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진군, 출향인사 잔잔한 고향사랑강진군 병영면 출신 향우 서행운씨 고향을 위해 무료사진촬영 “웃으세요, 찰칵, 찰칵” 청해진신문]지난 12일 강진군 병영면 대회의실에서는 사진기 셔터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강진군 병영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타이어총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행운(57세)대표가 지역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촬영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촬영이 취미인 서대표는 ‘현재 거주하는 서교동 주민과 인근지역에 사진촬영을 다니곤 했는데, 그곳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고향에도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이번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병영면사무소에서는 한 달 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장수 사진이 있어도 오래되어 낡았거나, 미처 찍지 못했던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 등에 홍보해 150명이 촬영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촬영은 오후 5시까지 마을별로 촬영 시간대를 정해 순조롭게 진행하였으며, 서대표의 부인과 병영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태봉씨가 어르신들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주고, 서대표의 마을 친구들이 어르신들 자세교정, 안내 등을 도와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정숙씨(69세, 병영면 남성리)는 “추워서 모자를 쓰고 왔는데 헝클어진 머리를 손질해 주고, 화장도 예쁘게 해서 사진까지 찍어주니 기분이 좋다”며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행운이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 신재희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 입력20110215-21
-
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 완도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 ▲ 천양숙-여성단체회장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현안을 검토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 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은 지역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10년 7월은 민선5기가 시작되었으며 자랑스럽게도 2009년3월5일자로 설군 이래 여성면장 1호 박은경 전, 청산면장과 지난 8월4일자로 여성면장 2호 오정임 생일면장이 탄생되었다. 또한 여성최초로 군의회도 진출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전,여성단체회장)군의원이 탄생되어 완도군 여성의 입지를 높이는 해가 되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아 완도에 시대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천양숙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청정해역의 웰빙식품이 완도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유채꽃 노란 섬으로 자태를 자랑한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가 전국의 관광객유치에 큰 효자 노릇을 한 기특한 섬이 된 2010년 한해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또한, 완도군여성단체 회원들은 팔을 걷고 관광객 안내와 자원봉사자로 슬로시티 청산도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쉬웠던 점은 완도-제주 간 여객선이 만년 완도만이 제주 로 가는 출항지라 여겼는데 이웃 장흥노력도항에서 빠른 쾌속선이 등장하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장흥으로 몰려 군민들의 염려를 끼쳤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완도항에서 하루 세 번 출항하는 한일고속선사의 독점항로에 기존3대의 카훼리여객선은 물동량이 많아 그동안 흑자경영이었다는 것. 장흥과 해남우수영을 비롯 해남 땅끝 갈두항까지 제주행 쾌속카훼리가 운항되면 완도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은 눈에 보이듯 감소될 것이라며, 완도단체들이 신규허가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일고속선사에서 1시간대의 쾌속 카훼리 여객선을 투입해 제주도를 갈 수 있어야 경쟁에 이길 것이라며 선사의 대책을 천 회장은 촉구했다. 농어촌지역의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어 시대의 관심이 되고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문제가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닌 현실에서 과거 3여년간 지원없이 3명의 성폭력상담사(복지사)가 무급 자원봉사했던 완도성폭력상담소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리 여성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문화가정의 세대수가 증가함으로 여성협의회에서는 한국의 며느리가 된 이들과 함께 우리문화 탐방길에 나서 느낀 점은 진정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안으며 진정한 한국의 며느리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즉 가족과 친지들의 사고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단체 회원들과 년말엔 밑반찬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에 직접 배달을 하면서 가슴 아픈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과, 5남매의 손녀 손자가 늙은 노모의 짐이 되어버린 현실에 같이 아파했다는 천양숙 회장의 눈가엔 이슬이 맺힌다. 또한 인위적인 생태의 변화로 인하여 지구는 변해 가고 있는데 자연과 공존하기위해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하여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는 것. ▲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는 천양숙 회장 이렇게 우리여성단체도 지역에서 작은 힘이나마 사회와 주민에게 다가서는 일들을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직업전선에 참여함으로 생활고에 날로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천양숙 회장은 스스로 택한 자원봉사지만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봉사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복지예산으로 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발전은 민.관 의 협력과 노력 하에 이루어진다고 본다는 천 회장은 애향심을 발휘하여 주민 누구나가 자원봉사자로 관광가이드로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소 단체회원으로 활동하신 회원들께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이 되시길 당부 드린다는 그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일은 직업으로 삼아야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자원봉사”라는 의미하나로 여성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그늘진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여성봉사자여러분들의 행복지수는 분명 높으리라 믿는다. 