림부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신청한 총 77개 권역에 대해 지난해 말 1차 심사를 통해 54개 권역을 선정했다.이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한국농촌공사 조사팀과 외부 전문가 등 90명이 5개조 10개 팀으로 나눠 예비타당성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이번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이번 선정된 권역은 권역규모에 따라 5년간 40~70억원 범위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경관개선, 기초생활 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 확충 및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지역실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오는 2012년까지 5개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김재곤 전남도 행정혁신국장은 “이번 전남의 다수 선정은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인 행복마을과를 신설했고 시・군에서 신청한 권역별 사업계획서를 도 자체검토는 물론 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을 받아 사업계획서의 질을 높여 작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 김 국장은 “지난 1일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사업에 이어, 이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서도 연속적으로 전국 최다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행복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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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 선정전남도,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 선정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등...홍보와 판매 인센티브 부여 방침-전남도는 20일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선정에서는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나주 남평농협 ‘왕건이 탐낸 쌀골드’, 강진 도암농협 ‘봉황쌀’, 강진 강진농협 ‘프리미엄 호평’, 영광 백수농협 ‘사계절이 사는 집’이 뽑혔다.또, 고흥 흥양농협 ‘라이스큐’, 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 장흥 관산농협 ‘아르미쌀’, 나주 동강농협 ‘드림생미’, 무안 수영산업 ‘쌀의 보약’ 등 10개 브랜드 쌀이 전남도 최우수 쌀로 선정됐다.이번 브랜드쌀 평가는 도내 55개 RPC에서 생산한 300여종의 브랜드쌀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26개 브랜드에 대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을 불시에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이뤄졌다.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도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엄정하게 평가가 실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수분·착색립·분상질립·피해립 등 계측 가능한 10개 항목과 도정도, 투명도, 변색 등 ‘관능감정’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농업기술원은 올 들어 처음으로 이품종 혼입율 검사를 했는데, 모두 26개 평가대상 브랜드쌀 중 일반계 8개를 제외한 18개 브랜드쌀을 평가한 결과, 혼입율이 만점에 해당하는 5%이하가 5개로 나타났다.또, 5~20% 이하는 9개로 조사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매 2% 마다 1점씩 감점을 적용했다.올해부터 단속대상인 품종혼합율 20% 초과는 4개가 나와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이미 일반계로 표시해 판매토록 조치했다는 것.아울러, 쌀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단백질, 아밀로스, 수분함량 등 품질평가와 품위별 무게비율, 백도계를 이용한 백도검사, 도요식미기에 의한 식미값 등 첨단기계를 이용한 평가도 실시됐다.한국식품연구원은 사전에 훈련된 전문패널 25명을 참가토록 한 가운데 맛, 냄새, 겉모양, 조직감 등 만족도까지를 종합평가한 ‘식미 평가’를 벌였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납과 카드늄 등의 중금속 평가와 226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잔류농약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며, 납과 카드늄도 허용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소량만 검출됨에 따라 전남쌀이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건강에 안전한 쌀로 판명됐다.도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브랜드쌀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원단체)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7 전국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 추천해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발될 기회를 줄 예정이다.또, 전남도 대표 브랜드쌀로서 전남미홈페이지(www.jeonnammi.co.kr)에 게재 하는 등 홍보와 판매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03년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는 매년 3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시료를 수거, 평가를 통해 오는 9월중에 12개 브랜드 쌀을 선정·발표하게 된다.도는 그 동안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 12개 브랜드 중 지난 2003년은 왕건이탐낸쌀, 드림생미, 한눈에반한쌀, 달마지쌀 등 4개, 2004년은 한눈에반한쌀, 달마지쌀, 드림생미 등 3개가 선정됐었다.또, 2005년은 한눈에반한쌀, 사계절이사는집, 쌀의보약, 왕건이탐낸쌀골드 등 4개, 2006년은 한눈에반한쌀, 왕건이탐낸쌀골드, 드림생미, 사계절이사는집, 프리미엄호평 등 5개가 선정된 바 있다.