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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사랑의 끈 연결운동’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지부는 5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장흥군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발전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10명이 군수 표창 등을 수상하였으며 12명의 장애학생들에게는 후원자들의 사랑이 담긴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대행사로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행복사진촬영,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위등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순 군수는 “표창을 수상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선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애인학생들과 봉사자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살맛나는 장흥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저소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후원인과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애로사항이나 장래 진로문제 등을 상담하여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행사로 장흥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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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2019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이선두 의령군수, 장명철 의령군의회 부의장, 손호현 도의원, 오진윤 경상남도새마을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령군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우수지도자 시상, 감사패, 장학금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읍·면별 명량운동회와 3부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 박 목 전 새마을지회장과 황길연 부녀지도자에게 중앙회장의 새마을기념장증을, 황화숙 부녀지도자에게는 중앙회장 표창장을 전수하였으며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도 새마을회장 표창, 의령군수 표창, 지회장 표창 등 29명의 우수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져 참가한 지도자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의병제전기간 새마을가족이 동참하여 3일 동안 식당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중·고생 8명에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살림 환경 살리기 운동의 일환인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운동’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생명·평화·공경의 실천으로 우리 함께 잘 사는 의령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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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봉서마을·신촌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봉서마을과 서부면 판교리 신촌마을이 ‘녹색마을’ 현판을 달게 됐다. 지난 20일과 21일, 봉서마을과 신촌마을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지역구 군의원·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마을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녹색마을 캠페인을 시행하며 ‘우리 마을 우리 산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공감대 형성과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성취감으로 마을 주민들을 단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여러분이 협력하여 단 한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청정홍성을 위해 불법소각 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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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0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350여명의 합천군 주부민방위대원과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김윤철 도의원, 강제민 5870부대4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그간 주부민방위대원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여 대원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며 앞으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2부 행사는 실기경연대회와 읍면대원들의 장기를 뽐내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실기경연대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과 대원간의 단결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등 세 분야로 개최됐으며, 실전을 방불케한 치열한 접전 결과, 삼가면, 대병면, 적중·가회면 주부민방위대가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시상대에 서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삼가면 실기경연팀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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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면 재궁마을 우물정비사업 준공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양군 구산마을에서는 지난 19일 주민숙원사업으로 시행한 재궁마을 우물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 30여명과 임재구 도의원, 이용권 군의원, 정현철 군의원, 김영숙 백전면장이 참석하였으며, 구산마을 이장은 참석한 분들에게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주신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재궁마을 우물은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로 마을주민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음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정비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마을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장수지팡이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백전면장은“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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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오산시 ‘2020년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위해 ‘맞손’[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와 오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0년 문화도시’에 오산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은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송영만 도의원, 이동렬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오산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지표명 및 각종 행정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는 시민, 전문가 등과 함께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 및 실행을 준비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내 각 시군들이 다양하게 문화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지원하고 있다”라며 “오산시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지 어느덧 10년이 됐고, 이제는 교육문화가 하나의 자부심이 되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라며 “교육 콘텐츠를 통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오산시의 시도에 경기도가 힘을 실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도와준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문화도시’ 사업은 각 지역이 전통, 예술,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지역별 문화 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5년간 국비지원, 컨설팅,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첫 예비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 성공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시는 기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기로 하고 ‘2020년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자 문화도시 컨설팅 시민활동가 모집 및 라운드 테이블 진행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등 지정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한 뒤 지난 6월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올해 10개 내외의 예비도시를 선정한 뒤 오는 2020년 12월 ‘문화도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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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대원, 평화와 번영의 길 ‘DMZ 155마일’ 완주 “통일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져”[청해진농수산신문] 20일 오전 11시 30분경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 태극기를 앞장세운 100여명의 사람들이 힘찬 걸음으로 등장했다. 