누구나 지켜보지 않아도 누구도 칭찬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성의 몫 을, 여성의 위상을 지켜온 여성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지역 완도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진정 “ 건강한 섬” 완도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요? 하며 여성이지만 천양숙 회장은 남자다운 강력한 리더쉽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여성단체들을 총괄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경우 이러한 여타 여성단체의 통합적인 봉사활동이나 군 주관 행사 등의 협력을 통하여 완도군민들과 만나고 있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모든 행사에 있어서 가정 내에서 주부마냥 소소한 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발로 뛰고 있었으며 만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양숙 회장은 여성과 여성단체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장 스스로를 비롯한 단체 회장단 전체의식의 전환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로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부딪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하고 뛰고 부딪혀야 무엇이던지 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각 단체장들의 솔선수범과 현장경험이 겸비되어야 더욱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 이상은 성장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회원을 비롯한 군민의 관심이 증대되어 다 같이 동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자발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맞닥뜨리고 있다. 따라서 협의회 업무를 처리하고 여성회관에 상주해 관리하고 있는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이 절실히 제고되고 있다.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된 공무원이나 임원진의 재임기간이 짧아 진행하는 업무의 연계성이 자주 흐트러지는 것도 문제로 꼽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방향과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단체 관계공무원의 어려움도 많다는 것이 천회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천양숙 회장은 행정절차상의 문제점 개선과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예산지원에 군과 의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천회장과의 인터뷰를 마감하면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고 작은 단체, 작은 부분하나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성장시켜나갈 힘을 완도군 여성단체들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들로 부터 느낄 수 있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
월소득 480만원 이하 가구 보육료 전액 지원월소득 480만원 이하 가구 보육료 전액 지원전남도내 6만8천여명 혜택, 3월부터 확대 적용 2011년 3월1일부터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는 대상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돼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14일 전라남도(박준영 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4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436만원 이하 가구의 아동에게 차등적으로 지원해준 보육료를 올해부터는 소득인정액 480만원 이하 가구 아동에게 전액 무상보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전액 지원 대상은 4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258만원 이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1천388억5천100만원을 지원, 5만2천903명이 월 소득액에 따라 각각 100%, 60%, 30% 등 차등적으로 보육료를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이보다 18.5% 늘어난 1천639만4천600만원을 지원해줘 6만8천700명이 전액 무상 보육 혜택을 받는다. 소득액 산정 방식도 개선됐다. 지난해 맞벌이 부부 소득중 낮은 소득의 25%를 차감해 주던 것을 올해는 부부 합산 소득의 25%를 감액해줌으로써 맞벌이 가구에도 보육료 지원을 확대했다. 다문화가정 아동 및 장애아동들에게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보육시설 이용 아동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미이용아동 양육수당도 24개월 미만에서 36개월 미만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로 인상해 차등 지원한다.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보육료 지원을 전액 또는 일부(30% 또는 60%)만 받던 가구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고 다만 신규로 보육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아동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향후 시설 이용 영유아 중심의 지원정책에서 시설 미이용 영유아까지 포괄하는 정책을 펼치고 또한 다문화가정이 많은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 다양한 보육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개발ㆍ보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의 생애 초기 공정한 출발 보장과 저출산ㆍ고령화 시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입력 20110215
-
완도군 2010년 새해설계완도군 2010년 새해설계 “창조적 변화와 새로운 도약의 해” 완도주간신문-청해진] 김종식 완도군수가 2010을 “창조적 변화와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활기찬 지역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 김종식 군수 지난해 광주-완도간 국도13호선 일부 구간개통, 연도, 연륙사업 등 SOC 확충,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력화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SOC 확충과 지역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저출산?노령화 극복과 복지사회 실현,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완도군이 보유한 비교우위자원을 활용한 해양생물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완도의 미래를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SOC 확충을 위해서 군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지-고금간 연륙교를 내년초에 조기착수하고 약산-금일-금당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립을 위한 예산을확보하고자 중앙부처와 협의중에 있으며 내년중에 확정될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복연구소와 해조류연구소를 설립 운영하여 전복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완도전복주식회사 경영활성화와 온라인 브랜드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개척에 힘쓰는 한편, 친환경 농업 육성과 해양관련 연구?