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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로 군민이 행복한 강진 만들 것▲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취임 후 지난 100일 동안 강진군정의 기준과 원칙은 ‘오직 강진군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강진’만들기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5일 오전 언론인과 실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회견문을 통해 취임 후 민선 7기 향후 4년 동안의 군정 운영방향을 확고히 했다면서 군정 슬로건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로, 군수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입구에 ‘여민동락’의 현판을 내걸고 군민과의 일상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시간과 장소, 성별, 직업 등 차별 없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시대’를 활짝 열었고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추진시스템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내 강진산단 100% 분양’을 공식화했고 전담조직인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공무원은 물론 군민, 향우들까지 기업유치 붐 확산대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재정적 포상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열정어린 투자유치 노력에 힘입어 민선 7기 출범 이전 10%대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은 30%대로 뛰어 올랐고, 이런 추세로 간다면 오는 2022년에는 분양완료와 함께 60여개 기업이 3천억 원을 투자해 1천 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강진읍의 오랜 숙원인 동문안 일대와 중심상가 등을 개발할 수 있는 동력으로 강진읍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4건에 413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대명제인 ‘절차와 원칙의 준수’를 통해 중단 혹은 부진했던 사업의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가 밝힌 사업들은 행정절차 누락으로 지난 1년간 중단된 마량항 북카페 설치공사와 어민들과 협의를 끝내고 지난 9월 21일 개장한 해양레저사업, 조만간 취항할 예정으로 있는 제주 서귀포와 마량 신마항간의 화물선 운항이다. 이 군수는 공직사회 내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업무는 자율적·능동적으로, 군민에게는 친절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10년 후, 30년 후를 내다보며 ‘7대 분야 40개 사업’의 군수 공약사업을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가 강조한 내용은 강진 최대 현안이자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 생명산업인 농림축수산업의 자생력 강화, 몽마르뜨언덕 조성 등 향토색 짙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산업 집중 육성, 노인일자리사업 1천500명까지 확대 등의 복지공동체 실현,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 등이다. 그는 “강진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군민과 공무원, 향우 모두가 나서서 함께 해야 할 시대적인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강진을 번영과 행복의 땅으로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은 민선 7기 출범 100일간을 기록한 동영상, 군정운영방향 설명, 회견문 발표에 이어 이승옥 군수와 언론인들이 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민선 7기 강진군정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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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산 지주식 김, 맛 보세요▲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정해역인 전남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은 무공해 식품으로 1년에 4번만 채취가 가능하다. 강진산 ‘지주식 김’은 1년에 8번 이상 채취가 가능한 타 지역 일반 김에 비해 양식기간이 훨씬 길고 채취 횟수도 적지만 맛의 원초는 여기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강진만의 지주식은 대나무 말뚝을 박은 뒤 김발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현재 강진만 616ha에 4,110책의 지주식김발이 설치되어 있다. 강진군은 정부시책인 친환경 김 양식 일환에 발맞춰 김 어장 밀집양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ha당 시설량을 6내지 7책으로 제한하여 고품질의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주식 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감소, 동맥경화, 고혈압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예부터 강진만에서 나오는 김은 최상품으로 여겨져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 되었으며, 파래나 잡티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유기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재래 방식으로 정성들여 만든 강진만 지주식 김은 일반 김에 비해서 5cm정도 더 길고 두꺼울 뿐만 아니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그 모양이 투박하지만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고 유지하고 있어 그 옛날 어머니가 구워주시던 김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 마량면의 강남원 씨는 “과거 강진산 김의 명성을 잇기 위해 전통방식을 유지하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강진산 김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문 및 구입문의는 강남원 또는 강진초록믿음 쇼핑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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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인터뷰]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새로운 지평 열어가겠다.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2015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수상 ▲ 완도군의회 조인호의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지난 제12회 지역신문의날 2015년 기념식장에서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분)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대한민국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에게 의정대상과 공무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공을 세운 CEO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언론단체장 지역신문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회장과 회원들과 완도금일수협 서광재조합장과 금일읍번영회 및 이장단, 청년회 등 금일 단체장들도 대거 상경하여 축하했다. 조인호 군의원은 지난 2010년 7월1일 의원으로 선출되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제7대 재선 군의원으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대시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평이다. 또한, 전남 22시군 기초의회 중에서 조인호 군의원이 의정대상을 받았다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 회장과 회원들은 축하파티를 별도로 열어 격려했다. 이날 함께 참석하지 못한 금일읍지역 부녀회원들은 곰소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서울까지 보내와 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조인호 군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수상의 영광을 주민들께 돌리며, 앞으로도 의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힌 전남 완도군의회 제8대 조인호 의장과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18주년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대담 石泉김용환발행인> 사진> 1.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3선의원으로 먼저, 취임 소감 한마디는? 먼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완도군의회가 개원되기까지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의 막중한 직분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의 성원에 답하고자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지키는 청지기로서 법과 제도라는 원칙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으며,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완도군의회 운영과 관련한 기본철학과 운영 계획은? 