발걸음의 주인공들은 지난 8월 5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DMZ 동쪽 끝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경기도 파주시까지 15박 16일간 경기·강원 DMZ 일원 155마일 걷기 여정을 무사히 마친 100명의 대원들이다. 이들은 30도를 넘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거친 폭우, 산악지형에도 굴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을 거쳐 연천, 파주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km를 꿋꿋하게 걸어왔다. 대원들은 DMZ 곳곳을 두 발로 걸으며 역사와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데 뿌듯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통일대교 도보횡단이나 승전OP 등의 탐방은 물론,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민통선 구간 내 비경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영 평화부지사, 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DMZ의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자유로이 이야기하며 마치 통일이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종주대장을 맡은 김학면 씨는 “평화시대를 맞아 한반도를 횡당하는 DMZ를 걸으며 더욱 감명이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으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소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이날 마지막 종주를 맞아 신명섭 평화협력국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했다. 완주에 성공한 100명의 대원들에게는 완주증과 완주배지가 수여됐으며, 그간의 종주여정 영상을 함께 보며 그간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올해 6월 열린 ‘청와대 국군·유엔군 참전 유공자 오찬’에서 화제가 됐던 ‘꼬마 외교관’ 캠벨 에이시아 양, 이탈리아 출신 유명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평화로 가는 길은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라며 “155마일의 DMZ 여정을 마친 100명의 발걸음이 평화와 통일을 향한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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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 문화예술기획 놀이터 상상공장 페스티벌디렉터와 간담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추민규 경기도의원은 ‘교육문화도시 하남시 문화예술 콘텐츠가 답이다’ 라는 주제로 상상공장 페스티벌디렉터 최태규 대표와 하남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도시 하남을 부각하고 예술콘텐츠에서 답을 찾자는 취지로 이뤄졌고, 기존 예술 공연에서 벗어난 하남만의 새로운 변화적인 예술콘텐츠를 선보이고 싶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추민규 의원은 “교육도시, 문화도시, 가족도시”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됐고, 지금은 교육도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역시나 문화도시의 성장을 위해 많은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급받아야 하는 등 하남시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상상공장 최태규 대표는 “문화도시 성장을 위해서 많은 축제를 선보이고 있지만 하남의 입지가 너무 아름답고 그에 맞는 새로운 변화의 축제를 준비해 보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하남 축제를 위해 단계적으로 짚어야 할 부분들이 많고, 그로 인한 준비 및 계획도 하남시 문화체육과와 조율하여 좋은 예술로 보답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BMK문화예술진흥협회 김보민 대표는“ 하남의 역사적 입지가 좋고, 아름다운 검단산을 등지고 있어서 예술적으로나 미술적 감각으로도 매우 훌륭한 도시다. 이런 문화적 입지를 잘 살려서 음악과 공유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한다면 하남문화혁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하남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예술 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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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교통취약지역에 복지행복버스 달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하동군은 20일 군청 광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강상례 부의장 및 군의원, 노인회장, 장애인단체장, 운송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행복버스 시승식을 갖고 2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승식은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의 경과보고와 윤상기 군수 인사말, 강상례 부의장 격려사에 이어 윤상기 군수가 운송업체로 선정된 ㈜명신관광 한다사지점 전옥례 대표에게 복지행복버스 키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윤상기 군수와 강상례 부의장이 노인·장애인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당부와 함께 버스 기사들에게 명찰을 패용한 후 출발에 앞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들과 내빈들이 1·2·3호 차량에 승차해 하동읍파출소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군청에서 버스터미널, 종합복지관, 하동도서관, 군청 코스로 시승식을 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80세 이상 고령자 6명과 노인·장애인단체장, 군의원 등 내빈들이 승차해 노인·장애인들과 함께했다. 복지행복버스는 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취약지역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행복버스 운행노선은 1호차 하동, 화개, 악양, 2호차 하동, 금성, 금남, 진교, 고전, 양보, 3호차 하동, 적량, 청암, 횡천, 북천 옥종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행한다. 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는 월∼금요일 주 5일 하루 3회, 국민체육센터는 하루 6회 운행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4회 운행한다. 복지행복버스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미등록자는 증명사진 2장과 주민등록등본, 수수료 1000원을 가지고 읍면사무소나 종합복지관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그 외 복지행복버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명신관광 한다사지점이나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기 군수는 “버스를 타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의미에서 ‘복지행복버스’로 이름을 지었다”며 “복지관·체육센터·치매안심센터 같은 좋은 시설이 있는데도 그동안 차가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 때문에 마음이 아팠는데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돼 기쁘고 마음의 짐을 더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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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 주민 교통편의 개선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의왕시는 20일 백운터널 앞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일로 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은 백운밸리에서 안양판교로까지 폭 17.25~28m, 터널 384m를 포함한 연장 1.84km의 도시계획도로다. 이번 사업은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서 5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의일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됐으며, 백운터널이 새롭게 개설됐다. 시는 의일로가 개통되면서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성남 판교신도시, 안양·과천시 방향으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12월 백운밸리에 들어서는‘의왕 롯데쇼핑몰’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의일로 개통으로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의일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그동안 적극 노력해 준 의왕시·의왕도시공사·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한 공사 기간동안 여러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백운호수 주변 상가 주민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백운밸리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폭 18~19m, 연장 1.58km 구간의 백운로가 개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