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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등 2018년 국고 현안과 정책 건의에 대한 협조를 요청, “호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약속을 받았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박범계 · 양향자 · 이형석 최고위원,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이춘석 사무총장, 윤후덕 예결위 간사, 안호영 예결위원 등 중앙당 집행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김종현(목포), 송대수(여수 갑), 김재무(광양·곡성·구례), 신문식(고흥·보성·장흥·강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확정 등 16개 사업 1조 1천619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6건의 정책 지원 및 3건의 광주·전남 상생 과제를 건의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SOC 사업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광주∼완도 간(1단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흑산공항 건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건설 등에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지원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Ⅳ지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최 지원 등도 요청했다.정책 지원과 관련해선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지원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섬의 가치와 개발촉진 지원사업 확대 등 6건에 대해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아울러 광주 · 전남 상생과제로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등을 건의했다.이 권한대행은 “새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균형발전 의지가 강한 만큼 낙후된 호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민주당과 의원들께서 국가 균형발전의 큰 그림 아래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추미애 대표는 “다른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예결위원장과 정책위의장만 참석했지만, 광주·전남에 총출동한 것은 호남 예산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마음 때문”이라며 “당에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남해안철도, 광주도시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편성 계획을 준비한 상태이고, SOC에 국한하지 않고 혹시 부족한 점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는 등 호남을 향한 민주당의 진심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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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1심서 징역1년 실형[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법원은 변호사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금감원) 전·현직 임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금감원 김수일(55) 부원장과 이상구(55) 전 부원장보에게 각각 징역 1년과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류 판사는 "이 전 부원장보는 소속 기관의 채용 업무를 담당하면서 특정인을 위해 평가 기준을 바꾸고 채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항목을 삭제 조정한 것이 아니라 법 전문가 채용 영역의 틀을 바꾸는 방식이어서 사후 책임 문제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김 부원장은 지위와 역할을 볼 때 사건 전체에 대한 기능적 지배를 한 것으로 보인다. 등급 변경을 명시적으로 지시하지는 않았더라도 '면접시험을 보도록 하라'는 지시에는 평가 기준 변경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며 "금감원에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소속 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신뢰도를 떨어뜨린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이 서류 심사에 한정된다는 점과 피고인들이 형사 처분 전력이 없다는 점,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겠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징역 1년6개월, 이 전 부원장보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김 부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는 2014년 6월 금감원 변호사 채용에서 임모 변호사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채점 기준을 변경하고 점수를 조정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혜 대상으로 지목된 임 변호사는 최수현(62)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 동기인 전직 국회의원 임모씨의 아들이다. 검찰은 금감원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로스쿨 출신 임 변호사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뒤 지난 4월 김 부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를 재판에 넘겼다. 또 특혜 채용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최 전 원장도 함께 조사했으나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임 변호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청탁을 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 류 판사는 금감원 변호사 채용 특혜가 이뤄지는 과정에 최 전 원장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상당한 것으로 의심했다. 하지만 최 전 원장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아 직접적인 관련 심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류 판사는 "선고를 하면서도 사실 끝까지 찝찝한 부분이 있다. 피고인들은 범행에 의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이 사건 증거에 의해서도 행위를 하게 한 방아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에서 업무방해를 받은 주체를 수석부원장으로 잡은 의도를 보면 금감원장이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다루지 못해 미완이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김 부원장 측은 특혜가 이뤄지는 과정에 대한 보고를 이 전 부원장보에게서 받은 바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전 부원장보의 진술들이 대체로 신빙성이 없다면서 억울함을 호소, 무죄를 선고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김 부원장이 이 전 부원장보 등 금감원 관계자들의 특혜 채용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 사건 이후 부원장보에서 부원장으로 승진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이 전 부원장보 측은 특혜가 최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김 부원장에게 보고를 하면서 이뤄졌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검찰도 이 전 부원장보가 최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특혜 채용에 개입했으며 김 부원장에게 진행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봤다. 법원은 "이 전 부원장보는 상급자인 김 부원장의 지시에 의한 행위였다고 주장하지만 업무와 조직 내 지위 등을 미뤄볼 때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능력과 책임, 권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유죄로 판단했다. 김 부원장은 전날 금감원 임원들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임원 13명은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 취임 이후 전원 사표를 낸 상태다. 이에 따라 김 부원장의 거취는 사표가 수리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불거졌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금감원이 2014년 변호사 채용 시 직장 근무 경력은 물론 실무 수습 경력도 없는 로스쿨 출신 임 변호사를 이례적으로 채용했다"고 폭로했다. 