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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 명품 다시마’ 생산에 민·관 힘 보태▲ ‘완도 금일 명품 다시마’ 생산에 민·관 힘 보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는 본격적인 다시마 생산 철을 맞아 다시마 건조 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다시마 생산 어가를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전국 70% 이상의 다시마를 생산하는 최대 생산지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명품 다시마를 생산하고 있으며 읍사무소 직원들의 일손 돕기는 다시마 생산이 끝나는 6월말까지 약 5주 간 진행할 예정이다. 금일읍 주민들은 “다시마 작업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데 읍사무소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광윤 금일읍장은 “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금일 명품 다시마를 많은 분들이 드셔서 건강도 챙기고, 다시마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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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롯데백화점 본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비롯한 직거래장터와 TV 홈쇼핑을 활용해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선다.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연다.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식품업체 등 생산자가 지역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의 대규모 농수특산물 판매 직거래행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라남도가 처음이다.이번 직거래행사에선 올해 처음 수확한 햇매실, 햇마늘, 대추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과 광어, 전복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특히 수입 김치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배추, 양념 채소류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 돌산갓김치와 해남 배추김치 특판 행사도 추진한다.행사 기간 동안 구매자에게는 무안 햇양파 1.5kg 700개, 전남 10대 브랜드 샘플쌀 500개, 전복 만두, 고추씨 등 총 2천여 홍보 사은품을 제공한다.전라남도는 또 16일 공영홈쇼핑에서 무안 자연나라 영농조합법인의 양파즙, 영광군농협쌀조합의 신동진 쌀, 여수 강순의 명가의 김치를, 20일 완도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의 전복을 판매한다.이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경기 성남점,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생산자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하고, 홈쇼핑 판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고정적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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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다시마 생산지, 금일읍 다시마축제 성황▲ 전국 최대 다시마 생산지, 금일읍 다시마축제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금일읍에서 지난 11일, ‘몸 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바다의 불로초 금일 다시마’라는 주제로 제13회 금일읍다시마 축제가 개최됐다. 다시마는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 저하 등에 도움이 되며 알긴산이라는 성분은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금일읍다시마축제는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다시마를 홍보하고 금일읍민과 향우들의 화합, 지역 인지도 확산,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 완도금일수협 위판장에서 ‘다시마 초매식’을 열어 명품 다시마 수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평일도의 과거와 현재, 금일읍민들의 금일~약산 연륙교 건설 염원이 담겨 있는 ‘평일도 추억’ 영상을 상영하였으며, 아울러 재경금일향우회에서는 다시마를 주제로 콩트를 선보여 금일읍민과 향우들로부터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일부터 약산 연륙교 건설의 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는 연륙교 건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천호영 금일읍다시마축제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금일 다시마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의 효능을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며,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내다보며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에 쓰이는 해조류와 수산물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것만을 제공해 해양치유산업과 완도의 수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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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전남 섬 해수욕장에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올 여름 휴가는 온가족 함께 전남의 섬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전라남도가 올 여름 휴가계획으로 고민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섬에서 나만의 감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 20곳을 선정,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전남은 전국 3천300여 섬 가우데 2천165개가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다도해의 명소이자 섬의 1번지다. 매년 54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특히 빼어난 해안, 바다풍광이 있는 섬 지역 해수욕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하마터면 못 갈뻔했다’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이용객과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맞춤형 책자다. 총 120여 쪽 분량으로 전남의 섬 안에 있는 20개 해수욕장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책자에는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외달도해수욕장 다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거문도해수욕장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돼 천혜의 선박 대피소로 활용되는 안도해수욕장 몽돌로 꽉 채워져 독특한 해변경관이 있는 송이도해수욕장 조용하고 평화롭다 해 평일도라 불리는 금일도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 지리·신흥해수욕장이 소개됐다.또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묻어있는 보길도 중리·예송해수욕장 미역과 다시마, 톳, 전복 등이 신선하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전국 강태공들이 싱싱한 활어를 잡으러 찾아오는 하조도 신전해수욕장 8경을 가진 뛰어난 경관의 섬, 관매도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 대광해수욕장도 포함됐다.이와함께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비금도의 원평·하트해수욕장 국회의원, 판·검사 등 여러 방면의 인재를 배출한 도초도의 시목해수욕장 모래산으로 유명한 우이도의 돈목해수욕장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우수해수욕장 15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신도해수욕장 섬의 절반이 염전으로 이뤄진 신의도의 황성금리해수욕장 소작쟁의 항쟁 기념관이 있는 암태도의 추포해수욕장 정보도 실려 있다.특히 이 책은 스쳐 읽고 버리는 일회성 홍보물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러스트 동화형식으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해수욕장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기존 홍보책자와 차별화했다.