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특별기고] 전남 완도군수 신우철특별기고] 전남 완도군수 신우철작은 습관하나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첫걸음 전남 완도군수 신우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우리나라 기후변화가 지구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은 0.74℃ 상승했지만, 우리 한반도는 1.7℃상승(6대도시기준)하여 세계평균 상승률의 2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 열대야 일수 증가, 여름철 기간 증가, 산림 수종 고사, 농작물 및 해양생물 변화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우리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바다에서 많이 잡히던 오분자기는 거문도로, 자리돔은 전남과 경남으로 이동하고 있고, 고등어는 완도로, 울릉도에서 잡히던 오징어는 진도 앞바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로만 상징되었던 감귤류는 몇 년 전부터 완도 소안면과 군외면에서 특화작물로 재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귤과 부지화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이미 농가 소득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완도군에서는 올해 초 군 조직개편 시 환경산림과에 기후변화대응담당(팀)을 신설하였습니다. 농수축산업 각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 및 기술개발은 물론, 환경, 생태계 변화에도 미리 대비하여 농어민들의 생산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에 적응할 수 있는 해조류, 전복, 어류 등의 품종을 연구하여 어민들에게 보급시켜 나가는 것 또한 우선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하여 올해부터 시행된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해서도 우리군의 입장에서는 매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온실가스 중 배출량이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에 의하여 탄소배출권거래제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는 각 국가가 부여받은 할당량 미만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그 여유분을 다른 국가에 팔 수 있고, 그 반대로 온실가스의 배출이 할당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다른 국가에서 배출권을 사들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지난 2007년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내에 자생하는 해조류가 열대우림보다 5배 이상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남해안과 경북, 제주 등지에 자생하는 대형 홍조류인 개도박에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해조류 생산 4위 국가이며, 완도는 대한민국 해조류의 46%를 생산하는 최대 생산지입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해조류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앞으로도 해조류가 숲을 이루는 청정바다를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우선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5. 1(금) 완도항 일원에서 펼쳐질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정바다 지키기에 완도군이 최일선에 설 것을 온 군민과 함께 다짐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의 주범은 이산화탄소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습관하나만 바꿔도 기후변화에 온 국민이 함께 대응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과대포장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의 탄소줄이기 실천에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실천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409
-
성범죄 음주전과자 등 새정치 공천 배제성범죄 음주전과자 등 새정치 공천 배제 기초단체장 대폭 물갈이 예고, 직무수행 여론조사도 실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 14일 강력한 평가 기준을 제시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대폭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성범죄자를 지방선거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학대, 성희롱, 성매매 범죄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의 공천을 받을 수 없도록 정했다.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강력범죄와 뺑소니 인명사고, 3회 이상 음주운전의 경우에도 공천에서 제외된다. 폭행, 부정수표 단속, 사·공문서 위조, 무고, 도박,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등의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거나, 500만원 이상의 벌금이 선고된 부정부패 사범, 뇌물 사범, 조세·변호사법 위반자 등도 역시 공천 배제 대상이다.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의 직계존속, 배우자의 형제자매가 선거사범 또는 공직자 직무관련 범죄자일 경우에도 공천에서 제외한다. 해당 범죄자에 대해서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아닌 1심 판결만 나와도 공천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도 금품수수나 경제 민주화에 역행하는 행위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후보자, 공무원 윤리규정을 위반한 후보자, 민주적 절차나 ‘새 정치’의 가치를 해치는 후보자, 경선 불복 경력자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다만 국가보안법 위반 등 탄압에 의한 범죄 경력자 등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공천 배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특히 수도권과 호남 등 필요한 곳에서는 현직 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별도로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감사원 감사 결과와 기관 수상실적 등을 종합 검토해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한 평가 기준을 통해 개혁공천에 나섬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소 30% 정도는 물갈이가 이뤄지지 않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광주취재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15
-
