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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관광객 3만명 방문 속 성료▲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관광객 3만명 방문 속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일원에서 치러진 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지난해 보다 1만여 명이 증가한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치러진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는 강진의 3대 대표 축제 중 포문을 여는 축제로 5개 분야 38개의 단위행사 등 가족단위 관광객의 볼거리와 아이들의 체험 콘텐츠를 확충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 재현은 전문배우들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연극식 무대 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를 줬다. 이후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한 전라병영성 국악콘서트를 비롯 둘째 날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의장,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안녕기원 차전놀이, 궁중 줄놀이를 계승한 박회승 명인의 전통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조선병졸 의복체험, 상평통보 환전, 병영 전투 체험, 현대무기와 조선시대 무기 전시 등이 상시적으로 운영 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은 전라병영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소원을 담은 달집소원지를 태우며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 현장 곳곳에서 조선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동문과 서문의 지정된 2곳에서 환전소를 운영해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추억의 먹거리와 함께하는 조선시대 저잣거리 콘셉트의 ‘병영 난장’ 을 비롯 조선주막을 기획해 먹거리 장터에 활력을 가했고 매출 또한 지난해 4천8백여만원에서 올해 5천9백여만원으로 상승, 지난해 대비 매출액 18%가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최치현 강진군청 문화예술과장은 “강진 대표 3대축제 중 처음으로 개최된 전라병영성 축제가 현장을 찾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잘 마무리 됐다. 전라병영성 축제가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비롯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큰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강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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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강진군 농수특산물 한가득▲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강진군 농수특산물 한가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조선 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이란 주제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 왕조 478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호국정신으로 일깨우고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비롯,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5개 분야 38개 단위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강진군 농업인이 직접 키우고 생산한 강진 대표 농산물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눈길을 끈다. 판매품목으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직접 제조했으며 전라병영절도사가 즐겨 마셨다는 역사적 유래를 갖고 있는 병영소주와 사또주을 비롯, 파프리카, 토마토, 생표고버섯, 다시마, 미역 등 10여개부터 15여개 다양한 품목들이 시중보다 10%부터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행사당일 농특산물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대해 선착순으로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고객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라병영성축제는 강진의 3대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진군의 이색 축제다.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의 흥을 즐기며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강진의 농특산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축제 및 대도시 직거래 행사추진을 통해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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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 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조선왕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호국의 성지 전라병영성.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 K200A1 장갑차, 대포, 총 등 현대무기 전시와 신기전, 포, 장군칼 등 조선시대무기 전시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데 어우러지며, 의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 파워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첫째 날인 19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병마절도사 입성식을 재현하는 취타대의 공연과 함께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전라병영성의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식 전후로 강진 전라병영성 학술대회와 마천목 장군 숭모제, 그리고 메인행사인 전라병영성 국악콘서트가 열리며 국악소녀 송소희와 도립국악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 치열한 혈전이 벌여질 병영 전투 체험, 병영 병졸을 체험할 수 있는 조선병졸 의복 체험, 병영성축제기간에 통용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둘째 날 역시 전라병영성축제만의 유쾌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한 안녕기원 차전놀이, 한국민속촌 박회승 명인의 전통 줄타기공연, 소원성취 성곽 밟기 등 병영성축제에서 지루할 틈이 없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말타기 체험인 ‘나도 마천목 장군’과 활쏘기 체험인 ‘병영성을 사수하라’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또한 갖춰져 있어 축제장의 흥겨운 분위기 조성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마지막 날은 달집소원지를 태우며 농악단 대동놀이와 함께 폐막식을 거행한다.강진군은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를 강진의 3대 축제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이 떨어지는 축제는 축소하고 내실 있고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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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리에 개막 24일까지▲ ‘현대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리에 개막 24일까지 [청해진농수산신문] 소원 빌면서 2.8km 바다길 한시간 동안 체험…낙지·소라·전복 거저 줍는 재미도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70여개 체험·공연 열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1일 성황리에 개막했다.