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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 학연·지연 자료 삭제김준규 검찰총장, 학연·지연 자료 삭제 검찰직원 유능한 사람 선발해 로스쿨입학 해 졸업하면 검사임명 YTN 등 중앙언론에 따르면 김준규 신임 검찰총장은 대검찰청에 있는 모든 자료에서 검사들의 학연과 지연 정보를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08월2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 김준규 검찰총장 김준규 총장은 오늘 취임 뒤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문화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검사생활 동안 늘 생각한 점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특히 대검찰청 자료 뿐아니라 법조인 대관과 인터넷에 뜨는 인물 정보에도 학연·지연 정보를 삭제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검사와 직원이 나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검찰 직원 가운데 유능한 사람을 선발해 로스쿨에 입학해 졸업하면 검사로 임명하는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수사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면서 자신이 취임식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구체적 방법론은 오늘과 모레 열리는 부장급 검사들의 워크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 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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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전남협의회 기념관 건립해야항일운동 전남협의회 기념관 건립해야 유족회, 군외초 불목분교 학부형 청원 완도 불목분교 인근에 항일운동전남운동협의회 기념관 및 기념비를 범국가적차원에서 건립해야한다는 군외초 불목분교 학구내 주민대표 김재천씨와 항일 전남운동협의회 유족회(회장 조장원), 항일운동전남협의회 기념사업회 김연수 회장 등이 최근 전남도지사 등 관계부처에 청원했다. 항일운동전남협의회 기념사업회 김연수 회장(84, 향토사학자)에 따르면 지난 2006년11월27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김홍배 등 57명의 전남운동협의회 활동을 통한 항일운동 사실을 규명해 줄 것을 신청해 2007년7월20일 민족독립규명위원회에서 조사개시를 하게 되었다는 것. 이에 2008년11월11일 대통령직속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전남운동협의회 활동과 관련하여 송치된 57명 가운데 김연수 회장이 확인하지 못한 9명의 신원 등을 규명하였고, 전남운동협의회는 이미 항일운동단체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 기본법 제26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진실규명으로 결정했다. 김연수 회장은 군외초 불목분교(전, 교인사립학교)는 전남일원에서 3,200여명이 가담한 항일운동 전남운동협의회 사건으로 1934년 2월부터 일본경찰이 완도군,해남군,강진군,장흥군,영암군 5개군에 걸쳐 관련자 대검거를 시작해 같은해 5월 하순에는 이미 500여명이 검거되었다. 같은 해 9월9일 558명이 검거되어 2년8개월여동안 고문과 구타로 조사받은 후 57명이 기소된 항일운동사건중 가장 큰 사건의 발생지로 이학교 출신 학생들이 주동인물로 확인되었으니 완도 불목분교 인근에 항일운동전남운동협의회 기념관 및 기념비를 범국가적차원에서 건립하여 항일운동의 성지로 국민과 어린 학생들의 역사체험관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환 군외면장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이 모아지면 사회단체장 및 유지들로 기념관(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완도군과 협의하여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기동취재반, 김용환 대표기자,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9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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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창간9주년기념 인터뷰 -김종식 완도군수기 획-청해진신문창간9주년 인터뷰 - 김종식 완도군수 "한발 앞서가는 전략, 중앙정부 공모사업 선점하는 완도군" ▲ 김종식군수 인터뷰 지난해 완도군은 대검의 지휘아래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내사를 받아 한때 김종식 군수의 건설공사 및 인사관련 등의 비리가 있는 것처럼 내사에 들어갔다는 중앙언론 및 TV등 인터넷신문 등 여론에 보도가 많이 되었다. 그러나 김종식 군수는 이와 관련하여 대검 및 광주지검특수부의 조사 및 압수수색을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하며 김군수는 지난해(2008년)말 광주지방검찰청의 기자회견 내용처럼 내사종결로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밝혔다.당시 누가 대검에 진정(방문 등)을 하여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군 및 다도해일출공원 공사 관련및 완도군 인사행정에 대한 제보를 하여 완도군을 시끄럽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많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던 사실은 추후 본지에서 입수한 사실을 확인하여 보도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민선4기 군정 추진성과 및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을 차례로 듣는다.<石泉> ⊙ 민선4기 완도군정 추진성과 1. Q, 완도의 미래를 여는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는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Q,민선4기 출범이후 3년동안 완도군은 역동적으로 군정을 경영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도 활기가 넘치고 지역개발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여 온 것으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여건 등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온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앞선 전략으로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물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희망찬 미래를 열고 있다. 완도군의 미래발전전략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은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추세에 부응하는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전략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Q, 영상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가치와 이미지 향상 사업에 대한 효과는? A, 장보고대사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와 더불어 설군이후 가장 많은 500만명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1천 600여억원의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드라마『해신』을 시작으로 신돈, 태왕사신기, 주몽, 대조영, 신기전, 대왕 세종 등 초대형 사극들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하여 국내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헤매고 있을 때 완도군에서는 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식객』과『종합병원2』를 유치하고 5500전복먹기 범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 전복의 대중화와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2008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 온라인 유망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어의 소비촉진을 위한『광어&Love 광어사랑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여 광어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해조류와 광어의 브랜드화를 위한『결혼 못하는 남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등 영상산업을 활용한 지역가치 혁신과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 Q, 연도·연륙과 고속도로 건설 등 획기적인 육·해상 교통체계 개선방안은? A, 완도군은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군민의 오랜 숙원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89km)건설 사업 설계비(220억원)를 전액 확보함으로써 낙후된 완도의 여건을 크게향상시킬 전망이다. 10여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국도13호선 완도~해남 남창 구간이 국토해양부와의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국가 교통계획기간국도로 지정되어 지난 2008년도말에 완도~군외 영풍구간은 개통되었고 나머지 미개통 구간도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운송비 절감은 물론 해양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광수요를 창출할 연도·연륙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고금~약산 연도교 완공을 시작으로 완도~신지와 고금~강진 마량간 연륙교, 보길~노화간 연도교가 준공되어 도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였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남해안 해상교통망의 연결점인 신지~고금간 연륙교 건설사업이 총사업비 742억원으로 오는 10월에 일괄입찰방식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5월부터 추진하여 2015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소안~노화간 연륙교도 기본 용역중에 있어 완도의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도연륙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북 