도는 올해에도 전남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명성을 5년 연속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수확 후 관리, 유통 중인 쌀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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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민을 대변하는 귀족”농협중앙회 “농민을 대변하는 귀족” '억대연봉' 직원 수두룩, 시지부장이 1억5천 현대유니콘스 프로야구단 인수 시도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던 농협중앙회가 이번에는 직원들의 고액연봉이 문제가 되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농촌의 현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종사자들 다수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등 농촌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호사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이 건강관리공단에 신고된 월보수액을 기준으로 농협중앙회 정직원 15,790 중 2,261명이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직원의 58.3%인 9,204명은 연봉이 7천만원이 넘는 고액연봉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금 인상률을 감안하면 올해는 억대 연봉자가 3,300여명이 된다는 분석이다. 올해 억대 연봉 3,300여명, “특별상여금은 연봉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농협중앙회 측은 당시 “순수급여로 1억이 넘는 연봉자는 314명에 불과하다”고 밝히면서 “특별상여금 등은 연봉이라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농협중앙회 측이 매년 지급하고 있는 4~500%의 특별상여금은 급여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김우남 의원실 측은 거의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특별상여를 연봉에 포함하지 않는 것은 억지라는 설명이다. 의원실의 김외종 보좌관은 25일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당연히 특별상여금도 연봉으로 본다”면서 “농협중앙회가 금융부분에서 발생한 이익금을 농민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에게만 분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농협이 이익이 많이 난다고 해서 어려운 농민들의 대출금리 내렸다는 말은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농협중앙회 직원들의 고액연봉의 이면에는 구조적인 이유도 있어 보인다. 농업중앙회는 금융노련에 가입되어 있고 이들의 임금협상도 금융노련이 우선적으로 한 후 개별노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농협중앙회의 급여가 제1금융권 수준에 맞춰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신용사업 분야(은행업)에서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그 외 지도사업 분야 등에서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는 인색하기 그지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불만이다. 청송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씨(38)는 “엄청난 월급을 받으며 농민의 조합이라 자처하는 농협이 대출금 이자라도 연체되면 득달같이 강제 추심절차를 들어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 시지부장 1억5천 군지부장 1억3천, 군수는 6천7백 농협중앙회는 단위농협들의 출자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최근 농촌의 단위농협들은 그 경영이 어려워 폐쇄가 되기도 하고 통폐합이 되기도 하는 등 구조조정의 몸살을 앓고 있다. 따라서 단위농협 종사자들이 느끼는 소외감도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농촌지역에서 농협중앙회 직원들의 급여 수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정도다. 단위농협 직원과 농협중앙회 직원의 급여 차이도 상당해 보인다. 기업 급여정보 제공 전문사이트 '페이오픈'에 개별적으로 올라있는 자료를 분석해 보면 단협직원의 연봉은 10년차 직원 기준 3천만원 안팎이다. 농협중앙회 10년차 직원의 경우 연봉은 7천5백만원을 상회한다. 농협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농협중앙회의 1급지로 분류되는 시지부장의 경우 연봉은 1억5천만원을 상회하고 2급지인 군지부장의 경우도 1억2~3천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경북 Y군 군수의 연봉이 6천7백만원, C군 단위농협조합장의 연봉이 7천만원, A시교육장의 연봉이 7천만원 정도이고 보면 이들 연봉 수준에 대한 농민들의 반응은 그저 입이 벌어질 뿐이다. 이러한 억대연봉 논란에 대해 농협중앙회 측은 극도로 민감해하는 모습이다. 지난 12말 말 정보공개법에 따른 정당한 급여정보 공개요구에도 “공개할 수 없다. 이의신청을 하라”고 그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농림부지역행정팀 김모 사무관은 “당연히 공개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하면 공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조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4천여억원을 명절차례비, 심신단련비 등의 명목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2년 이후 2년간 평균급여가 37.18%나 올랐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한 여당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직원의, 직원에 의한, 직원을 위한 농협”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시사경북 2007-01-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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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의원 인터뷰金容煥이 만난사람 - 이영호 국회의원 인터뷰- (강진,완도 지역구/열린우리당 부대표/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200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연속 선정 ▲ 이영호 국회의원 1. 