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진도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70여개의 다양한 체험과 전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해마다 유채꽃이 필 무렵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km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1시간 동안 갈라져 완전히 드러나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으로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에 소개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축제 첫날 오전 11시 ‘뽕할머니 제례’를 시작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음악여행’을 비롯해 진도개공연, 남도굿거리, 진도민속문화예술단, 소포걸굿농악, 진도만가 등 다양한 공연이 줄줄이 이어졌다.해안도로에서는 진도무형문화재인 진도북놀이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명인에게 배우는 서화·서예, 뽕할머니 소망 기념품 만들기, 신비의 해수 족욕, 진도홍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흐린 날씨에도 쪽빛 바다에서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리면서 관광객들이 대자연이 연출하는 웅장한 드라마 속으로 푹 빠져들며, 섬과 섬 사이를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탄성을 자아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전용쉼터와 통역 안내요원 배치를 비롯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걸맞게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를 주제로 ,신비의 바닷길 체험·만남 ,바닷길 만남 영등살 놀이 ,새벽·야간 바닷길 프로그램 등이 대폭 강화됐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국제학술심포지엄, 조도닻배노래, 진도개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개막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강강술래, 300여명이 참여해 펼치는 북놀이 퍼레이드, 바닷길 체험 만남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23일에는 새벽 5시에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가 열리고 오후에는 무지개가 생기면서 바닷길이 열렸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지개색 파우더를 던지며,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인 ‘컬러플 진도’ 행사가 열린다. 또 토가 복장을 입고 최신대스를 따하는 ‘응답하라모세의 기적’ 플래쉬몹과 함께 만남을 기원하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외국인 락밴드공와 디제잉쇼, K-POP 퍼포먼스가 열리는 EDM 올나잇 스탠드 쇼가, 저녁 7시 30분에는 레이저 미디어 쇼 등 화려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4일 서울시국악관현악, 바라지, 남도잡가, 홍성덕 국악사랑 등 공연과 함께 바닷길 열림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한 진도아리랑콘테스트, 연인·친구 등 만남을 주제로 한 ‘내말좀 들어봐’ 대국민 만남토크쇼 등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특히 축제기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는 뽕할머니의 헤어진 가족에 대한 만남의 염원을 2.8km의 소망띠로 형상화해 관광객들이 직접 청색·홍색의 대형천을 손에 쥐고 바닷길에 만나는 ‘소망띠 잇기’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6시 40분 ,23일 오전 6시 50분, 오후 7시 10분 ,24일 저녁 7시 50분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진도의 독특한 민속·문화 예술을 보고 즐길 수 있다”며 “바닷길 열림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70여개의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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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순회교육으로 실천의지 다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3월 22일까지 22개 시군에서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친환경농업인과 친환경농업 단지 대표, 친환경농업 메신저, 관계 공무원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유기농 실천 시군 순회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유기농 실천 다짐 결의, 친환경 인증 절차 및 사후관리, 유기농 명인 우수 사례 발표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품목의 유기농 재배 기술과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농정도 실현할 계획이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설명을 통해 다양한 유기농 지원시책을 소개하며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을 늘리고, 쌀 중심의 친환경농업에서 과수, 채소 등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품목별 단지화를 확대하는 등 양보다는 질 위주의 정책을 추진하도록 시군과 협조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이번 유기농 실천 시군 순회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유기농 다짐대회를 통해 ‘유기농 실천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결의했다. 또 윤병선 건국대 교수를 초빙해 ‘유기농업과 푸드 플랜의 발전 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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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대장, 완도군민에게 뜨거운 울림 전하다▲ 완도군민에게 뜨거운 울림 전하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3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약속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군민 강좌를 개최했다.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강좌에는 완도 군민과 장보고대대 국군 장병,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엄홍길 대장의 강연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됐다. 이날 강연에서 엄홍길 대장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하기 까지 있었던 숱한 실패와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순간들을 이겨 낸 경험담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힘든 순간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극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석한 장보고대대의 한 장병은 “실패가 두려워 목표를 낮추고 도전을 피해 왔던 삶의 태도가 부끄럽게 느껴졌고, 이제는 두려움을 떨치고 무엇이든 과감하게 도전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엄홍길 대장님의 말씀을 삶의 지혜로 삼길 바란다.”