군산~고흥 금산간 국도27호선의 기점을 완도 고금까지 연장하여 여수권과 연계한 일주도로망을 완성하여 서남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하여 선벨트 및 초광역권사업에 반영되도록 줄기찬 노력을 펼치고 있다. 4. Q, 머물다 갈수 있는 청해진 완도관광의 기반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A, 완도군은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 역할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ㆍ개선하고 해양관광 1번지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관광자원이 부족한 완도읍 체도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3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빛·물·음악이 조화를 이룬 해변공원이 200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수려한 해양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인 완도타워와 다도해 일출공원이 총 사업비 154억으로 2008년 9월에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또한, 완도군의 상징인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장보고기념관이 2008년 2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최대규모(31.7m)의 장보고 동상과 장도 목교, 장보고 공원 등이 금년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또 하나의 성과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확충과 완도에서만이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보다 차별화 되고, 독특한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세계해양영웅공원, 생태체험공원, 건강테마촌을 조성하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도서와 다도해의 천혜의 절경을 관광 상품화 하는 무인도 기행,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지구와 해신 장보고지구의 관광지 지정 승인, 완도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자원의 개발과 함께 남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관광서비스업체와의 자발적인 1:1 결연을 통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면서 관광객 편의 제공에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완도군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혜택과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 관광객의 체제 경비의 저렴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완도관광카드제를 도입하여 실시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8일과 19일에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와 고운 모래와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는 신지도를 배경으로 개최한『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는 1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의 영향으로 완도의 지역가치는 놀라운 상승을 가져왔고 그 결과 전국의 대도시 자치단체로부터 자매결연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5. Q, 노령화 되어가는 완도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행정 을 추진하고 있다는 데 성공적은 사례가 있다면? A,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가 육지?도시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단순한 사랑방 수준의 경로당을 건강, 휴식, 여가 등 복합기능으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건립 운영하여 노령화 시대에 사랑의 희망의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완도군만의 특수시책으로 2017년까지 총 80개소를 건립하게 되는데 2007년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개소당 3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9개소가 건립, 운영주에 있으며 생활체육실과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찜질방, 다용도실이 설치되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비를 개소당 5억원으로 늘려 장례식장 및 게이트볼장 등을 추가, 12개소가 신축중이며 올해중에 완공예정에 있다. 또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즐거운 생활을 위한 복지전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환자를 책임지기 위한 노인복지시설도 100% 확충하는 등 노인성 질환 노인의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 2009년 3월에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전국에서 완도주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2008 국민건강문화대상, 200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건강의 섬, 완도』가 친환경도시부문에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Q, 6. 청해진 완도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적자원육성 지원방안과 대책은? A, 완도군은 열악한 지역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장보고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100억원의 장학진흥기금 조성과 명문학교 만들기, 지역인재육성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초등학교의 기존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한 영어타운 조성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 수산인을 대상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신기술, 경영, 마케팅 등 체계적인 전략을 교육하여 수산분야 핵심인재를 육성시키고자 완도군에서 설립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수산전문 벤쳐대학으로서 전국의 수산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도시와의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문화강좌를 도서관과 종합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사회적응 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문예회관과 문화전시공간으로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154억원의 맞춤형 문화복합센터가 2008년도에 착공되어 내년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09년도부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건강·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7. Q, 한발 앞서가는 전략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있다는 여론동향인데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A, 중앙부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 등 4개의 공모사업 중 계획수립의 타당성과 지역민의 사업의지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이 3개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특색있는 지역개발 사업의 국비지원을 받게 되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때묻지 않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슬로우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의“슬로우시티(Slow City)로 지정받아 다른 섬과는 차별화된 청산도 가꾸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했으며 완도 쌈지공원 환경개선사업이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를 가꾼 결과 2008년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되는 성과를 얻었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약산 관산권역에 이어 군외 신학권역, 신지 명사십리권역이 추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향토산업 육성사업, 완도전복유통회사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8. Q, 다양화,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방자치발전의 대책과 모범사례를 소개한다면? A,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완도관광카드제 시행,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를 통해 관광서비스 질 향상, 전 국민의 완도 홍보 서포터인 명예면장, 이장제 시행, 수산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한국 수산벤처대학 운영 등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산물 직불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화를 위하여 완도전복·다시마·김·미역·넙치 등 수산물 5종을 오랜 노력끝에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앞서 언급한 명예면장, 이장 공모시책을 비롯하여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5500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은 AI, 쇠고기 수입 파동과 관련 국민의 안전한 식품 욕구를 자극한 시기 적절한 기획으로 전국민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 전개로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넘쳤던 전복의 