개발사업 추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가고싶은섬?슬로시티 청산도와 관광지구 개발, 노화건강테마촌 조성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장보고 유적지, 보길도 윤선도 원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정비사업을 마무리하여 역사 문화 관광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2회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하고, 문화 예술전당을 완공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출산, 노령화 극복과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 출산장려를 위한 양육비지원, 다문화가정 확대, 귀농, 귀어민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도서형 경로복지시설과 전문요양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또한,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 계층에 대해 지원을 강화하고, 도서낙도 자원봉사활동, 무료순회 진료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2010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을 위해서는 완도가 보유하고 있는 “해양”관련 비교우위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4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해양생물을 활용한 연구?산업?휴양 기능을 갖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해양생물 산업, 조력, 풍력을 이용한 해양에너지사업, 위락, 휴양형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하는 해양관광산업,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항만을 확충하는 해양물류산업을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창조적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간다.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군민화합분위기 조성과 자발적인 애향운동을 전개하고 공직자 능력향상과 품질개선, 깨끗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해신” 드라마 방영으로 전남 최초 500만 관광시대 열었고, 위기에 직면한 전복을 명품식품으로 육성 시킨 사례는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의 산물이었다며 2010년도 더욱 새로워지는 완도의 성공신화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100112-18
-
완도군 다문화가정 한마음 축제완도군 다문화가정 한마음 축제 적십자회원과 함께 훈훈한 정 나눠 ▲ 완도 다문화가정 축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완도군이 후원하는 '2009년 다문화가정 한마음 축제'가 지난달 23일 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이주여성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낯선 이국땅에서 보금자리를 튼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가족을 고향에 둔채 생활 전선에 뛰어든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초청, 따뜻한 지역의 정을 전해줘 눈길을 끌었다.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다채롭게 꾸며진 공연을 관람하고 놀이를 즐기는 등 모처럼 만난 자국인, 동료들과 함께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국생활에서의 외로움을 씻어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문화와 관습이 다른 이주 여성과의 국제 결혼으로 맺어진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주민의 관심을 통해 지역민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며 "완도와 인연을 맺은 이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군민 모두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제결혼으로 완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출신 주부는 지난 9월말 현재 222명으로 세계화 물결에 건강의 섬 완도가 동참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2세교육을 위한 전담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 등 문제가 관건으로 정부당국의 대책이 촉구된다.<石泉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청해진신문창간9주년기념 인터뷰 -김종식 완도군수기 획-청해진신문창간9주년 인터뷰 - 김종식 완도군수 "한발 앞서가는 전략, 중앙정부 공모사업 선점하는 완도군" ▲ 김종식군수 인터뷰 지난해 완도군은 대검의 지휘아래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내사를 받아 한때 김종식 군수의 건설공사 및 인사관련 등의 비리가 있는 것처럼 내사에 들어갔다는 중앙언론 및 TV등 인터넷신문 등 여론에 보도가 많이 되었다. 그러나 김종식 군수는 이와 관련하여 대검 및 광주지검특수부의 조사 및 압수수색을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하며 김군수는 지난해(2008년)말 광주지방검찰청의 기자회견 내용처럼 내사종결로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밝혔다.당시 누가 대검에 진정(방문 등)을 하여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군 및 다도해일출공원 공사 관련및 완도군 인사행정에 대한 제보를 하여 완도군을 시끄럽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많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던 사실은 추후 본지에서 입수한 사실을 확인하여 보도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민선4기 군정 추진성과 및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을 차례로 듣는다.<石泉> ⊙ 민선4기 완도군정 추진성과 1. Q, 완도의 미래를 여는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는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Q,민선4기 출범이후 3년동안 완도군은 역동적으로 군정을 경영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도 활기가 넘치고 지역개발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여 온 것으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여건 등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온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앞선 전략으로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물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희망찬 미래를 열고 있다. 