며 “우리 군이 올해를 해양치유산업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엄홍길 대장님의 ‘도전 정신’처럼 굳건하고 성실히 수행해 우리 군의 희망이자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엄홍길 대장은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 교수 및 엄홍길휴먼재단의 상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 선정, 2013년 대한민국 창조 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다섯 번째 열린 완도군의 명사 초청 군민 강좌는 문화·인문학·역사·관광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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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납시오 강진 병영설성사또주 맛보세요▲ 사또 납시오 강진 병영설성사또주 맛보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인의 열정이 빚어 만든 술, 강진 병영설성사또주가 깔끔한 뒷맛과 시원한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김견식 명인의 뚝심은 60년 동안 이어져 ‘현대식 사또주’를 재탄생 시켰다. 사또주는 100% 우리 쌀을 지하 깊숙이 자리 잡은 청정수에 3주 이상 발효 후 증류하고, 오랜 숙성 과정 중 오디·복분자를 침출해 천연의 향과 자연의 색을 갖춘 명주이다.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뒷날 숙취가 없는 고급주로 유명하다. 사또주의 이름은 조선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던 전라병영절도사가 보리로 소주를 만들어 즐겨 마셨다는 이야기에서 붙여졌다. 사또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연속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술이다.병영양조장의 김견식 대표는 20세도 채 안된 나이에 주조장에 입문해 60여 년간 전통주 제조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61호로 지정됐다.병영양조장은 사또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남도 전통술 품평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설성쌀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널리 알려진 설성동동주, 유기농 재배 쌀을 사용해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는 설성유기농쌀막걸리, 정통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든 청세주,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설성살균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병영사또주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700ml 1병 기준 2만 5천원이며, 구입문의는 병영양조장과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현재 복원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전라병영성이 옛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그 시절 즐겨 마셨던 사또주는 빠질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역사적 전통이 있는 사또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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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포럼 개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포럼과 아카이브 전시가 오는 30일 곡성 옥과면 일원에서 열린다.아카이브는 기록 보관소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무형문화유산 자원의 체계적 수집과 효율적 기록관리를 위해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옥과면 행복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선 전남 무형문화유산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무형문화유산의 아카이브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나경수 전남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남 무형문화유산의 전반에 대해 논의가 이어진다.이윤선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의 사회로 김희태 전 전라남도문화재전문위원은 ‘전남 무형문화유산의 현황과 실태’, 홍태한 전북대 무형문화유산정보연구소 연구위원은 ‘전남 무형문화유산에 계승과 확산’, 송기태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는 ‘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곡성죽동농악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또 송준 고려대학교 교수, 함한희 전북대학교 교수, 이명진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사가 지정 토론자로 나서 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이날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에서는 전남 무형문화유산 곡성죽동농악 아카이브를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2월 12일까지 이뤄진다.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연구 결과물로 3천200여 곡성죽동농악의 수집자료 가운데 대표적 자료 100여 점을 선보인다.주요 전시 자료는 곡성죽동농악 소개와 196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의 명인계보, 악기, 복색, 당산굿·마당밟이·판굿 등 농악 연행 사진, 영상 및 음원, 문서 등이다.특히 서울농업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1936년 ‘덕석기’를 대여해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1972년 녹음된 고 기창수 상쇠의 판굿 가락을 관람객들이 쉽게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개막식과 함께 곡성죽동농악 보존회에서 농악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조용익 대표이사는 “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포럼과 전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문화유산인 곡성죽동농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곡성죽동농악 아카이브 전시 관련 문의는 전남문화관광재단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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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분야 첨단 기술·제품의 장, 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 ‘2019 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 7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300여개 드론 관련 부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비행제어, 고강도 경량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이 가능한 최첨단 드론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세대 통신망을 활용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T라이브 캐스터’ 서비스 출시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2019년 3월부터 5세대 통신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원거리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어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영상 기반의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도 출품한 바 있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사도 참여해 한 손 엄지손가락만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직관적 조종기 등을 소개한다. 동 기업은 ‘16년 설립된 스타트업임에도 지난해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쉽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조종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수소 드론을 빠른 시일 내 세계 최초로 출시·양산할 계획임을 발표한다.