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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산업진흥원, 다문화가정 일자리 온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강진글로벌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다문화가정 청·중년 취업 육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다문화가정 청년·중년 취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창업 교육 및 홍보 연계에 관항 사항,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업무 협력에 관항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 후 전남지역 소외된 다문화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와 위문품 전달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안연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 시설에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장애인을 가족처럼 따듯하게 보살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공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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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한 돌봄 의지로 ‘미혼모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지원 사업’ 대상자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올해 처음 있는 민간복지사업인 홀트아동복지회“365 키즈키트 지원 사업” 지원 신청서를 오는 6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인관계증명서상 혼인·이혼 기록이 없는 미혼모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지원하는 민간복지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130가구를 지원하며 영암군은 총 6가구의 신청서를 접수·추천할 예정이다. 이에 군 주민복지과에서는 여러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미혼모 가정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접수·안내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즉시 관련 사업부서에 소득 및 보장정보 의뢰 확인 후 홀트아동복지회에 추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홀트아동복지회에서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 심사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과 8월, 각 2회에 거쳐 책가방, 학습교재, 학용품 등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복지자원의 지원기준은 대부분 소득재산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아동, 한부모,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해당지원 대상 가정에서 미리 관련부서에 지원 신청을 통해 소득재산 및 보장 정보가 있는 경우 타 용도 정보 유출 없이 신속하게 지원가능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무한 돌봄의 자세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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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군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 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팔씨름, 윷놀이를 즐기고 읍·면별로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문화가정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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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새마을 부녀회, 소외된 이웃에 4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중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마동주민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부녀회 물품 판매 수익금과 부녀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조성한 ‘행복 1% 나눔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마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들을 중마동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황호순 회장은 “앞으로도 소중하게 모여진 후원금·품을 통해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우리 삶에 닥치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와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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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8호 아너소사이어티 김윤중 ㈜삼원기업 대표, 5000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김윤중 ㈜삼원기업 회장이 지난 30일 순천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중 ㈜삼원기업 회장을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윤중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윤중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순천 8호로 가입했으며 석천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매년 불우 청소년,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재경 순천·광주전남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2014 순천시민의 상 및 2016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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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 소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35건의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의 경우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생이 지역에 조기 취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지원한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청년센터를 기존 10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을 특별보증 지원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해준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대상자를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미국에 운영중인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대양주·동남아까지 추가 개설한다. 노동인권이 존중되도록 노동자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힘쓸 ‘전남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최소 면적 기준을 벼 4천100㎡에서 3천500㎡로 축소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5개 시군에서 시범 도입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62개에서 팥, 시금치, 살구, 보리, 호두 등 67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쌀·밭·조건불리 등 농업직불금 6개를 통합·개편해 공익직불금제를 시행한다.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어업 생산성 및 정주 여건 등이 불리한 섬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5만원 인상해 어가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섬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 비율과 차량 운임 지원비율을 각각 20%에서 50%로 확대한다. ‘2020 가고 싶은 섬’ 지원 사업비를 총 40억에서 50억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어장정화선 접근이 어려운 해안과 도서지역에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운반을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을 건조하고 김 가공시설의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개선해 경영 개선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가공공장 에너지 절감장비 시설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관광문화 분야는 전남 관광의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아리의 자발적 예술활동 활성화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기간은 연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된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연 1만원 인상된 9만원을 지원한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피해자 실태조사 및 구술 기록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여성 분야는 어르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기초연금’ 지원 대상이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된다. 어르신 쉼터 공간인 경로당에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수기 설치·운영비를 1개소당 연 24만원 지원한다.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8개월 미만 모든 영아로 확대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저출산으로 운영난을 겪고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에 따라 채용된 모든 단기 근로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엄마에게 초등학교과정 교육을 하고 졸업 후 자녀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를 목포, 나주, 장성, 3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건설환경 분야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계약을 해제할 때도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화 된다. 도에서 신규 발주한 5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출퇴근 전자카드제를 시범 도입한다. 대기오염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오염우려지역으로 확대하고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해 할당량 이내로 배출하도록 하는 ‘대기관리권역 및 대기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석면피해 방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1동 당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행정 분야는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도민 안전보험·공제’ 가입을 지원한다. 특정 소방대상물에 건축행위가 없더라도 소방시설을 소급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 개·보수 및 교체하는 경우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가 의무화된다. 주요 공공장소 7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민원인 전용 PC와 프린터를 설치한다. 전남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도민이 알기 쉽게 정리해 공공기관 누리집 및 SNS, 책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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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장,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장은 지난 2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민주평통 의장표창 전남지역 전수식에서‘201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민주평통 의장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송식 의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가진 평통자문위원으로서 남북화합과 평화통일 기반 마련, 주민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통일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다문화가정 소통의 장 마련, 주민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송식 의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례군을 위해 더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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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장려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4일 ‘2019년 전라남도 시·군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강진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 9월부터 육아지원센터&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부담없이 만나 육아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카페, 영유아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야간돌봄터를 운영해 육아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출산 장려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지원을 기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에만 지원되던 것을 올해 10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에 거주하는 일반 가정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30%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인구 감소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판단하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 6월 강진산단 100% 분양을 달성했으며 지난 달에는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1명 구직자의 채용을 확정지은 바 있다. 채용 확정자 외에도 상담을 받았던 구직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취·창업을 위해 제과제빵, 수제맥주 제조 등 5개 과정을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해 총 8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12월 초에는 결혼 적령기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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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엘디마트 따뜻한 연말 나눔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엘디마트는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장흥군 어린이와 다문화가정에게 선물세트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어린이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선물세트를 전달받아 기쁨이 묻어나는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월래 엘디마트 사장은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엘디마트는 1999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마다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가정 등에 물품을 기부하며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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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담양에코센터에서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인적망, 담당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액션러닝그룹 박승희, 김부길 강사의 진행으로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복지인적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계획을 수립해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 분위기 속에서 주민주도로 복지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식 교육이 좋았다”며 “열띤 토론을 통해 마을복지에 직접 참여하고 의제를 도출해 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워크숍 결과 ‘장애·치매 보호자 힐링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월산면 ‘치매독거노인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1인 청장년을 위한 잡을 잡자’, ‘다문화가정을 위한 마을주민 멘토링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분야 프로그램이 도출됐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계획 수립에 적극 동참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