청와대 블로그 편지에서-독도를 만나다청와대 블로그 편지에서 독도 가는 길은 제주도만큼이나 쉽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여러분은 "독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실제로 독도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아직도 독도가 멀다고만 느껴지시나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청와대 인턴들이 직접 그 곳에 다녀왔습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정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하지만 아직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고, 대중적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러나 독도의 날을 알리고자 이벤트, 축제, 플래시몹 등 전 국민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또한, 이번에는 독도 경비대원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오빤 독도스타일"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_^ 청와대 인턴들도 그 깊은 열기에 참여하고자, 트위터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보다 더 생생하게 독도 가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10월 24일 새벽, 우리 땅 동쪽 끝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독도로 가기 위해서는 현재 포항, 묵호항, 강릉항(10월 추가운행 예정)에서 울릉도를 거쳐 뱃길로 이동해야 합니다.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에서 울릉도 항로를 잇는 뱃길이 추가된다고 하니,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다면 울릉도 관광정보(http://www.ulleung.go.kr/tour/)를 참고해 주세요. (저희들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버스로 강릉항까지 이동 후, 울릉도를 거쳐 독도로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 이동 중 버스 안에서 촬영한 서울 시내 새벽 모습 10월 24일 AM 4:00 어둑어둑한 새벽, 졸린 눈을 비비며 강릉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버스는 여행객들로 붐빕니다. 각자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이야기하느라 바쁩니다. 10월 24일 AM 6:30 오랜 시간 한적한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횡성 휴게소, 그 사이 어슴푸레하게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바람이 조금은 매섭습니다. 따뜻한 우동 한그릇에 간단히 아침을 챙기고 "이제 한 시간만 가면 도착입니다" 기사님의 말씀에 부랴부랴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 (위) 강릉 해안 (아래) 울릉도 출항 준비중인 배 10월 24일 AM 7:40 여기는 강릉항입니다. 전날 많은 비가 쏟아져 여객선 운항이 걱정되었지만, 다행히도 날씨가 꽤 맑았습니다. 해안을 따라 카페들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강릉 커피거리는 커피축제도 할 만큼 아주 유명한 명소라고 합니다. 10월 24일 AM 8:30 출항을 앞둔 대합실은 많은 여행객들로 시끌벅적 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오는 경우도 있지만, 중장년층 어르신들이 단체관광으로 오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인봉과 나리분지, 울릉둘레길, 해안 산책로 등이 있는 울릉도는 트래킹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매점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멀미약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평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멀미약을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안내방송에, 저희들도 하나씩 챙겨 먹었답니다. 배멀미가 심하다 보니, 기내에서는 멀미용 봉투를 곳곳에 상비해 둘 뿐만 아니라, 간식거리 외에 냄새가 나는 음식들은 취식을 금하고 있었습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드디어 울릉도로 출발합니다. 출처:울릉도 관광정보 (http://www.ulleung.go.kr/tour/) 울릉도는 크게 서면과 북면, 그리고 울릉읍으로 나뉩니다. 육로 관광 코스, 트래킹 코스, 등산 코스 등 다양한 관광코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각 방문객들의 기호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교통이 오가는 항구는 저동항과 도동항, 사동항 세개의 항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출항하는 여객선마다 각각 도착하는 항구가 다르므로, 울릉도와 독도 여행시에는 승선하실 때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위)울릉도 선착장 전경과 (아래) 오징어잡이 배의 모습 10월 24일 PM 12:30 드디어 서울 출발 약 7시간만에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독도행 여객선은 하루에 오전 중 1~2회 밖에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배 시간을 맞출 수 없어 하루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잠시 독도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어 두고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빠져볼까요? 저희들이 도착한 곳은 사동항입니다. 울릉도에는 오징어 잡이 배가 참 많습니다. 배에서 내려 한창 사진을 찍고 있는데, 배 근처에 있던 어민분들께서 다가와 물으십니다. "이게 핸드폰이여? 뭐요?" -타블렛이라고, 전화도 할 수 있고 TV도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계에요 "우리도 한번 찍어줘 보세요" 「찰칵」 막상 사진을 찍어드리고 보니, 어색한 표정이 다분하십니다. 사진을 보며 웃으시더니 한 말씀 하십니다. "흠흠..방송국 같구만" 10월 24일 PM 13:00 도동항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것은 따개비 칼국수와 파전. 울릉도에서는 따개비를 재료로 한 음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개비는 높이, 폭이 약 1cm 정도이고 회갈색의 조그만 분화구 모양으로 해안의 바위, 말뚝 등 딱딱하고 고정된 곳이면 집단으로 붙어 사는 부착생물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따개비 칼국수, 따개비밥 등이 있으며 다른 여행지에서는 쉽게 맛볼수 없는 울릉도 별미이기도 합니다. 고소하고, 약초향이 나는 칼국수가 참 맛있었습니다. 10월 24일 PM 14:00 이제 본격적으로 울릉도 투어를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울릉 군청, 마침 10월 25일은 울릉 군민의 날이었습니다. 마을 행사를 앞두고 군청은 매우 바쁩니다. 내부에 있는 TV는 365일 독도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울릉군청에서도 녹색성장!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전기자동차가 구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울릉 우체국입니다. 독도에서 편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는 항상 울릉 우체국을 통해 전해진다고 합니다. 여기 울릉 우체국의 특징이 한가지 있다면, 바로 "독도사랑 우표첩"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도에 관한 짧은 설명과 함께, 독도의 모습이 담긴 우표 9매가 들어 있습니다. 전국에서 오직 울릉도 우체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소장가치 있는 제품이지요! (가격: 6,000원) 도동 약수공원을 지나 산길을 올라가면, 독도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2년 독도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으로 "세계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동쪽 바다, 朝鮮海(조선해) Sea of Korea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서양근세지도들은 서양의 항해사들과 지도제작자들이 한국의 동쪽 바다에 코리아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구한 말 한국의 동쪽바다를 朝鮮海(조선해)로 명시하기도 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독도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독도 전시관 옆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 전망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블카는 300여미터를 이동하여 망향봉으로 향합니다. 