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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희망봉사단원들, 사랑의 집 고치기 호평농협 농가희망봉사단원들, 사랑의 집 고치기 호평 전남완도 망석리서 쌀, 생활용품 기증 “낡은 지붕을 고쳐주니 이젠 비가 와도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겠네요.”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일대 농가주택.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원과 전남농협지역본부 직원들이 낡은 지붕을 개량하고 벽 도색, 도배·장판 교체, 전기배선 시공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주민 김모씨(70)는 “가정형편이 어렵다보니 장마철에 지붕에서 비가 새도 참고 지냈다”며 “농협에서 집을 고쳐주니 새집이 된 기분”이라고 반겼다. 봉사단원들은 완도읍 망석리를 시작으로 중도리, 신지면 송곡리, 군외면 영풍리 등의 노후된 농가주택 4곳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매년 봉사를 하고있다는 것.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해 열린 발대식에는 김영록 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김종식 완도군수, 김정술 완도군의회 의장과 김태영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박종수 전남농협지역본부장, 고태순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김정오 NH농협 완도군지부장, 정남선 완도농협 조합장, 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 박금남 소안농협 조합장, 강홍구 노화농협 조합장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기도 했다는 것. 봉사단에 참석한 김영록 의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벽부터 서울에서 먼곳 오지까지 달려와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농촌사랑 열기가 느껴진다”고 격려했다. 또 발대식에서 봉사단은 쌀 20㎏들이 25포대, 전기밥솥, 선풍기, 생활용품 등을 마을에 기증했다. 한편, 김정오 NH농협 완도군지부장은 지난 “2005년에 결성된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이 10년째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바람막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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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南 옥천농협, 묵은쌀을 5년간 햅쌀로 속여海南 옥천농협, 묵은쌀을 5년간 햅쌀로 속여 농협마저 명품쌀로 속여 유통시켜 ▲ 고개숙인 벼처럼, 농협은 소비자에게 정직한 쌀을 판매하고 고개숙여 사과해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해남군 옥천농협과 황산농협이 묵은 쌀을 햅쌀에 섞거나 일반 쌀을 친환경 쌀로 속여 대량 유통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두 농협은 모두 품질 좋은 쌀로 명성을 떨쳐왔던 곳이어서 농협과 전남산 쌀의 불신은 물론 지역 이미지마저 먹칠하게 됐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년도 묵은쌀을 갓 수확한 햅쌀과 혼합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한 해남군 옥천농협 조합장 양모(67)씨 등 임원 5명과 일반 쌀을 친환경 쌀로 판매한 해남 황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소장 등 3명을 양곡관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혀 전국의 TV 및 언론에 일제히 기사화 되었다. 옥천농협은 2009년 1월~올 5월 묵은쌀과 햅쌀을 2대 8 비율로 섞은 뒤 햅쌀로 표시해 전국 대형마트 등 26개 거래처 160여개 판매소에 1만3400t(시가 178억원)을 납품, 24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한 지난해 성인 일인당 쌀 소비량은 69.8㎏이다. 경찰은 "농협이 속여 판 1만3,400t은 국내 성인이 이틀 동안, 서울 전체 인구가 일주일간 소비하는 양"이라고 말했다. 대형 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춘 옥천농협은 매년 400억원 상당에 달하는 12종 쌀 브랜드를 판매하며, 이 중 7개 브랜드를 속여 팔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햅쌀과 묵은쌀을 혼합하면 그 비율을 포장지에 표시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번 여파로 그동안 쌓아온 전남산 쌀의 명성은 일거에 무너지게 됐다. 특히 친환경과 유기농으로 쌀을 재배해온 농민들로선 심각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전국의 대형마트나 소비자들이 전남산 쌀을 찾지 않을 뿐 더러 불신에 대한 후유증이 장기간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황산농협은 친환경쌀로 포장한 일반 쌀 71t(시가 1억8000억원)을 유통해 2,4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품질이 좋아 수도권에서 명성을 떨친 농협의 해남쌀이 수년간 소비자를 속여왔다"고 말했다. 두 농협이 이렇게 막가게 된 데는 농협의 구조적인 문제와 함께 솜방망이 처벌이 주된 요인이다. 미곡종합처리장의 전산시스템은 원료 곡의 생산연도, 품종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조작의 가능성이 큰데도 농협중앙회가 이를 방치해온 것이다. 양곡관리법상 처벌 역시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1000만 원 이하에 처하게 돼 사실상 형식에 불과하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전남도는 전산시스템 개선 및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전남산 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법당국은 법을 즉시 개정해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할 것이라는 대다수 지역여론이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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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채소 가격안정에 총력농식품부 겨울채소 가격안정에 총력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노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눈이 자주내리고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배추 등 채소류의 생육이 부진하여 설 성수기를 앞두고 서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 겨울 채소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1.7일 생산자·유통인·지도기관 등이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수급상황을 총괄 점검하였다. 