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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학생 청해예술제 성료완도 학생 청해예술제 성료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가꿔주고 특별활동 및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소질과 적성을 발표하기 위한 제20회 학생 청해예술제가 최근 완도군민회관에서 성료됐다. 완도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합창, 무용, 영어연극,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중주를 비롯한 31개 종목이 발표됐다. 특히 지난달말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남도전통문화자랑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금초등학교 가야금병창, 보길초등학교 예작분교 전교생 6명의 삼도 사물놀이와 식전행사로 공연된 노화북초등학교의 호남우도농악이 실력을 과시했다. 최찬범 교육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꿈의 잔치를 통해 도서지역으로 이뤄진 완도군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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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학교 제1회 청송제(靑松祭) 성료완도중학교 제1회 청송제(靑松祭) 성료 장기자랑, 체육대회, 작품전시회 등 완도중학교(교장 오진록, 운영위원장 김동현)는 개교60주년을 맞이하여 17일부터 18일까지(2일간)제1회 청송제(靑松祭) 행사를 총학생회에서 마련하여 운영위원회, 자모회, 총 동창회의 후원으로 성대한 축제를 마쳤다. 지난1945년 10월 10일 개교한 완도중학교는 현재 15,000명에 가까운 인재를 길러낸 명실상부한 명문학교로서 1,200년을 이어 온 청해진의 도전정신이 뿌리내려 있다. 한반도 최서남단에 자리한 해상 및 육상 교통의 요충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진취적인 생활의식으로 일찍부터 양식어업과 수산가공업이 발달되어 주민의 교육열이 높으며, 예의 바르고 근면 성실한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의 제반 교육활동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김동현 학교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자모회, 총 동창회의 후원으로 완도중학교 30여 교직원들은 각자 꿈을 가지고 이 곳에 부임하여 끊임없는 연구 연찬과 사랑과 정성을 다한 사제동행으로, 쾌적하고 정서적이며 즐거운 학교, 학생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학교,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을 받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청송제(靑松祭) 행사는 작품전 전시회와 함께 첫날 불꽃놀이 전야제를 시작으로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체육대회 및 농악, 어머니 단체줄넘기, 동창회 굴렁쇠 굴리기, 동창회와 운영위원과 교직원대항 제기차기, 장애물달리기, 물풍선들고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자모회가 운영한 먹거리 장터에서 오뎅과 파전을 팔아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학생지원을 하여 칭송을 받았다. <사진은 완도중학교 제1회 청송제(靑松祭) 행사의 즐거운 장면들과 시상식장면> 입력05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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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어린이 국악단 창단전국 최초 어린이 국악단 창단 전남도, 남도소리의 고장 11일 전남도립어린이 국악단 창단 전남도는 남도국악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21세기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주도해 나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도청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가진 도립어린이국악단은 일선 지자체에서 초.중학생으로 국악단이 구성되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국악단 요원은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등 창악부문이 15명, 농악과 가야금 등 기악부문 18명, 전통무용 12명 등이다. 도는 그동안 공개신청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을 마쳤으며 객원지휘자는 공모를 통해 하늘다래예술단 최상진 대표가 맡게됐다. 최상진 지휘자는 각종 예술제와 국악경연대회에서 다수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놀보전, 배비장전, 별주부전, 임방울전, 인동초 등 다수의 창극공연과 국악신동 유태평양군과 협연 및 도립국악단 목요상설공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비전21을 작곡한바 있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방학이나 일요일 등에 연습, 연 1차례 이상 정기공연과 도립국악단의 목요 상설공연 협연, 각종 국악프로그램 출연 등을 할 계획이다. 국내외 초청 공연이나 행사 등에도 수시로 출연, 남도국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86년 창단된 도립남도국악단(단원 64명)은 목요 상설 공연을 비롯 축제나 대외 행사에 참여, 남도의 소리를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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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관광 全南을 진단한다.全南크루즈 관광 가능성 엿보였다완도, 해남, 강진을 연계한 크루즈관광을 개발해야한다. 농악 상모돌리기에 기립박수‘환호성’12층 수상호텔서 펼쳐진 한국 전통공연 극찬싱싱한 생선회도 대만족 … 세계화 발판 마련 전남관관광협회에 따르면 일본 크루즈 관광객 360여명이 지난 9일 여수항에 처음으로 입항, 2박3일간 전남 동부권 테마관광을 즐겼다. 지난 9일 오후 일본인 관광객 360명과 승무원등 520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첫 입항한 2만t급 대형 해상 크루즈 ‘퍼시픽 비너스호’의 선상 공연장.12층까지 시설된 ‘떠 있는 수상호텔’ 크루즈호 8층 대강당은 5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전남 도립국악단이 선상공연을 펼치고 있었다.이웃나라의 문화니까 한번쯤은 들어 본 것일까, 아니 처음 접해보는 문화라서인지, 이 환영 공연을 본 일본 관광객들은 그칠줄 모르는 박수를 보냈다.타인에게 조금만 실례를 해도 미안하다는 인사를 건네고, 우리나라 사람과는 달리 고마움을 쉽게 표현하는 일본인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인 특유의 몸짓을 지으며 몇 번이고 고맙다는 인사를 해댔다.사물놀이와 판소리등 이국적인 문화공연이 계속된 선상공연에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관광객들은 한번쯤은 본 듯한, 그러나 눈에 익숙치 않은 타국 문화를 주의깊게 들여다 보고 있었다.서서히 끌어올린 분위기가 절정을 향해 가파르고 빠르게 전개되면서 공연의 클라이막스인 농악놀이의 상모돌리기에 이르자, 관관객들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상모 끝에 매달려 춤을 추는 하얀색의 향연에 매료돼 기립박수로 열연에 보답했다.TV를 통해본 ‘욘사마’도 한류(韓流)로 대변되는 젊은이들의 음악도 아니었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자, 빠른 세마치의 ‘진도아리랑’이 불려질때는 이들 일본인들은 장단에 맞춰 흥겹게 손뼉을 치며 자연스레 하나가 됐다.