저는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아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저는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완도군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저는 임기동안 의회의 고유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집행부를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둘째,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과 자주 만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험으로 볼 때 우리 주민들께서는 지자체장 보다는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친밀한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어려운 점이나 불편 사항을 털어놓고 행정에 반영되도록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모든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완도군의회에서는 이번 9월10일부터 18일까지 완도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주민들과 만나는 행복토론회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의 문턱이 더 낮춰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가 91년도에 시작되어 벌써 27년이 되었습니다만, 주민들의 행정 기관에 대한 느낌은 아직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주민들께서 의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가 더욱 더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께서는 무슨 일이 있으시면 항상 주저마시고 먼저 해당 지역출신 의원이나 군의회를 방문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좋고 직접 의회로 오셔서 차를 한잔 하시면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항상 귀를 크게 열고 군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인 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라고 할 수 있다. 완도군 행정과의 관계설정과 방향은? 지방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일 것입니다. 우리 완도군의회 의원이 모두 9분인데, 이번에 선출된 의원 중 7분이 초선 의원입니다. 행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도 의원님들 모두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열의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개원과 동시에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견제도 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을 요구하면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회 일정이 없는 날에도 출근하여 집행부 업무파악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업이나 행정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불법이나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우리 군의회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또 필요할 때는 협력하는 등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완도군의회가 의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주민들의 뜻을 잘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4. 제8대 완도군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의정할동 계획은? 우리군은 도서 군으로서 4면이 바다로 섬에 살고 있는 도서민들의 평생소원이 자기가 사는 섬이 육지와 연결돼서 아플 때는 밤이건 낮이건 육지사는 사람들처럼 병원도 가고 필요한 물건도 사오고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완도에는 12개의 읍면이 있습니다. 1960년대 말에 군외면이 해남과 연결된 이후, 완도-신지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2005년에, 그리고 고금과 약산면이 2007년에 강진마량과 연결된 이후, 작년 2017년 11월에 신지와 고금면을 연결하는 장보고대교가 개통되어 지금 현재는 5개 읍면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금일, 금당, 생일과 노화, 보길, 소안, 청산도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 지역 주민들께서 여전히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기 중에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과, 작년에 노화도와 연결된 소안 구도-소안면 체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이 확정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이번 완도군 8대 의회에 맡겨진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임기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2개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이루어지면 우리지역 도서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게 되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의회상은? 제8대 완도군의회는 동료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라는 목표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군 집행부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이끌어 내어 행복한 완도, 희망이 가득한 완도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 의회에서는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완도군의 농어업인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설관리와 어장관리가 필요하며, 소비자가 필요한 수요에 공급 생산량을 적정히 맞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어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수산물 제값 받기 운동을 추진하여 농·어민생산자 조직인 농·수협이 나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농·수산물 제값 받기는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농·수협과 협의하여 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과 유통망 구조개선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7.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것은 의회와 의원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완도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은 무엇이고 육성방안은? 우리 완도군은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군 집행부에서는 우리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해양생물자원을 의료와 관광, 지역자원과 연계시키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민선7기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미래해양사업단을 설치하였으며, 군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해양치유산업과 같은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농수산업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도의 대표 브랜드는 깨끗함과 청정함입니다. 청정한 바다를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완도의 현재와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라 봅니다. 그래서 지난 2015년 완도군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선포한 이후 군 행정과 어민들께서는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보전해 나가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은 물론, 그 청정한 바다에 둘러싸인 다양한 섬 관광자원과, 그 속에 어우러져 있는 전통문화 유산들이 완도군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완도는 전복, 해조류와 함께 각종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어서 먹거리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우리 완도는 섬마다의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과 바다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여서, 청정바다와 자연환경을 보전해 나아가는 것이 신성장 동력 육성방안의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8. 올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장님의 복안은? 