겨울배추는 김장철 이후 12월초부터 지속된 한파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현재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2.5배, 소비자가격은 2배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도매가격(1월 상순) : (평년) 1,332원/포기/상품 → (금년) 3,500(163%↑) * 소비자가격(1월 상순) : (평년) 2,118원/포기/상품 → (금년) 3,938(86%↑) 정부는 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수급조절용으로 확보하고 있는 겨울배추 8천톤(정부 3, 농협중앙회 5) 중 6백톤을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등을 통해 시중가 보다 40%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우선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1. 7일 부터 공급하고, 전통시장 등은 수요 파악이 완료 되는대로 공급을 시작하여 설 성수기(1.28∼2.8)에는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파와 시금치, 당근 등 설 성수품목은 한파 등으로 수확이 지연되어 최근 가격은 전·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 대파 소비자가격(1월 상순) : (평년) 2,474원/kg/상품 → (금년) 3,458(40%↑) * 시금치 소비자가격(1월 상순) : (평년) 4,608원/kg/상품 → (금년) 6,860(49%↑) * 당근 소비자가격(1월 상순) : (평년) 2,699원/kg/상품 → (금년) 5,505(104%↑)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의 생산·출하 및 수입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배기술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지자체 담당자 등으로 합동지도점검반(7개반 30명)을 구성하여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또한, 1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배추, 당근, 대파 등 겨울채소류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중국 등 주요국 작황 및 가격동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생육부진·동해 등 피해는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으나, 최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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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 청산농협, 고객만족과 지역발전 최우선 농협으로 도약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 다양한 지역민 환원사업 ▲ 지복남 조합장 영화 ‘서편제’및 불새의 늪과 봄의 왈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완도의 섬마을 청산도. 이곳에서 1964년 시범조합으로 출발한 청산농협은 회원 조합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조합을 이끌고 있는 지복남 조합장은 2006년 취임, 당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조합을 조합장 무보수와 과감한 경영 구조 조정을 통해 지난 2012년6월말 순자본비율 13.14%, 당기순이익 18억5천만원을 달성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2009년에는 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APC를 준공, 마늘 선별기 및 콩 선별기 등을 설치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전통된장, 간장, 청국장, 마늘장아찌, 마늘고추장 등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선박운항 사업으로 총 3척의 대형카페리 선박을 운영, 완도항과 청산도간 관광객, 화물 등을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만 75세 원로 조합원에게 무임승선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그 범위를 만 70세로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완도와 청산 항로 구간을 연해구역에서 평수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지역주민차량에 대해서는 지자체 예산으로 2010년부터 자동화물비 지원을 받게 됐다. 그 외에도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농협이 있음으로 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영마인드로 퇴비 무상지원, 경로당 연료지원, 조합원 본인의 장제비 일부 지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장학금지원, 고객중심의 신용점포 개선, 하나로마트 매장 운영, 직원을 위한 숙소, 식당, 목욕탕, 화장실 개조 등 복지시설에도 투자하는 등 다양한 지역민 환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복남 조합장은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과 전승운동, 슬로우시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청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심에 청산농협이 지역민과 항상 함께하며 관광객의 해상운송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농협 유난희 부녀지도사 여성복지대상 수상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월6일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새농민상과 농협문화복지대상, 팜스테이 마을대상, 여성복지대상, 영농지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여성복지대상 ▲유난희 부녀지도사(완도 청산농협) ▶사라져가는 청산도 구들장논 지켜주세요 청산도 구들장논 지키기 운동 완도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이 한국농업유산연대와 공동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지키기 운동’에 나섰다. 