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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해를 보내고 경자년 새해맞이 준비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순천시 공무원들의 발길이 바쁘다. 순천시에서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시정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종무식을 개최한다. 순천시민들과 함께 기해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는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오후 3시 부터 진행된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와온해변을 중심으로 시행될 ‘어촌 뉴딜 300사업’의 확정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떡국 나눔 행사등이 예정되어 있다. 경자년 첫 해는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될 해맞이 행사에서는 2023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2020 선포’와‘희망 복주머니 퍼포먼스’등 한 해 동안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에서는 내년 1월 2일 오전 7시 30분 국가정원내 현충정원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도의원,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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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새천년 인재육성 협력키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2019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새천년 인재육성을 위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선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협력 전라남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미인가 대안학교 교육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 등 5개 안건을 협의했다. 두 기관은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역점 추진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공감하며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공약이다. 지난 6월 비전선포식을 한 이후 9개 분야 926명의 으뜸인재를 선발, 으뜸인재 증서 수여식과 함께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기관은 또 미인가 대안학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라남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인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인 곽재구 위원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까지 지원하는 것에 적극 동의한다”며 “전남 출신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 발전에 두 기관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 여건 개선 및 우수 인재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도의원, 민간단체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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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작천면 갈동마을 공동문화복지센터 준공, 주민 행복기틀 다져[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작천면 갈동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공동문화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갈동마을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동문화복지센터와 향토자원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는 등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공동문화복지센터 준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김용호 전남도의원, 최광선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영수 추진위원장과 마을 주민들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승옥 강진군수에게 감사패와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에도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협력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마을이 더욱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상시 관심을 가지겠다”며 “특히 주민들이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해 준 장학금은 능력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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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다목적쉼터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19일 학교면 사거리에서 학교면 다목적쉼터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나윤수 군수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사업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면 다목적쉼터는 함평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이용하기에 열악한 기존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군비 4억8천만원이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203㎡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다목적쉼터 준공 기념으로 어르신 점심 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경로식당은 매월 3~4회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무료급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작년에 준공된 학다리 문화복지공간에 금번 사업으로 경로식당까지 더해져 공중목욕장, 게이트불장, 다목적구장, 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도 갖춰 지역민의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나윤수 군수권한대행은 “학다리 문화복지공간이 지역 주민의 건강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의 복지 공간 확충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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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0년‘어촌뉴딜 300사업’신규대상지 9개소 선정, 710억원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대상지’ 5개소, 여객선 기항지개선사업에 4개소 총 9개소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사업비 710억원규모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발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전국 300개소 총사업비 약 3조원을 투입해 2019년 70개소, 2020년 120개소, 2021년 110개소로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은 2019년 4개소 선정에 이어 2020년에는 총 10개소 1,273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해 최종 공모선정에 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기항지개선사업으로는 가산항, 검산항, 동리항, 자라항 등 4개소가 선정되어 총 9개소에 사업비 710억원규모로 추진된다. 신안군은 지방어항 13개로 전남의 15%,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로 전남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접안시설의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재정 탓에 가장 기초적인 기반시설 개선이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며 어업인들의 소득을 책임지고 어선을 정박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항·포구와 기상악화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2019년 4개소 선정에 이어 2020년 5개소 선정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신안군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작년과 달라진 점은 국민의 해상교통안전 확보라는 어촌뉴딜의 기본 취지를 반영한 여객선기항지개선사업에 신안군이 4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주민편익증진은 물론 노후화된 선착장 개선 및 안전 인프라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내용을 보면 접안시설 현대화 및 안전 인프라 설치, 커뮤니센터 조성 등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특성에 맞게 71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같은 “어촌의 시급한 불편을 해결하고 어업인의 안전조업, 사고예방,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만큼 어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불편 해소 등 어촌·어항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해 인프라 및 콘텐츠가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잘 준비해 주신 지역주민과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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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국비 4816억 확보…지역발전 동력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인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사업비 200억원 포함, 내년도 정부예산 4816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국비는 올해 예산 4871억원보다 55억원 감소한 규모다. 이는 화양~적금 연도연륙교 사업과 도서식수원개발 사업 등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올해로 마무리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여수시 정부예산을 보면 전체 예산 중 국가 추진사업은 1282억원, 여수시 추진사업은 3534억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지역 SOC 분야 18건 1119억원 상하수도·환경 분야 19건 202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1건 341억원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 9건 100억원 보건복지 분야 4건 49억원 재난재해·안전 분야 4건 72억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12건 61억원 교통·지역개발 8건 93억원 기초연금 등 일반국고 2702억원 등이다. 특히 노후 폐수관로·수도관 정비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구축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원 건립 등 신규사업 43건이 포함돼 지역 발전과 시민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여수시는 올해 초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국고 확보에 전력했다. 