재고량이 모두 소진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도시 농·수산물 직판행사인『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 설·추석 명절 특산품 판매, 전국 유명백화점 완도 특산품 코너 설치, 전자상거래시스템인 완도군 이숍(e-shop)과는 별도로 G-마켓, 신세계몰, CJ 홈쇼핑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새롭고 획기적인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활용한 특산품 판촉에 주력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격적인 농수산물판촉 활동,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 등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영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완도군은 스포츠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계전지훈련장 수준에 머물러있던 공설운동장 주변을 실내체육관 1동, 천연잔디축구장 2개소, 야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종합스포츠센터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축구, 야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연간 4만4천여명의 전지훈련과 각종 경기대회를 유치하여 매년 4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면서 사계절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특히, 대도시지역 사회단체장과 통장, 아파트단지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전복면장, 넙치면장, 멸치이장, 미역이장 등의 직함을 부여하여 판촉홍보 서포터로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명예면장, 명예이장 공모 시책은 어가소득 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 진일보한 적극적인 경영행정이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악조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도군만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9. Q,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머 시상금 및 인센티브를 챙겨 재투자를 하여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A, 민선4기 출범이후 완도군은 지자체에서 보기드문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도에도 대내외적인 수상을 휩쓸었다. 우선, 중앙단위 평가로는 전라남도 주관의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에서 관광진흥분야 최우수, 수산물 판촉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소도읍 육성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에서 우수상, 기획재정부 주관의 2008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10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의 The Compony of Korea 2008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시작으로 한국일보 주최의 2008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주최의 2008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최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경제TV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평가에서 역사인물분야 대상,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 주최의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한국일보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 서울경제신문 주최의 2008년도 아름다운 도시 대상, 동아닷컴과 한경닷컴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도시부문 대상, 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환경부문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와 같이 외부평가에서 인적, 물적 자원과 기반시설이 월등한 도시지역보다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완도군의 혁신적인 경영 행정 추진의지와 지역주민들의 참여속에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의 결과였다. 특히, 행정혁신, 자치경영, 문화관광, 해양수산, 지역개발, 사회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다듬어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 시행한 결과 외부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 1년여 남은 민선4기 마무리 완도군정에 대한 구상을 김종식 군수에게 들어본다.<石泉> ■ 서남해안의 해양물류 거점도시로의 부상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올해말까지 기본설계 완료, 내년 하반기중에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에 있고 완도~남창간 국도 확포장 공사는 완도~군외 원동구간을 올해말까지 임시개통할 계획이며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공사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하여 내년 하반기 턴키방식으로 사업시행 예정에 있어 서남해안의 해양물류도시로의 모습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도 27호선 기점 연장과 동부권 해양관광도로 건설이 선벨트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현재 분산되어 있는 완도권의 교통체계를 완도를 중심으로 결집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향토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력도시 건설 전국 제1의 해조류 생산지역이라는 강점을 활용, 해양생물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연구와 교육기능 수행을 위한 총 사업비 3,813억원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중 해조류 기능성식품판매 및 체험센터와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모두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해양생물의 메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설립된 청해진미 완도전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완도산 전복의 세계 일류 상품화 모색과 유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의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하여 국내 제1의 경제활력도시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 지속적인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좋은 행복도시 건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실버복지대책과 저출산시대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복지시스템 구축과 다문화 가정 공동체의식 함양에 복지행정의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매력넘치는 블루오션 관광개발로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 보길윤선도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비롯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장도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올해말에 완공하고 해양테마펜션단지 조성과 스포츠 테마파크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민선4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3대 공원화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에 있다. ■ 미래로 도약하는 교육 문화도시로의 발판 마련 열악한 지역교육환경개선에 힘쓰고자 100억원 목표로 설립한 장보고장학재단의 장학진흥기금이 내년 상반기중에는 9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까지의 100억원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합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총 사업비 154억원의 맞춤형복합문화센터가 내년 4월중에 준공예정이어서 도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연구와 풍력, 조력, 태양열 등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을 중점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장시간 본지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완도군은 관계공무원의 부단한 연구와 타 지자체나 선진외국의 성공사례는 물론 중앙부처의 시책 정보싸움에서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민선4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것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여기에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 즉, First One, Best One, Only One을 위한 김종식 완도군수의 의지와 완도군 공무원과 주민의 힘이 함께 어우러졌기에 얻을 수 있는 성과였다고 보인다. 청해진완도의 무궁한 발전으로 지역민이 잘사는 풍요롭고 “건강한 완도”가 되길 바란다. <金容煥 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09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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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진정, 음해 비방인가?