청산농협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1계좌당 5만원을 내면 구들장논 경작농가와 연결, 농가가 논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고 도시민에게는 가을철 수확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들장논 지키기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이 청산도느린섬여행학교(www.slowfoodtrip.com)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고 관광정보와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청산도에서만 볼 수 있는 구들장논은 산비탈에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깔아 바닥을 만든 뒤 그 위에 흙을 붓고 일궈 만들었다. 다진 흙 위로는 농사에 필요한 만큼만 물이 고이고 남는 물은 아래쪽 논으로 흘러내리도록 고안됐다. 흙과 물이 부족한 섬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복남 조합장은 “청산도의 구들장논은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 있는 소중한 농업유산이지만 농업경쟁력 약화와 농가 고령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소중한 우리 농경문화를 계승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철부선 섬지역 경제 젖줄, 주민의 발 주민 교통수단·생필품 운송 이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 다리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에 정부당국의 선박지원 예산 절실 지역농협이 섬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철부선이 지역민들의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농협들이 섬지역에서 운영하는 철부선이 원활한 농수축산물 수송 뿐만 아니라 섬 주민들의 교통수단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농협철부선운영협의회장(완도 청산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안·완도·고흥지역에서는 11개 지역농협이 철부선 25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지난해 1,200억원어치 이상의 농산물을 적기에 수송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남도와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수송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섬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은 무료로 배를 탈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섬주민에 대해서는 배삯을 깎아줘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완도 청산농협은 최근 70여억원을 들여 철부선 2척을 더 갖추고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신속하게 운송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복남 전국농협철부선운영협의회장(완도 청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이 철부선을 운영하면서 농산물 수매값 향상은 물론 농협의 이미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도 지역농협의 철부선 운영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청산면번영회 이승열 번영회장은 박근혜정부도 다리를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의 한을 헤아려 다리 놓지 못하는 도서지역에 정부당국의 선박지원 예산이 절실하다며 “도서민의 발인 농협카페리호 등 도서지역 카페리선박에 대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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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40년사 출판기념회 성황완도농협 40년사 출판기념회 성황 변화·혁신으로 미래 개척 사진>정남선 완도농협 조합장(좌)이 출판기념회에서 농협발전에 기초를 세운 이용태 전 조합장(우)에게 ‘완도농협 40년사’를 전달하고 있다. <石泉> [청해진신문]전남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은 최근 회의실에서 “완도농협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관내농협의 전,현직 조합장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민신문사에서 제작한 “완도농협 40년사”는 ▶사계절 빙그레 웃는 희망의 섬, 완도 ▶한국농협의 발전사 ▶합병 이전 완도군 각 농협별 발전사 ▶새롭게 태어난 완도농협 ▶약동하는 완도농협 ▶완도농협이 가야할 길 등 6부로 구성됐으며 분량은 500쪽이다. 전반부에는 80여쪽에 걸쳐 “사진으로 보는 완도농협 40년사”를 배치해 독자들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민신문사 김상철 전무이사는 축사를 통해 “7개 농협이 다섯번의 합병을 거쳐 탄생한 완도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훌륭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40년간의 성과를 밑바탕으로 농업인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최고 농협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농협 정남선 조합장은 “40년사 발간은 농협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잘못한 일은 반성하고 잘한 일은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한발 앞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함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향한 완도농협의 디딤돌을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2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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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외딴섬 one-stop서비스 자원봉사 호평완도 외딴섬 one-stop서비스 자원봉사 호평 자원봉사자들 60여개 도서 순회 봉사활동 ▲ 고마도 자원봉사 [청해진신문]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전문기능을 갖춘 자원봉사대가 60여개의 섬을 순회하면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합형 one-stop 서비스로 호응이 높다. 