산은 가을을 알리는 단풍으로 가득합니다. 망향봉에 도착하면, 울릉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있습니다.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독도까지 87.4 km 독도 전망대는 시가지 전망대와 해안 전망대로 나뉩니다. 해안 전망대는 왕복 30분이 걸립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지평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맑은 날에는 전망대에서 육안으로 독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은 1년에 다섯번도 채 안된다는 것, 그만큼 기상상태가 좋아야 조망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곳 전망대 매점에서는 특이하게 로또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독도가 보이는 날에는 로또를 산다는 후문) ▲ 시가지전망대를 오르는 계단과 울릉도 시가지 모습 시가지전망대는 왕복 15분이 걸립니다.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습니다.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착하면 울릉도 도동항과 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의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10월 24일 PM 20:00 저녁 식사는 민박집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약초 소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울릉도 소고기가 맛있는 이유는 섬바디(일명 돼지풀)라는 약초 때문이라고 합니다. 섬바디는 울릉도에서만 서식하는 목초로, 울릉도 전지역에 사철 자생합니다. 독성이 없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성인병이나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자양건강식물이기도 합니다. 지역 특성상 논농사가 어려운 울릉도에서는 소여물 대신 약초들을 먹여 소를 키웠는데, 약초 특유의 향과 맛이 깃든 약소고기는 더욱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24일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참 긴 하루였던 여정이었습니다. 아마 "하루" 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거리를 이동한 적도, 이렇게 많은 볼거리를 눈에 담았던 적도 처음일 것입니다. 다음날 독도행 배가 무사히 출항할수 있도록, 맑은 날씨를 기도하며 잠에 듭니다. 10월 25일 다음날 아침, 인턴들은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게 됩니다. 과연 무사히 독도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청와대 인턴들의 독도 방문기, 2화로 이어집니다.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228 var flashVersion = parent.swfobject.getFlashPlayerVersion(); if(typeof flashVersion != "undefined" && typeof flashVersion.major != "undefined" && flashVersion.major >= 10 && typeof ExifViewer != "undefined"){ var getTxImages = function () { var result, txImages, images, i, len, img; result = []; images = []; txImages = document.body.getElementsByTagName("img"); len = txImages.length; for (i = 0; i < len; i += 1) { img = txImages[i]; if (/tx-daum-image|txc-image/.test(img.className)) { images.push(img);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5.uf.daum.net/image/15792239508F212A262B68"){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9.uf.daum.net/image/111E0F37508F214A2AFCE4"){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7.uf.daum.net/image/1774AC39508F2157304675"){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2.uf.daum.net/image/01222D37508F216A24C818"){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7.uf.daum.net/image/11585F33508F217E1CBB47"){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8.uf.daum.net/image/20758F39508F218B2E3D40"){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26.uf.daum.net/image/17540733508F21A5223DD5"){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4.uf.daum.net/image/124C5133508F21A629D623"){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0.uf.daum.net/image/1621F436508F21BF171AFC"){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1.uf.daum.net/image/12175838508F21CF09289C"){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4.uf.daum.net/image/144E9833508F21E429A9D6"){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4.uf.daum.net/image/154C4433508F21E42E6003"){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5.uf.daum.net/image/110D8B36508F22202EC5F4"){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5.uf.daum.net/image/02758F39508F230334688F"){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0.uf.daum.net/image/12768E39508F2304363FF3"){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8.uf.daum.net/image/136EFB33508F2460018B1E"){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2.uf.daum.net/image/0156EF33508F24612C2E2F"){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3.uf.daum.net/image/124E9833508F246237C31A"){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6.uf.daum.net/image/0258A033508F24622AF0B8"){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4.uf.daum.net/image/173DCA37508F26A30C9A5D"){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27.uf.daum.net/image/01208B37508F26A63FF22D"){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5.uf.daum.net/image/1334B536508F28161378D5"){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0.uf.daum.net/image/1421F436508F281633ABCF"){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5.uf.daum.net/image/1261064D508F31AE0C535B