사 설 누구를 위한 진정, 음해 비방인가? ▲ 김용환 발행인 잘한 것은 잘한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다고 지적할 줄 아는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신문은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남의 말을 좋게하자는 JCI가 시행한 켐페인과” “다 내 탓이요”라는 켐페인을 전개한 천주교의 국민운동을 계속하여 지지한다. 본지는 정통보수 개혁 논조의 신문으로 바른역사와 전통은 존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은 과감한 개혁을 지향하는 지역언론의 사명으로 빛을 잃으면 어둠이 올 것이며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무능하지 않고 우리지역에 빛과 소금이 되길 위해 노력하며 소외된 장애우와 노인어르신들을 위하는 봉사에도 지난 9년간 계속해 오고 있다. 좋은 일하고 많은 오해도 받았으나 완도청해진 신문은 어려운 역경과 고난속에도 오직 정론애향, 새감각 바른언론으로 지난9년간 나아가길 위해 노력하였다는 것을 군민여러분과 향우여러분, 독자여러분에게 분명히 밝히는 것입니다.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본지는 더욱 개혁을 가속하여 그동안 본지 및 발행인을 음해한 무리들은 역사속에 묻힐 줄 알고 있었겠으나 소설같은 음해와 고소(고발), 진정을 한 자들이 밝혀지고 있으나 1년이상을 고뇌에 찬 바보심정으로 있었다. 이에 일부독자 및 지인들의 자문에 따르면 조만간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여 자세한 내용은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진실을 밝히라는 대다수 의견이다. 첫째 20여년간 지역에 봉사를 하며 돈으로 환산하면 1억5천여만원 이상의 노인효도관광(육지 및 제주도여행) 및 고향의 인재육성 장학금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를 하여 장관표창 , 도지사표창, 전남대학교총장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한 본지발행인을 음해하는 사실과 다른 소설같은 내용으로 전남지역 공인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이라는 분들 일부가 검찰과 경찰에 제출한 진정내용이 1년만에 세상에 밝혀졌다. 도장을 날인한 분들 대부분이 진정서 자체를 보지도 도장도 날인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인터뷰가 완도투데이신문에 실리고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라 이제는 사법기관에 떳떳이 나와서 밝혀야 할 진실로 남았다. 둘째 만나면 친구이전에 동지라고 한다는 친구가 본지를 진정, 고소하는 시기에 2시간30분대의 광주-완도구간을 1시간대로 단축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예산 확보하여 조기 개통해야한다는 등의 본지기사를 자기신문 명예훼손했다며 황당한 고소를 한 모신문의 무고행위 및 모중학교 수련활동차량 계약에 3년이상 노후차량 사용과 용역조건위반행위 의혹에 대한 기사를 취재없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다며 본지를 명예훼손한 기자와 편집국장, 대표는 사법기관에 떳떳이 나와서 밝혀야 할 진실로 남았다. 셋째 지난7월17일 완도신문 재판에 광주지법해남지원 법정증인으로 나온 K모의원이 검사의 반대심문에서 지난해 언론에 떠들석했던 광주지검특수부에서 내사하여 무혐의 종결한 완도군의 공사 및 인사 비리 등에 대해 대검에 다녀왔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검의 검사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문을 구했다하여 검사는 현직검사를 만나 말한 것은 제보라고 말하며 같이 간 사람을 밝히라하니... 재판장이 말해도 된다고 하니 K모의원은 자신과 함께 총4명이 다녀왔다며 실명을 말했다. 이 부분에 대한 당사자인 공인들 인터뷰를 하여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내용을 보도하겠다. 바른생각 바른미래를 지향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독자 A모씨(63세, 완도읍군내리)의 말에 동감하며 본지 역시 지지한다. 예로부터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人死留名)이라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군민들의 대표기관인 군의원이라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모든 내용처리에 아주 엄정하고 신중해야만 한다. 국회의원을 지낸 이모의원은 정치는 사기라고 밝히며 두번 다시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깊이 공감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위해 귀중한 시간 10분만이라도 돌아볼 줄 아는 이가 승리 할 것이다. 누구를 위한 진정, 음해 비방인가?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9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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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2009년 己丑年 새해에石泉칼럼 2009년 己丑年 새해에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사고가 보인다! 石泉 본지발행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조직담당 부회장 해를 넘기면서까지 진통을 거듭했던 입법 대치전이 6일 가까스로 일단락됐다. 지난해 12월 18일 한나라당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단독 상정 이후 극한 대치와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국회는 20일 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 여야 간 합의가 미봉의 성격이 짙으나 대화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은 점은 평가받아야 한다. 국회가 보여준 20일간의 행적은 한마디로 폭력과 위법이 난무하는 난장판의 모습이었다. '다수결과 소수 의견 존중'이라는 의회주의의 기본 원칙은 온데 간데 없었다. 한나라당이 입법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려 했던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야당이 보여준 폭력적 행동도 잘못됐다. 민주당이 보름 가까이 여당의 법안 강행처리를 막는다며 본회의장 등을 점거했다. 자기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회의장을 점거하고 상대가 지칠 때까지 버티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는 분명 아니다. 의사당의 불법 점거는 정말 사라져야 할 구시대 유물이다.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사고가 보인다! ‘아니면 말고’ 식의 막가파는 떠나라! 지난해 검찰이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를 둘러싼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내사종결키로 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12월29일 "대검찰청에 접수된 '관급공사와 인사 비리 의혹' 첩보 내용을 넘겨받아 김 군수와 주변 인물 등에 대해 조사했지만 혐의를 찾지 못해 '무혐의' 처분 의견으로 내사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관급공사 대가성 금품 제공 의혹'을 받아온 H 건설 등 2개 중견건설사에 대해서도 대검 첩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혐의 내용을 발견하지 못해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개월동안 '김 군수가 관급공사 수주와 인사 과정에서 뒷돈을 받았다'는 대검의 첩보에 따라 계좌추적과 통신조회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었다. 광주지검 한명관 차장검사는 "첩보내용이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이었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서도 혐의 입증이 어려워 내사 종결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투서 등으로 완도지역사회의 갈등이 많아 급기야 전국의 출향 향우들이 고향 청해진 완도를 찾아 서울, 인천, 제주, 광주, 부산 등지에서 향우회 임원들이 완도관광호텔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왜곡보도, 곡필보도 하는 신문과 방송은 구독과 시청 거부운동을 벌이며 당리당략을 이용하는 정치인은 가차 없이 낙선운동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제 2009년 己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아니면 말고 식의 막가파는 떠나라!” 성실하게 지역을 위해 투자유치,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발전, 농수산물 특산품 판매 전략으로 어려운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에 군정과 군민의 피해가 많았다는 것을 막가파들은 그들 자신이 잘 알기 때문에... 모 건설업체는 3개월동안 입찰에 응하지 못하고 임직원들이 줄줄이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등, 공무원과 당사자들은 별로 치더라도 그 가족들의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서 지구 끝까지 민형사상 절차를 밟는다 해도 원통한 심정은 이후 어떻게 보상이 되겠는가? 2009년 己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화합을 위해“아니면 말고 식의 막가파는 떠나라!” <金 容 煥 ․ 본지발행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조직담당 부회장>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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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청해진 신문 선정 “2008년 10대뉴스”완도청해진 신문 선정 “2008년 10대뉴스” 본지가 지난 1년동안 보도한 뉴스중에 선정한 2008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① 세계가 인정한 "건강의 섬 완도"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승인 지난 3월21일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완도군이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승인되어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던 살기좋은 섬, 건강의 섬 완도 실현이 그 결실을 맺었다. ② 보길대교 개통 우리지역 출신 천용택 전,국회의원이 당시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예산을 확보하여 국립공원 보길도와 노화도를 잇는 보길대교 사업이 시작되어 금광기업(회장 고재철)에서 8년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했다. 2008년 1월29일 김종식 군수, 김부웅 군의회 의장, 정동택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된 보길대교는 총사업비 539억원이 투입된 보길대교는 교량 길이 620m, 접속도로 1.4㎞ 규모로 노화도와 보길도 사이 뱃길을 자동차길로 5분여만에 건너게 됐다. ③ 특집- 교통사고 법정공방 아들아! 