금감원은 내부 감찰을 통해 당시 총무국장이던 이 전 부원장보가 이 과정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 단체인 대한법조인협회 소속 변호사 106명은 최 전 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 김 부원장 등 4명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이 전 부원장보와 임 변호사는 금감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전 부원장보는 퇴직하면서 금감원 내부망에 '윗선 개입' 가능성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금감원 감찰 당시 이 전 부원장보는 본인이 특혜 과정을 주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뒤이은 검찰 조사에서 입장을 바꿔 김 부원장과의 연계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조영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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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 국고확보 전략회의로 첫 업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이재영 신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취임식도 생략하고 2018년 국고예산 확보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취임 첫 업무로 13일 ‘국고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된 상황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 사업 예산 반영 현황과 그동안의 활동사항, 향후 국회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전라남도는 국회에서 본격 심사가 진행되는 10∼11월을 국고 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도지사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수시로 정부·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해 추가 확보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정부의 ‘SOC 등 물적 투자를 축소한다’는 방침에 따라 관련 정부 예산이 2017년보다 20%나 감액돼 전남지역 SOC 사업 추진에도 빨간불이 켜진 만큼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등 계속 및 신규 사업과,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등에 대해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재영 권한대행은 “국고 확보가 하반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등 SOC 사업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또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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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센터, 장성 나노산단 애로 해결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30일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를 개최해 소방서 설치 등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성 나노산단의 70여 입주기업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두석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인력 확보, 산단 내 셔틀버스 운행 및 소방서 설치 등 나노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및 산단 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성 나노산단의 조기 정착에 헌신한 입주기업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단 숙원사업인 광주권 출퇴근버스 운영, 산단 진입도로 확충 등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센터장은 “장성나노산단 입주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나노융합 청색기술의 연구 및 실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나노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는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4년 설립, 기업 간 공통 관심사와 업무를 협력·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65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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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현안사업 해결 국비확보 안간힘▲ 조훈현 국회의원과 면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8일 지역출신 조훈현·최운열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를 방문한 전군수는 조훈현 국회의원을 만나, 이세돌과 알파고 바둑대국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면서 바둑강국으로 국가 이미지에 걸맞게 400억원 규모의 세계적인 국립바둑박물관을 기찬랜드에 건립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세계적인 바둑 국수를 다수 배출한 전남에 바둑박물관을 건립해 전남이‘대한민국 바둑의 뿌리’라는 이미지 확산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립바둑박물관은 이낙연 총리가 도지사 시절 공약한 4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었으나, 총리로 지명된 이후 지난 5월 전남도 주관으로 바둑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시 180억원 규모로 축소하고 공립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전군수는 지난 17일 이낙연 총리를 면담하고 당초 공약한 국립바둑박물관을 400억원 규모로 건립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도지사 시절의 약속을 지켜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국립바둑박물관 건립은 이낙연 총리와 한국기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국립바둑박물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영암읍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5억원)과 월출산 산성대 탐방로 마무리 정비(4억원) 등 지역현안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역출신으로 국회에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최운열 국회의원(신북면 출신)과도 면담을 했다. 이곳에서도, 재해위험시설(중앙촌용수로) 정비(20억원)와 일자리 창출 분야로 도시숲 관리단 운영(9억원), 청년상인 창업점포 조성(8억원) 등 주요현안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전동평 군수는“400억원 규모 국립바둑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모두 우리지역 핵심 현안사업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 방문,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김영록 농식품부장관과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문체부 관계자를 비롯해 영암을 찾은 김영춘 해수부장관과 면담하고 총 12개사업 1,490억원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연일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숨가픈 시간을 보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청와대 비서관을 면담하고 조선경기 불황으로 대불산단의 어려움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이 국내입찰로 진행돼 일자리 창출과 조선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대불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200억원)와 목포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350억원) 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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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종가회, 종가문화 활성화 머리 맞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4일 담양 장흥고씨 의열공파 종택 녹천 고광순 의사 기념관에서 종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남 종가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윤형식(해남윤씨 어초은공파 19세손) 회장을 비롯해 전남 종가대표 60여 명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관광콘텐츠로의 발전 방향, 전남 종가의 삶과 멋을 살펴볼 종가문화 사진전시회 개최 방안, 다른 지역과의 종가 문화 교류를 위한 경북 종가포럼 참석 등에 대해 논의했다.