초선의원으로써 여당 원내부대표까지 되셨는데 국회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 - 완도에서 나고 자랐으며, 15년간 해양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한 경험을 비춰볼 때, 어촌, 수산업, 어업인이 우리나라 산업부분에서 가장 홀대받고 소외된 지역으로, 농·어촌, 농·수산업, 농·어업인을 위한 의정활동, 홀대받고 소외된 분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야겠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 것도, 또한 당선된 후 제가 하고 있는 일도 바로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을 위한 일입니다. 전국민의 70%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고, 도시위주의 정책과 특히 수도권중심의 정책과 경제적지원은 도시와 농어촌의 양극화를 더욱 더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시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이 많은 까닭에 도시중심의 시각에서 농어촌을 바라보고 있고, 정책적지원에서도 농어촌이 소외받고 홀대받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농어업의 회생과 농어촌의 활성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업에 대한 벽을 깨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영호남 구분 없이 많은 의원들과 광범위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분야와 해양수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는 외에 국회의원들로 구성된『바다포럼』과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을 주관하여 정기적으로 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전체 수계산업을 망라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11월 23일에는 국회에서 『태평양포럼』을 창립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농어촌 관계법령을 시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건의 법안 대표발의와 22건에 달하는 정책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 농어업의 일대혁신을 일으킬 수는 없지만, 국회 내에 농림해양수산에 대한 관심을 상당히 고취시켰다고 봅니다. 2. 당내외에서 농어민을 위한 입법에 대하여 매우 강성이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 지금까지 제가 총 29건의 법안 대표발의와 22건의 정책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229명 국회의원 중 29건의 대표발의를 한 의원은 10명 내외가 될 것입니다. 29건의 법안 중 직접적인 농어촌 관계법령은 24건이며, 이외 사회복지사업법개정안, 약사법개정안 등도 기본적으로 농어촌과 관련 있는 법안들입니다. 22건에 달하는 정책보고서도 농어가 부채경감, 농어업관련 사업의 조세특례, 정책자금의 대손보전, 농어민의 경영회생제도 등 대부분이 농어업과 농어업민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강성의 이미지를 조금 가지고 있다고 주변의 지인들께서 충고를 해 주시고 있습니다만, 저는 조금이나마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좀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되도록 하는 원칙적 접근과 법률의 훼손이 없이 지켜내고자 했던 것 때문에 강성의 이미지가 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열린우리당 부대표로 있습니다만, 이는 우리 농어업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의지이며, 저 또한 농어업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요구하고 지원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3. 65세 이상 노령화와 생계가 어려워 농어촌을 떠난 젊은이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정책대안 마련에 따른 이 의원의 견해는 무엇인가? - 참여정부의 농정목표가 돌아오는 농어촌,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입니다. 지난 IMF의 영향으로 인하여 실업자가 늘어나고, 노숙자까지 양산되는 등 우리경제의 그늘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지난 국민의 정부에서부터 시작한 귀농정책이 이제 일정정도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귀농에 대한 구체적 계획없이 농촌에 정착했다가 또다시 탈농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농림부의 119조 투융자 지원사업에 의해 개인별, 사업별로 무차별적으로 지원이 되었으나, 이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확고한 영농의사와 영농교육, 그리고 귀농지원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119조 투융자지원사업과 삶의 질 향상 특별법에 의해 농어촌에 정착하여 영농을 하는 경우, 지속적인 영농교육과 영농지도, 귀농인에 대한 관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귀농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과 지자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전남 청산도와 노화넙도, 경남 욕지도와 사랑도 등 20여년간 끌어온 도서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농어촌전화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전국적으로 필요한 자금 428억원 문제를 산자부와 투쟁하여 초선의원으로 국회에서 개정하여 통과시켰는데 과거 5선의원과 장관까지 지낸 의원들도 해결하지 못한 법률안을 개정시켰는데 이에 대한 특별한 비결은 무엇인가? -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맨 처음 했던 일이 바로 농어촌전화촉진법을 개정하는 일이었습니다. 2004년 7월에 농어촌전화촉진법 중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고, 당시 제가 열린우리당 제4정조위원장으로서 육지의 전기기본료보다 무려 10배나 더 부담하고 있는 불합리한 전기세를 반드시 바로잡아야겠다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20년이상 새로운 국회가 열릴 때마다 발의됐지만, 예산확보 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어왔던 법률안이 통과됨으로써 완도를 비롯하여 오지, 낙도 및 전국의 농어촌 소외지역 주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크게 해소시켰습니다. 전국적으로 428억원을 경감시켰으며, 실제적으로 완도에는 원활한 전기공급을 위해 해저케이블 공사를 진행 중에 있어 제가 발의한 농어촌 전기공급촉진법에 의해 약800억에 달하는 혜택이 농어촌 주민들께 돌아갔다고 생각합니다. 