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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일출공원 5가지 테마공간으로 조성▲ 다도해일출공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9일 다도해일출공원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완도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다도해일출공원에 체류형 관광여건을 조성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 결과, 다도해일출공원을 확대해 테마별로 5가지 공간을 배치하고 각 공간을 모노레일 열차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는 완도의 과거와 현재를 보고 체험하는 공간인 히스토리(역사)파크로 전망대, 카페, 증강현실 체험관을 도입한다. 두 번째 테마, 가든(정원)파크에는 토피리어스공원,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전망데크를 시설해 다양한 정원양식을 체험하고 이벤트 및 버스킹 공간으로 활용한다. 세 번째 테마인 어드벤처(모험)파크는 루지, 터보건, 해안데크, VR체험관을 시설해 체험 등 단체활동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네 번째 테마는 네츄럴(자연)파크로 경관 감상공간으로 에코어드벤처, 짚라인을 도입한다. 다섯 번째 테마, 훼밀리(가족)파크는 오토캠핑장, 어린이 놀이공원, 배레스토랑 등을 시설해 자연과 교감하는 가족단위 여가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다도해일출공원 확대사업은 지난 2일 승인 고시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지역활성화사업에 50억 원 사업비로 최종 확정 됐고, 올해 2억 5천만 원의 국비 예산이 확보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은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치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수려한 해양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다도해일출공원을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가 있는 세계 최고의 관광코스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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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품·용역 분야 주간 입찰 동향▲ 지역별 입찰예정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곤충연구소 ‘곤충생태원 시설 현대화 사업 모노레일 제작 설치 구매‘ 등 총 379건, 약 2,369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18년 통합보안관제 운영지원사업’ 등 총 390건, 2,85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1,500톤 국가어업지도선 2척 건조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3.6%인 795억 원, ▲독립기념관 나라사랑 FUN체험관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2%인 76억 원, ▲경찰청 2017년도 경찰헬기 1대 구매사업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1.5%인 747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4.5%인 106억 원, ▲인천도시공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1공구) 공사용 자재 조립식철근콘크리트암거블록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27.2%인 645억 원으로 진행된다.'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7.7%, 2,499억 원,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연안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3%, 37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6%, 74억 원, ▲기타 전체금액의 8.4%, 241억 원으로 진행된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352억 원, 서울지방청 1,085억 원 등 2개청(3,437억 원)이 전체 금액(4,575억 원)의 75.1%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10개 지방청 1,138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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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부터 완도항 신 여객터미널에서 매표·개찰 실시▲ 완도항 신 여객터미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항 여객터미널이 새로운 모습으로 올 12월말 최종 준공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신 여객선터미널에서 매표와 개찰 업무를 하며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그 동안 34년 사용됐던 구 여객터미널은 곧바로 철거에 들어가고 그 자리는 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에 착공한 본 사업은 현재 터미널 보다 약 2배 규모로 건물 및 주차장을 확보하고 친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차별화를 두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구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는 발권 업무가 중지되고, 신 여객선터미널에서만 매표와 개찰이 가능하다”며 “여객선터미널 이용에 꼭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완도타워와 여객선터미널 사이를 잇는 모노레일과 어우러져 남해안 최고의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거듭나 항만물류산업 활력 및 해상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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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부터 완도항 신 여객터미널에서 매표·개찰 실시▲ 완도항 신 여객터미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항 여객터미널이 새로운 모습으로 올 12월말 최종 준공을 앞두고, 오는 12월 1일부터 신 여객선터미널에서 매표와 개찰 업무를 하며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그 동안 34년 사용됐던 구 여객터미널은 곧바로 철거에 들어가고 그 자리는 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본 사업은 현재 터미널 보다 약 2배 규모로 건물 및 주차장을 확보하고 친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차별화를 두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구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는 발권 업무가 중지되고, 신 여객선터미널에서만 매표와 개찰이 가능하다”며 “여객선터미널 이용에 꼭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완도타워와 여객선터미널 사이를 잇는 모노레일과 어우러져 남해안 최고의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거듭나 항만물류산업 활력 및 해상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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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타워 모노레일 완도군민 요금할인 !▲ 완도타워 모노레일 완도군민 요금할인 !