"){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9.uf.daum.net/image/0152CB4D508F31AE2EBEEC"){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22.uf.daum.net/image/034F2848508F3317263780"){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9.uf.daum.net/image/1201D550508F333E2FB401"){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21.uf.daum.net/image/1606D150508F353430AC82"){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3.uf.daum.net/image/01165550508F35351396B7"){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8.uf.daum.net/image/111E4F50508F353A038B9D"){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7.uf.daum.net/image/151F0550508F353A015858"){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21.uf.daum.net/image/1750024A508F355C22E92B"){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14.uf.daum.net/image/13503A4A508F355D252597"){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04.uf.daum.net/image/12110B49508F35D0471B7F"){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for(var i = 0, len = images.length; i < len; i++){ img = images[i]; if(img.src == "http://cfile235.uf.daum.net/image/0151E348508F364F3189F9"){ result.push(img); images.splice(i, i); break; } } return result; }; var txImages = getTxImages(); ExifViewer.load({ serviceName: "blog", images: txImages, showAllItem: false, imageViewer: { templateValue: { blogid: encodeURIComponent(BLOGID), articleurl: encodeURIComponent("http://blog.daum.net/mbnomics/8924351") }, photoList: { photoListProtocol: "blogphotolistselect", photoListDataFromUrl: "http://blog.daum.net/_blog/api/PhotoListSelectImageViewer.do?blogid={blogid}&articleurl={articleurl}&imageurl={imageurl}" }, groupList: { groupListProtocol: "blogcatelist", groupListDataFromUrl: "http://blog.daum.net/_blog/api/CategoryList.do?blogid={blogid}" }, data: { count: txImages.length, getViewingUrl: function (index) { return txImages[index].src; } } } }); }
-
金容煥이 만난사람 -강원대 김세건 교수金容煥이 만난사람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김세건 교수 정부,카지노 노숙자부터 치료해야 ‘베팅하는 한국사회’ 출간 ▲ 김세건 강원대교수-베팅하는 한국사회 출간 청해진신문]대학 교수가 4년여간 도박장을 드나들었다. 두 눈에 핏발 세운 이들에게 실실 웃으면서 "왜 도박장을 찾았느냐"고 물었다가 "바쁜데 말 시키지 말라"는 핀잔도 들었고, 밤새 도박한 사람들이 쉬러온 찜질방에서 "같이 수박이나 나눠 먹자"고 했다가 이상한 눈초리도 받았다. 그러나 '연구 목적'이라 하면 도박에 빠진 이들은 이런저런 사회적 문제를 풀어놓았다. 강원랜드를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탐사하면서 100여명을 만나 '베팅하는 한국사회(지식산업사)'를 출간한 김세건(47)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문화인류학과 교수). 김교수는 "도박 때문에 파생된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도박의 병폐를 뼈저리게 느껴본 사람들 얘기부터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교수가 만난 강원랜드 인근 사람들 사연은 이렇다. 호텔을 지을 생각으로 답사 왔다가 폭설에 갇히는 바람에 카지노를 찾았고, 그날 밤 5000만원을 잃은 40대 남성은 이혼해야 했다. 올해 대학에 들어간 아들을 무척 보고 싶지만 면목이 없다. 이처럼 가족들과도 헤어진 채 카지노 인근 찜질방 등에서 지내며 도박에 '올인'한 이들을 그는 '카지노 노숙자'라고 불렀다. 김 교수는 "카지노 노숙자로 전락한 사람들과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차이는 누가 먼저 올인했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금 걷기 쉽다고 사행성만 조장했을 뿐 카지노에 병든 이들을 치유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지노에서 가산을 탕진해 자살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은 국민 아닙니까. 그들을 탓하며 경계 짓지 말고 소통하면서 함께 문제를 풀어야죠." 그는 "치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무관심 그 자체"라며 혀를 찼다. 강원랜드 도박중독치료센터에는 임상전문가나 심리치료사가 없다. 주말엔 6명이 근무하지만 평일에는 1∼2명이 자리를 지킬 뿐이다. 그나마 이곳을 들르는 이들의 목적은 카지노 출입 정지를 풀기 위해서다. 김 교수는 오히려 민간 자율로 결성된 '단도박(도박을 끊은 사람들)' 모임에서 대안을 찾았다고 했다. 자신의 도박 중독을 인정한 이들은 1주일씩 함께 생활하면서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한다. "어떤 목적이든 정부가 다수의 희생을 외면해선 안 되죠. 강원랜드에서 파생된 부정적 사회상도 풀지 못한 상황에서 새만금 영종도 등에 제2의 내국인 카지노가 거론되고 있으니…." 민속학과 인류학은 발로, 몸으로 공부하는 학문이다. 현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인 김세건 교수는 강원도 정선 ‘사북의 카지노’를 통해 대박의 욕망과 베팅하는 한국사회의 현재를 가감 없이 도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이미 베팅하는 사회이고, 한국인의 몸은 베팅하는 몸, 베팅기계가 되었다고 김교수는 항변하면서 ‘도박민국’은 결코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땅이 아니라고 희망의 절규를 하면서 마무리한다. 베팅하는 놀음판이 아닌 전통 놀이판은 질펀한 흥겨움, 신명풀이가 그 본질이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는 놀이판에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들러리 노릇만 하고 시간과 돈과 정력만 낭비할 뿐이다. 한편, 민중이 놀이의 주체자가 되어 스스로 놀이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전승하는 일을 직접 담당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주어질 때 놀이문화의 건강성이 회복될 것이다. 베팅하는 한국사회 저자 김세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으로 사회과학대학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이다. 청해진 완도향우인 김교수는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거주하는 김흥기씨(부산수산대, 현 부경대 졸업)의 장남이며 광주에서 성업중인 김흥학 법무사(전,광주법원 부이사관)의 조카이다. 부인은 법원판사를 거쳐 서울에서 의료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입력20110524-0530
-
