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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 ㈜비알팜 의약품 원료 제조공장 착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고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비알팜이 29일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에서 의약품 원료 제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투자자 ㈜비알팜 김석순 대표,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 소영호 고흥부군수, 송우섭 고흥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송형곤, 박금래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조성될 의약품 원료 생산시설은 1만 4,443㎡의 부지 등에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우선 1단계로 의약품의 원료인 바다 송어 양식시설과 원료 추출실, 냉동 및 냉장실 등의 시설을 내년 1월까지, 2단계로 원료 추출 후 남은 송어의 어체를 이용한 건강 기능식품의 생산시설을 오는 2019년 말까지 갖추게 된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50여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비알팜은 피부미용과 재생의학에 대한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PDRN(세포성장 활성제)을 연어과 어류인 바다 송어의 정소에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PDRN은 DNA 성분이 인간의 DNA와 유사한 물질이어서 인체에 주사를 할 경우 섬유아세포 증식과 콜라겐 합성량 증가, 상처치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바다송어 연중양식에 성공했다. 그동안 바다 송어는 냉수성 어류로 여름양식이 불가능 했으나 수온이 일정한 지하해수와 친환경해수순환 여과 시스템을 이용한 양식기술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 인해 1년 내내 바다 송어를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따라서 비알팜은 의약품 원료 생산과 고급 건강식품 개발 등에 필요한 바다 송어 양식 기술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김석순 (주)비알팜 대표는 “국내에서 민물에서만 키운 송어의 해수육상양식을 전국 최초로 성공한 전남 고흥에 투자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고흥군 등 관계기관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약으로만 치료하던 퇴행성,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재생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알팜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며 “비알팜의 혜안과 전남의 양식기술, 천혜의 양식여건을 갖춘 고흥군이 빚어낸 합작품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전남도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소영호 고흥부군수는 “청정해역 고흥에서 의약재료용 바다송어 양식 표준화에 성공해 의약품원료 제조지로 우뚝 서길 바라며, 고흥군은 투자기업의 빠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알팜은 지난 2005년도에 설립돼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73억 원으로 지난 2015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비알팜에서 생산된 조직재생 필러 및 화장품 등의 대부분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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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日 스미토모세이카와 투자협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2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스미토모세이카사와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스미토모세이카는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내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이다.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1천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공장을 완공한 후 가동률이 100%에 달하자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을 후보지로 추가 투자 장소를 물색해 왔다.이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인센티브에 대한 내부 조율을 거쳐 스미토모세이카 한국법인과 일본 본사를 상대로 입체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지난 7월에는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스미토모세이카 오사카 본사를 방문해, 우에다 유스케 사장과 투자 교섭을 거쳐 고흡수성수지 생산시설 투자를 이끌어냈다고흡수성수지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이번 추가 투자로 연간 11만 8천t을 생산할 예정이어서 2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생산품의 90% 이상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게 된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성인용 기저귀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근 소득수준 향상으로 중국과 인도의 유아용 기저귀 시장도 확장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스미토모세이카의 투자는 시의적절한 것으로, 도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산업 기술고도화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투자협약을 끝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중국 산시성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23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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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푸른돌 청년상인 2호점 목포서 개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청년들에게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해온 ‘전남형 푸른돌 청년점포’ 2호점 ‘목포 청춘항’을 6일 목포 신중앙시장에서 개장했다.‘목포 청춘항’은 전남형 푸른돌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순천시의 ‘청춘웃장’에 이은 푸른돌 청년점포 2호점이다.‘목포 청춘항’은 전통시장인 신중앙시장의 유휴 점포에 요식업, 수공예, 교육서비스 등 생활형 청년상인 점포를 집적화해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하고,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하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됐다.신중앙시장 유휴점포 10개소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공간으로서, 사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젊은 청년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10개 점포는 청년 상인들만의 특색을 갖춰 나철복(즉석 철판볶음 요리), SSONG포차(매운 불맛 볶음류), 청년닭발(닭발 전문점), 조개까는 인생(조개요리), 캄복(캄보디아 요리), 누리다(일본식 도시락), The ba삭(닭강정·튀김), 청년주막(실내포차) 등 먹거리 점포와 별잔디 공방(수공예품 판매·체험), 나랑 엄마랑 아빠랑(우리 아이 쿠깅 클래스) 교육서비스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SSONG 포차는 음악과 함께 하는 DJ박스를 운영, 중·장년층 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로, 청년세대에게는 열정이 넘치는 장소로, 관광객에게는 목포의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하고 싶어도 자본과 경험이 부족해 쉽사리 시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목포 신중앙시장 청년몰은 창업 도전의 장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푸른돌처럼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하고 활기찬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 반드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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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사업 2년 연속 국비 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일자리창출사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오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치단체경상보조 사업비 126억 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로 내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비에는 전라남도와 시군이 참가하는 고용노동부 일반 공모사업과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전라남도는 일반 공모사업의 경우 드론, 콘텐츠 등 도와 시군이 연계 협력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자체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용혁신프로젝트사업은 광역자치단체 주도하에 지역 고용의 혁신을 위한 선도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대규모 일자리사업이다.