지난 3. 29일 청산면 모서리와 4. 26일 군외면 고마도 주민을 찾아가 의료 및 이? 미용봉사, 보일러, 전자 가전제품, 가스 및 전기안전점검, 돋보기 지원, 선박수리, 가사지원 등 분야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서리 김승태 이장은 “주민들이 머리 한번 하려고 해도 완도읍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소외된 지역에 의료와 미용, 보일러 수리까지 한꺼번에 무료로 받고 보니 너무나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의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에는 어려운 이웃에 백미 10kg(10포)를 전달하여 모서리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완도군청 주민복지과 이경동 과장은 “외딴섬 자원봉사는 도서주민들에게 삶의 의욕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금년에도 자원봉사를 통한 완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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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농협 분리 운영, 이래도 되나사설 농협 분리 운영, 이래도 되나 지역업체 이용하지 않고 계열건설회사 이용으로 지역경제 침체 石 泉 [청해진신문]농협이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되어 지난 3월2일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분리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전남 모지역 모 농협이 하나로마트 등의 신규 건축 사업을 확장하며 수백억 여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시공하면서 자회사 계열 건설회사에 설계부터 모든 건축을 의뢰하였다는 것.이에 지역의 건설업체, 전기, 통신, 냉난방, 토목, 설비 등의 업계의 반발이 많다는 여론이다. 대규모 하나로마트 등의 사업을 하면서 지역의 업체를 배제하고 자회사 계열 건설회사에 일괄 계약을 체결해 일거리가 없어진 지역 건설업계의 임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한숨만 쉬고 있다. 조합원들이 지역주민으로 예금과 대출, 경제사업의 마트 이용 등 농협을 이용하는데 지역업체를 배제한 것은 너무 했지 않느냐며 심지어 A모씨는 이런 지역에 산다는 게 창피하다며 주말에 광주가서 예금계좌를 개설하고 쇼핑도 해야 겠다는 등의 여론이다. 농협이 설립된 이후 줄곧 하나의 조직 안에서 수행되던 농업지원사업과 금융사업이 각각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됐다. 사업 부문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본적인 개혁을 시도한 것이다. 조직의 획기적인 변화인 만큼 체제의 조기 정착을 당부하지 않을 수 없다. 농협의 구조개편은 오래전부터 요구돼 왔다. 지난 1994년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농협이 본연의 기능인 농산물생산 지원과 유통·판매 등 경제사업은 제쳐놓고 손쉬운 돈벌이인 금융사업에 치중하는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했다. 따라서 농민을 위한 진정한 조합으로 거듭나게 하는 조치가 필요했다. 하지만 농협 조직원들의 전국적인 저항에 막혔던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농협법 개정이 실현되지 못했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에도 똑같은 내용이 논의되었지만 그다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정부와 농민, 농협 모두가 신용사업에 기형적으로 집중된 구조를 경제사업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기본적인 틀에는 동의했지만 구체적 방안에서는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두 분야를 분리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본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명박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지난해 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또한 정부지원금을 국회가 6조원으로 증액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제지주는 기존의 관련 자회사 13개를 편입하고 중앙회가 맡았던 판매·유통 등 경제사업을 주도한다. 자산규모 240조 원의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 등 7개 금융자회사를 둔 순수 국내자본의 토종 금융그룹으로 새로이 출범하였다. 도내에는 농협은행전남영업본부가 새로 생기고 농협보험총국이 운영되고 있다. 한·미 FTA 발효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며 농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이 정부로부터 농협에 주어져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새 농협 출범 기념식'에서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환골탈태의 각오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의 단위농협장들도 농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 희망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길 촉구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 20100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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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신용보증기금센타 박동엽지점장 퇴임식나주시 농업신용보증기금센타 박동엽지점장 퇴임식 금일출신, 38년 정든농협 떠나 ▲ 박동엽지점장 퇴임식 [청해진신문]나주권역 농업신용보증기금센터 박동엽지점장(완도군 금일읍 신평리 출신)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몸담은 지 38년만에 정년을 맞아 지난 1월27일에 나주시에서 퇴임식을 갖고 정든 직장을 떠났다.