완도군의 미래발전전략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은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추세에 부응하는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전략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Q, 영상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가치와 이미지 향상 사업에 대한 효과는? A, 장보고대사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와 더불어 설군이후 가장 많은 500만명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1천 600여억원의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드라마『해신』을 시작으로 신돈, 태왕사신기, 주몽, 대조영, 신기전, 대왕 세종 등 초대형 사극들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하여 국내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헤매고 있을 때 완도군에서는 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식객』과『종합병원2』를 유치하고 5500전복먹기 범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 전복의 대중화와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2008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 온라인 유망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어의 소비촉진을 위한『광어&Love 광어사랑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여 광어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해조류와 광어의 브랜드화를 위한『결혼 못하는 남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등 영상산업을 활용한 지역가치 혁신과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 Q, 연도·연륙과 고속도로 건설 등 획기적인 육·해상 교통체계 개선방안은? A, 완도군은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군민의 오랜 숙원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89km)건설 사업 설계비(220억원)를 전액 확보함으로써 낙후된 완도의 여건을 크게향상시킬 전망이다. 10여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국도13호선 완도~해남 남창 구간이 국토해양부와의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국가 교통계획기간국도로 지정되어 지난 2008년도말에 완도~군외 영풍구간은 개통되었고 나머지 미개통 구간도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운송비 절감은 물론 해양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광수요를 창출할 연도·연륙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고금~약산 연도교 완공을 시작으로 완도~신지와 고금~강진 마량간 연륙교, 보길~노화간 연도교가 준공되어 도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였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남해안 해상교통망의 연결점인 신지~고금간 연륙교 건설사업이 총사업비 742억원으로 오는 10월에 일괄입찰방식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5월부터 추진하여 2015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소안~노화간 연륙교도 기본 용역중에 있어 완도의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도연륙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북 군산~고흥 금산간 국도27호선의 기점을 완도 고금까지 연장하여 여수권과 연계한 일주도로망을 완성하여 서남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하여 선벨트 및 초광역권사업에 반영되도록 줄기찬 노력을 펼치고 있다. 4. Q, 머물다 갈수 있는 청해진 완도관광의 기반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A, 완도군은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 역할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ㆍ개선하고 해양관광 1번지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관광자원이 부족한 완도읍 체도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3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빛·물·음악이 조화를 이룬 해변공원이 200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수려한 해양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인 완도타워와 다도해 일출공원이 총 사업비 154억으로 2008년 9월에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또한, 완도군의 상징인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장보고기념관이 2008년 2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최대규모(31.7m)의 장보고 동상과 장도 목교, 장보고 공원 등이 금년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또 하나의 성과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확충과 완도에서만이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보다 차별화 되고, 독특한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세계해양영웅공원, 생태체험공원, 건강테마촌을 조성하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도서와 다도해의 천혜의 절경을 관광 상품화 하는 무인도 기행,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지구와 해신 장보고지구의 관광지 지정 승인, 완도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자원의 개발과 함께 남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관광서비스업체와의 자발적인 1:1 결연을 통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면서 관광객 편의 제공에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완도군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혜택과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 관광객의 체제 경비의 저렴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완도관광카드제를 도입하여 실시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8일과 19일에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와 고운 모래와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는 신지도를 배경으로 개최한『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는 1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의 영향으로 완도의 지역가치는 놀라운 상승을 가져왔고 그 결과 전국의 대도시 자치단체로부터 자매결연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5. Q, 노령화 되어가는 완도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행정 을 추진하고 있다는 데 성공적은 사례가 있다면? A,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가 육지?