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철강·석유화학의 고용위기 대책과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농수산바이오산업의 일자리창출, 취약계층 취·창업 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등 미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민선 6기 도정 목표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으로 정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진한 결과 지난 2016년 일자리대상 수상, 2016∼2017년 고용혁신프로젝트사업 국비 84억 원으로 전국 최다 확보, 2016년 고용혁신프로젝트사업 평가 전국 1위 등 일자리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앞으로도 일자리위원회 출범 등 새 정부 일자리 정책기조에 맞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전남지역 산업 및 서민시책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이 더욱 탄력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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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확대 위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3일 목포에서 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및 PM(Project Manager)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및 PM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PM은 전남지역 투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의향 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부지 알선, 인허가 지원 등 투자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도·시군 투자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다.워크숍에서는 투자유치 공무원 전문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투자유치 사례 공유, 투자유치 보조금 안내,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특히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전라남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관광개발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투자기업 및 기업 유치에 공이 큰 기업인과 공무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워크숍 참석 공무원들은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PM 공무원의 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감동으로 이어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를 1천개 기업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7년 8월 기준으로 84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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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에 38개 기업 투자 유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2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광주시, 나주시,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에너지밸리에는 총 238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누적 투자금액은 9천561억 원, 고용 창출 규모는 6천809명이다.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목적 중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의 기업 중 22개 기업은 수도권에 소재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며 협약 기업 중 24개 기업은 에너지밸리 투자를 이미 진행한 상태(가동 11개사·공사 12개사·용지매입 1개사)여서 투자 실행 가속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내 ICT 분야 6개 단체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석한 단체와 한전·지자체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를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50개 ICT기업을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조환익 사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밸리 투자 및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과 ICT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디지털 KEPCO형 3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KEPCO Tech설립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형 인재 양성, 2020년까지 300개의 스타트업 발굴 등으로 에너지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한전, 전남도와 함께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은 물론 국가를 살리고, 후손들의 미래를 살리는 에너지밸리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므로, 입주 기업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는 2025년까지 유인도 50개를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올릴 계획이고, 한전· 광주시·나주시와 함께 에너지산업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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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한꺼번에▲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민간생산기술연구소인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연계한 교육훈련, 전남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교육훈련은 전라남도의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영암 소재 자동차부품연구원 프리미엄 자동차 연구센터에서 ‘고용 위기 지역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난 5월부터 18명이 교육에 참여해 이론 교육을 마치고, 현재는 CAD 등 기능교육을 받고 있다. 9월부터는 ㈜모헤닉게라지스 등 튜닝산업 관련 기업에서 직접 실습을 할 예정이다.다른 교육훈련 사업들이 기업의 참여 없이 교육기관에서 전체 교육을 추진하는 것과는 달리 기업에서 직접 실습을 하는 등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형으로 진행해 교육생 전원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훈련 사업의 선도 사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라남도는 튜닝기업 ㈜모헤닉모터스, ㈜모헤닉게라지스 등 2개 기업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개최했다.튜닝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 30여 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고용 위기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 퇴직자 13명이 면접에 응시했다.