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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농업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농업분야 주요시책인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통합브랜드 구축, 농수축산업 6차 산업화 등에 맞추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의무교육이 강화되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환경변화 및 현장애로기술 등 농업현장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4시간 정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농은 씨를 뿌리거나 밭을 갈기 전부터 시작되는 것처럼, 새해부터 교육에 참여해 1년 농사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교육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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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 전국 최초 폐농자재 위탁처리 지원 조례 발의[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의회는 ‘생태도시 담양’의 위상에 걸맞게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등 폐농자재 위탁처리 지원 내용을 담은 ‘담양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농업인의 농사경비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쾌적한 농촌의 경관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정오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12월 20일 제289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국 최초로 폐농자재를 위탁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추진사업과 그 범위 및 사업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폐농자재 간이적치장소의 지정 또는 설치와 폐농자재 적치 및 수거·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폐농자재 수거·처리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오 의장은 “시설하우스가 늘면서 농촌들녘에 폐비닐, 보온덮개 등 폐농자재의 무단 방치로 농촌 경관훼손은 물론 토양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기존 폐농자재 수거 체계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과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인해 농업인의 자발적 수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농촌지역의 폐농자재 위탁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오 의장은 지난해 10월 제288회 임시회에서 ‘담양군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조례’에 대해서도 발의해 올해 1월 1일부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자진반납 고령운전자에 대해 10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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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경자년 영농계획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시작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담양군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농업인 1,4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쌀,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기술교육과 소비 성향 변화에 대응한 사과대추, 체리, 복숭아, 포도 재배 핵심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농산물 가공 등 11개 과정을 개설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우리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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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2020년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 계획 설계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0회에 걸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읍면별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영광농협에서 실시되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요원들이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집중력을 높이고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목은 친환경농업, 벼농사, 콩, 옥당동부 등 식량작물 분야와 고추, 양파, 아열대작물 등 소득작목 분야로 편성했다. 특히 매년 영농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방법,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신규농정시책, 농작업 안전관리, 종자공급 및 신청방법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지역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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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률 계속 증가.이용자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추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이용자와 이용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가 커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임대 실적은 4433회로 2018년 3593회와 비교해 23% 증가했다. 임대사업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2019년 임대료 징수액은 총 1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대 농기계 현장 배송 서비스 이용 횟수는 362회로 2018년과 비교해 46% 늘었다. 화물 차량이 없는 농업인과 영농 취약계층인 고령 농가, 여성 농업인, 귀농인의 이용률이 높았고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특히 적극적인 임대사업 홍보로 농기계 임대 농가 수도 크게 늘었다. 2018년 956농가에서 2019년 1191농가로 증가하는 등 신규 이용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더 편리한 임대사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편화 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임대사업소에서 곧바로 임대료를 낼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고지서 수납방식으로 결제해 왔다. 올해부터는 고지서와 신용카드로 임대료를 낼 수 있다. 임대료 적용 방식도 개편해 농가 부담을 덜게 된다.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에 따라 농기계 구매 가격의 0.5% 수준에서 받던 임대료를 ‘구입 가격별 18단계’로 나눠 받는다. 단계별로 적게는 8500원에서 많게는 17만9000원까지 적용한다. 정부는 지자체별 징수했던 임대료가 달라 지역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적용 방식을 변경했다. 군은 변경된 임대료를 적용하면, 연 임대 징수액이 7% 감소하고 농가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기종 농기계 구입과 노후 농기계 교체 등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농사철에 맞춰 농가가 원할 때 농기계 임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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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시작.한 해 농사 설계[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오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19일간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술센터 주관 ‘2020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을 비롯해 농업재해, 농약안전 사용기술,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둔다. 모든 농산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제도와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 친환경 의무교육, 진드기 매개 감염병, 미세먼지 대책과 산불방지, 공익수당 등을 안내해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7일 ‘고품질 벼·고추 재배기술’을 시작으로 복숭아, 농작업 안전, 농업경영 등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은 농업인의 관심도를 반영해 내수면 양어, 단호박, 친환경 인증사업자 교육을 새롭게 편성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내실 있는 교육으로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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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부자농촌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경자년 새해 농사를 돕기 위해 읍면 농업인들을 찾아간다. 장성군은 오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6차례에 걸쳐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되며 읍면 순회교육은 오는 7일 장성읍에서 시작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재배하는 벼와 고추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농정시책 소개 및 PLS 교육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 영상을 통해 보다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성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 사업’과 ‘옐로우시티 컬러푸르트 육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경과보고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독려한다. 