사설- 공직사회 비리 청산해야 나라가 산다완도 해남 진도 강진 뉴스-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사 설 공직사회 비리 청산해야 나라가 산다 만초유불가제(蔓草猶不可除)-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지말라 ▲ 石 泉 새해들어 감사원이 카지노에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벌인 공무원 수십 명을 무더기로 적발한 지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이길범 전 해경청장의 비리혐의가 불거져 나왔다. 총리실도 공기업 5곳의 고위간부 10여 명에 대해 비리혐의를 포착했다. 동시다발적인 공직사회의 비리확산에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공직사회의 비리는 그동안 정부가 수차례 공직윤리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터져나온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정부부처는 물론 공기업 간부, 교사, 심지어 지자체 공무원들까지 포함돼 있어 임기말 정권의 누수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들의 기강해이는 갈수록 대담해지거나, 국민의 봉사자라는 최소한의 윤리의식마저 실종됐다. 특히 카지노를 찾아 상습도박을 벌인 공무원의 경우 가족이 나서 카지노 출입을 금지시켜 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심각했다. 6일 검찰에 의해 동시에 출국금지된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은 건설현장 식당 운영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았고 고위간부 3~4명도 포함돼 있다. 경찰청장과 해경청장을 지낸 이들을 비리 혐의로 동시에 수사하기는 처음이다. 이제 이명박 정권은 집권 4년차에 접어들었다. 이 대통령이 스스로 말했듯이, 임기말 권력의 누수를 없애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비리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극단의 처방이 불가피하다. 다행히 올해는 선거 등 굵직한 정치 일정이 없어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이다. 공직자들의 부패나 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먼저 업무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특히 고위 공무원의 경우 사생활까지 침해할 정도의 엄격한 전방위 업무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 하루 출장비 250달러(약28만원) 중 남은 경비를 반납하지 않거나, 사적인 용도로 몇 달러 사용한 의원마저 문제를 삼는 미국의회의 감시시스템을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전남 Y군의 화물회사 대표는 모농협주유소 직원과 3대의 차량기름을 넣지도 않고 넣은 것처럼 해 일부 적발되어 국비인 차량유가보조금 2,400여만원을 횡령했다가 회수조치에 들어가고 관련자는 Y경찰에서 입건하였다는 소식이다. 국민의 혈세인 국비는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부패시스템을 청산해야 한다. 이에 일부만 적발하고 일부는 구렁이 넘어가듯 하는 일이 또한 없길 바라며 부정수급 해당차량은 감차 처분하고 부정수급 주유소는 사업면허를 취소시키는 강력한 법규를 관계부처는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또, 회사운전원으로 6년여 세월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전남 모군에서 서울농협 물류하치장까지 농협물류를 2년여동안 급여를 받는 운전기사로 일하고 + 지난 2007년8월1일부터는 지입차주로 4년여 총6여년간 쉬지도 못하고 농협수송 일만하는 성실한 화물차 지입차주가 있다. 모친의 제사도 한번 참여하지 못하고 수송하는 영세한 지입화물차주에게 H농협에서는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장 상신은 커녕 계약기간이 2년이나남아 있음에도 차를 빼라 하는 강자의 횡포에 함께 지입차주와 관련없는 사안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성실한 약자를 괴롭히는 일은 없어져야한다. 그것도 모자라 화물회사 대표는 운송비를 안주겠다하는 등 40여개월이나 화물차량 지입차주가 받아야 할 유가보조금을 직영차량(운전원을 채용해 월급을 주고 4대보험 가입)인 것처럼 서류를 작성해 횡령하고 지입차주(국토해양부표준-화물차량위수탁계약서 및 회사에서 차를 사고 지입료납부 차량)에게 지급되는 유가보조금을 횡령하고는 내 것이니 못준다. 법대로 해! 이에 직영화물차라면 왜 지입기사에게 차와 번호판은 팔아먹고 매달 지입료는 받아 챙기며 월급과 4대보험은 왜 안주니. 만나면 한번 물어보라는 동종의 화물차 사업주는 올챙이 한 마리가 전남지역 화물회사 망신은 다 시킨다며 국민신문고 게시판에 화물차 직영차량과 지입차량 구별하는 방법까지 게시 되어 있으니 초등생도 그런 수사는 다한다고 말했다. 강자인 회사대표 친척인 힘있는 00원의 간부가 전화를 하는 등 뒤를 봐준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약자인 지입차주는 이젠 경찰에 호소했다는 것. 강자는 유전무죄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수사는 없어져야 대한민국이 산다. '만초유불가제' 경구 잊지 말아야 만초유불가제(蔓草猶不可除)라는 말이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지말라는, 경구는 이런 강자이며 막강한 국가의 00원에 친척이 있는 이런 사람에 이 경구를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11. 수정20110113
-
완도군 공무원 비리 연대책임 지적완도군 공무원 비리 연대책임 지적 김동삼 의원, 해양수산과 군정질의답변 ▲ 김동삼 군의원 본지 2010년9월24일자 보도 및 전국TV 언론 등에 서해해경청 억대 뇌물 받은 6급 공무원 구속 제목에 억대 뇌물에 사기 간 큰 공무원, 청렴 빨간불 보도에 대해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원이 최근 제193회 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답변에서 공무원 비리사건과 관련 군 집행부의 연대책임과 각종 수산보조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을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찰에 구속된 수산공무원이 지난 4년간 저지른 비리를 수사기록을 통해 분석한 결과 놀랐다며 비리를 저지르는 동안 다른 공무원들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군이 추진한 지난해 수산보조사업은 38종 1백30여억원으로 이중 보조금이 93억 원이며 올해는 33종 1백16여억원에 보조금 6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공무원 비리사건은 전복종묘 납품, 선박건조, 적조살포, 전복마을 어촌계 등에 걸쳐 비리가 터졌다. 김 의원은 공무원들이 민원처리에 확인할 것은 반드시 현장 방문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사업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면 제대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비리에 완도군은 연대책임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관리 감독 등의 징계절차도 없었다며 간부직 공무원이 도대체 감독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날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직 공무원의 비리와 관련해서 군민들에게 머리 숙여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공무원의 책임도 있지만 직원들의 관리감독과 주민들에게 수산사업 홍보가 미흡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통해 수산보조금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완도군 수산비리 사건에 관련한 본지 보도내용임) ================================================= 본지 20100924자 보도내용서해해경청 억대 뇌물 받은 6급 공무원 구속 억대 뇌물에 사기 간 큰 공무원, 청렴 빨간불 도박 빚을 갚으려고 억대 뇌물수수에 사기행각까지 벌인 간 큰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24일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해양수산사업과 관련해 억대 뇌물을 받고 존재하지도 않는 정부융자사업을 미끼로 사업자 등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사기)로 완도군 6급 공무원 