법개정을 위해 산자부를 비롯한 관련부처와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주민공청회, 현장방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어려울 때마다 힘을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신 완도군민 여러분께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 초선의원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 및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인 이 의원께 강진, 완도, 해남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대한 결과는 무엇인가? - 완도를 경유하는 국도로서 완도 ~ 광주 고속도로 건설이 가장 중차대한 기반공사라고 생각합니다. 완도~광주 고속도로는 이미 그 계획이 수립되어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완도~광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함께 국도 77호선 남해안관광도로 확포장공사와 함께 국도 13호선 확포장 공사도 조속히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봅니다. 완도~광주 고속도로는 지난해인 ‘05년 6월부터 기본설계 착수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내년 예산으로는 실시설계비로 113억이 확보되어 지속적으로 건설사업이 추진될 것입니다. 보다 조속한 추진을 위해 87억을 이번 예결위에서 증액시켜 현재 예결위원회 계수소위에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번 완도~광주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12년이 되면 완도군의 물동량 및 관광객의 수요는 년1천만명이 넘어서는 관광완도, 물류완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최근 포럼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역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무엇이고 군민께 바라고 싶은 사항은 ? - 17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제 스스로 수산어업인의 대변자를 자처하면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였습니다. 타 산업에 비해 홀대받고 있는 수산양식업을 살맛나는 산업으로 만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 위해 하시라도 쉬지 않고 노력해야겠다라는 마음 하나로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느낌입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27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0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께서 헌신적으로 지원해주신 은혜입니다. 거듭 감사말씀을 드리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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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국회 개정법률안 제안설명 3건이영호 의원 「동물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제안설명 앞으로는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들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27일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ㆍ완도)은 현행법 내에서는 불가능한 애완동물의 소유자 책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등록제를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을 2006년 4월에 대표발의 했으며 지난 28일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되어 제안설명을 했다. 핵가족시대와 국민소득 증가, 생활환경의 변화로 애완동물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애완동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지난 몇 년간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도시집중형 국가에서는 애완동물로 인한 환경오염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애완동물이 보편화 된 미국에서조차 7개월 된 유아가 집에서 키우던 이구아나를 통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에 발의된 개정법률안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고, 반려동물 등록시 농림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토록 하고, 반려동물 등록자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개정법률안에 따라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수가 줄어들어 애완동물의 권리신장은 물론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위생 관련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영호 의원 「수의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제안설명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ㆍ완도)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어업환경의 변화를 감안하여 현재 수의사가 담당하고 있는 동물진료업의 대상에서 어패류를 제외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05년 9월 9일에 대표발의한 바 있으며 지난 28일에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되어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안설명을 했다. 어업환경의 변화로 육상 및 연안 양식장에서는 수산질병의 발생이 급증하여 어업인의 피해가 매년 증가해왔다. 