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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마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서남해안 미 개설 구간 연결 및 연륙·연도교의 필요성, 당위성 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윤영일 국회의원과 서삼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완도군과 광주전남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의 ‘도서지역의 연륙·연도교 왜 필요한가?’,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박사의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심포지엄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다양한 의견 제시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방향과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남해안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고리인 고흥 금산에서 완도 고금의 지방도 830호선을 국도 27호선으로 국도 기점 변경은 물론 금일~약산 연륙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지역민 등 사업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협력해 본 사업들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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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공약사항 이행 순조로워[청해진농수산신문] 송귀근 고흥군수는 11일 군청 흥양홀에서 부군수, 실과단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항 자체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공약사항 자체평가 보고회는 군정평가위원들의 공약사항 평가에 앞서 전반적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짚어보고 그간의 추진실적을 점검해 공약사업 추진율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진행됐다. 총 113개 공약사항 중 국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귀농 귀어 귀촌 원스톱 서비스 시행 청년 일자리센터 1:1매칭서비스 출산 장려금 확대 지원 도서지역 천원도선 단일요금제 적용 등 27개의 공약은 이미 완료했고 2022년까지 귀향 고흥 3천호 달성 도양 건강복지타운 건립 고흥 터미널 주변 공용주차장 확보 고흥의 역사문화 인물 관광자원화 농수축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개설 해조류 및 패류 양식 가공·유통산업 육성 생활용수 부족지역 물 문제 해결 등 77건의 공약사항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회 참석자들은 고흥~봉래 국도 4차선 확포장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고흥 일주 해안도로 전 구간 개통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9건의 현안공약에 대해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찾기에 나섰다. 송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 자체평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사항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공약사항 추진의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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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난 6일 상하수도사업단 사무실에서 2019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의회와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추천 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상수도 분야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상수도사용료 현실화 및 스마트 물 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상수도 요금 현실화, 스마트 물 관리시스템,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목포시 수돗물의 수질이 매우 우수하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을 권고했다. 김형석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안정적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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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화정면 집수리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가 지난 1일 여수시 화정면 제도마을 독거 어르신 댁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어르신은 신체적 · 경제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으로 올해 1월부터 화정면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세대이다. 아궁이가 있는 전통식 부엌에 나무로 불을 떼어 난방을 하고 있으며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은 도배·장판이 뜯기고 누렇게 때가 끼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전문공사업체와 함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전기밥솥, 주부식,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함영주 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서지역 주민들도 복지혜택에 소외 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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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영광부군수, 자연 생태계의 보고 육산도 순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영구 영광부군수는 지난 30일 관내 특정도서 정기조사를 위해 육산도를 방문해 생태계 훼손 여부, 자생식물 현황, 경관 상태 등 자연환경을 살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 관리하는 섬으로 환경부에서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에 대해 지정하고 있다. 자연 생태계가 우수한 육산도는 2016년 특정도서로 지정됐으며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 등록된 곳이다. 봄·여름 내내 머물던 철새들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맨몸을 드러낸 섬 구석구석을 살펴본 강영구 부군수는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시하고 조류 연구를 위해 설치된 장비들을 점검하며 서식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계 훼손방지 및 특정도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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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0세 이상 도서민 목욕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이달부터 도서지역 70세 이상 어르신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도서지역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면, 화정면, 삼산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은 관할 면사무소에 목욕비를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중목욕장이 설치되어 있는 리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월 1매의 목욕권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목욕권은 소급되지 않으며 여수스파랜드, 덕천해수사우나, 우리사우나, 황진이 불한증막 24시사우나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여수시 도서지역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근거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복지혜택이 취약한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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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전라남도 지정 교육기관인 목포YWCA를 통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총 16명의 건강관리사를 배출하게 됐다. 건강관리사는 도서지역 거주자, 결혼이주여성을 포함,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도서 및 다문화가정 등 산후 조리 여건이 취약한 산모에게도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수료생은 “수료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어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분만 취약지로 지정되어 있어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산모가 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산후 조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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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전남경찰청장, 완도서 치안현장방문 간담회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경찰서는 10월24일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완도서를 방문, 경찰서 장보고홀에서 김범상 완도서장을 비롯한 완도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활동과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확보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 등 도민을 위한 치안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도서지역인 노화·보길파출소를 방문,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대한 격려를 했다. 한편, 김남현 전남청장은 “도민에게 믿음주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전남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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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더민주에 블루 이코노미 등 현안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비롯해 당면 정책과 2020년 국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등 36개 사업 예산 지원과 7건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남해안권 해양관광 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신소득 유망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전라남도 통일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SOC 사업 가운데 경전선 전철화 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조기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타당성조사 용역 등에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소재산업 스마트제조혁신 기반 조성사업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태양광발전 연계 수소생산 및 수소전기차 실증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 지원 건의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지원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여수 유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흑산공항 조기 건설 하의~장산·완도~고흥 등 주요 SOC 국가계획 반영, 7건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정부안 편성 과정에서 6조 7천억 원이 반영되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경남 서부권과 같이 개최하므로 2022년 상반기에 결정되도록 도와달라”며 “또한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최소 300병상 이상으로 설립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 새 천 년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관련 사업이 착실하게 실현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사업 등 국회에서 증액할 사업을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한전공대를 설립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적 대학이므로 2022년 개교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를 초월해 의원 및 보좌관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 예산안 처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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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교육대,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소방교육대에서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근무경력 7년 미만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손상응급처치, 전문심장응급처치, 특수상황 응급처치 등 저명한 전문 의사를 초빙, 재난현장 초기 상황판단 및 처치능력과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과 도서지역, 고속도로, 산악지형 등 다양한 전남 지리적 특성에 따라 중증외상환자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다수사상자 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도 병행 실시,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무능력 향상 과목 외에도 직원들의 안전한 구급 현장 활동을 위해 인문학 강의, 구급대원 폭행사고 대응 요령 등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했다. 교육 참가자는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실제 현장에서도 구급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관 전남교육과장은 “119구급대원들의 역량에 재난현장에서 구조를 원하는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구급대원 대상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