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완도모노레일(주)은 완도타워에서 운영중인 모노레일 운영요금을 완도군민에 한해 10월 1일부터 할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다도해일출공원 입구에서부터 중앙광장까지 459m 구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왕복기준 성인 6,000원, 어린이 4,000원이었으나 완도군민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성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인하해 10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완도타워 모노레일은 연중무휴로 운영하기 때문에 완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추석연휴 동안에도 언제든지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완도타워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낮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깨끗한 바다와 섬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고, 밤에는 완도타워 스토리조명과 하트 섬 주도, 신지대교 등 이색적인 야간경관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타워와 다도해일출공원을 찾은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모노레일을 이용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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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광문화예술과 휴양시설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진도군, 관광문화예술과 휴양시설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보배섬 진도군의 독특한 현장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진도군은 “진도군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자원휴양림관리소 등이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휴양시설 연계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진도군은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자원휴양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실시한다. 또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자원휴양림은 진도군에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등 시설물 이용을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각각 추진하는 현장 체험과 문화교육 활동 등 인프라 시설 공동 구축과 활용에도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도군은 체험·체류형 관광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와 회동 집와이이, 급치산 모노레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도대명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 4월 착공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휴양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협약으로 관광객 500만명 유치는 물론 관광수용태세가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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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관광 테마단지 등 투자유치 잇따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1일 여수시청에서 관광 테마단지 조성 등 2개 기업과 총 1천2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성태 ㈜여수오션퀸즈파크 대표, 최재민 팬톰㈜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주재현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윤문칠·서정한·서일용·이경미·최대식·강정희·주연창 전남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여수오션퀸즈파크는 여수 화양면 용주리 일원 14만 8천140㎡ 부지에 8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관광 테마단지를 조성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20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관광 테마단지에는 관광호텔, 뽀로로 테마파크, 뽀로로 전망대, 매직파크, 회전 관람차, 스파&웰니스센터,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여가·휴가·주거 공간을 함께 아우르는 로하스 주거공간으로 여수 가막만의 수려한 해안 환경을 활용한 독자적이고 특색 있는 국제 수준의 최고급 친환경적 가족형 리조트가 건설될 예정이다.㈜여수오션퀸즈파크는 서울에서 디자인업체를 운영하는 이성태 대표가 고향인 여수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한 관광개발 기업이다.팬톰㈜은 서울에 본사를 둔 통신장비 제조 기업으로, 여수 묘도동 이순신대교 홍보관 주차장에서 해발 246m의 봉화산 정상까지 왕복 1.12㎞ 구간에 440억 원을 투자해 모노레일 및 원형 전망탑 등을 2018년 말까지 설치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50여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모노레일은 복선으로 50인승 5대를 운영한다. 35m 높이의 전망대에는 콘텐츠 가상현실(VR) 체험관, 3D영상관, 전쟁기념관, 스카이워크(바닥 강화유리)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지난 2014년 조성돼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봉화산 전망공원은 경사도가 심해 노약자 등의 이용 및 야간 투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주변에 운영 중인 해상케이블카, 레일바이크, 야간 유람선 등과 함께 여수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김갑섭 권한대행은 “관광 테마단지 조성 등 2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으로 여수가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협약 체결 기업이 성공하도록 여수시와 함께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주철현 여수시장은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등과 함께 여수를 상징하는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여수는 지난해 2년 연속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 1천300만 명을 기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 들어서도 6월 말 기준 745만 명 이상이 방문해 올 한 해 관광객 유치목표 1천40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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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3년…희망완도의 변화▲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 3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목표로 소통과 화합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완도의 미래를 보여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는 군민과 향우의 지혜와 힘으로 이뤄낸 결정체였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민선 6기 공약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군민 소통 강화, 일자리창출 역량 결집으로 지역경제 활기 회복,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4계절 특색자원 확충으로 품격 높은 관광명소 개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청정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완도의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이동군수실 85회 운영과 소통화합위원회를 운영하며 제안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군민과 약속한 40건의 공약 중 34건을 완료해 85%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6건도 추진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 매니페스토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과 2016년 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근해 조업선단과 고등어 가공공장을 유치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연근해 조업선단 8,216척을 완도항에 유치에 2,0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을 냈으며, 고등어 선단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160개를 만들었고, 5건의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18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1,370억 원의 국비와 1,706억 원 이르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완도군은 규제 