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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하늘길 개선을 위해 한·일 전문가 한자리에▲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한·일 양국 간 항공교통관제 기술협력과 하늘 길 개선을 위해 제12차 한.일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은 한.일 양국 간 항공교통 안전과 운영효율성 증대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양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일 양국은 본 회의를 통해 동북아 지역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항공교통 흐름체계를 유지하고 비행 효율성과 비행거리 단축 등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금년 중 운영 예정인 ‘항공교통흐름관리센터(ATFMC)’와 ‘제2항공교통센터(ACC)’ 등 우리나라 신규 관제시설과 일본 관제시설 간 과학적 항공교통량 관리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 항공로 관제절차 개선 등 양국 관제분야의 실질적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간 우호증진과 기술협력 강화 뿐 만 아니라 동북아지역 미래 항공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한 항공교통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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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일 화상회의 개최▲ 국방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한·미·일 3국은 북한의 5월 14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2017년 5월 16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오늘 회의에 우리側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美側은 크리스토퍼 존스톤 국방부 동아시아副차관보대리가, 日側은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했다.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 용납할 수 없는 위협임을 강조했다.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하였으며, 한.미.일 3국은 지역 안보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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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국토를 담아낸 백과사전이자 대동여지도”▲ 국가지도집 Ⅲ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6일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II, III권‘을 발간해 국내외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14년 1월 확정된 ‘국가지도집 발간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국가지도집을 총 3권으로 제작했다. 제I권은‘우리 영토와 역사’, 제II권은 국토와 자연환경’, 제 III권은‘국토와 인문환경’을 담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종합적인 국토정보를 수집, 분석하기 위해 대다수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국책연구기관, 관련 학술단체 등과 협업해 체계적이고 방대한 국가지도집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21세기 우리 국토의 역동적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하고 국가적 국토정책 수립과 국민의 올바른 국토관 정립, 그리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효과적 수단이다.2014년에 발간 및 배포한 제1권 영토와 역사 편은 제1장(영토), 제2장(정부와 지방자치), 제3장(국토의 변화와 발전), 제4장(세계 속의 한국) 으로 총 4개 분야의 주제별로 기술했다.제2권 자연환경 편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그와 연관된 삶의 모습을 보다 심도 있게 기술하고자 했다 제1장(우리가 사는 땅)에서는 지형, 지질, 토양을 통해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제2장(더불어 사는 생명)은 각종 생명체들을 식물, 동물 그리고 생태로 나누어 상세하게 기술했다. 제3장(물과 공기)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기상·기후, 수문, 해양을 다루었으며, 제4장(인간과 환경)은 경제·사회·산업 활동이 만들어 내는 각종 환경 변화와 오염 그리고 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제3권 인문환경 편은 국토의 인문적 특성에 초점을 두어 기술했다.1장(국토와 삶터)에는 국민들이 자연환경의 제약을 극복하면서 국토를 어떻게 이용하고 개발해 왔는지와 함께 도시, 주택 등을 담았다. 제2장(인구와 삶)에는 인구와 가구의 성장과 변화, 공간적 이동과 분포를 통해 국토의 변화상을 기술했다. 제3장(산업과 생산 기반)에는 산업과 경제 활동의 공간적 분포와 변화 그리고 고용과 노동의 공간적 특성을 담았다. 제4장(사회와 문화)에는 삶의 양식과 문화, 정치, 보건과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삶이 국토 공간에서 어떻게 펼쳐져 왔는지를 기술했다.대외적으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최근 반복, 심화되고 있는 동북아 지역 내 영토관할권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에 효과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공식적인 자료이자 최적의 수단이다. 주요 국제기관에 배포된 I권과 제작 중이던 II권과 III권을 세계지리학연합(IGU), 세계지도학연합회(ICA), 미국지리학회(AAG)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외교적 문제없이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또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미국 6개 주의 교육청과 미국지리교육협의회(NCGE) 교육 프로그램으로 등록돼 지리 과목의 수업보조교재로 활용되고 있어 미국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에서 대한민국 국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내적으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21세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지방화, 분권화 등의 심화 속에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2015년부터 개정되고 있는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 사회과부도, 그리고 지리부도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특히 올해 발간 예정인 어린이용과 청소년용 국가지도집은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교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민국 국가지도집 I, II, III권‘은 그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사이트(nationalatlas.ngii.go.kr)에서도 제공하고 있다.지리원은 올해와 내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용 버전(국문판, 영문판)과 UN 공용어판(불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중국어)국가지도집을 단계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국내·외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최근 적극적인 국제적 활동에 따라 우리 국토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는 매우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우리 영토경계와 지명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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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지난 100여 년 간의 광릉숲 생태계 영양 단계 변화 밝혀 내▲ 국립수목원, 지난 100여 년 간의 광릉숲 생태계 영양 단계 변화 밝혀 내 [청해진농수산신문]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100여 년 동안 광릉숲의 영양 그물(trophic web)*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를 통해 호랑이, 늑대와 같은 최고차 소비자의 절멸과 축소되는 광릉숲 생태계 영양 그물의 변화 그리고 산성비와 같은 외부 영향 인자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자료는 생태계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자료로서, 현재까지 기록된 광릉숲 역사 자료와 생물상 조사 자료 등 다양한 문헌을 통해 밝혀내었다.