하지만 수산생물과 육상생물의 생태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수산생물의 진료 및 질병예방 업무는 수산질병 관리사와 더불어 수의사가 공동으로 담당하고 있어 그동안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의원은 “현재 수의사가 담당하고 있는 동물진료업의 대상인 동물의 정의에서 어패류를 제외함으로써 수산질병 관리사의 업무영역을 독자적으로 구축하여 수산생물에 대한 진료 및 예방체제를 더욱더 확고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호 의원「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중 개정법률안」제안설명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ㆍ완도)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어선에 대해 정선명령 이행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중 개정법률안」을 지난 4월에 대표발의했으며, 11월 28일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동 법률안이 상정되어 제안설명을 하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 우리 EEZ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직후인 2002년에 175건이던 것이 2003년에 240건, 2005년에 584건으로 매년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우리측의 정선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중국선박까지 감안하면 훨씬 많은 불법조업이 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개정법률안을 통해 우리 EEZ에서의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여, 우리 수역 어업자원을 보호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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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자-도정소식, 김장채소 소비촉진 대대적 전개전남도, 김장채소 소비촉진 대대적 전개【친환경농업과】286-6350 -전국 김치 대량 소비처 1041개소에 도지사 서한문 발송, 대도시 직판행사 등 추진- 전남도는 24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무․배추의 소비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무․배추 등 김장채소의 작황호조로 출하시기 가격이 낮게 형성됨에 따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 농림부에 무․배추 정부수매 산지폐기를 건의, 정부가 지난 14일부터 산지폐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김장채소 가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전남산 김장채소류 구매협조 도지사 서한문 보내기, 대도시 김장채소 직판행사, 한 가정 김장 한포기 더 담기, 도청직원 무․배추 사주기 등 소비촉진 대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무․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젓갈, 소금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김장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를 병행한 전시․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 김치가공업체, 대기업체 등 전국 김치 대량 수요처 1041개소에 도지사 서한문을 보내 전남산 김장채소류의 구매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또,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센터’를 가동하고 김장채소 수급안정시까지 대량 소비처 및 대도시 향우 등과 직거래 및 판매알선, 기관단체의 김장채소 불우이웃 기증 알선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김장성수기인 다음달 4일부터는 도청직원 무․배추 사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 도내 22개 시군에서도 ‘김장채소 수급안정센터’를 설치하고 관내 출신 기업체 대표 등에게 시장․군수 서한문 보내기, 자매결연지역 임시김장시장 개설, 각 가정 김장한포기 더 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과 협조해 김장채소 사주기, 요식업체 수입김치 안쓰기 캠페인 및 무․배추 2반찬 이상 내놓기, 배추쌈 싸먹기 운동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어려운 농촌을 위해 도시소비자에게 배추 한포기 더 먹기를 적극 권장하고 재배농가에서도 품질이 낮은 무․배추의 출하를 억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김장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적정 면적재배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 채소류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의 계약재배 면적 확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작목반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에 맞는 새싹채소, 생강, 토종갓 등 틈새작목을 대체작목으로 적극 발굴해 재배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김장채소류 품목별 생산자협의체를 구성, 능력배양을 통한 재배면적 및 생산량 자체 조절로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차량 과적행위, 꼼짝마라!’【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062-375-1404 -전남도, 연중무휴 단속 및 명예과적단속원제도 시행 등 통해 적극 대처키로-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24일 도로파손의 주범이며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차량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연중무휴 단속 및 명예과적단속원제도 시행 등을 통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24일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지방도상에서 화물차량 및 건설기계 8만5천대를 검차해 모두 115대를 과적운행 차량으로 적발, 조치했다. 특히, 과적행위로 인해 도로 및 교량의 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면서 인명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이에 따라,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연중무휴 단속 및 분기별 1회 특별합동단속 실시, 명예과적단속원제도 시행, 운행제한 표지판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명예과적단속원제도의 경우, 화물운송 운전자 및 사업자, 화주 단체 등의 관계자를 위촉해 과적행위 감시 및 제보, 상습 과적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하도록 하게 된다. 