정모(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종묘생산업자를 납품업자로 선정해 준 대가로 수백만원을 받은 안모(47·6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8년 6월 적조피해방지 황토살포사업과 관련, "사업자로 선정해 주겠다"며 최모(40)씨에게 600만원을, "전복종묘를 납품할 수 있게 해 주겠다"며 종묘생산업자 오모(54)씨에게 1,500만원을 각각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모든 전복 방류사업을 밀어주겠다"며 종묘생산업자 김모(38)씨에게 8차례에 걸쳐 모두 6,32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조선소를 운영하는 이모(50)씨에게도 어업허가신청에 대한 현지조사서를 허위로 작성해 주는 대가로 1천980만원을 받는 등 정씨가 2년여 동안 받은 뇌물은 1억6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에게 뇌물을 준 전복종묘생산업자 김씨에게 군에서 추진하는 방류사업인 것처럼 속인 후 전복 종묘를 가져다 어민들에게 팔아 판매대금 4,000만원을 받아 챙긴데 이어 존재하지 않는 정부 특별융자 선박 건조사업이 있다며 4,500만원을 착복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조사결과 정씨는 완도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도박으로 거액을 탕진한 뒤 도박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구속 입건된 안씨는 2008년 10월 마을어장(전복 살포식)개발사업과 관련, 납품업자로 선정해 주는 대가 등으로 350만원을 챙긴 혐의다. 완도군은 2010년 반부패 청렴 실천운동 계획을 마련하고 고강도 청렴대책과 비리직원을 퇴출한다고 지난 1월12일 밝혔으나 최근 억대뇌물에 사기로 6급직원이 구속되었다는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의 발표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군이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대책으로 공금 횡령, 금품수수 등에 대해 액수에 관계없이 공직배제와 함께 형사고발하겠다는 반부패 청렴 실천에 적극 나섰으나 24일 전국 언론과 TV뉴스에 보도되어 청렴에 빨간불이 켜져 군 직원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최하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구겨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비위 예방 시스템 구축', '비위 공직자 엄중 처벌', '감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10년 반부패 청렴 실천 운동' 계획을 마련,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지난1월12일 밝히고 실천에 나선지 8개월여만에 억대 뇌물에 사기사건이 터졌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A모씨(63,수산)에 따르면 군은 농수산 정부보조사업과 태풍피해 보조금 지원 등에 농수산자재와 치패 및 치어를 제대로 구입했는지 첨부한 영수증과 사실여부 조사를 병행하는 고강도 청렴 대책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 등 취약 업무 개선보고를 정례화하고 부조리 신고센터, 주민 부조리 신고 보상금제, 비위 공무원 상급자 연대 책임제도 포함해 철저한 부조리에 대한 전쟁을 선포해야한다는 주민여론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01206-14
-
서해해경청 억대 뇌물 받은 6급 공무원 구속서해해경청 억대 뇌물 받은 6급 공무원 구속 억대 뇌물에 사기 간 큰 공무원, 청렴 빨간불 도박 빚을 갚으려고 억대 뇌물수수에 사기행각까지 벌인 간 큰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24일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해양수산사업과 관련해 억대 뇌물을 받고 존재하지도 않는 정부융자사업을 미끼로 사업자 등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사기)로 완도군 6급 공무원 정모(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종묘생산업자를 납품업자로 선정해 준 대가로 수백만원을 받은 안모(47·6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8년 6월 적조피해방지 황토살포사업과 관련, "사업자로 선정해 주겠다"며 최모(40)씨에게 600만원을, "전복종묘를 납품할 수 있게 해 주겠다"며 종묘생산업자 오모(54)씨에게 1,500만원을 각각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모든 전복 방류사업을 밀어주겠다"며 종묘생산업자 김모(38)씨에게 8차례에 걸쳐 모두 6,32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조선소를 운영하는 이모(50)씨에게도 어업허가신청에 대한 현지조사서를 허위로 작성해 주는 대가로 1천980만원을 받는 등 정씨가 2년여 동안 받은 뇌물은 1억6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에게 뇌물을 준 전복종묘생산업자 김씨에게 군에서 추진하는 방류사업인 것처럼 속인 후 전복 종묘를 가져다 어민들에게 팔아 판매대금 4,000만원을 받아 챙긴데 이어 존재하지 않는 정부 특별융자 선박 건조사업이 있다며 4,500만원을 착복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조사결과 정씨는 완도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도박으로 거액을 탕진한 뒤 도박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구속 입건된 안씨는 2008년 10월 마을어장(전복 살포식)개발사업과 관련, 납품업자로 선정해 주는 대가 등으로 350만원을 챙긴 혐의다. 완도군은 2010년 반부패 청렴 실천운동 계획을 마련하고 고강도 청렴대책과 비리직원을 퇴출한다고 지난 1월12일 밝혔으나 최근 억대뇌물에 사기로 6급직원이 구속되었다는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의 발표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군이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대책으로 공금 횡령, 금품수수 등에 대해 액수에 관계없이 공직배제와 함께 형사고발하겠다는 반부패 청렴 실천에 적극 나섰으나 24일 전국 언론과 TV뉴스에 보도되어 청렴에 빨간불이 켜져 군 직원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최하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구겨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비위 예방 시스템 구축', '비위 공직자 엄중 처벌', '감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10년 반부패 청렴 실천 운동' 계획을 마련,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지난1월12일 밝히고 실천에 나선지 8개월여만에 억대 뇌물에 사기사건이 터졌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A모씨(63,수산)에 따르면 군은 농수산 정부보조사업과 태풍피해 보조금 지원 등에 농수산자재와 치패 및 치어를 제대로 구입했는지 첨부한 영수증과 사실여부 조사를 병행하는 고강도 청렴 대책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 등 취약 업무 개선보고를 정례화하고 부조리 신고센터, 주민 부조리 신고 보상금제, 비위 공무원 상급자 연대 책임제도 포함해 철저한 부조리에 대한 전쟁을 선포해야한다는 주민여론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00924
-
