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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2월 중 ‘광양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4일 김명원 부시장 주재로 12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58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총 7팀 19명의 시민이 방문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미해제에 따른 이의신청과 버스노선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 호소 및 옥룡 대방마을의 태양광발전소 등의 허가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따른 대책 요구 등 총 8건의 건의를 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찾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관계기관이나 부서와 협의해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775명의 시민이 방문해 982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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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이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70억 규모의 ‘2020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의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로 연결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해온 사업이다. 구례군에서는 지역내 흩어진 자원들을 엮어 지역을 활성화할 필요성과 고령화 관련 미래대책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존 자원과 새로운 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를 높이고 사계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마을간·산업간·사람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에 활력요소를 부여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상반기부터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준비해왔다. 구례군은 이 사업에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을 치유농촌 테마로“구례 산수+You 포레스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자원에 사람을 더해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만들고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산수+유 포레스트, 산수+유 아카데미, 창업·공동체·네트워크, 융복합 상품화 등의 분야에 역량있는 민간 활동가와 사회적경제 조직 등 군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민 주도의 추진단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 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신활력 플러스는 기존 사업과는 많이 다르다. 인재 육성과 지역의 체질 개선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다함께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니,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지역의 활동가들과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참여해 지역이 한 단계 성장하는 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에서는 관련부서 협의체를 구성,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생태계를 바꾸어 군민들이 구례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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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혁신 전면화 고삐 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교육공동체 구성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0. 전남 학교혁신 대토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0개 혁신학교로 시작된 전남의 학교혁신은 2019년 108개의 혁신학교와 22개의 혁신교육지구로 확대돼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특히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기존의 학교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습자 중심 공간혁신 등 학교혁신 전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토론회는 4명의 발제를 시작으로 청중들과 즉문즉답하는 플로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지역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학교혁신지원단의 역할과 지원 혁신학교 교사로서의 성찰과 도약 전남혁신교육지구 2.0 추진 계획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지역별 원탁토론 시간에는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 전남혁신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과 질적 도약 방안 시·군 학교혁신지원단의 역할과 지원 방안 지역에서 혁신학교의 역할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전남 학교혁신 정책에 대한 발전과제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교육정책들에 대해 검토 과정을 거쳐 2020년 전남 학교혁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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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주재기자 송년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2019년 주재기자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 간담회는 각종 군정 현안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의 눈과 귀인 언론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참석 언론인들은 지역 인구늘리기와 일자리 정책에 대해 먼저 질문을 남겼다. 정 군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도시민타운을 검토하고 있다”며 “남도대학을 군에 편입시켜 귀농사관학교를 세우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젊은 부부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보와 관련해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소방의 메카, 국가위인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궤도에 올르면 좋은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흥읍 시가지 교통 혼잡 대한 대책도 관심이 집중됐다. 정 군수는 “미르채아파트에서 장흥중학교 사이의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외곽으로 순환할 수 있는 4차선 도로 공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대를 위해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임시주차장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노후화 된 시설을 개선하고 목공 전시판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 군수는 “75억원 규모의 농촌테마파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환경 개선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드랜드는 환경을 보존하면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솔길을 더 만들고 숙소도 우드랜드 안보다는 밖에 지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탐진강 야외수영장 활용 방안, 토목 자체설계단 운영, 각종 SOC 사업 등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와 대안을 내놓았다. 정종순 군수는 “언론인과 군민들이 주신 좋은 의견은 군정 운영에 반드시 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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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현장 점검에 이어 날카로운 지적과 강도 높은 정책질의를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감사는 각 상임위별로 집행기관의 현안 업무에 대한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의 대안 제시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020 예산안 심사의 자료로 활용된다. 총무위원회는 인구늘리기 정책 전략수립, 청년정책 사업 홍보 및 관리, 고액체납자 관리, 수의계약 공개, 광양시 발주사업 하도급 관내 업체 활용, 광양시 기간제근로자 고용 규정 준수, 체육행사 보조사업 세밀한 정산,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 광영동 상설시장 조속 추진,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재검토, 어린이집 겸직 등 지도점검 및 차량 점검, 도서관 사서 증원, 민간위탁사무 규정 재검토, 성립전 예산 사용 의회보고 등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촌지역 대상 사업 면밀한 검토,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운영 방안 강구, 느랭이골 도시계획 사업 관리 감독,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철저, 광양읍 임시터미널 대책마련,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추계 철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홍보, 건설사업 자투리땅 관리 철저 등을 지적했다. 지난 5일 본 감사를 마치며 총무위원회 백성호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세금 낭비 사례,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여부 등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며 “향후 업무 추진 시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조현옥위원장은 “충실한 사전준비와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제반 행정 처리는 잘되고 있는지 서류, 현지 점검, 정책질의 등을 통해 감사를 실시했으나 짧은 일정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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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도 가정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달부터 권역별로 실시중인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이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광양부루나호텔에서 전남 동부권 학부모와 학부모컨설턴트 41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10월부터 전남 서부권 교육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유지숙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생활지도의 발전적 대안으로서 피해자 회복, 관계 회복,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도입 배경과 개념,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 등을 교육하고 있다. 