진실은 밝혀졌다 편히 잠들어라. 평생 짊어질 아들의 억울한 교통사고 누명 4년3개월만에 벗겨졌다. ■ 4년3개월만에 정비불량 과실인정 대법원 2007다10***호 확정판결 ①교통사고 일시 2003,04,16. 10:45 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소재 노상 ②광주지법해남지원 2003,08,25 손해배상(자) 원고 최** 외2명(망인의 가족)접수/ 광주지법해남지원 2005,07,22선고 2003가단3***호 판결(원고 일부 승) ③광주고등법원 항소인(피고):유한회사****중기 2005,08,25일 접수/광주고등법원 2007,01,25선고 2005나7***호 판결(원고 일부 승) ④대법원 상고인(피고): 유한회사****중기 대표이사 이** 2007,02,08 접수/ 대법원 2007,07,27선고 2007다10***호 판결/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④ 완도군 전복먹기 범국민운동 전개- ‘5500’선포식 후 캠페인 서울코엑스서, 범국민 광어사랑운동 선포식 성료 100일 동안 5천만 국민 500g씩 소비 적극 권장 하고 7월19일 초복날을 ‘전복-Day’로 선언 ‘눈길’을 끌었다. 전국 최대 전복 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6월27일 오전11시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서울에서 ‘전복 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소비확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완도군 전복 대박 이어 "이번엔 광어다. 소비 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광어(넙치)양식업계를 살리려는 전남 완도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완도군은 11월4일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농림식품부 등 관계자, 양식어민, 생산자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어& Love 범국민 광어사랑운동'을 시작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완도군 곽태웅 자치경영과장에 따르면 이 밖에도 대기업과 식품회사, 대형 상점 등 소비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수출, 드라마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어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⑤ 완도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2명 배출 김영록 국회의원(고금), 조영택 국회의원(금일) 지방과 중앙정부의 행정 요직을 두루거친 전남 해남,완도,진도선거구에 무소속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와 광주광역시 서구(갑, 민주당) 조영택 국회의원 당선자가 고향을 각각 방문하며 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⑥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윤리양 금의환향 이선수 시작이라는 각오, 초심 돌아가 운동전념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여자사격부문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한 청해진 완도의 딸, 이윤리양이 금의환향하여 완도군청 광장에서 500여 군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⑦주민들 분열 갈등 조장 묵과할 수 없다 완도 향우단체 “진정ㆍ투서 정치인 낙선운동”성명 발표 완도 하나되기운동에 발 벗고 나서, 전국의 완도군 향우단체들이 연대해 성명서 발표 최근 완도지역 18개 사회단체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키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는 등 소식에, 심각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사는 전남 완도군 향우회장단들이 화합을 위해 완도 하나되기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재경 완도군향우회를 비롯 6개 향우단체들은 지난 10월24일 성명을 내고 “최근 완도지역이 군정에 대한 왜곡된 사실로 인해 주민의 분열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지역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전국의 향우단체들이 연대해 성명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성명을 통해 "25만 군민과 향우들은 지역 화합으로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공직자들은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봉사해야 한다"며 "근거 없는 진정과 투서를 남발하거나 선거를 의식해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향우단체들은 24일 완도를 방문, 완도호텔 대회의실에서 출향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하나 되기’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발전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는 시점에 일부 정치적 이해관계와 개인의 입지를 위해 여론을 호도하면서 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으로 지역 분열이 조장되는 행위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선거를 의식해 군민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근거없는 진정서.투서 남발로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낙선운동을 펼치고 ◑ 올바른 보도자세를 취하지 않고 자신의 이해관계와 정치적 타산에 집착하는 공정하지 못한 신문.방송은 구독과 시청을 거부한다 등의 4가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손경무 재경 완도군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민들은 지역의 발전된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지만, 잘못된 사실 왜곡으로 반목과 갈등을 야기하는 행태로 인해 낯 뜨거움을 감출 수가 없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전국 향우단체가 연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날 '전국연합 완도군향우회'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6일 ‘모 지역신문이 수년동안 사실을 왜곡하고 편향된 보도를 일삼아 주민여론을 호도하고 지자체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해당신문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⑧ 해상국립공원 사유재산 침해27년 보상하라 주민ㆍ방문객 불편 가중, 보호구역규제 풀어야 가보고 싶은 섬 '숙박ㆍ관광시설 등 인프라 태부족… 27년째 '보호구역'…'사유재산권 침해' 과도한 규제 완화 절실 2000여개의 섬과 수려한 해안선 등 관광중심지 대부분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자원보호구역 등 무분별하고 지나친 규제로 묶여 있어 관광지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조성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사유재산권 침해27년 보상을 요구하는 섬 주민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섬주민 소득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여년 넘게 겹겹히 쌓여있는 '보호구역'을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완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해상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대한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극에 달하고 있다. 국내 3,000여 개 섬 중 61%인 1,965개가 전남도에 몰려 있다. 빼어난 섬과 해안선을 적극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눈을 돌려야한다. 하지만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산도, 보길도 등 대부분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관광지 개발이 요원하다. 정부는 지난 1981년 12월 해상 관광지의 자연경관 보호 명목아래 여수시를 비롯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도내 5개 시군 18개 읍면 2321.511㎢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35.3%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국내 최대의 공립공원인 셈이다. 수자원보호구역 지정 면적도 약 2000㎢에 육박한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섬 개발사업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같은 각종 행위 제한으로 인해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시설지구 등이 부족해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발전이 낙후되어 젊은이들이 벌어먹고 살길이 막막하여 도시로 떠나 아기 울음소리가 듣기 힘들며 학교는 학생이 없어 폐교가 늘어나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호텔 등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집단시설지구는 현재 여수 거문도와 고흥 나로도 2곳뿐이다. 가장 큰 문제는 27년전 정부가 지정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관련 규정이나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호구역'내 생활하는 주민은 대략 2만9,000여명. 