청해진 칼럼 -지자체도 파산할수 있다는 사례를청해진 칼럼 지자체도 파산할수 있다는 사례를 교훈 삼자 도민편집장 서해식 ▲ 서해식 도민편집장 미국의 경우는 주정부가 경기침체로 세원이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어려워지자. 지방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메고 인원감축에 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기독교 국가라는 미국이 세원개발을 목적으로 악을 부추기는 도박장을 신설하고 술집을 늘이는데 주정부가 앞장을 서기도 한다. 지방정부가 파산을 할 경우도 생겨난다고 한다. 일본도 지난 2007년도 지방정부 재정 건전화법을 만들어 방만한 운영을 한 지자체는 정부가 개입 구조조정을 하고 인건비감축과 사업을 전면 수정하는 것을 강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가 3,222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한 호화청사가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6.2선거에서 민주당후보가 당선되어 청사를 처분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성남시의 부채를 당장 갚을 수 없고 10년동안 분할하여 갚겠다고 발표하여 파문을 몰고 왔다는 것. 지난 한해동안 전국 지자체 246개 가운데 7조1,000억원을 적자를 봤고 누적 부채가 25조6천억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 1997년도에 전국평균자립도가 63%였는데 지난해는 52.2%로 떨어졌다니 예산규모가 늘어나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본다. 재정자립도가 30%미만인 지자체가 152개처가 되고 중앙정부의 도움없이는 직원들 월급도 못줄 지자체가 137개처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에 경남 남해의 어느마을의 경우 건립한지 얼마 안된 마을회관이 있는데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어촌복지회관을 3억을 받아 건립했는데 한달 운영비가 50만원이 들어가 마을에서 부담이 되어 기관의 허락을 받아 음식점인 횟집으로 신장개업 했다고 한다. 완도군은 수산군으로 육지에 비해 전복미역 다시마 멸치 등 소득작목이 많아 개인들은 육지농촌보다 잘 사는것 같은데도 완도군 재정자립도는 전남에서 신안군과함께 꼴찌수준인 8%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 예년에 비해 124억원이 감액되긴 했어도 2010년도 예산이 3,031억원이다. 중앙에서 92%를 가져다 쓰고 있는데 지자체장인 군수와 국회의원의 노력이 컸음을 인정해도 된다. 전남도 22개시군 평균 부채비율이 143억원인데도 완도군은 고작 3억여원이라고한다. 불요불급의 예산집행으로 낭비성을 최소화 했으리라 믿고싶다. 그렇지만 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의 불명예를 벗을 날이 언제일 것인가 가 관건이다. 언제까지 중앙정부 턱만 쳐다 볼 것인가? 우선 내부적으로 전국적으로 말도 많은 소모성 축제부터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완도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읍면별 나눠먹기식 예산지원의 읍.면민의날 성격의 축제가 권역별로 묶어서 하던지 격년제로 돌아가면서 치루던지 장보고 축제를 제외한 축제를 진단해보자. 마을별로 유치경쟁에 들어간 복지센터도 기존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찾아 보았으면 한다. 복지정책도 소모성 보다는 생산복지 위주로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기초생활 수급자자도 공공근로에 투입하여 일하는 댓가로 받는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놀고먹는 기초생활 수급자의 정신자세는 정부가 잘못 길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바다는 넓은 의미로 국가 것인데 개인이 면허를 내어 전복도 키우고 각종 소득사업을 한다. 소득이 있는 곳에 지방세의 세원이 따라야한다. 그래서 잘사는 완도 위상에 맞게 완도군의 재정자립도 도 상승해야한다. 국가의 소득세법을 손질하여 지방세 확대범위를 넓힌다면 완도군은 희망이 있다고 본다. 완도군에 바란다. 중앙정부 돈 갖다가 보람되게 집행하고 선심행정도 하지말자. 군의회도 관내에서 할 것은 하고 소모성 외유는 삼가하여 주민 눈높이의 의회상을 구현해가라고 주문하고 싶다. 언론의 도마위에 오르는 날이면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0802
-
청해진칼럼-아들아 비록 섬마을에 살아도...청해진칼럼 아들아 비록 섬마을에 살아도... 가정의 달에 보내는 편지 서해식 도민편집장 싱그러운 훈풍이 나무들을 깨우면 해당화가 피어나고 화사한 모란꽃이 손짓해 본다. 계절의 여왕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지난 5월2일 장보고축제 때 필자는 문예백일장 초등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어느 초등학교 5학년 작품이 저를 울렸습다. 실명으로 발표하기에는 난감한 일이었다. 소녀는 광주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의 고향은 완도군이었다. 아빠는 도박에 깊이 빠져 가정싸움이 심각했다는 것. 결국은 엄마아빠가 갈라서는 이혼을 했다고 한다. 소녀는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보내지고 자기정체성 혼란에 빠져들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분노심이 생긴 것이다. TV에서 자살뉴스가 나올 때마다 자극을 받게 되고 4학년 때 바닷가에 나가 죽음을 선택하기로 작정을 하였는데 해변에 부딪치는 성난파도 소리가 생명을 포기하지 말라는 소리로 들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기로 결심하고 완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열심히 살겠다는 내용이었다. 정말 그 소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도회지에서 이혼하고 자녀들을 시골학교로 보내지는 학생들이 수없이 많다는데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결손가정에서 자라난 애들이 분노를 삭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성공한 사례도 있으리라 봅니다만 불량 청소년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통계도 있다. 이혼율이 늘어나고 아직도 가정해체가 사회문제로 부각돼 있는 시대에 어느 인터넷 사이트는 아이를 낳지 말자는 토론 글이 화제가 되어 댓글이 줄을 이었고, 가난을 대물림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든지 교육비가 많이 들어서라든지 부자들의 종노릇밖에 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는 등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어쩜 이해가 되기도 했다. 오죽 살기가 어려우면 자식을 낳지 말까, 대학등록금이 천만원 시대를 살고 있으니 서민들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올 만하겠지요. 필자는 18년전에 mbc 문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여성시대에 아들아 비록 섬마을에 살아도를 제목삼아 투고하였는데 채택되어 방송이 된 적이 있다. 자녀들을 위해 도회지로 이사를 가고 애들을 도시학교로 전학을 보내는 것이 유행병처럼 번지는 때 였죠, 필자는 2남2녀를 두었는데 넷 다 섬마을 중학교를 보냈고 한명은 섬마을 고등학교를 보냈지요. 미국에서도 2명의 대학생을 같이 보내면 장하다고 한답니다. 장남은 서울대와 서강대학 국제대학원, 차남은 고려대, 차녀는 전남대, 장녀는 광주의 모 전문대학을 나왔다. 장남은 공기업 일순위로 떠오른 한국거래소에, 차남은 서울 모고등학교 교사로, 차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이고, 장녀는 입시학원을 하고 있다. 저희들은 가난했고 그렇게 내세울 것도 없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섬마을을 지키면서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했다. 전라도 사람을 사위로 삼은 것을 자랑하도록 장남은 장모님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며느리는 서울대음대와 대학원을 나와 음악석사로 고향이 경상도 창원이다. 며느리가 자식을 3명을 낳았으니 현대인 같지 않아 보이나 자랑으로 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 가정의 달에 희망의 멧시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섬마을 에서도 할 수 있다는 사례를 소개한 것 뿐이다. 물론 저희들 보다 훌륭한 사람들에게 비교한다면 넌센스 같긴 하지만 여러분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아왔다는 점만은 분명 하다할 것이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기도하면서 꿈을 꾸면 꿈은 현실이 된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519-25