도시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단순한 사랑방 수준의 경로당을 건강, 휴식, 여가 등 복합기능으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건립 운영하여 노령화 시대에 사랑의 희망의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완도군만의 특수시책으로 2017년까지 총 80개소를 건립하게 되는데 2007년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개소당 3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9개소가 건립, 운영주에 있으며 생활체육실과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찜질방, 다용도실이 설치되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비를 개소당 5억원으로 늘려 장례식장 및 게이트볼장 등을 추가, 12개소가 신축중이며 올해중에 완공예정에 있다. 또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즐거운 생활을 위한 복지전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환자를 책임지기 위한 노인복지시설도 100% 확충하는 등 노인성 질환 노인의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 2009년 3월에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전국에서 완도주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2008 국민건강문화대상, 200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건강의 섬, 완도』가 친환경도시부문에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Q, 6. 청해진 완도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적자원육성 지원방안과 대책은? A, 완도군은 열악한 지역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장보고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100억원의 장학진흥기금 조성과 명문학교 만들기, 지역인재육성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초등학교의 기존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한 영어타운 조성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 수산인을 대상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신기술, 경영, 마케팅 등 체계적인 전략을 교육하여 수산분야 핵심인재를 육성시키고자 완도군에서 설립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수산전문 벤쳐대학으로서 전국의 수산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도시와의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문화강좌를 도서관과 종합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사회적응 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문예회관과 문화전시공간으로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154억원의 맞춤형 문화복합센터가 2008년도에 착공되어 내년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09년도부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건강·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7. Q, 한발 앞서가는 전략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있다는 여론동향인데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A, 중앙부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 등 4개의 공모사업 중 계획수립의 타당성과 지역민의 사업의지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이 3개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특색있는 지역개발 사업의 국비지원을 받게 되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때묻지 않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슬로우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의“슬로우시티(Slow City)로 지정받아 다른 섬과는 차별화된 청산도 가꾸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했으며 완도 쌈지공원 환경개선사업이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를 가꾼 결과 2008년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되는 성과를 얻었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약산 관산권역에 이어 군외 신학권역, 신지 명사십리권역이 추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향토산업 육성사업, 완도전복유통회사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8. Q, 다양화,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방자치발전의 대책과 모범사례를 소개한다면? A,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완도관광카드제 시행,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를 통해 관광서비스 질 향상, 전 국민의 완도 홍보 서포터인 명예면장, 이장제 시행, 수산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한국 수산벤처대학 운영 등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산물 직불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화를 위하여 완도전복·다시마·김·미역·넙치 등 수산물 5종을 오랜 노력끝에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앞서 언급한 명예면장, 이장 공모시책을 비롯하여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5500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은 AI, 쇠고기 수입 파동과 관련 국민의 안전한 식품 욕구를 자극한 시기 적절한 기획으로 전국민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 전개로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넘쳤던 전복의 재고량이 모두 소진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도시 농·수산물 직판행사인『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 설·추석 명절 특산품 판매, 전국 유명백화점 완도 특산품 코너 설치, 전자상거래시스템인 완도군 이숍(e-shop)과는 별도로 G-마켓, 신세계몰, CJ 홈쇼핑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새롭고 획기적인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활용한 특산품 판촉에 주력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격적인 농수산물판촉 활동,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 등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영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완도군은 스포츠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계전지훈련장 수준에 머물러있던 공설운동장 주변을 실내체육관 1동, 천연잔디축구장 2개소, 야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종합스포츠센터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축구, 야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연간 