이들 주민들은 각종 행위를 제한받다보니 사유재산권 행사는 물론 소규모 개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주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 시설만 가능할 뿐이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변변한 숙박시설을 짓거나 기존 건물의 증ㆍ개축해 숙박업 등 새로운 사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의 여름철 하루 최대 관광객수는 6,800여 명에 달하지만 숙박 수용인원은 불과 300명 안팎에 그치고 가고 싶은 섬 청산도는 슬로우시티, 봄의 왈츠 촬영으로 일본까지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이 주말이면 2,000명에서 3,000여명이 몰려온다는데 수용인원은 100명 안팍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객이 차에서 자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농어업 이외에는 마땅히 할 것이 없어 해마다 도심으로 빠져나가 섬 지역의 지역공동화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80년과 지난해 6월말 섬 지역의 인구 감소율을 비교한 결과, 공원지역의 인구 감소율은 68.4%로 전남 평균(36.6%)의 두배에 달한다. 이와 함께 규제에 묶인 '보호구역'은 재산권 행사도 쉽지 않고 규제로 묶여 관광지 개발도 이뤄지지 않아 청산면청년연합회 고광오 회장 등 섬 주민들은 해상국립공원 사유재산권 침해27년을 보상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는 것. 최근 전남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제도개선을 위해 여수시 돌산ㆍ남면ㆍ삼산면을 비롯 고흥 봉래, 완도 청산ㆍ소안ㆍ보길도, 진도 임회ㆍ조도, 신안 도초ㆍ흑산도 등 5개 시ㆍ군 11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추진중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도개선 및 구역조정' 용역과 연계 추진하고 앞으로 수렴된 의견을 환경부가 추진중인 용역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보존을 이유로 이곳에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시설지구 조성이 사실상 어렵다보니 영세한 여관이나 민박이 극소수여서 관광객들도 가보고 싶은 '섬'을 찾는데 주저 하는게 사실이다. 전남지역 관광패턴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스쳐가는 관광'에 그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처럼 다도해 등에 채워진 무분별한 규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전남도 및 완도군의 해양관광활성화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관광지 개발을 위해 무분별한 규제완화를 정부에 수차례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관광지 개발에 필수적인 숙박시설 금지 등 핵심 규제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지역 실정에 걸맞는 공원관리정책 수립을 통해 주민들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상생'이 절실하다는 논리에 '합리적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무분별한 공원구역 재조정을 비롯 주민생활과 관련된 법의 탄력적 적용, 집단시설지구 확대 지정, 관광숙박시설 확충, 주민 생활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류열풍으로 일본의 관광객이 가고싶은 섬 청산도 및 전남의 섬들을 찾는 이 시점에 해상국립공원의 규제 완화는 한 해 100억달러에 이르는 관광수지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외화벌이의 해법이 될 수 있다. 고광오 청산면청년연합회장은 "해상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도 중요하지만 27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여 보상해야 한다며 날로 고조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간과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이에 청산도의 경우 1980년대 13,000명의 인구일 때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 정부에서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달콤한 감언이설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지정했으나 27년동안 사유재산권을 규제한 이후 살길이 막막하여 지난해 말 인구는 2,600여명으로 10,000여명이 넘게 줄어들었다는 현실을 관계당국은 직시해야한다는 청년회장의 지적이다. 한편, 정성희 청산면장은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60%가 넘고 80세이상은 현재 28명이라며 앞으로 10년 뒤 청산도 인구는 600명도 안될 것이라며 "정부가 규제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푼다면 해상국립공원도 보존하고 노령사회의 주민들 불편과 생계를 해결 할 수 있는 숙박 등 관광지개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⑨ 완도어민 `전복 드라마' 촬영 유치 모금운동 한달만에 7천300만원 모금..이달 중순 방송국 섭외 예정 전남 완도 노화도 어민들이 전복을 소재로 한 드라마 촬영 유치에 나섰다. 완도 노화도 어민들은 전복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노화도에서 촬영, 방송하도록 하고자 지난달부터 자율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모금 시작 한 달 만에 양식 어민은 물론 사회단체,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천300만원의 협찬금이 모이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⑩ 비리의혹 김종식 완도군수 무혐의-광주지검 관급공사, 인사와 관련된 비리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중앙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12월29일 대검에 접수된 첩보를 넘겨받아 김종식 군수와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무혐의 의견으로 내사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군수가 특채, 승진 등 군 내부 인사와 관급공사 수주 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대검찰청의 첩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계좌추적, 통신수사 등 수사를 벌였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첩보내용에서 거론된 공무원들과 2개 건설업체 등에 대해서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중앙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한명관 차장검사는 "첩보내용이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이었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서도 혐의 입증이 어려웠다"며 "올해 안에 공식적으로 내사종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에 대해 정치적 목적으로 비리의혹을 퍼뜨리면 퍼뜨린 입장에서는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반해 선거직인 상대방은 명예훼손 등 심각한 피해를 안게 된다며 `아니면 말고식 진정이나 투서가 군정을 추진하는 동력과 수사력을 얼마나 낭비하게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D모씨(61세)는 금년 해가 가기전에 첩보내사에 거론된 완도군수와 공무원, 지역 건설회사 들의 검찰 내사가 3개월여만에 무혐의로 내사종결 되었다는 보도에 축하한다며 새해에는 투서없는 완도군이 되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13호선 국도의 조기개통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모든 군민이 역량을 모아 힘차게 단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2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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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담화문 2009,01,05.담 화 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한 활력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주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하면서 군민들의 열정어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에는 진심이 담겨져 있었고, 꿈과 희망을 품은 소원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군민들이 저에게 맡겨 주신 소명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그동안 저와 공직자들은 사실이 아닌 온갖 유언비어와 악성루머로 인해 정말 힘겨운 나날을 보내 왔습니다.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도 참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민선군수로 취임하면서 누누이 말해왔듯이 사심없이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왔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의 작은 섬이라는 낙후된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넘어 쉬지 않고 뛰고 또 뛰어왔습니다. 그 결과 건강의 섬 완도는 전국 자치단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완도의 옛 명성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다수 내외 군민들은 칭찬과 격려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해관계에 얽매인 소수 몇사람들은 군정의 정당한 평가보다는 노골적인 흠집내기와 더불어 이를 온갖 추측과 억측으로 포장해 군정이 마치 불법과 탈법으로 얼룩져 있는 것처럼 유언비어를 확대 생산해 마구 뿌려댔습니다. ‘부실공사니, 리베이트 의혹이니’, ‘금품수수 인사니’ 하면서 각종 악성루머를 조장해 여론몰이를 일삼아왔습니다. 심지어 감사원, 대검찰청 등 사정기관에 무차별적으로 진정, 투서, 고발 등을 남발해 왔습니다.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감사원 등 사정기관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명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니면 말고’식으로 또다시 검찰에 제출한 진정, 투서는 수개월간 수사를 벌인끝에 혐의가 없는 것으로 진실을 밝혀주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진실이 밝혀져 다행입니다. 