서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맞벌이 학부모와 아버지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녁 7시에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고 있다. 중부권 교육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나주시티호텔에서 주간에 실시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학부모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를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회복적 생활교육이 정착되어 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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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구축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호남원예고등학교에서 전남 농업계고 교장 및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구축 교장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농업계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농업계고등학교가 지역농산업과 상생해 미래 농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혁신방안 도출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농업계고등학교에서도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직업교육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의 변화 방향 및 농업계고 공동실습소 개선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입학생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중장기 변화 전망과 학교의 발전 방향을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는 중장기 혁신방안 수립 실무 활동을 통해 2019년 12월 중 ‘전남 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기본 계획’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과장은 “전남농업계고 중장기 혁신방안 구축을 통해 농업계고가 미래의 농산업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단위학교의 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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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이승옥 의원,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의회는 이승옥 의원이 지난 1일 고양시 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정치문화 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한 자치분권, 정치문화 혁신 등의 사례를 발굴, 육성, 확산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중앙일보 등의 후원으로 금년부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광역의원을 대상으로‘정치문화 혁신’,‘주민생활편익증진’,‘행정혁신’,‘자치분권’, 미래개척’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 활동실적 기술문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옥 의원은 시인이자 압화 작가로서 시민에 대한 소통강화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성공한 문화예술인으로 평가되며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여야 의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예산확보와 협치에 의한 관광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인문학 강의 등 재능기부, 전국적인 여성정치활동 등 지방정치발전에 폭넓게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화엄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엄사, 상가상인회와 체육회, 청년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서 2018년부터 매년 2,000만원 예산 확보로 화엄사 상가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부활시켰으며 지리산 화엄사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예산 확보와 화엄사의 후원과 마산면 발전협의회 등 사업비 확보를 통해 화엄사 상가 입구에 4000평 규모의 야생화 등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구례의 지역특성에 맞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했다.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구례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제정을 통해 여성양성평등을 구현하고 ‘구례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제정으로 군민의 안전사고 피해보상제를 도입했으며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서 보훈대상자 보상을 확대하는 등 실사구시의 맞춤형 조례 제·개정을 통해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의 사무총장과 전남대표를 맡아 여성정치참여확대와 정치개혁 촉진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또한 여야의원으로 구성된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의 운영으로 활동하는 등 거버넌스적 리더십으로 정당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혁신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자치시대에 중요하고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지만,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해 주신 구례군민들에게 드리는게 맞다”며 “상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앞으로 지방정치 발전에 더욱 헌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1인 5역으로 몸은 힘들어도 저희 활동이 공익적,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는데 위안을 삼고 늘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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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역대 최다 27만명 다녀가 입장수입 10억원 ‘육박’[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달 18일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채 지난 3일 폐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만 4천여명이 늘어난 27만 812명이 국향대전을 찾았다. 축제기간을 현행 17일로 줄인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26일간 33만명이 다녀간 적은 있지만, 올해는 불과 17일 밖에 되지 않았다”며 “기간 대비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찾은 발걸음이 크게 증가하면서 군이 벌어들인 각종 수입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입장수입은 역대 최대금액인 9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축제장 내 현장 판매액도 13억 5000만원을 기록,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입장수입의 경우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017년 8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4년 연속 입장수입으로만 흑자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뜨거운 흥행 열풍은 기존에 갖고 있던 각종 실적기록에도 영향을 미쳤다. 축제 10일차였던 지난달 27일에는 당일에만 3만 8천여명이 몰리며 역대 1일 최다 입장객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음날인 28일에는 개막 11일 만에 지난해 총 입장수입을 초과달성하며 10년 연속 입장수입 6억원을 돌파했다. 축제장 내 현장 판매액도 최근 10년 새 9차례나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일 진기록이 탄생했다.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국향대전은 내용 자체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실물 크기의 독립문과 백범 김구상, 평화의 소녀상 등은 그 웅장한 규모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주요 동선에 새롭게 조성된 핑크뮬리 꽃길과 자체 개발한 국화조경작품 역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무료야간개장과 미디어파사드는 연일 이어진 연장요청에 축제 2주차부터 주 2회씩 연장 운영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군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모든 군민이 합심한 결과 올해 국향대전이 많은 호평 속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이룬 성과는 성과대로 발전시켜 나가고 발견된 문제점은 더 나은 대안으로 보완해 내년 축제를 더욱 완벽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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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를 시장 관계자 및 상인회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과 관련해 아랫장, 장평로 상인회, 역전시장, 오천지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 1일 오후 3시 순천시 아랫장상인회 교육장에서는 아랫장 야시장 매대 관계자와 상인회원, 장평로 상인회원, 11월 4일 오후 4시 역전시장 장옥 광장에서는 역전시장 상인회원, 11월 5일 오후 4시 아랫장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1층 교육장에서는 오천지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 순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푸드 트럭등을 이용한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시장 조성에 관심이 많은 지역을 찾아 사업추진 방향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에 많은 시민과 주변지역 상인회원들이 참석해 좋은 제안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