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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8회 다문화가정 화합 축제’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 다문화가정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다문화가정 화합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덕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강진 효정 다문화팀의 일본춤 공연이 이어졌으며 한국생활에 안정된 정착을 보여준 다문화가정 자녀와 결혼이주여성의 생활수기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각 사회단체장이 모범 다문화가정에게 ‘아름다운 땀의 행복 시상식’으로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을 펼쳐지며 신명나는 화합축제를 이루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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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난 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2019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자원봉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외국인 김장 체험 마당’을 함께 열어 결혼 이주여성들이 김장을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접하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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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봉사활동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회원 청년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친정엄마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딸의 마음으로 정성들여 한포기 한포기를 버무렸으며 청년회원이 배추와 양념을 부지런히 날라다 주어 여성회원들이 힘든 것도 잊은 채 즐겁게 김장을 담궜다.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김영례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도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천용 지도읍장은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맛있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및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 그밖에 각 마을 이장님, 관내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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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곡동,‘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인기 끌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매곡동에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던 ‘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는 스마트폰과 게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어린이들이 독서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중물보장 협의체에서 구상한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3회씩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다문화가정과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책 읽어주기, 샌드아트 체험, 북아트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해 총 23회에 걸쳐 345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들은 “매주 봉사자분들이 책을 읽어주시는 시간이 기다려졌고 스마트폰 만큼 책 읽는 즐거움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우 매곡동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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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이행복 다락방 캠프’ 문화 체험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한부모·다문화가정 40여명과 함께 ‘이행복 다락방 캠프’여수 문화 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행복 다락방 캠프’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들 사이에 소통과 공감대가 형성 될수 있도록 돕는 왕조 2동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지난해 부터 시작된 ‘이행복 캠프’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화합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을 계기로 올해는 ‘이행복 다락방 캠프’로 확대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수 문화 체험 나들이’ 는 여수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위주 프로그램인 케이블카 탑승, 오동도 걷기 등으로 구성해 행사에 참여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가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와 함께 예술랜드 트릭아트와 조각공원에서 남긴 멋진 가족사진과 유월드에서의 쥬라기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 루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마음을 사로잡은 소중한 추억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생업을 꾸리느라 아이들을 위해 시간내기가 어렵고 홀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서기가 힘들었다”며 “멋진 하루 선물을 받은 듯해 감사하고 어린이들도 너무 즐거워 해 기뻤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올해 ‘이행복 다락방 캠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6월 통영시 문화 체험 나들이 편에 이어 9월 지봉로 상사화축제 체험 편을 운영 했다.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이영석 위원장은 “항상 즐겁고 열정적으로 행사에 임해준 마중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한 가정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왕조2동 관계자는 “오는 12월에 ’선암사 – 템플스테이 편‘을 계획하고 있어 왕조2동 관내의 더 많은 한부모·다문화가정이 ’왕조2동의 행복 찾기‘에 참여해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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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캠프’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삼산동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탐방 프로그램을 경험하는‘삼산동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11가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어류생태관 관람을 시작으로 ‘가족 꿈 찾기’강의, 지리산 반달가슴곰 탐방프로그램,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한국의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끼리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명랑 운동회 프로그램에는 전래놀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엔 천년고찰 화엄사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정취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구례 자연드림파크로 이동해서는 조물락 공방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참여한 다문화가정 김00씨는“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대표 조연수씨는 “다문화가정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추진했는데 다들 매우 좋아하셔서 매우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양정길 삼산동장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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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죽보건진료소 마을건강문화 가꿈마당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11일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에서 마을건강문화 ‘가꿈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가꿈마당’은 마을 건강교실 운영 이후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 기억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사진 전시회, 5개 마을 건강교실 수료식, 건강 활동 시연,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진 전시회는 지난해 여름부터 틈틈이 모아왔던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 향수가 담긴 사진들로 꾸며져 초고령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을 위한 회상요법으로 활용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 동아리 ‘지구촌 문화 공동체 봉사단’의 공연과 대리, 오동, 죽양, 백양, 수평 5개 마을 주민이 참여한 재능 전시 등이 펼쳐져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민선 7기 시장 공약 사업으로 찾아가는 마을 단위 건강복지 서비스를 보건진료소마다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건강문화 가꿈마당 행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문화를 가꿔 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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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총회, 영암군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광주 전남 최고의 CEO 모임인 전총회가 지난 7일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총회는 2012년부터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으로 친선 골프대회 후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각 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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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문화가정 학생들, 전국을 놀래키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2019. 제7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전남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서울 LG 통합지원센터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등 50여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참가해 이중언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부는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발표하고 중등부는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해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 후 한국어와 모국어로 묻는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에서는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 중 초등부 노화초 천서아 학생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사용한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 자은초 김예인 학생은 한국어와 캄보디아어를 사용해 ‘나의 꿈’이라는 주제를 발표, 역시 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등부의 정하나 학생은 ‘한 장의 사진으로 행복을 선물하는 사진작가, 정하나’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해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특히 천서아, 김예인 학생은 각각 언니 천서우, 언니 김예원 학생에 이어 또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가정의 자랑임과 동시에 섬 학교의 영광으로 전남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중앙여자중 정하나 학생도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내용으로 사진작가로서의 포부를 밝은 표정과 재미난 내용으로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덕원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 교육은 이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남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굳건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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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정자녀 언어발달지원 서비스’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자녀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를 실시하고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연계해 8월부터 12월까지 언어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언어발달에 지연을 보이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대해 언어발달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검사와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