4만4천여명의 전지훈련과 각종 경기대회를 유치하여 매년 4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면서 사계절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특히, 대도시지역 사회단체장과 통장, 아파트단지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전복면장, 넙치면장, 멸치이장, 미역이장 등의 직함을 부여하여 판촉홍보 서포터로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명예면장, 명예이장 공모 시책은 어가소득 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 진일보한 적극적인 경영행정이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악조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도군만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9. Q,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머 시상금 및 인센티브를 챙겨 재투자를 하여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A, 민선4기 출범이후 완도군은 지자체에서 보기드문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도에도 대내외적인 수상을 휩쓸었다. 우선, 중앙단위 평가로는 전라남도 주관의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에서 관광진흥분야 최우수, 수산물 판촉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소도읍 육성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에서 우수상, 기획재정부 주관의 2008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10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의 The Compony of Korea 2008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시작으로 한국일보 주최의 2008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주최의 2008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최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경제TV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평가에서 역사인물분야 대상,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 주최의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한국일보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 서울경제신문 주최의 2008년도 아름다운 도시 대상, 동아닷컴과 한경닷컴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도시부문 대상, 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환경부문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와 같이 외부평가에서 인적, 물적 자원과 기반시설이 월등한 도시지역보다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완도군의 혁신적인 경영 행정 추진의지와 지역주민들의 참여속에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의 결과였다. 특히, 행정혁신, 자치경영, 문화관광, 해양수산, 지역개발, 사회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다듬어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 시행한 결과 외부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 1년여 남은 민선4기 마무리 완도군정에 대한 구상을 김종식 군수에게 들어본다.<石泉> ■ 서남해안의 해양물류 거점도시로의 부상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올해말까지 기본설계 완료, 내년 하반기중에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에 있고 완도~남창간 국도 확포장 공사는 완도~군외 원동구간을 올해말까지 임시개통할 계획이며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공사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하여 내년 하반기 턴키방식으로 사업시행 예정에 있어 서남해안의 해양물류도시로의 모습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도 27호선 기점 연장과 동부권 해양관광도로 건설이 선벨트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현재 분산되어 있는 완도권의 교통체계를 완도를 중심으로 결집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향토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력도시 건설 전국 제1의 해조류 생산지역이라는 강점을 활용, 해양생물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연구와 교육기능 수행을 위한 총 사업비 3,813억원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중 해조류 기능성식품판매 및 체험센터와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모두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해양생물의 메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설립된 청해진미 완도전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완도산 전복의 세계 일류 상품화 모색과 유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의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하여 국내 제1의 경제활력도시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 지속적인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좋은 행복도시 건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실버복지대책과 저출산시대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복지시스템 구축과 다문화 가정 공동체의식 함양에 복지행정의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매력넘치는 블루오션 관광개발로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 보길윤선도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비롯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장도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올해말에 완공하고 해양테마펜션단지 조성과 스포츠 테마파크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민선4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3대 공원화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에 있다. ■ 미래로 도약하는 교육 문화도시로의 발판 마련 열악한 지역교육환경개선에 힘쓰고자 100억원 목표로 설립한 장보고장학재단의 장학진흥기금이 내년 상반기중에는 9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까지의 100억원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합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총 사업비 154억원의 맞춤형복합문화센터가 내년 4월중에 준공예정이어서 도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연구와 풍력, 조력, 태양열 등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을 중점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장시간 본지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완도군은 관계공무원의 부단한 연구와 타 지자체나 선진외국의 성공사례는 물론 중앙부처의 시책 정보싸움에서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민선4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것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여기에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 즉, First One, Best One, Only One을 위한 김종식 완도군수의 의지와 완도군 공무원과 주민의 힘이 함께 어우러졌기에 얻을 수 있는 성과였다고 보인다. 청해진완도의 무궁한 발전으로 지역민이 잘사는 풍요롭고 “건강한 완도”가 되길 바란다. <金容煥 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090721-27