주인공인 ‘해변이’가 전남 섬 해수욕장을 여행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주변 섬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유적지, 특산물, 가볼만 한 곳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자녀에게는 동화책, 부모에게는 예쁜 수필집이 될 수 있어 책 자체로서 소장가치도 있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휴식과 여유,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원한다면 올 여름, ‘해변이’를 따라 전남 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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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완도서 바다식목일 기념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완도항 해변공원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어업인,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그린 바다, 함께 그린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바다식목일은 2013년 5월 10일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산에 나무를 심듯 연안바다 속에 곰피, 감태 등 해조류를 심고 있다.올해는 수산자원 보존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과 난타쇼, 전남도립국악단의 맛깔나는 남도민요 공연을 펼쳤다. 또 부대 행사로 잘피 만들기, 해조류 이름 맞히기, 톳 주먹밥·해조류 비빔밥 시식행사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치러졌다.전라남도가 정부 주관 바다식목일을 유치한 것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해양오염 등으로 바다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사라져가는 연안 암반지역의 천연 해조 군락지를 복원하기 위해선 바다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 자정 결의대회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고, 갯녹음 예방을 위한 바다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다가 우리의 미래인 만큼 바다를 신나게 개척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바다숲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국 최초로 올해 18억 원을 들여 180개 어촌계에서 곰피, 잘피, 다시마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정, ‘갯녹음 예방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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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와 해양바이오산업 공동 협력 추진한다▲ 완도군,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와 해양바이오산업 공동 협력 추진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진국 연구 성과 도입 방안을 추진하는 등 기반 구축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과 5일,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책임 연구자 필립 포틴 박사 등 연구 관계자를 초청해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는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 연구 목적으로 1872년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업체와 해양바이오 관련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350여 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연구소 규모는 물론 연구 성과 분야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해양생물연구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포틴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연구 책임자는 향후 해양바이오 산업 분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공동과제 발굴 및 완도의 해조류 생산기술과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의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 교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동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조기에 거둘 수 있도록 오는 9월 중에는 양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는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해조류 생산 분야와 바이오산업 분야에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필립 포틴 박사는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는 해양생물 바이오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이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을 방문해 해조류와 어패류 양식 기술 현황 청취 및 관련 시설 견학을 마치고 신지면 월부리 어촌계 다시마 양식장과 톳 채취 현장을 방문해 해조류 생산 과정을 둘러 봤다. 로스코프 연구소 관계자들은 다시마, 톳 등 대규모로 조성된 어장 규모와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한국 해조류 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유럽 해양바이오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연구 기관인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와 공동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해조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연구소 유치에 따른 젊은 인구 유입 등 경제 부흥과 지역의 활력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신지면 일원에 120억 원을 투입해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등 국내외 기관과 공동협력연구소를 설립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 산업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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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8만 명이 찾은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 역대 최대 8만 명이 찾은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일, 하루 방문객만 3만 명을 돌파했고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총 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함께 즐겼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동안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2만 5천 명, 보길도와 소안도는 1만 9천 명, 청산도 1만 7천 명 등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 만해도 1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였는데 특히 장보고 대사가 활발히 활동했던 시대를 재현한 장보고 상단 행렬은 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외에도 맨손 고기잡이 체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12개 읍면의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재료로 한 고향맛집 운영과 농·수 특산품 판매관 등은 완도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고향맛집에 참여한 이영숙 씨는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을 줄을 몰랐다며, 주문이 저녁까지 끊이질 않아 회원들이 지쳐서 그만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웃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씨는 “지방 축제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어 깜짝 놀랐다.”