그러나 일련의 무책임한 행동은 깊은 반성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퍼트린 유언비어로 인해 지역이 얼마나 큰 혼돈에 빠졌으며, 행정력은 또 얼마나 엄청난 낭비를 가져 왔는 지 되짚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공들여 쌓아왔던 완도의 건강한 이미지가 얼마나 큰 손상을 입었는지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이제 다시는 사실이 아닌 억측성 유언비어로 지역사회의 소모적 논쟁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행태가 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정치에 뜻을 품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정당당하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능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검증받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진정 지역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올 한해 우리경제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또한 그 어려움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민은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수록 하나로 뭉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저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기관사회단체와 출향인사, 우리 군민모두가 화합하고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어려운 경제난국을 헤쳐 나갑시다. 미움보다는 사랑을, 질책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저 또한 지금껏 늘 그래왔던 것처럼 지역의 일꾼이라는 공직자의 신념에 따라 오로지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완도를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 1. 5. 완 도 군 수 김 종 식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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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주지검 비리의혹 김종식 완도군수 무혐의비리의혹 김종식 완도군수 무혐의-광주지검 관급공사, 인사와 관련된 비리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29일 대검에 접수된 첩보를 넘겨받아 김종식 군수와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무혐의 의견으로 내사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군수가 특채, 승진 등 군 내부 인사와 관급공사 수주 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대검찰청의 첩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계좌추적, 통신수사 등 수사를 벌였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첩보내용에서 거론된 공무원들과 2개 건설 업체 등에 대해서도 모두 무혐의 처분할 예정이다. 중앙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한명관 차장검사는 "첩보내용이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이었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서도 혐의 입증이 어려웠다"며 "올해 안에 공식적으로 내사종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에 대해 정치적 목적으로 비리의혹을 퍼뜨리면 퍼뜨린 입장에서는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반해 선거직인 상대방은 명예훼손 등 심각한 피해를 안게 된다며 `아니면 말고식 진정이나 투서가 군정을 추진하는 동력과 수사력을 얼마나 낭비하게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D모씨(61세)는 금년 해가 가기전에 첩보내사에 거론된 완도군수와 공무원, 지역 건설회사 들의 검찰 내사가 3개월여만에 무혐의로 내사종결 되었다는 보도에 축하한다며 새해에는 투서없는 완도군이 되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13호선 국도의 조기개통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모든 군민이 역량을 모아 힘차게 단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1229 16:50 수정: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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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성명서 "군민에게 드리는 글"전면광고-성명서 군민에게 드리는 글 = 완도 모신문의 무차별적인 왜곡보도를 접하면서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최근 우리 완도는 지역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군민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수많은 노력을 통해 미래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어가면서 지역발전의 주춧돌을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자원을 소재로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이를 실현해 나감으로써「건강의 섬 완도」의 지역적 브랜드는 전국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완도가 국민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은 지역으로 각인되면서 매년 우리군을 찾는 외지 관광객이 50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과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인하여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은 국민적 관심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대내외의 각종 평가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면서 우리군의 위상은 한껏 높아가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우리군의 행정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군민 모두가 잘사는 완도’를 만들기 위한 군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속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온갖 유언비어와 억측들이 난무하면서 군민들에게는 ‘진실이 무엇인가‘라는 공방의 혼란을 가중시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는 허탈감과 깊은 시름을 안겨주었습니다. 완도 모신문을 보면 온통 우리군정이 마치 불법과 탈법으로 얼룩져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도 행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군정의 트집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최근에 정상적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수의 행적을 두고 마치 연예인을 뒤쫓는 파파라치처럼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9월 26일자 신문에서 “김군수 매주금요일 나 홀로 ‘출장’ 왜?” 라는 제목하에 ‘김종식 완도군수가 9월 5일 예정된 행사에 불참하고 전남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 참석차 도청 출장을 갔으나 참석하지 않고 다른 볼일을 봤다’라고 보도하면서 ‘관외출장(도청)이라고 목적지를 정확하게 밝힌 출장을 간 것으로 확인 했다’고 허위내용을 게재하였습니다. 하지만 9월 5일 김종식 완도군수는 오전에는 민원인 접견 및 관내 출장, 오후에는 2009년도 예산반영에 따른 각 실과소 시책보고회를 주관 하는 관계로 여성직업훈련 개강식은 사회복지과장이, 도청 협약식은 부군수가 대신 참석했으며 김종식 군수는 관외출장을 달지도 않았으며 가지도 않았습니다. 완도 모신문사의 억측은 이것뿐이 아닙니다. 같은 제하의 기사에서 9월 6일 소안문학축전 불참, 9월 22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윤리 선수 환영식 연기 등 기사내용 중 고향행사에 좀처럼 빠지지 않는 김군수가 고향행사에 불참했느니, 금요일로 예정된 이윤리 선수 환영행사도 관외출장으로 연기했느니 등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소안면 문학축전은 문인들의 문학행사로 당초부터 임정환부군수가 참석토록 예정되어 있었으며, 이윤리 선수 환영행사는 당초 9월 19일 개최키로 했으나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이 당일 인천공항에서 있기 때문에 이선수의 요청에 따라 9월 22일에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감정에 기인하여 군수의 관사앞에서 출근시간에 20일 동안 잠복하여 보도한 바 있는 차량 2부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이제 완도 모신문사의 왜곡 보도는 극에 달했습니다, 지난 10월 3일에 발행된 신문에 군수 및 실과장이 사적인 용도로 행정선을 사용하여 유류대를 낭비하고 있다는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보도를 하였습니다. 이날 군수 및 과장이 금당면에 출장을 간 것은 금당면에서 조업중에 실종된 주민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공무원과 주민들을 해상에서 위문하기 위하여 출장을 수행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허위사실을 보도할 수가 있습니까. 더욱 더 황당한 것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할 이때 매주 금요일에 관외출장하여 군수가 대검, 지검 조사를 받느니 하는 소설과 같은 허위사실 기사를 게재하여 군민들로하여금 진실인양 혼란을 주는 완도 모 신문사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군수의 출장은 검찰조사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고,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러한 허위사실 보도에 대하여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완도 모신문사에서 수년 전부터 지금껏 제기된 수많은 왜곡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일일이 해명하기에도 힘들 지경입니다. 최근 완도 모 신문의 무책임한 보도행태 또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모 면장을 두고 알코올 중독자로 매도해 놓고서 지역 주민 및 향우들이 항의하자 신문귀퉁이 ‘바로 잡습니다’란에 ‘확인되지 않은 제보자의 발언을 여과 없이 보도했다. 