-
金容煥이 만난사람 - 곽태웅 완도읍장金容煥이 만난사람 - 곽태웅 완도읍장 세계 속에 완도, 명품도시 완도읍 건설 23대 완도읍장으로 취임을 한 곽태웅 완도읍장을 만났다. 곽 읍장은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완도군의 경제중심지인 완도읍장에 취임하면서 무엇보다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완도읍 행정이 나아가야할 행정의 방향에 대한시책을 곽태웅 신임 읍장에게 들어본다.<石泉> ▲ 곽태웅 완도읍장 취임 첫째, 우리 완도가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의 자산을 세계일류상품화 하겠다. 세계적인 명품도시 완도에 걸 맞는 각종 소프트웨어를 구축해서 수준 높은 문화시민이 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 둘째, 우리 완도읍민들이 생산해낸 각종 농수산물을 대도시에 직거래 할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전국의 중요 판매처, 전국의 대도시, 대형병원과 학교급식 등 우리 농어민들이 생산한 무공해 상품을 직거래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감으로써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 셋째, 완도읍의 도시기능을 품격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가겠다. 우리 완도는 관광을 먹고 삽니다. 고품격의 주말장터, 특색 있는 항구거리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우리완도를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분위기조성을 해가겠다. 넷째, 아름답고 품격있는 마을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완도읍 시가지를 제외하고는 전통적인 시골 마을의 공가를 과감히 정비하고 쓸만 한 공가는 마을의 공동작업장이나 민박으로 개보수하고, 마을의 공동쉼터와 등산로정비, 대화의 장소로 사랑받는 쉼터를 꾸준히 정비하겠다. 다섯째, 외롭고 그늘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삶의 의욕을 북돋아 드리는 시책을 펼쳐가겠다. 3-4만원이 없어서 학교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 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하는 사람들을 매일 점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 여섯째,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가겠다.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공무원의 행정행위는 어항속에 비춰지는 물고기처럼 항상 투명한 열린 행정을 하고 그 결과는 항상 공개토록 하고 결과에 스스로 책임지는 책임행정을 구현해가겠다. ▶ 완도읍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완도는 비로소 1200여년전의 장보고시대의 영화와, 국제적인 도시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4.18-19일 완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슬로우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우리 완도읍에서 주도적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침체되어 있는 경제살리기, 일자리창출 , 도시민유치사업 모두 완도읍이 앞장서겠습니다. 완도군행정을 앞장서 실천해가는 일등읍이 되겠습니다. 김종식 군수님의 군정방침인 활기찬 지역개발, 쾌적한 환경보전, 생산적인 복지증진, 신바람나는 행정을 구현하여 신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위해 내일 공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림니다. 저보다 앞서 김인재 전 읍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이 형설의공을 들여 건설한 완도읍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과 정성을 쏱겠습니다. 우리함께 손을 잡고 세계속에 완도, 명품도시 완도읍을 건설해 갑시다. 제23대 곽태웅 완도읍장의 약력 및 경력은 1952년 10월 4일 완도읍 중도리 곽삼천씨와 사정리 배동심 여사님의 7남매중 3남으로 태어나 완도초등학교 54회, 완도중학교 21회 완도수산고등학교 18회, 광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가족으로 최영덕 여사와 사이에 윤석군이 있다. 곽읍장은 1973년 약관의 나이에 군외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신지면과 완도읍에서 근무하다가 1984년 완도군청으로 전입 후 세정담당, 감사담당, 인사담당을 거쳐 홍보계장, 서무계장, 기획계장, 행정계장 등 군정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적극적인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1998년 사무관 직무대리로 승진하여 완도군의회 전문위원을 1년 6개월 역임하고 노화읍장, 문화관광과장, 자치경영과장을 거쳐 고향인 완도읍장으로 취임했다. 곽읍장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완도반을 본지 김용환 발행인 및 이영호 전,국회의원과 함께 개설한 공로로 지난 1998년9월12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최석신 경영학박사로 부터 3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완도군의 50년 역사를 담은 “완도군정 50년사”를 기획 집필하고 관광객 500만시대를 열었던 KBS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의 성공적인 유치로 완도군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사료값 인상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양식어민들을 위해 “완도광어 사랑 범국민 운동” “5500 범국민 전복먹기 운동” 전개 등 군정의 새로운 정책 개발과 남다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채택된 시책에 대해서는 과감한 돌파력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함으로써 완도군정이 전국 1등 군이 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완도군민들이 미래를 살아갈 성장 동력산업인 해양 생물 산업에 헌신함으로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처럼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모범 공무원상, 부처 장관상, 완도군번영회장 감사패, 완도수산고 총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런 수고인상 등 수상 등 중앙정부와 민간단체로부터 많은 상과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325-31
