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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개학 맞은 아이들 싱싱농원에서 딸기잼 만들기 체험[청해진농수산신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지난 19일 조성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등 25명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성싱싱농원에서 실시했으며 ‘조성면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개학 첫날을 맞은 아이들은 딸기잼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경모 대표는 “관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여서 더욱 뿌듯하고, 떡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고유의 미풍양속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조성면장은 “싱싱농원과의 업무 협약이 이번 행사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조성면에 나눔문화 확산의 물꼬가 트여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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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멘토-멘티 사업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로구가 ‘다문화 멘토-멘티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 멘토-멘티 사업’은 대학생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일대일로 매칭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이 월 2회 이상 멘티의 가정이나 소속기관을 찾아 국어, 한국사 등의 기초학습을 지도해 준다. 공부 뿐 아니라 한국문화 적응, 또래관계 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도 형성한다. 구로구는 이달 3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 각 20명을 모집한다. 멘티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중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주민의 자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가정, 중도입국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다문화 교육과 상담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전문가 멘토단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활동도 진행한다. 드론, 제과제빵, 관광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선다. 멘토들은 월 1회 관내 다문화관련 기관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현실감 있는 직업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해설사의 재능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이달 30일 중도입국청소년 30여명이 한국민속촌을 찾아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멘토-멘티 사업이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자아존중감 형성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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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1동, ‘내손으로 만든 달콤쿠키’ 체험 행사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체험 행사는 일산1동 복지일촌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엄마와 함께 추억만들기를 목적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 활동이다.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쿠키만들기 체험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에게 반응이 뜨거웠다. 아이들은 조물조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정성껏 만든 쿠키를 서로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체험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가 쿠키 만드는 날을 매일매일 기다렸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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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까지 7,467억 원 투입해 행복 농촌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충남 홍성군이 ‘얼굴 있는 홍성푸드, 상생하는 농촌경제, 함께하는 행복 농촌’을 비전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이어지는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농업·농촌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홍성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심의회 위원 16명과 사업관련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국가산업개발원 유진병 본부장은 홍성군을 4대 권역 3대 축으로 나눠 공간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홍성읍, 홍북읍, 금마면, 갈산면, 구항면은 홍성푸드 권역으로, 유기농 친환경 농업이 발달한 홍동면과 장곡면은 친환경 생명권역으로, 광천새우젓·김, 한우 육성 등을 주로 하는 광천읍과 결성면, 은하면을 지역특화권역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새조개축제·대하축제 등이 발달한 서부면을 지역관광권역으로 분류했다. 이어 홍성 농업발전 계획을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제시했다. 농업·식품산업 분야에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 양돈농가 육성, 축산분야 ICT 확산 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분야에 농어촌 마을축제 지원, 홍성 4계절 푸드투어 사업,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사업, 농촌지역개발분야에 지역중심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만들기, 홍성호 수변부지 농촌다움 복원사업, 삶의 질 향상 분야에 농촌노인 자존감 및 권익회복 지원 사업, 농촌다문화가정 안정 정착 지원사업, 지역역량강화 및 농촌거버넌스 구축 분야에 농업 전문 인력 육성사업, 지역핵심리더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만의 농업·농촌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자율적인 성장동력 및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농정에 대한 책임 및 권한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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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제로타리 3600지구와 저소득층 지원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장실에서 신해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신 총재를 비롯해 용인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등 2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와 시민행복 증진, 노인 및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협약식에서 “국제로타리클럽이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키로 해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만들어 더욱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는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 동부지역 11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산하에 91개 지역 로타리 클럽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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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감성키즈 베이킹클래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합천군 가회면 소재 황매산 관광농원에서 여름과일을 이용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키즈 베이킹 강사인 김멋짐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맛있는 계절 과일을 이용해 베이킹을 하고 여름 느낌 가득한 꽃을 직접 골라보고 포장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해보는 과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자녀가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애착형성을 증대시키며 베이킹과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감수성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했다. 이 강좌를 통해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엄마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감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간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갈등해소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엄마와 자녀가 함께 감성을 키워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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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자 추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공익형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93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 생활 안전점검 등을 제공하는 노노케어, 장애인·다문화가정·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상담·교육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봉사, 노인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청소년에게 공유하는 경륜 전수활동 등 22개 사업단이다.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다. 선발된 어르신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매달 30만원 활동비를 받는다. 특히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1월 조기모집했던 기존 ‘9개월 사업’ 5,463명도 올해 말까지 지원을 연장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간수행기관인 경남고용복지센터, 경남·마산종합사회복지관, 금강·마산·성산·의창·진해노인종합복지관, 마산·진해·창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산·진해·창원지회에서 가능하다. 창원시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일자리 욕구를 적극 충족하기 위해 2022년까지 노인 일자리 5만 개 창출을 목표를 세우고 노인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9,657개 일자리를 창출 올해 목표인 9,000개를 초과 달성했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등 삶의 활력을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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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즐거운 외국어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증평군가족센터가 다음달 17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모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어에도 흥미를 갖게 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강사로 나서는 가족센터 통번역지원사는 이론교육 및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언어 자신감을 향상시켜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증평군가족센터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토록 한다. 수업에 자녀를 참여시킨 한 학부모는 “친구들과 함께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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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먹.자.쓰.놀 운동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3일 제2기 먹·자·쓰·놀 협약식을 마주보기 봉사단 회원과 직원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먹·자·쓰·놀 운동’은 민선7기 성주군 역점시책으로 성주를 사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주민주도형 범 군민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협약체결한 마주보기 봉사단은 2009년 구성하여 현재 박외경 회장을 중심으로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마주보기 봉사단은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의 매점을 운영하면서 수익금으로 매년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대량의 구호물품을 기탁했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하여 책가방을 기증한바 있다. 박외경 마주보기 봉사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성주를 사랑하는 뜻깊은 운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회원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성주의 유명한 관광명소 안내 및 홍보, 먹.자.쓰.놀 운동과 연계하여 성주에서 여가활동 보내기, 내 직장 주소갖기, 성주사랑상품권 구매, 지역농산물 이용 등 먹,자,쓰,놀 운동 협약식을 계기로 자주 만남을 갖고 마주보기 봉사단 자체적으로도 지역을 위해 동참해줄 것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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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9일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기찬랜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예방 캠페인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가정폭력을 예방하고자 진행되었으며,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내용 및 폭력 상황 예방지침, 대응 절차 등에 관한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련사업 추진으로 가정폭력·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