-
청해진칼럼-복만 강조하는 값싼 복음이냐&회개를 동반한 십자가 복음이냐청해진칼럼 복만 강조하는 값싼 복음이냐? 회개를 동반한 십자가 복음이냐? ▲ 서해식 도민편집장 잘될겁니다. 좋은일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복많이 받으십시오 모두가 좋아하는 덕담임에 틀림없습니다. 각교회 강단마다 듣기좋은 상찬의 말씀들이 흘러넘칩니다. 보수교단 강단이고 진보교단 강단이고를 막론하고 축복이 이시대 신앙생활의 화두인 듯 합니다. 출세와 성공이 생의 목표가 돼있고 부흥회나 각종기도 모임도성공과 출세와 축복이 주제가 된 듯 합니다. 세속과 교회의 경계가 무너지고 황금우상이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에 있기도합니다. 이른바 기독교국가라는 미국이 자본주의의 최대보루로써 뉴욕발 금융시장 붕괴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면서 금송아지 맘몬을 섬긴것이 아니었을까요 성도덕이 붕괴되고 이혼률이 50%가 넘은나라가 청교도를 조상으로둔 미국입니다. 미혼모가 1200만이 되는나라 마약이 중고등학교까지 확산된 나라, 개인총기 휴대로 년간 12,000명이 총기사고로 희생된 나라, 폭력이 난무하고 포르노산업이 번창한나라, 도박을 부추킨 나라, 야간에 길거리에 나갈수 없는 나라, 이 나라가 소위 기독교 국가랍니다. 우리나라도 교회수가 5만7천여개고 신자가 어림잡아 1천만이라 합니다. 교회는 성장만 하면 되니까! 부도덕 하다해도 몰염치 하다해도 헌금 많이 나오고 건물이 크고 사람숫자 많으면 최고랍니다. 성경이 말한 음녀 바벨론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합니다. 공중나팔불때 들리워 올라가는 것을 휴거라고 부르더라고요, 종말이 오고 주님이 공중 재림한다면 건물이 구원받아 올라 갈까요. 멋진 세단이 올라 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견고한 예루살렘성전도 돌에 돌하나 겹치지 않고 무너져 내렸어요. 주후70년 티터스장군이 이끈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예언이 들어 맞았지요. 교회당이 주님의 몸이었다면 북한의 교회당은 다 파괴 되거나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면 무어라 말할까요. 기독교국가였던 터키가 십자군전쟁 때 이슬람군대에 패해 교회당의 십자가는 떼어지고 이슬람사원으로 바뀐 것을 무어라고 말할까요, 성경에 기록된 일곱교회도 터만 남아 있는지는 몰라도 무너지고 없습니다. 고전3장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거하신줄 알지 못하느냐 로마서 8장9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20절에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고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3절에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에배소서 2장8절9절에는 너희가 그 은혜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했습니다. 이로 보건데 하나님은 각자의 생명에 관심하시고 개개인의 생명이 변화되기를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건물안에 계신 것이 아니라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영안에 거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이 없고 고난없는 영광이 없다고 합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서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몸이로다. 이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라고 탄식하며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했을 때 주님의 권능이 임했습니다. 죽어야살고 내려 놓아야 채워주시는 주님이신데 지금교회에서는 회개 거듭남이 없는 신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축복 받으라고 외쳐됩니다. 이방종교는 죄와 회개 상관없이 복이 목적이지만 기독교는 회개와 십자가 고난 등이 강단에서 강론해야할 주제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각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주님이 말씀하셨거든요. 요즈음 강단에 성공사례가 히트를 치고 헌금 많이 한 신자가 일등 신자입니다. 사회에서 빛과 소금 역할 안해도 교회생활만 잘하면 된다고 합니다. 인본주의로 덧칠한 값싼 복음을 복음의 핵심인양 속이는 일들일랑 버리고 가야할 유산 입니다. 구약의 율법주의로 신자를 오도하고 구약의 물질적 축복관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한 이질적인 복음을 계속해 갈 겁니까! 신약은 버려야한다고 죽어야한다고 분토와 같이 배설물같이 여겨야한다고 강조하고 영적이고 내적인면에 관심하고 있는데 예수그리스도 중심인 신약보다는 너무 구약중심의 설교가 난무합니다. 전쟁이야기 정복한 이야기 등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신약은 남을 위해 목숨도 버리라했는데 성공 지상주의는 남을 밟아야 되고 이겨야 되고 정복해야합니다. 예수님 말씀과 헷갈릴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유태교 이슬람교를 싸움의 종교라 하는가 봅니다. 예수님이 율법의 완성이고 아가페사랑이 율법의 완성 아닌가요. 예수를 십자가에 넘기고 신약을 정경으로 부정하고 예수님을 지금도 구주로 거부한 유대인이 지금도 선택된 민족이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실까요. 예수님 외에는 길이 없고 예수님에게 기도해야 들어 주신다고 했거든요. 유대인들은 지금도 다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구약을 그리 좋아하면 유대인이 된다고요, 중동 주변국가와 전쟁을 자주하고 여호와 이름을 들이대던가요,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면서 서로 사랑하라 했거든요. 구약으로 갔다. 신약으로 갔다 하니까 목사님들도 헷 갈린다고요. 성육신하신 예수님마음을 닮아야합니다. 예수님도 구약을 인용 하곤 했지만 구약이 제시한 메시아가 자신 인 것을 증명하고자 함이었거든요, 예수님을 통해서만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하면서 예수님 없이 믿는 하나님도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은 분이라면 이슬람의 알라 하나님도 같은 하나님이겠네요. 우리는 성육신하신 성자 예수로인해 이방인 이지만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고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구원이 아니라 그리스도 없는 구원은 허위라는 거죠, 그러면 자연스레 신약의 예수를 주목하게 되고 신약의 중심말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겠지만 말이죠. 유대인들이 지금도 십계명을 잘 지킨다고 해서 인정 받을까요. 유대인들의 성공사례를 하나님 잘 믿어서 복 받아서 그런다고 설교하시면 예수님은 헛되이 죽으셨습니다. 제발 하나님 잘 믿어서 부자나라 되었다는 설교는 그만 하십시요! 안 믿는 나라도 잘 살수있고 오히려 부자가 되더니 하나님을 떠난 나라들이 많더라고요. 유럽이 탈기독교시대로 가고 있쟎아요. 이젠 진실하자고요. 정의롭게 올바르게 사는 것이 값진 삶이라고 강론 하자구요. 사회가 교회를 개혁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사회를 향해 사람답게 사는 법을 보여주자고요! 요지경속 세상이 된 것은 교회도 책임이 없다고는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구조악과 맞서는 개혁자로 비쳐져 기득권층의 비토대상이 아니었던가요! 요즈음 “일부 성공했다는 성직자들이 기득권층에 붙어 서민들 한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친미 찬미가만 부르는 뉴라이트의 동굴의 우상에 빠져있지나 않는지” 자못 궁금하답니다. 제발 십자가신앙을 회복하고 회개와 거듭남과 예수님 닮아가는 삶에 승부를 걸었으면 합니다.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로 지향점을 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서해식 도민편집장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902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