기존 리튬배터리 드론이 20~30분 비행하는데 비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2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며, 방전시에도 10분가량 충전한 수소카트리지를 즉시 교환해 바로 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리튬배터리에 비해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나, 향후 생산규모 확대를 통한 가격저감 시 시장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추진현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하고 있는 재난치안용 드론 시스템 및 공중 무인 모빌리티 개발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배송용 드론 서비스 개발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는 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컨설팅업체 틸그룹 필립 핀네건 총괄이사의 ‘드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4일~25일 2일간 국내외 5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키리 로우신 아프리카개발은행 IT총괄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드론 및 4차 산업혁명 추진현황’, 이해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연구본부장은 ‘미래 드론기술과 개인용 항공기’에 대해 발표한다.특히, 지난해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국내 우수기업을 적극 홍보해 농업용 드론 등을 튀니지에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아프리카개발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우수기업 10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과 지역산업 등을 연계한 수요창출 방안, 경찰청·남부발전·세관 등 공공기관은 드론 활용사례와 향후 발전방향 등 드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다양한 수요기관의 활용계획도 소개한다. 이밖에도 드론 아이디어 공모전, 드론 레이싱대회 등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드론은 본격적인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시대를 맞이해 농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파급되어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기에"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굉장히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세계를 선도하는 무인이동체 부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3,000억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무인이동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확충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드론을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내 시장의 초기 마중물 역할도 지속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기술과 무인이동체를 접목시켜 단순 촬영 중심의 임무를, 획득한 영상의 실시간 분석 및 처리까지 확대할 뿐 아니라, 민간이 다양한 활용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에 걸림돌이 없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부처가 산업 전주기에 걸쳐 견고히 협력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현 시점에서 드론산업의 경쟁력은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과 비즈니스”라면서 올해 정부의 드론산업 지원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모델 발굴, 공공수요 연계 등을 지원, 서비스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서비스 출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해소를 위해 17일부터 시행중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안전문제가 없는 한 규제특례 지원을 추진한다.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생태계 조성, 단계별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지원과 함께 우수기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 국제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확대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히, 농업·측량 등 상용화가 진전된 분야는 거점별 기업지원센터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수요 창출과 생태계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기술적 보완이 더 필요한 재난·치안, 택배 등의 분야는 기술성·신뢰성을 차질 없이 확보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공중 무인 모빌리티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3년까지 1인승급 시제기와 인증기준 개발을 완료하는 등 중장기 미래를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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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토종 우리콩과 전통옹기에서 숙성한 강진 전통장류로 건강을 지키세요▲ 토종 우리콩과 전통옹기에서 숙성한 강진 전통장류로 건강을 지키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의 전통장류가 설을 앞두고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강진 전통장류는 명인의 손맛과 전통옹기에 숙성시킨 명품 장으로 설을 앞두고 명절선물로 고심하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높다.1960년 해주 최씨 종가집 종부로 시집온 뒤 시어머니에게 배운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만드는 백정자 명인과 후계자인 아들 강진전통된장 영농조합 최진호대표는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장류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명품 장맛을 유지해가고 있다.강진의 전통 장류는 강진에서 생산된 콩을 전량 수매해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메주를 만든다. 또 메주를 짚으로 묶어 황토로 만든 발효실 바닥에서 10일 동안 발효과정을 거친다. 특히 발효실 황토바닥의 온도를 45도로 유지하는 등 옛날 구들방에서 메주를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발효된 메주는 25일부터 30일정도 겨울바람으로 자연건조시킨다. 이후 메주를 씻어 5년 이상 숙성한 천일염으로 간수한 물에 띄운 뒤 강진군 인간문화재가 만든 옹기에 담아 50일 동안 자연 숙성시켜 깊고 구수한 명품 장맛을 완성시킨다.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적인 생산을 위해 현대식 공정을 도입해 나가고 있지만 메주를 띄우고 발효시키는 등 담그는 방식만큼은 전통의 방법을 고수하며 고유의 깊은 장맛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강진군에서는 전통장류를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의 하나로 선정하고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등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편 강진 전통장류 판매 상품은 백정자 명인의 2만원부터 10만원대 강진전통된장 영농조합 선물세트를 비롯 향심씨네 서리태된장 선물세트 등을 구입할 수 있다.구입문의는 강진전통된장 영농조합법인, 향심씨네 전통된장 및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