정치사를 보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이 서로 자리다툼을 하면서 정치제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1세기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바람직한 정치형태는 지방분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중앙 집권식 행정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감안하는 지방분권의 확대는 민주주의 제도의 완성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은 현재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의 분산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당위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대통령소속의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전략 33개 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중앙에서 광역, 광역에서 기초, 기초에서 읍면동, 읍면동에서 주민까지 내려가는 분권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한 단계 더 나아진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지방분권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과 함께 지방의 자치조직권을 확대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재편성을 통한 재정분권을 확대하는 것이 지방자치 발전에 필요한 선행여건이라 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제도적인 지방분권 방법 이외에도 필요한 것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는 주민들이 행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러한 기회가 확대될 때에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지방자치제가 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원들이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는 것이 필요하고, 주민들이 의원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의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봅니다. 9. 완도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군민여러분, 제8대 완도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들께서 맡겨 주신 4년 임기동안 완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있거나 행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 마시고 해당 지역구 의원이나, 저 의장에게 전화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는 여러분이 선출한 대표들이 있는 곳입니다. 의원님들을 잘 활용하십시오. 그리고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십시오. 항상 우리 군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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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으로 행복한 강진 만들어요▲ 이장단 상호간 화합 및 친절·청결·안전한 강진 결의 다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원더풀 강진! 친절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강진군 이장단이 앞장서겠습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을 위한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가 지난 14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관내 이장 293명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장단은 전국의 기업을 유치하고 많은 사람들이 강진에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친절·청결·안전’, ‘배려·칭찬·사랑’ 함양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결의를 다졌다. 김은주 지회장은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축제를 통해 이장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10월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축제에 이장님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민선7기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강진산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10.5.∼7. 마량미항축제, 10.12.∼14.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20.∼28.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13. KBS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가을 축제가 준비돼 있다. 사진설명 : 지난 14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한마음축제에서 이장단이 친절·청결·안전’,‘배려·칭찬·사랑’함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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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에서 가을축제로 풍성하게 즐기자▲ 제3회 갈대축제 포스터 최종 [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에서는 풍성한 가을축제로 들썩들썩 축제가 열린다. 우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고소한 찰전어를 만날 수 있는 제10회 강진 마량미항 찰전어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한국의 나폴리 아름다운 미항 마량항에서 열린다. 찰전어축제는 강진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맛보고 각종 생선회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로 미식가들에게 다가간다. 전남도가 지원하는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콘셉트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국 인지도 제고, 남도음식의 보존·발전 및 산업화, 세계화, 상달제 행사 변화, 체류형 관광객 확보 통한 가족단위 방문객 유치로 남도 음식의 맛을 전하는 축제로 잡았다. 이의 실현을 위해 강진만 생태공원 1000인 오찬, 남도음식 경연대회, 시군의 날 공연, 장바구니를 부탁해, 강진만 갈대숲 낭만체험, 강진밥상 체험, 남도큰장터와 푸드트럭 ‘달빛 야시장’,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어린이음식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음식체험관은 튼튼먹거리 탐험대, 글로벌 VR 게임센터, 트램펄린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체험은 강진 전통 된장 만들기, 떡메치기를 통한 떡 만들기가 있고 상설체험으로 음식애니메이션관, 푸드 트릭아트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먹방 토크, 남도밥상 한상차림 시식, 구매한 농수축산물을 유명 셰프가 요리해주는 장바구니를 부탁해 등 새로운 신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딩동댕동 전국∼ 노래자랑!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이 오는 10월 13일 개최된다. 강진군이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9일간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연다.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갈대물결 사이를 거닐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형 감성축제로 가을 여행자들의 쉼터로 손색이 없다. 1천131종에 이르는 남해안 최대 생태서식지로서 환경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강진만은 그동안 아껴둔, 천혜의 자연공간이자 관광자원이다. 이를 여행자들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진군은 이번 갈대축제를 ‘명품 생태관광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략목표로 삼았다. 주요 행사들은 방문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힐링과 고품격 감성으로 운영한다. 강진읍내에서는 역시 9일간의 역동적인 음악여행이 펼쳐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18년 10월에는 강진군 전역이 가을축제 분위기로 들썩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진 가을 축제를 개최하면서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첫 인상이 중요하므로 강진군민 전체가 선진적인 자세를 갖고 손님맞이 준비를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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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9호 태풍 ‘솔릭’ 사전 대비▲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오는 23일 중형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 재해 취약지 현장 지도점검 등 과도한 정도의 대비를 강력 당부했다. 