이처럼 전라남도는 튜닝산업에 인력이 필요할 경우, 조선업 퇴직자를 포함해 유사 직종 구직자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등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연내에 영암을 기점으로 9개 기업이 입주해 튜닝부품 개발, 사업화를 진행해 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고용 위기산업과도 연계해 다양한 전직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전남에서 튜닝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관련 일자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일자리사업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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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10년…나주서 한마당 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축으로 성장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도민의 화합 축제인 2017년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오는 7월 5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행복한 소비의 날’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 품평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전(프리마켓) ▲마을기업 브랜드 디자인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준비됐다.특히 올해는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도록 야외 빛가람 호수공원 중앙에 메인 무대를 설치했다. 쇼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케이팝(k-pop) 공연, 어린이 인형극, 혁신도시 입주기업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지난 10여 년간 일군 전남 사회적경제의 도약과 가치를 공감하고, 필요한 사회적경제 제품도 구입하며 문화행사도 즐기는 1석3조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전남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49개, 마을기업 207개, 협동조합 504개, 자활기업 94개 등 1천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제조업, 도·소매업, 사회복지, 관광, 문화,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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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일자리 100일플랜 대응TF 가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새 정부의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100일 플랜’의 13대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책임관인 일자리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일자리대응 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일자리대응 TF팀 첫 회의를 지난 7일 열어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13대 과제를 중심으로 각 실국별로 미션을 부여하고 정책별 대응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13대 과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가동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확립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계획 수립 ▲최저임금 1만 원 조기 달성 ▲근로시간 단축 특별조치 ▲중소기업 구인난·청년 구직난 해소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산업 육성 ▲패자부활 오뚝이 프로젝트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차별 없는 여성일자리 환경 구축 ▲신(新)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사회적 경제 육성이다.전라남도는 우선 지난 5월 대통령령으로 공포한 ‘일자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치될 지역일자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지역일자리 정책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발굴해 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원은 대통령이 위촉하게 된다.특히 경제 관련 지표, 취업 관련 지표, 공공부문 일자리, 일자리목표 관리, 인구 늘리기 등 정부정책과 도 정책을 결합한 ‘전라남도 일자리 현황판’을 이른 시일 내에 설치하기로 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새 정부의 지역에 대한 일자리 정책이 상향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 경제, 농수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각 분야별 일자리 과제 발굴이 대단히 중요해진 만큼 TF팀 운영을 통해 단계별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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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에 스마트 전력량계 제조공장 준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목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옴니시스템㈜과 ㈜위지트에너지가 1일 대양산단에 스마트 전력량계를 제조하는 목포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 조성오 목포시의장, 강성휘 전라남도의원, 김진형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여성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 최창호 대양산단㈜ 대표이사, 계열사 및 고객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된 목포공장은 대양산단 4천997㎡ 부지에 51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전력량계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다.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6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옴니시스템㈜과 ㈜위지트에너지는 계열사 관계로 디지털 전력량계와 원격 검침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 목포공장에서는 스마트 전력량계를 본격 생산한다.생산된 스마트 전력량계는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검침 정보의 조작이나 전기 도전 등을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생산 제품의 절반은 한전에 납품되고 나머지는 국내 민간기업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태국 등 해외 수출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옴니시스템과 위지트에너지의 목포공장 준공으로 전라남도는 에너지산업 육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대양산단의 투자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혜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과 근거리에 있고 기업하기 좋은 항구도시 목포 대양산단에 투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목포시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인 옴니시스템과 위지트에너지의 입주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목포시는 투자기업의 빠른 안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2015년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과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30%까지 올리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전, 목포시와 함께 에너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투자기업의 빠른 안착과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준공된 목포공장은 지난 4월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전력량계 제조 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와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착공 2개월 만에 공장 시설을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