예산통으로 불렸던 권오봉 여수시장의 활약도 눈부셨다. 권 시장은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 국회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인 이용주, 서삼석, 송갑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최도자, 정인화, 김학용, 김동철, 황주홍 국회의원 등을 수차례 찾아가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여수시는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승인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사업’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록 건설’과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민선 7기 3년 차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동력을 마련했다”며 “지난달 26일 2021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 등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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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설립 총력전‘범나주시민 지원위’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 수준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인 한전공대 설립 지원을 위한 민간 주도의 ‘범나주시민 지원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한전공대 설립 범나주시민 지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도의원, 신정훈 균형위 지역정책 및 공약특별위원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최성진 전남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이현빈 한전공대설립단장, 최일 동신대총장, 김형배 고구려대총장, 지원위 임원 및 관계자, 언론인, 시민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위는 위원장 2명, 부위원장 2명을 포함 위원 59명, 고문 20명, 읍·면·동 지원단 40명 등 총 119명으로 지역 대학교 총장, 교수, 시의원, 연구원, 기업대표, 향우회장, 사회단체, 주민대표, 저명인사 등이 각각 위촉됐다. 위원장에는 정찬용 전)청와대 인사수석, 이건철 동신대교수가 부위원장은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 여성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총괄지원 대학설립 지원 클러스터 조성 지원, 3개 분과로 세분화시켜 분과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위는 한전공대 설립 및 2022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대학설립 필요성,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대국민 홍보 활동을 골자로 한전공대와 연계 대학 간 공동연구 및 협력, 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총괄지원분과는 한전공대 설립 당위성 홍보,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대학설립 지원분과는 대학설립·운영 관련 법령 재·개정 요청 등 '22년 3월 정상개교를 위한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어 클러스터 조성 지원분과는 연구소 및 기업유치, 대형연구시설 중장기 구축계획의 국가정책 반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지원위 임원선출 등 1부 사전회의를 거쳐 지원위 출범 및 추진경과 영상상영, 임원진 위촉장 수여, 한전공대 마스터플랜 보고 선포식 등 2부 출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한전공대 유치 확정 후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해왔으나, 학교법인 설립, 법 재·개정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며 “2022년 3월 정상개교까지 과정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한전공대는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연구기관,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와 나주의 미래를 밝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한전공대를 주축으로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도시로 구현하고 다가온 혁신도시 시즌2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12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찬용, 이건철 위원장은 “한전공대의 성공적 추진은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 나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경제대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전공대 설립 절차 및 정상개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선용 시의회의장은 “한전공대 정상개교까지 시간이 매우 촉박하고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기에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나주시와 시의회, 지원위, 시민이 함께한다면 여러 난관을 극복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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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건전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도내 초·중·고 관리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권역을 찾아다니면서 강의 중심으로 진행했던 SW교육과 사이버윤리교육과 달리 이날은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보는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두 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시대와 소프트웨어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임상빈 박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기까지 1~3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4차 산업혁명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들의 소양과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4차 산업혁명기,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 고영삼 교수는 디지털 시민역량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정책에 대해 설명한 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디지털시민역량 함양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도의원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올바른 저작권 사용 방안,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사이버폭력, 악성댓글, 게임 중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진정한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SW교육의 긍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활성화, 건전한 디지털시민역량 함양은 꼭 필요하고 수레의 바퀴처럼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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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 신촌마을 회관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4일 옥곡면 신촌마을 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한 김길용 도의원, 진수화 시의회 부의장, 조현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촌마을 회관은 지방도 5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 마을회관이 철거되어 건립됐다. 이번에 건립된 마을회관은 회관, 경로당,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 공간으로 시에서 보조금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4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112.89㎡의 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양광우 신촌마을 이장은 “빠른 예산지원으로 회관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원 부시장은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 물리치료, 치매 없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건강장수체조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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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2개 읍·면 이장이 모두 한 자리에[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4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2개 읍·면 240여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완도군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이장단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윤영일 국회의원, 이철 도의원, 조인호 군의회 의장, 양광용 완도군 재경향우회장 등 3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가교 역할과 파수꾼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서로 형성된 읍·면 이장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10년 이상 연속 재직한 완도읍 김대식 이장 등 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화읍 이미숙 이장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6개 부문, 33개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행사는 완도군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윷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완도군 이장단연합회에서는 246명 이장들의 마음과 뜻을 한데 모아 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복지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일석 완도군 이장단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이장들 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다지고 앞으로도 군민의 지도자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장은 지역사회의 현장 곳곳을 직접 발로 뛰고 불편 사항이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며 “완도가 살기 좋은 곳,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이장님들의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지도자로써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장님들의 단합된 힘, 지혜와 뜻을 모아주시고 군정에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