읍면 순회교육 후 2월 3일부터 추진되는 품목별 전문교육은 감 전정기술, 지황 재배기술, 양파 · 마늘 재배기술 등 총 5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새로운 농업정보와 영농현장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함께 공유하며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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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인재양성 위한 ‘끊임없는 기탁’ 행렬[청해진농수산신문]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성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성장학회는 지난 20일과 26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성양봉연구회,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 대신네트웍스㈜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2백만원, 장성양봉연구회 1백만원,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 5백만원, 대신네트웍스㈜ 7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서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많은 분들이 장성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을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봉사와 기부를 생활화 하신 분들이 많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장학회를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서 어려운 학생 모두를 끝까지 보듬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밝혔다. 장성양봉연구회는 양봉하는 82농가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연구회 정관에 장성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내용을 성문화 해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는 부인 이현순 씨와 함께 향교 강의료와 농사 수익 일부를 모아 5백만원을 기탁했다. 진원농협조합장을 2선 역임한 바 있는 문 전교는 조합장 퇴직 시에도 조합원 자녀들을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비우면 채워진다’는 자신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 장성장학회 마지막 기탁자인 대신네트웍스㈜는 광주광역시 소재 종합정보통신분야 전문 회사이다. 전국 30개 협력사를 갖고 있으며 연매출 66억원에 이르는 굴지의 기업이다. 장성군 북이면 출신인 김정곤 대표와의 인연으로 장성장학회에 7백만원을 기탁하며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일조했다. 3년 동안 총 1천만원을 장성장학회에 기탁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매년 전남 전역의 인재를 돕기 위해 꾸준히 장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종순 회장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법은 기업이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실천하는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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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마을숲 콘테스트 대상에 함평 모평마을숲[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생활권 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숲을 주민 스스로 만드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4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함평 해보면 모평마을숲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모평마을숲은 500여 년 전 마을 주변 해보천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한옥마을에서 원산마을까지 주민이 조성한 숲이다. 마을 주민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생태성·역사성이 높은 곳이다. 주민들은 모평마을숲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백중행사와 윤관 장군의 제사를 지낸다. 시낭송,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여는 등 숲을 다양하게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담양 용면 두장리마을숲은 마을 형태가 곡식을 담아 놓은 두지와 같다 해 두지동이라 불린다. 담양 명산인 추월산 아래 위치해 경관성이 매우 우수하다. 마을 청년회가 노인을 공경하고 잔치를 베푸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남녀노소가 소통하는 장소다. 주민 스스로 마을숲 복원에 앞장서는 등 관리성과 조성도가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은 구례 기촌마을과 영암 석포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콘테스트에 선정된 마을에 상패와 숲 관리비를 지원한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마을숲은 주민이 상생하는 소중한 토속문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숲 보전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할 여건을 마련해,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숲 230개소의 토착신앙, 역사·전설·구전 등 마을숲의 무형자산을 생태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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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일자리·결혼출산·청년정책 성과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일자리·청년 정책 추진으로 큰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영광군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대상, 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연이어 선정되어 올 한해 농사의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8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문제 극복 전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인구비전 선포식, 10월 인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계층별 간담회 19회와 인구교육 38회를 실시했다. 한 명의 인구라도 늘리기 위해 관내 277개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구문제 극복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와 ‘1실과소 1기관사회단체 전입 협조 담당제’를 운영해 98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전년 대비 56% 적게 인구가 감소했으며 이는 인구가 증가한 순천시와 나주시를 제외한 전남 20개 지자체 중 네 번째로 감소폭이 낮은 것이다. 결혼출산정책은 2019년 영광군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8월 통계청이 발표한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전국 2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영광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최고 3,500만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출산축하용품 30만원,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2020년에는 신혼부부 교실 운영, 다자녀가정 여행지원 등 신규시책을 추진해 출산을 장려하고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실업자 교육을 지원해 요양보호사 50명, 드론전문가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경기침체, 인구감소의 고용악화 상황에서도 고용률과 취업자수 등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했다. 영광군은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년센터 운영 등으로 청년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드림UP 321 프로젝트 등 청년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지원하는 영광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동의 기반도 구축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공모에 7건이 선정되어 마을공동체 10개소, 마을기업 3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구 영광읍사무소 1층에 개소한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아 마을공동체 육성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영광군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신설로 일자리와 인구·청년 정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팀 간 협업을 강화해 인구·청년, 결혼출산, 일자리 정책 추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시너지효과는 공모사업 선정에서 두드러졌는데 올 한 해 총 15건에 국도비 등 44억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창업단지와 연계한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과 청년센터 프로그램 관리자 육성 계획을 제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청년센터 리모델링과 청년 공방거리 조성사업으로 상·하반기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영광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게 함으로써 영광에서 취업해 결혼·출산하고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의 초석이 되어주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한 영광군의 선택과 노력이 인정받은 기쁜 한 해였다”며 “영광군의회와 기관사회단체, 영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 일하기 좋고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