이들은 공연이 끝나자 출구에서 손님들을 배웅하는 여행사 간부들에게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하이,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연발하며, 하나같이 모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했고, 인사를 받는 직원들은 쏟아지는 극찬에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했다.“눈물이 나올 정도로 가슴 찡한 감동적인 공연을 준비해 줘 정말 감사하다”는 그들의 인사말속에 진심이 배어 나왔다. 지난해 일본의 고찌현에 자매공연을 나섰던 박은호 전남도 관광진흥계장은 “당시 일본에서의 공연도 이처럼 대 환영을 받았다”고 자랑스레 귀띔했다.환영식을 겸한 공연관람을 마친 관광객들은 버스 8대에 분승, 야간 시내관광에 들어갔다.그들은 바다와 섬과 여수항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돌산대교의 불빛을 바라보며 “우쯔꾸시이(아름답다)”를 연발하면서 마냥 즐거워했다.생선회 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앙동 물양장에 들른 일행들은 일본 문화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서로 다른 떡판 등을 보면서 자신들의 생활습관과 전통에 대해 일행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했다.생선회를 진열해 둔 부스 앞에선 자신들의 것과는 달리 두껍게 회를 떠놓은 생선들을 이리 저리 구경하면서 관심을 보였다.60대 이상이 70%로 주 관광층을 형성하고 40∼50대가 20%, 나머지 10%는 젊은층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이루어진 이번 관광단은 선호도에 따라 전남 동부지역을 여수, 순천, 구례, 보성 등 5개 테마로 나누어 관광에 들어갔다.여수지역은 다도해를 중심으로 한 크루즈와 시내관광, 순천은 낙안민속마을과 승주골프클럽, 보성은 녹차밭을, 그리고 구례는 화엄사를 선택하는 관광을 마치고 10일 오후 4시 일본 고베를 향해 출항했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012년 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 여수가 관광객유치 차원에서 일본의 최대 여행사인 JTB를 통해 테마관광객을 끌어 들인 것이다.이번 행사는 어쩌면 미항 여수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지고 도약할수 있는 실험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크루즈관광은 여수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이 있었고, 일본 관광객들도 대 만족이었다.미항 여수의 관광상품을 이제 ‘구슬’로써의 가치를 충분히 느꼈던 자리였다. 이제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관계자도 여수 크루즈관광 성공을 거울삼아 장보고 해신드라마세트장, 신지명사십리. 청산도, 보길도, 해남 땅끝전망대, 우항리 공룡전시관, 강진청자도요지, 다산초당, 백련사 등을 패키지로 묶은 일본 등 크루즈관광선을 유치해야 한다.그 시작을 여는 것은 관의 업무로, 패키지 구성, 가격대, 시기, 대상국 등을 3개군이 면밀한 검토를 거쳐 2005년에는 외화획득을 위한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때다.<김용환 편집국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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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을 찾아-약산면 지역축제완도 약산면 지역축제, 군민·관광객 감동물결 2004 건강의 섬! 푸른 완도에서 희망을...... ▣ 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 약산흑염소 싸움대회 ▲축하 공연하는 장구팀 ▲활짝핀 철쭉 ▲축사하는 김종식 군수 ▲이미영 모듬북 ▲약산흑염소싸움대회약산면(면장 모일성)은 24일 희망의 새봄을 맞아 철쭉이 활짝핀 삼문산에서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를 가졌다.이날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 당선자, 박업수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산면 삼문산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는 관광객 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면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약산면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가 기암괴석등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1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며 약효가 좋다는 흑염소를 방목하여 사육하는 곳으로 섬자체가 관광지이다. 이날 축제는 약산부녀회의 농악놀이와 이미영 모듬북, 흑염소싸움왕 선발대회, 노래자랑, 윷놀이, 사진촬영, 부녀회의 전통음식코너 운영,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진달래(철쭉) 백일장과 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한편, 약산면은 고금면과 연도교가 준공된 이래 완도군 동부권의 교통, 유통, 관광의 중심축으로 발돋음하고 있으며 더욱이 현재 공사중인 고금과 마량간의 연륙교가 완공되면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 축복의 땅인 조약도로 그 가치는 매우 높아질 것이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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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을 찾아- 군외면/완도 군외면 지역축제, 군민·관광객 감동물결 2004 건강의 섬! 푸른 완도에서 희망을...... ▣ 제1회 『완도대교 바다축제』성황 ▲완도수고 밴드의 축하공연 ▲축사하는 이영호 국회의원당선자 ▲군외중학교 농악놀이 ▲축제에 참석한 단체장들 ▲군외의 옛모습 사진전▲완도 전통재래김 체험현장.군외면(면장 최광식)은 유채꽃 고운 자태가 다소곳이 싱그러움을 더해 가는 상춘의 계절인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건강의 섬 완도의 관문에서 면민의 날을 기념하여 제1회 『완도대교 바다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 당선자, 정옥남 군의회 부의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외면 원동리 해안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완도대교 바다축제』는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군외면 청년연합회장 허동조 씨에 따르면 23일에는 주민화합행사 예선전, 향우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24일 오전09시에 식전행사로 군외중학교 학생들의 농악과 함께 10시에는 완도 수산고등학교의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축제는 노젓기대회, 새끼꼬기, 이엉(나람)엮기, 국악인·각설이 공연, 불꽃놀이, 특산품판촉, 동력선경주, 한마음줄넘기, 노래자랑, 바지락까기, 사진전 등을 선보였으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하였다 .<기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