며 “특히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기억에 남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나 교통 요원과 안전 요원 등을 구간마다 배치해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개최된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대한민국 대표 바다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며 “축제에 참여해주신 군민과 관광객,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서 접하셨겠지만 전복과 명품 광어 등 완도산 수산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특히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는 미세먼지 배출이 도움이 되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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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행사 성황리 마쳐▲ 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행사 성황리 마쳐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개장식을 가졌다.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이은철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완도 금일 수협 서광재 조합장, 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 및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몸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완도 해조류 및 완도 수산물을 홍보 및 소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 전복, 광어를 비롯한 건어물, 완도자연그대로미, 비파 등 완도 대표 특산물을 5%부터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개장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미세먼지에는 완도 수산물이 최고여’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특산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두루두루 인기가 많았는데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서울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품목은 해조류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서울 시민은 완도 특산물을 구입한 쇼핑백을 양손 가득 들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좋고, 전복과 해조류가 건강에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특히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넉넉하게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초콜릿, 김 스낵, 해조류 국수 등 해조류 제품 시식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들어 있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완도산 해조류와 해조류를 먹고 자란 전복 등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조류 및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믿음을,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주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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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어업분야 허용 업종 확대 건의▲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법무부에서는 농어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 제도가 있다. 2015년 10월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차에 걸친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해 219명이 입국하였으며, 2017년부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돼 올해는 41개 지자체에 2,597명이 배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운영하고자 하는 기초자치단체는 외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등을 맺고 외국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3월에 법무부에 신청하면 된다. 어업 분야의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의 단기간 작업이 종료되는 수산물 가공 분야로 육지 작업에 한정돼 있으며, 해조류와 어패류 가공, 멸치 건조, 과메기, 오징어 건조 등의 업종에 한해 허용된다. 하지만 완도군은 국내 최대 수산군으로 다시마 채취 및 건조, 가두리 전복 선별, 미역·다시마 포자 작업, 김·파래 채취 등 육해상 작업이 모두 가능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7년부터 전남도와 해수부, 법무부에 어업분야 허용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리고 2018년 1월에는 베트남 트에트엔후에성과 MOU를 체결하고, 어가별 외국인 근로자 수요 조사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런데 작년에 법무부와 해수부로부터 어업 분야는 수산물 가공에 한해 인정하고 육지 작업만 가능하며, 작업이 90일을 초과하는 분야와 해상 작업이 필요한 분야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허가제를 이용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완도군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는 60여명 정도다. 이에 군은 올해 1월 4일, 전남도 관계자를 만나 어업 분야 허용 업종 확대를 건의하고, 3월초 전남도청을 경유해, 4월 행안부에 어업 분야 허용 업종 규제 완화를 요청하였으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 검토 후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협의 후 규제 완화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농어번기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해 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허가제도는 상시 근로자 300인 미만 제조업이나 건설업, 어업, 농축산업의 사업주가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경우, 정부로부터 고용 허가를 받으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정부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16개 국가와 MOU를 체결해서 외국 인력을 도입하고 있다. 외국인 고용 허가신청은 고용주와 대행 기관인 수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3년으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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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마세요 완도 해조류가 해결한다▲ 미세먼지 걱정마세요 완도 해조류가 해결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이벤트 광장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판매하는 ‘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은 먼지 입자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경우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발생은 물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문제인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를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조류는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바다의 슈퍼 푸드라고도 불린다. 특히 미역, 다시마 등에는 끈적끈적한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알긴산이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조류 외에도 청정바다수도 완도 대표 수산물인 해조류 먹고 자란 전복과 명품 광어, 멸치와 건어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완도자연그대로미, 비파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5~40% 낮은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게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해조류 및 완도 특산물 무료 시식회를 열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완도 특산물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함께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재경완도군향우들 또한 고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가 있는 청정바다수도 완도 해조류와 전복 등 수산물의 가치를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믿음을,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