알코올 중독자가 아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다’라고 간략하게 끝내 버렸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공무원 채용에 있어 ‘근무경력 미달자가 일반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이유를 밝히라’며 공무원 채용에 있어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해 놓고서 잘못 알고 보도했다고 정정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보도가 피해당사자에게는 얼마나 크나큰 시련과 아픔을 주고 있는 지, 더 나아가 공직사회 전체에 얼마나 큰 불명예를 안겨주는 지 모르는 정말 비열한 처사일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최근 완도 모신문이 보여주고 있는 무책임하고 왜곡된 보도사례의 일부분 일 것입니다. 그동안 언론의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완도 모신문의 왜곡된 보도가 군정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절감하면서 허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그동안 우리 군정이 사실에 기인하지 않은 왜곡된 허위보도와 유언비어, 진정, 투서 등으로 얼마나 많은 소모적 논쟁속에 휩싸여 왔습니까? 그때마다 우리 군민들은 또 얼마나 많은 갈등과 혼란에 빠져들었습니까? 그동안 제기된 온갖 억측과 의혹들은 감사원 등 사정기관의 조사를 통해 위법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지 않았습니까? 왜곡 보도가 부당함을 알고도 지역화합이 우선이라는 포용의 미덕으로 감싸안으려 했으나, 이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무책임한 보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음은 묵과하고 지나가기에는 군정에 있어 잃어버린 것이 너무도 많기에 완도 모신문에 대해 그동안의 무책임하고 불법적인 사안에 대해 완도군민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완도 모신문은 이제라도 언론 스스로의 자만이나 독단적 감정, 오기, 이해관계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우리 공직자 모두는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심기일전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하나하나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여러분의 칭찬과 격려로 힘을 얻겠습니다. 무분별한 왜곡보도에 대해 군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동안 보여 주셨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08. 10. 6. 완도군청 직원일동 * 상기 광고는 완도군총무-12870호 광고 게재의뢰 건임.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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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사람들- 울산지방검찰청 전병주 검사대검찰청 소식- function menu(fmid,fmid2){ id=eval("document.all[""+fmid+""]"); id2=eval("document.all[""+fmid2+""]"); //alert(id.style.display); id2.style.display="none"; if(id.style.display==""){ id.style.display="none"; }else{ id.style.display=""; } } function reSize() { try { var objBody = auto_iframe.document.body; var objFrame = document.all["auto_iframe"]; ifrmHeight = objBody.scrollHeight + (objBody.offsetHeight - objBody.clientHeight); objFrame.style.height = ifrmHeight; } catch(e) {} } function init_iframe() { reSize(); setTimeout('init_iframe()',1) } init_iframe(); 남편이 무서워요~ 사건과 사람들 울산지방검찰청 전병주 검사 사건을 접하며 사건을 접하며 저는 2007. 10. 3.경 야간 당직 중 매우 이례적인 사건을 접하게 되었고, 저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그것은 바로 남편의 강압과 협박에 못 이겨 성매매에 이른 사건으로서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남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하여 마치 남편의 도벽으로 인해 이혼 할 예정인 유부녀인 것처럼 행세하며 어린 딸을 시댁에 보낼 차비조차 없다며 연민을 이끌어내고 돈을 주면 성관계를 맺고 애인이 되어줄 것처럼 채팅을 하여 성매매남과 접촉하고 그 조건 등을 정하여 처로 하여금 수회에 걸쳐 그들과 성매매를 하게하고, 그 후 귀가한 처에게 성매매남과 어떤 방식으로 성행위를 하였는지, 만족하였는지 등 집요하게 설명을 구하고, 그에 따라 자신과도 똑같은 방식으로 성행위를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처를 성매매에 이르게 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이 곤란할 지언데 그 처에게 또 다른 굴욕감을 안기다니 이는 처에 대한 극도의 학대행위가 아니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그렇게 모은 돈은 남편이 대부분 술과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하였고, 돈이 떨어지면 피해자는 재차 성매매에 내쫓기는 악순환의 고리에 놓여졌다는 것입니다.저로서는 어떻게 위와 같은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반신반의하면서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첫 만남피의자는 구속이후 5일만에 검찰에 송치되었고 처로 하여금 성매매에 이르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경제적 사정을 설명하면서 서로 지극히 사랑하였기에 가정을 유지하고 싶은 생각에서 합의하에 이 사건 범죄에 이르렀다고 강변하였고, 아울러 어떠한 사회적 비난도 감수하며 처와 딸을 지극히 사랑하기에 출소 후 재결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구금기간 중 처에게 계속하여 반성의 편지를 쓰겠다고 하였습니다. “가정을 유지하고 싶어서 범행에 이르렀다”는 피의자의 주장에 잠시 할 말을 잃었고 저는 곧바로 “이와 같은 행위가 서로의 신뢰를 파괴하고 가정의 붕괴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아니냐?”고 반문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피의자는 지난 날에 대한 회한에서인지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두 부부의 위기는 이미 더 이상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터이었으니 그 후회는 늦어도 너무 늦은 것이었습니다.최종 결정에 앞서 피의자의 처를 소환하였고, 여성쉼터 담당자와 함께 출석한 그녀는 매우 불안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남편과의 만남 과정,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경위, 그 동안 있었던 남편의 자신과 친정식구들에 대한 학대, 그로 인한 어린 딸의 불안증세 등에 대하여 하나 하나 설명하면서 남편이 너무도 무섭고 향후 이혼할 뜻과 이혼 후 식당 종업원으로 취직하여 재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참고로 그녀 또한 성매매 범죄의 주체이었지만 범행에 이른 경위를 참작하여 입건하지는 않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만나 순간적인 열정으로 결합하였지만 아무런 경제적인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의 만남은 마땅히 기거할 집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결혼생활을 내내 힘들게 하였고, 과거 유흥업소에서의 경험은 서로에 대한 불신의 벽을 높이고, 결국 그의 처의 인격이 송두리째 무시되고 말았던 것입니다.이와 같은 조사를 거쳐 피의자는 2007. 10. 19. 법원에 ‘영업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그 후 2008. 2. 1. 징역 1년 선고, 확정됨), 한편 그의 처의 재활을 돕기 위하여 2007. 10. 22.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체계적인 지원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선한 손길 저의 지원의뢰를 접한 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오정숙 국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그녀와 딸을 면담하였고, 그 결과 센터측에서는 피폐된 심신을 추스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상담 및 경제적 원조의 필요성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하여 친정 누이, 이모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매우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실시된 조치내역을 간단히 살펴보면 정기상담 12회(특히 딸에 대하여는 미술치료전문가와 연계를 통한 치료를 병행하였음), 긴급생활지원금 1회 80만원씩 총 240만원 지원, 형사소송, 이혼소송 등에 관한 법률자문, 취업알선을 하였고, 이를 통해 그녀는 남편의 형사소송과정 중 협박편지에 대응하는 한편 남편과 이혼을 하고 아이의 양육권자로 지정되었으며 그녀와 아이는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고 비로소 남편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맺으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군상 가운데 정말 특이한 삶의 모습을 보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그들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부부사이의 기본적인 신뢰와 상호 존중의 정신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두 모녀가 아픈 과거를 잊고 행복한 마음으로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즐겁게 살아 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며 이 글이 두 모녀에게 혹여 누가 되지 않을지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도 앞서나 양해를 구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