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생태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으로서 수도권 도시화 및 산업화에 의한 산성비와 질소 침착, 일제강점기 때 시험림 지정 후 실험용 조림 활동으로 인한 영향, 인접 지역의 개발로 인한 생태계 고립, 기후변화가 주요 요인이라고 파악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모델을 통해 이미 변화한 영양 단계와 같은 내부 요인과 기후 변화 등의 외부 요인의 상호 작용과 미래 전망에 필요한 간단하며 실질적인 인식 틀을 갖추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최근 국제적으로 생태계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는 최고차 소비자(apex consumers)의 감소 및 연쇄적 효과에 의한 생태계 영양 축소(trophic downgrading)와 관련된 생태계 변화 연구가 활발한 상황에서, 이번 '광릉숲 생태계 영양 그물 변화 모델'은 국내 최초의 연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후변화 영향 등 광릉숲 동태에 관한 내용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의 기후변화와 생태계 동태 특별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기후 변화 영향과 같은 생태계 변화를 연구함에 있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시스템 차원에서 접근하는 시도만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전망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하며, 광릉숲 변화 모델은 유사한 생태 과정이 진행돼 온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모델이자 생태계 영양 축소 과정과 외부 요인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은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으로서 내년부터 2022년까지 광릉숲 생물다양성 변화 모니터링의 4단계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4단계에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식물상과 식생에 대한 기초 조사 활동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4단계 연구가 완료되는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생태계 동태 자료에 기초한 '생태계 건강성 평가 틀'을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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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지역 방위태세·개선 방안 등 논의▲ 제2차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광주함’ 함상에서 제2차 전라남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도서지역 통합방위 작전계획 점검 및 지역 안보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직후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 상황을 직시하고 불안한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해군 3함대사령부 ‘광주함’ 함상에서 전격 개최됐다.발표에 나선 3함대사령부와 31보병사단, 전남지방경찰청은 기관별로 책임지고 있는 도서지역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통합방위 작전계획과 문제점을 보고하고, 지역통합방위 기관별 협조사항과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방안을 토의했다.특히 2면이 바다와 접해 있고 전국 최대 원전과 화학산단 등 국가 중요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취약한 지역 안보 여건에 부합한 도서지역 방위태세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통합방위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도는 북한 핵 실험·신형 미사일 발사 등 대남 도발행위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방위비상대피시설 1천177개소를 정비하고 시설 지정 요건에 부적합한 136개소를 해제했다. 또 직장·지역 민방위대원용 화생방 방독면을 연차적으로 공급하고 민방공 경보단말기를 활용한 재난·재해 예방 홍보방송을 펼치고 있다.또한 어업인들에게 어업 활동 중 수면 위에 막대기 모양의 물체가 이동하면서 하얀 물보라가 발생하거나 어군 탐지기에 고래와 같은 형태의 물체가 일정한 속력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보일 경우 전군 통합주민신고번호 1338번으로 즉각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이 밖에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안전한 전남 만들기 ▲인구 늘리기 종합대책 추진 등 당면한 도정 현안에 대해 통합방위 유관기관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권삼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부의장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안보 환경이 여느때보다 더 불안한 상황이고, 북한의 군사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지역방위를 책임진 군과 통합방위 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도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굳건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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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문화축제장서 선사체험장 운영▲ 고인돌 끌기 체험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열리는 고인돌유적지에서 선사체험장이 운영된다.화순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7 화순고인돌문화축제’에서 선사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동북아지석묘연구소 주관으로 운영되는 선사체험장은 향기로운 유물 만들기(석고방향제), 장신구 제작, 토기제작, 고인돌 사냥체험, 불 일으키기, ‘최고의 선사인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될 ‘최고의 선사인을 찾아라!’는 관람객들이 3,000년 전 고인돌시대 사람이 되어 활을 쏘고 불을 일으키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선사인’이라는 타이틀이 부여된다.‘최고의 선사인’에게는 족장옷을 입고 고인돌을 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체험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동북아지석묘 체험부스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화순고인돌문화축제는 첫째 날인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인돌이야기 재현, 지역민 한마당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14일에는 화순군 학생 장기자랑, 고인돌걷기대회 및 고인돌 OX퀴즈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랙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특히, 13일 오후 5시부터 초대가수 설운도가 ‘누이’ 등 히트곡을 부르고, 14일 오후 5시부터는 ‘오라버니’의 금잔디가 출연해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동북아지석묘연구소 관계자는 “2일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인돌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몸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 고인돌 가족 간의 공동체 생활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선사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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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태백산 계곡 열목어 구애장소로 최적▲ 오대산국립공원 열목어 모니터링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올해 4월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류 모니터링 중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 중인 열목어의 구애행동을 촬영했다고 밝혔다.