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근무를 시작하여 여수시, 강릉시, 중앙회본부, 인천시지부 등에서 근무를 한 박동엽지점장은 3년전에 나주시로 내려와 정년까지 농협과 조합원을 위해 열과성을 다하고 소임을 마쳤다. 선후배사이에서 성공한 케이스에 든 박지점장은 나주시에서도 나주시 관내 농협과 축협조직원들과 유대관계가 좋았고 나주권역 농신보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좋은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좋은 리더로 귀감이 되었다는 것. 나주시 관내 농협축협 조합장들과 농협군지부장 조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재직패, 감사패, 행운의 열쇠 등을 받은 박동엽 지점장은 언제나 농협멘으로 농협운동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독실한 크리스챤 가정으로 알려진 박지점장은 부인 조영순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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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 장학금 5천만원 기탁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 장학금 5천만원 기탁 [청해진신문]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지부장 강남경)는 지난1월 17일 완도군청을 방문하여 완도군 인재육성을 위해 (재)장보고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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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민 등친 돈으로 성과급잔치 웬말이냐농협 농민 등친 돈으로 성과급잔치 웬말이냐 가산금리 조작 대출비리 관행에 감시, 감독 허술 [청해진신문]농협중앙회의 로비 의혹이 검찰서 실체가 드러낼지 주목되고 있다. 중앙 주요 일간지 및 언론에 농협의 문제가 보도되는 가운데 미국인의 99%를 분노케 한 `월가의 탐욕'을 능가하는 금융권 비리가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최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가 저축은행과 함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전국 단위농협에서 광범위한 대출비리가 조직적으로 저질러진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 대부분 피해자가 우리 사회의 최빈곤층인 농민이고, 불법 수익이 수백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대마진, 수수료 장사 등에 국한된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탐욕 수준을 넘어 악질 범죄에 해당한다. 농협중앙회가 과천농협의 대출비리를 계기로 자체 감사를 벌여 불법 사실을 파악한 단위농협은 전국 50여 곳에 달한다는 것. 검찰 수사가 진척되면 이보다 훨씬 많은 농협의 범죄 행각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 결과만 놓고 봐도 전국 단위농협 20곳 가운데 하나 이상은 썩은 사실을 알 수 있다. 단위농협은 본점만 1천167개, 대출잔액은 현재 142조4천억원에 이른다. 고된 육체노동, 낮은 소득, 열악한 보건환경 등으로 허리가 휜 농민들의 등을 쳐서 벌어들인 돈은 대부분 단위농협 임직원의 배를 불리는 데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에 국민들은 놀라고 있다. 실제로 과천농협 임직원은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가산금리를 멋대로 올려 챙긴 44억원의 이자를 임직원에게 성과금을 나눠주고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경기경찰청에 지난달 적발된 모 단위농협 임직원은 손실이 났는데도 흑자인 것처럼 회계처리해 직원들에게 성과금을 지급했다. 이런 범죄가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도 좀처럼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것은 단위농협이 감시ㆍ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인 탓이다. 단위농협은 농협중앙회와 달리 감독권이 금융감독원이 아닌 농림수산식품부에 있어 전문적인 감시를 피할 수 있었다는 데 문제점이다. 금감원은 필요한 규제를 농식품부에 건의하고 검사 때 지원하는 정도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지점과 본점을 합치면 4천개가 넘을 정도로 단위농협의 숫자가 워낙 많은 것도 밀착 감시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농협중앙회의 느슨한 자체 감사도 문제다. 농협 관계자는 "단위농협이 별도 법인이고 인사권도 없어 제재할 수단이 별로 없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나 중앙회의 근간이 썩어가는 걸 내버려뒀다는 비난은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단위농협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세워진 것이 중앙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문제가 된 단위농협들이 농협중앙회와 감독기관 등에 정기적으로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있어 검찰 수사가 주목된다. 검찰 수사가 지나치게 `뒷북'이라는 지적도 최근 주요 중앙지 및 언론의 보도내용이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에 단위농협 비리와 관련한 글을 수없이 올렸는데 이제야 수사가 시작됐다. 시골 단위농협이라는 것이 조합장과 친분 있는 사람들의 사금고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는 언론의 보도에 놀랐다. 농가에 농산물을 판매해주고 농사 자금을 빌려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농협이 설립 취지를 벗어나 `돈놀이'에 빠졌다는 지적도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농민들은 가구당 수천만 원의 부채에 신음하고, 심지어 자살하는 농민들이 속출하는 현실을 외면한 듯 농협 임직원들은 불법ㆍ편법으로 돈놀이에만 여념이 없다. 농협의 존재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다. 한편, 부러진 화살 영화가 일주일만에 100만 관객이 몰려 사법부의 권위가 추락했다는 보도와 함께 농협의 가산금리 조작 대출비리 관행에 감시, 감독 허술 등의 문제가 언론에 노출된 상황에서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에 국민들의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