특히, 특별합동단속기간 중에는 직접 단속현장을 참관하는 등 화물운송관계자 스스로가 과적행위를 자제하고 감시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과적행위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또, 오는 12월중 각 시․군 및 국토관리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과적근원지, 차량통행이 과다한 노선 및 수시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특별합동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단속기간 중 2회에 걸쳐 과적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과적근절을 홍보하는 안내전단을 배포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과적차량의 도로진입 금지 및 해당 도로 통행제한을 사전 예고하기 위해 올해 5천만원의 예산으로 12개소에 도로운행제한(과적단속) 표지판을 설치했고 내년에도 주요 도로 12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영학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장은 “화물차량 운전자 및 관계자들이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도로파손 방지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365일 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청 건설재난관리국 직원들 ‘귀감’【지역계획과】286-7320 -과별로 낙후마을과 자매결연 체결...민원해결 및 봉사활동 등 활발히 전개-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 소속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 현안 민원 해결과 쌀 등 지역 특산품 구매에 나서 FTA 협상 등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어촌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과1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5개 과별로 도내 낙후된 마을을 선정,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역계획과에서는 그동안 자매결연 마을(고흥포두 익금마을)을 4차례 방문해 오고 있는데, 마을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 TV 1대를 전달했고 농촌일손돕기(마늘수확)와 지역특산품 판매(굴, 갓김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마을 정비계획 조감도 제작 및 마을 항공촬영 사진 등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고 공유수면 매수민원의 해결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과의 신뢰를 다져오고 있다. 나주문평 월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로교통과에서는 농촌일손 돕기와 함께 올해산 쌀 300포(40kg/1포당) 판매를 목표로 현재 221포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고 나머지도 주문을 받아 조만간에 판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민방위과에서는 무안몽탄 기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양파수확)와 지역특산품 홍보를 비롯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왔다. 화순이양 묵곡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복구지원과에서도 선풍기 2대 기증과 쌀 89가마를 판매해 주고 마을주변 소하천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3일에는 주민 52명을 마을회관으로 초청,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겨울철 회관 유류대 1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례간전 효죽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토지관리과에서는 자매결연 마을에 GPS 상시교육장을 설치하고 농촌일손돕기(모내기)와 고로쇠 물 판매행사, 마을주민과 함께 산불진화 훈련 등을 실시해 왔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의외로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일손돕기, 민원해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직자도 변하고, 마을주민과 공직자간 신뢰도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실시【친환경농업과】286-6320 -전남도, 25일 순천소재 컴앤씨 작목반 등지서...대도시 소비자 90여명 대상-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대도시 소비자 90여명을 초청해 25일 순천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 개최는 ‘친환경농업의 메카 전남도’의 이미지를 전국 소비자에게 심어주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소비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체험행사 일정을 보면, 순천시 소재 컴앤씨 작목반에서 친환경딸기 모종심기 및 퇴비 만들기 체험이 실시된다. 또, 선암사와 순천만 생태공원 견학 등을 통해 전남의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오염되지 않은 대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게 된다. 도는 지금까지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소비자 6천여명을 초청해 친환경 쌀 및 채소, 과일 재배단지에서 오리나 우렁이 넣기, 미꾸라지잡기, 고구마 캐기, 매실따기, 고추따기 등 수확과정에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는 소비자에게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남의 관광지 홍보 등 체험관광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이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품질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성공여부는 소비가 관건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 친환경농업 체험교육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도내 친환경농산물 재배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평생 고객화시키는 등 신뢰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입력:0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