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 성황
선수 및 가족, 코칭스태프 1,000여명 완도방문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건강의 섬 완도를 브랜드한 지역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제3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가 건강의 섬 완도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9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15개 시·군의 21개팀 선수와 팀관계자, 학부모, 전남축구협회 임원 및심판진을 비롯한 대회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올해 33회를 맞는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한 유소년들의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 동료애를 가르치며 우수선수들의 조기발굴을 통하여 전남축구 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대회가시작되었다.
이번 대회유치는 현 전라남도축구협회이사인 이영규 완도군생활체육협의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창출한 결실이다. 축구의 불모지인 완도군은 지난 2003년 광양에서 치루어진 전라남도민체육대회에서 완도군 축구사상 최고성적인 3위에 입상을 한 후 유소년 축구팀인 중앙초등학교 축구팀을 창단하는 등 꿈나무육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대회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 정신이 살아 숨쉬는 우리 고장에서 본 대회를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서정복 전라남도축구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완도를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 환영했다.김 군수는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되면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축구의 고장완도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