이 군수는 21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대상으로 재난예방 사전 대책회의 후 재해취약지인 임천 배수펌프장 및 춘곡 건설현장 등을 방문하고, 선박 피해가 예상되는 마량면 해안가 일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상습침수 등 위험이 있는 주민의 대피장소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태풍 내습시 외출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안전지대로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군 민방위경보 사이렌, 마을앰프, 자동우량경보시설을 활용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붕괴 우려지역에 대해 책임실명제에 의한 현장 예찰조를 편성하는 등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군 예비비와 재해구호물자 즉시 지원 및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가동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진군청 전 직원은 재해 취약지 현장을 사전 지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솔릭’은 지난 2002년 전국적으로 5조1479억원의 재산피해를 줬던 태풍 루사, 지난 2012년 볼라벤과 맞먹는 수준인 중심기압에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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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폭염·가뭄 취약지역 중심 현장행정 실천▲ 이승옥 강진군수 영농현장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저녁 갑작스런 호우로 강진군 강진읍에 112mm의 비가 내리는 등 강진 관내에 평균 53mm의 비가 내렸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영농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가뭄 피해현장을 살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던 대구면과 마량면, 도암면, 신전면의 들녘을 찾아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 위로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수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개발한 농업용관정의 수중 모터 보수와 암반관정 전기시설 수리를 이용한 가뭄대책 추진 등 현장감 있는 주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벼 출수기 전후로 농업용수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다. 저수지물과 기존 농업용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경우 군 예비비 등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여러 어르신들께 “아직은 무더위가 다 가시지 않았으므로 한낮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라”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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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도 잘 컸다▲ 8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아로니아. 칠량면 아로니아 농장서 열매 수확에 한창이다.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에서 왕의 열매로 불리는 아로니아 수확으로 농민들이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아로니아는 마량면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이달 중순까지 아로니아 수확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대략 20톤의 아로니아 열매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북미 원산의 관목식물로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현존하는 작물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성 질환에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기능성 작물이다. 국내 한 대학교 연구 자료에 의하면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카테킨, 퀘르세틴, 탄닌 등 다양한 성분의 기능성을 통해 항산화효과를 발휘하여 성인병 예방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 아로니아를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30농가 9ha에 달하는 재배면적을 확보했다. 재배가 쉽지만 특유의 떫은맛으로 생식이 어려워 열매 판매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을 우려해 지난해부터 해풍영농법인과 가공품 생산에 집중했다. 현재까지 즙과 분말 등을 제조하고 선물용 포장을 다변화를 꾀하면서 소비자 수요에 맞춤형으로 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포장박스를 개선, 추석 선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윤호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로니아는 기능성이 좋아 가공품 위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면 향후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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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역시 강진청자축제▲ 강진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블로그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을 알리는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축제를 체험을 통해 SNS로 소통하며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지난 28일 블로그 기자들은 강진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우리나라의 민화의 제작기법과 변천사,‘제4회 대한민국 민화대전’의 수상작들을 감상한 후 청자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저녁에는 강진만 생태공원에 들러 남포놀장을 구경했다. 남포놀장은 28일과 8월 4일 시범 운영을 하고 오는 9월에 재개장한다. 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 주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서울에서 온 김 모씨는“강진만 갈대숲이 있는 경치 좋은 곳에 이렇게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생겨 너무나도 좋다. 남포놀장이 현재 시범 운영으로 하고 있지만 더욱더 발전되길 원한다”며 남포놀장에 대해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튿날에는 천혜의 자연숲인 초당림에서 산새소리와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체험을 한 후 마량에 가서 오션 수상레저 체험을 했다. 강진의 자랑거리인 한정식체험도 하며 강진의 멋과 맛을 즐겼다. 군동면 도깨비농장에서 작두콩차, 미니 밤호박 등 농작물의 재배 과정을 듣고 직접 미니 밤호박을 수확하는 체험을 가졌다. 부산에서 온 권모씨는 “강진을 작년에도 왔었고 올해도 왔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매력이 있다. 매번 올 때마다 새롭고 예쁜 추억을 가지고 간다. 추억과 느낌을 고스란히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겠다”며 강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들이 1박 2일 동안 강진에 보고 체험한 내용은 강진군 블로그에 개재될 예정이며 강진청자축제를 널리 알려 관광객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6회 강진청자 축제는‘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투게더 점핑 소일, 청자야 반갑다!, 명품청자 전시·판매전 등 14종의 기획행사와 청자 코일링 체험, 물레 성형하기, 청자 상감 체험 등 15종의 체험·놀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철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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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193억 투입 본격화▲ 유수율 85%로… 노후관 정비로 연간 16억원 생산비용 절감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9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및 블록구축 등을 통한 누수 최소화로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구역은 노후가 심한 강진, 마량, 병영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수율 현황분석 등을 통해 환경부와 협의 후 구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은 강진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발생때에도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복구로 누수량과 복구비가 절감되며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연간 약 128만㎥의 누수량 절감으로 연간 16억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어 시설 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문기관인 K-water의 축척된 기술력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도사업 경영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본설계를 위한 현장조사와 관련해 7월말부터 11월까지 강진군 일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를 위해 직원이 수용가 방문 및 주민인터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상수도 밸브류 조작 등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어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