-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 4월 18일 완도서 개최“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 4월 18일 완도서 개최 모여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건강의 섬 완도로 !! UN산하〈세계걷기 도시연맹〉창설과〈세계걷기의 날〉지정 계기가 될 듯 ▲ 슬로우걷기 축제 엠블렘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가 오는 4월 18일 슬로우시티·슬로우푸드 글로벌 포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이틀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슬로시티(Slow City)에 가입한 건강의 섬 완도에서 열린다.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는 2008년 완도군의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하고 유엔 산하에 세계걷기 도시연맹 창설과 세계 걷기의 날 지정을 한국 주도하에 앞당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축제다. 지난해 5월에는 김종식 완도군수가 세계걷기의 날 조직위원회와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세계걷기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여 줄 것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축제는 완도군과 사단법인 세계걷기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가 후원하게 된다. 주최측인 완도군은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슬로시티 가입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15개국과 국내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전국 걷기 동호회, 산악회, 시민 등 약 1만 5천여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바다와 유채꽃단지에서 펼쳐지는 감성의 축제 -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소망의 숲」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다채 - 4월 18일에는 슬로우시티·슬로우푸드 글로벌포럼, 환영오찬, 세계슬로우축제 선포식이 열리고 본행사인 걷기대회가 전국 최대 유채꽃 단지인 신지명사십리 주변에서 열린다. 주 행사장인 신지명사십리 모래사장과 주변 전국 최대 유채꽃 단지에는 완도 소망의 숲 만들기, 낸시랭과 함께하는 유채꽃 테마 포토존, 모래조각 전시회, 완도슬로우 시티 사진전시, 코스별 테마 걷기존, 헌신발전시회, 안단테 이벤트코트 등 부대행사가 다음날인 1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개인, 가족 관광객 모두가 생명의 상징인 녹색 잎사귀에 소망을 적어 소망나무에 붙이는「소망의 숲」만들기 행사는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전대미문의 경제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정의 행복과 회사의 번창, 웃음과 믿음의 건강한 사회를 염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도 열린다. 유채꽃과 조화를 이룬 재즈앙상블 연주공연, 퓨전 국악 춘향, 트롯신동 공연, 완도 아리랑파티, 불꽃 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4월 19일에는 관광을 좋아하고 자연을 탐닉하는 도시민 1,000여명을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받아 약 1시간가량 여객선을 타고 자연친화적인 섬 청산도에 들어가 유채꽃과 청 보리, 갯 내음이 물심 풍겨나는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에 나오는 약 4km의 거리를 보리피리를 불면서 옛 추억에도 잠기고 해녀들의 물길질하는 모습도 구경하면서 시골길을 걸을 수 있도록 “청산도에서 행복을 연주하다. 안단테 완도”라는 부재로 두번째 슬로우 걷기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 “이번 완도에서 열리는 세계슬로우 걷기축제는 지난해부터 축제 기획팀을 구성하고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도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한 만큼 성공을 확신한다”며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국내 많은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동호회,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완도군은 20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바다와 맑은 물, 멋진 백사장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하여 전국에서 가장 가 보고 싶은 섬으로 꼽힐 정도로 건강한 섬으로 전복과 멸치등 풍부한 수산물로도 유명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 동호회 등 단체객들에게는 축제도 참가하고 맛좋은 생선도 먹고 아름답고 포근한 섬도 관광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청산도 걷기대회 참여방법 등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2일부터 오픈하는 세계슬로우걷기축제 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slowcitywando.com)를 참고하면 된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9,03,03-09
-
특별기고- 김영록 국회의원(무소속.해남·진도·완도)특별기고 무소속 김영록(해남·진도·완도) 국회의원 소외된 계층 권익보호에 최선 다할 터 ▲ 김영록 국회의원(무소속-해남,완도,진도) 제18대 국회가 시작된 첫날부터 파행으로 진행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먼저 투명한 의정활동,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인, 어업인을 대변하는 것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권익보호,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외받고 있는 산업이 농업·수산업이며 교육·의료 등 사회적 문화·복지혜택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 농촌·어촌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제1의 농도인 전남,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농어촌지역이 바로 해남·진도·완도군입니다. 해남·진도·완도군이 잘사는 지역이 된다면 우리나라 농업정책, 수산정책은 성공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FTA 후속대책으로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농어가안정법 제정, 농어가재해보험의 확대, 친환경농산물 보급 확대, 다문화가정 대책마련, 농산어촌의 회생, 농어업인 권익증진 등 을 위해 혼신을 다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천혜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메카인 서남해안의 개발을 위해서는 반드시 SOC 확충과 접근도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서해안고속도로 진도 연장 추진, 국도 77호·13호선의 확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이제 우리국민들은 깨끗한 정치, 희망의 정치,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의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합니다. 지역발전은 혼자만의 책무가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며, 참여하고, 실천할 때 그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저 또한 쓰러질지언정 결코 피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 200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