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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도내 최초 15톤급 어선 인양기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도내 연안시군 최초로 15톤급 어선 인양기를 설치한다. 항포구에 설치돼 있는 어선인양기는 어획물과 양식기자재 등의 하역은 물론 기상악화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선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선박 규모화 등으로 기존 어항에 설치된 10톤급 인양기가 사양이 미치지 못하고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워짐에 따라 인양기의 규모를 15톤급으로 상향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 화산면 구성항 등 19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급 인양기설치사업을 추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노후화로 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인양기 5대를 포함해 21기를 새롭게 설치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총 97기의 어선 인양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선인양기는 어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결과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어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시설물로 이번 15톤급 시설 설치로 어민안전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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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중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 중 전액 지급한다. 올해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3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상반기에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시기는 4월과 5월에 두차례에 걸쳐 각 30만원씩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 5일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남군 관내에서 1만 4,340명이 신청해 올해 농어민수당 규모는 100억원 가량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이후 지난 2월부터 공익수당의 신속 지급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공익수당 추진 일정 등을 검토, 협의한 결과 4월 첫 지급이 가능해 졌다.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기 지급으로 지급 대상인 농어민은 물론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해남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지급과 함께 해남사랑상품권 400억원 발행 및 10% 할인판매, 상반기 중 2,781억원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 등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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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첫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등 5개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1일부터 나주 소재 농협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첫 공급이 시작됐다. 5개 시군 임산부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비용의 20%인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꾸러미 구입비 48만원을 농협몰 포인트로 지원받게 된다. 농협몰 쇼핑몰과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꾸러미를 주문하면 집에서 택배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도내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비롯, 신선채소, 과채류, 유기수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넣어 3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8종 꾸러미로 구성해 임산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시범지역 임산부의 희망 물품을 조사하고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기별 제철 과일 꾸러미, 이유식 꾸러미, 전문가가 추천한 영양꾸러미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 도움 꾸러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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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시군 공동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도내 집단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과 ‘코로나19’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집단감염의 주요인으로 분석돼, 도내 집단생활시설의 감염을 막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 해당 시설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확인·점검토록 했다. 대상시설은 양로·요양 등 노인복지시설 326개소 장애인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67개소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62개소 요양병원 88개소 노숙인·청소년·여성 등 시설 35개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도내 578개소 집단생활시설이다. 전담공무원은 담당시설을 공휴일에도 매일 점검한 뒤 결과를 각 시설별 전남도 담당부서에 보고해야 하며 주요사항은 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총괄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에 보고토록 했다. 특히 시군 전담간부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전담 시설을 확인·점검한다. 점검은 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비치 방명록 작성 1일 2회 체온체크 발열환자 발생 감염증 이상 유무 격리 장소 확보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이다. 매일 시설별 확인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임성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집단생활시설은 한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체 입소자가 감염될 우려가 커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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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개학연기 학생지원 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학년도 새학기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른 분야 별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10일 오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 사태를 맞은 교육 현장의 학생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장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과 함께,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최소화, 아이들 생활지도 등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긴급 돌봄과 관련 장 교육감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운영하고 있으며 중식 및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3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아 전체 유치원 아이들의 28%에 해당하는 5,158명, 초등학교 5,557명과 특수학교 22명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루 중식비 6,000원과 오전·오후 간식비 2,400원 씩 등 6억여 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둘째,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휴업에 따른 수업결손 피해를 최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별도의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구축했다.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에는 학교 급 별, 학년 별 주간학습계획안이 제시돼 있어 학생들이 e학습터, 에듀넷, 유튜브 등의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e학습터’에는 3월 9일 현재 초·중·고 1만 개의 학급 가운데 4,283개의 학급이 개설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구글클래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EBS와 연계된 각 교과 학습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수-학습역량이 우수한 전남 도내 초·중등 교원 44명으로 ‘전남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장 교육감은 “가정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온라인 가정학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 휴업 기간 아이들 생활교육 대책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학생의 건강상태와 동태를 수시로 살피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부적절한 댓글을 달지 않도록 지도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응원 댓글, 즉 ‘선플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넷째,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관리·감독과 운영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9일 현재 도내 학원·교습소 3,386개소 중 25.2%인 855곳이 휴원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과 학원연합회 측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예비비를 동원해 손소독제와 손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학원 및 교습소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수업 한시적 허용 방안 강구, 학원의 임대료 인하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협조를 전라남도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를 휴업해도 학원이 휴원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학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각 부서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소홀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헌신과 관심, 연대로 지금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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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잰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와 수산물 할인판매를 통해 2천 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넙치, 전복 등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일에 이어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2차 수산물 시식회를 갖고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양식수산물 할인 판매는 3월 말까지 본격 연장해 22개 시군과 광주·전남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20개의 제휴업체를 통해 오는 4월말까지 온라인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김, 넙치, 전복, 우럭 등 전남 청정 수산물을 5%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다”며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전남도가 수산물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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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지방세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착한 임대인과 중국 수출기업 등에 대해 코로나19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통합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통합기준안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도내 내수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를 감면해줘 건물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국 최초로 중국 수출 피해기업 및 중국산 부품 수입 생산업체에 지방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의 20% 이상 피해를 입은 중국 수출기업 등이며 올해 7월에 부과될 건물분 재산세부터 적용된다. 대상별로 착한 임대인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해 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율 범위내에서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수출기업 등은 올해 1/4분기 매출액 기준 지난해 대비 20% 이상 감소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키로 했다. 올해 혜택을 못 받은 임대인이나 기업들은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감면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 수출기업 등에 지원한 지방세 감면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돼 타시도의 지방세 감면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해 전국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착한 임대인 참여 운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대인이 적극 동참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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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코로나19’ 대국민 응원 메시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소방공무원들이 응원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내 16개 소방서가 ‘코로나19 극복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릴레이 로 게재 중이다. 이번 응원메시지는 전남소방본부 공식 SNS에 총 8일 동안 하루 2개 소방서가 각기 다른 희망의 문구를 릴레이로 전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에서 사투중인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응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힘써준 많은 분들과 국민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전남소방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지역에 구급대원 21명, 구급차 10대를 파견해 확진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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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축협조합장 성금 쾌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가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문만식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장, 방복철 보성축협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조합장, 노동일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성금을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노인·장애인·저소득층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 모든 가축시장이 휴장한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신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남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는 시군 축산농협 17개소와 전남낙농농협, 광주축산농협 등 19개소 조합장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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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 저병원성AI 검출’ 소독·통제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순천만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최종검사 결과, 최근 H7N7형 저병원성AI로 최종 판정돼 소독 강화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저병원성AI가 검출된 순천만 철새 도래지에 대해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오는 13일까지 농협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실시 중이며 축산차량이 고·중 위험성 철새도래지 500m 인접도로를 지나가면 GPS단말기 방송으로 우회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거 발생시기를 감안 할 때 3월은 여전히 고병원성AI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이다”며 “닭·오리 농가는 농장진입로 생석회 추가도포와 야생철새가 농장내로 유입되지 않게 그물망 설치, 철저한 농장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