종가 대표들은 종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종가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는 동시에 현재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비전을 확립해야 하며, 종가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또한 장흥고씨 의열공파 고영준 종손과 서해숙 남도학연구소 대표,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가 현 종가의 내력과 조선 말기 호남의병의 선봉장이었던 녹천(鹿川) 고광순(高光洵) 선생의 활동상을 소개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충(忠)과 의(義)를 실천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윤형식 회장은 “그동안 종가문화 현황조사 보고서 발간,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 전남 종가문화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종가문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다른 지역과 종가문화 교류를 확대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종가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올해부터 종가문화 현황조사 보고서 발간,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 종택 보수정비사업 등 종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2018년에도 종가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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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경로당 활성화, 노인회 연회비 해결▲ 이장석 부의장(보건복지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영광2) [청해진농수산신문]도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책임지며, 건강한 노후생활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인 마을경로당의 운영형편이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이장석 부의장(더민주, 영광2)은 지역 경로당 운영실태를 파악해 본 결과 그간 경로당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운영비를 절약해서 대한노인회 연회비를 부담했으나, 최근 ‘경로당 운영비 사용지침’이 변경돼 경로당 운영비에서도 대한노인회 연회비를 납부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장석 부의장은 제314회 정례회 기간 중‘전라남도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내 농어촌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연회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후속조치로 2017년 제1회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에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연회비 213백만원(도비)을 확보해 17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회위원회 심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이장석 부의장은 “도내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능적 개선은 점차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마을형편이 어렵고 자식들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부담하게 되는 노인회 연회비가 경로당 내부 갈등의 원인이 됐고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을 것” 이라며 이번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노력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이번 1회 추경예산 확보로 도내 27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8,889개소가 연간 평균 8만원씩 부담하는 대한노인회 연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그간 노인회 연회비를 경로당 운영비로 납부할 수 없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쌈짓돈에서 어렵게 분담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역 어르신들의 고민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매우 기쁘다.” 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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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건의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원▲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건의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원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3개시 시장(주철현·조충훈·정현복)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공동 청원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청원문은 지난 5일에 개최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26차 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으로 3개시 공동건의사항 7건과 시별 국정과제 건의사항 16건 등 총 23건의 건의사항이 담겨 있다. 이날 3개시 시장은 이개호 위원장, 김태년 의장과 오찬을 나누며 3개시 행정협의회 청원문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순천시가 대선공약으로 건의한 해룡산단 마그네슘 클러스터단지 조성 사업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 공동건의한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7건의 상생협력사업들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권의 생태·해양관광 거점 육성 및 남해안의 다양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호국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제발전계정’에 2개 사업을 반영해 줄 것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관계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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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조충훈 순천시장,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한 대한민국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6기 4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공약이행,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등에서 투명성 및 청렴성을 인정받아 전국 243개 시군구 중 선도지자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천시는 특히 공약이행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공약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민선6기 남은 1년도 28만 시민과 함께 더 큰 순천으로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및 박주선, 심재철 의원이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임종성(더불어민주당)의원, 이로문(법학박사)의 특별강연 및 의정대상 시상이 함께 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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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조충훈 순천시장,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한 대한민국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민선6기 4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공약이행,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등에서 투명성 및 청렴성을 인정받아 전국 243개 시군구 중 선도지자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순천시는 특히 공약이행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공약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민선6기 남은 1년도 28만 시민과 함께 더 큰 순천으로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및 박주선, 심재철 의원이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임종성(더불어민주당)의원, 이로문(법학박사)의 특별강연 및 의정대상 시상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