열목어는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냉수성 대형 담수어종이며, 국내에서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압록강, 두만강 등 동북아지역에 분포한다.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한여름에도 수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계곡의 최상류 지역을 선호하며, 산란을 위해 4∼5월에 계곡의 상류로 이동한 후 암·수가 짝을 이루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곳에 알을 낳는다.주로 수온이 낮은 계곡의 상류에 서식하고 겨울에는 하류의 깊은 소(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동하지 않고 상류에서 월동하는 개체들도 있다.오대산국립공원의 을수골계곡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5년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국립공원의 백천계곡은 국립공원 내에서도 산림이 잘 발달된 지역으로 열목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잘 유지하고 있다.도로신설, 산지개발, 산림 골재채취 등의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개체수가 감소 추세에 있어 개체군 보호를 위해 2012년에 환경부에서 열목어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이번 촬영을 통해 오대산과 태백산이 국립공원 내에서도 열목어가 서식하는 대표적인 공원임이 확인되었다. 최종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열목어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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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에너지정책 동향과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변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에서 우태희 차관 주재로 “美·中 에너지정책 동향과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제3차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먼저, 美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최우선 에너지 정책(’17.1)’이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승인’, ‘에너지독립 행정명령’ 등을 통해 신속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는 미국내 제2차 셰일 혁명 기조와 맞물려 미국産 원유와 천연가스 등 전통 에너지 생산·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미국 에너지 정책 변화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에너지안보, 4차 산업 혁명 대응 등을 중심으로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충과 화석에너지 비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13년 5월 에너지 계획’이후 중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중 양국이 지난 3월 맺은 'LNG 비즈니스 협력 MOU' 이외에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절감, 동북아 전력그리드 통합, 신재생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발제를 맡은 박용덕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미·중의 에너지 정책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미국의 친환경 기술력 향상,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 노력 확대 등에 따라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내 원유 생산 증가,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 등이 국제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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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북한 비핵화 관련 안보리 외교장관 회의' 참석▲ 외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윤병세 장관은 오는 28일 개최되는'북한 비핵화 관련 안보리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금번 회의는 4월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의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국무장관이 주재하고,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및 15개 안보리 이사국, 그리고 이해당사국인 우리나라가 참석할 예정이다.금번 회의는 유엔 안보리 역사상 처음으로 특정 국가의 비핵화(denuclearization) 문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물론, 중·러를 포함한 전체 안보리 차원에서 북핵 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부여하는 의미를 여실히 보여준다.윤 장관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시급하고 엄중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안보리가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시 기존 안보리 결의 2270호 및 2321호를 뛰어넘는 제재 조치를 신속히 취함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 장관은 동 회의 참석 계기에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前 미국 국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대응 관련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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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독도지킴이학교 130교 발대식 개최▲ 교육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20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학생과 동아리 지도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일본이 매년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지속함에 따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과 선서식, 전문가 강연, 우수 사례 소개 등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임명장 수여식과 독도 수호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지킴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 독도수호의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반크(VANK), 세이울(SAYUL) 등 독도 영토수호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강연은 학생들이 독도를 이해하고, 삶속에서 독도 사랑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독도지킴이들은 독도 영토수호 캠페인, 동해·독도 표기 홍보 등 독도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여 학생과 일반 시민 대상으로 독도영토주권 수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실천중심 독도교육을 위해 독도지킴이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나아가 일반 시민들과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가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