개혁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5년 외국기업 투자하기 좋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신 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기관·단체와 MOU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홍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지 라디오 방송 출연·국제상품쇼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다수의 강의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해조류 컵국수, 다시마분말, 전복미역국, 켈프칩 등 수출상품 19종을 미국에 판매하고, 한·중보세교역센터에 완도군 판매센터를 개장해 전복통조림, 김, 해조국수, 전복장조림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93만7천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며 3,703억 원에 이르는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했으며, 박람회 기간 5,2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지난 6월 20일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박람회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세계 수산물 시장을 석권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 양육비 지원사업 확대, 공교육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 취약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확충,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4계절 특색자원 확충으로 품격 높은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생일도와 소안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슬로시티 청산도 스토리텔링 사업, 국내 첫 친환경해변 인증을 받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 모노레일카 개통으로 접근이 쉬어진 완도타워 등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명품 섬 투어 상품 개발, 동백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해안 치유의 숲 조성,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5년 5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한 후 지난해 3,75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2,000여 명의 사람들이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활동에 참여하며 완도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등을 건설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 으로 처리해 청정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청정한 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면서 “기후변화와 매년 반복되는 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2017 광주ㆍ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중앙 및 도 등 외부평가에서 73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 군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1차 산업에 치중돼 있는 농수축산업을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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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도 보고,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도 보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청산도를 찾아 유채꽃을 감상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이 40만 명을 넘으며 흥행몰이를 하는 가운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도시민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열리는 슬로걷기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샛노란 유채꽃과 청보리 밭을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과 동화되어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잠시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갖는다. 올해는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10년을 맞아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청산완보, 슬로길 사랑나눔 걷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셀프 스토리북 만들기, 청산도 슬로COOK, 생기(生氣)의 삼각의자, 범바위 氣체조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박람회장 인근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50분이면 청산항에 도착하는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표를 해야 한다. 물론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여파로 슬로걷기축제 참여자가 예년에 비해 늘었다”며 “매년 딱 이시기에만 느리게 걸으면서 볼 수 있는 청산도의 풍광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월 한 달간 진행된 슬로걷기 축제가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박람회장도 둘러보고 청산도에서는 쉼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 청산도 여객선 운임 10∼20% 할인과 특히, 주말의 경우 청산도 마지막 배 운항시간에 맞춰 박람회장 폐장시간을 오후 9시로 정했기 때문에 청산도 관광 후 완도해조류박람회장도 꼭 둘러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주변에는 완도타워·모노레일, 장도, 장보고 유적지, 해신 드라마 촬영지, 완도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3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완도의 문화·유적 그리고 자연풍광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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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출발▲ 나주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출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의 ‘나주시티투어(City-Tour)관광’이 이달 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 요금 4,000원으로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나주시티투어는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간 운영 된다.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투어는 광주광역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건너편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나주역을 경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티투어는 2개 코스로 매주 격주제로 운행된다. 제 1코스는 유스퀘어 건너편 승강장 → 나주역 → 빛가람전망대 →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 중식 →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 → 황포돛배 → 국립나주박물관 → 고분군 → 나주역 → 유스퀘어 순이며, 제 2코스는 유스퀘어 건너편 승강장 → 나주역 → 불회사 → 중식 →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 → 황포돛배 → 천연염색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 중 선택 → 영상테마파크 → 나주역 → 유스퀘어 순이다. 지난 2015년 ‘나주로 마실가자’를 슬로건으로 첫 선을 보인 나주시티투어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인지도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내륙 항구도시인 영산포 선착장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 유람과 함께 선상공연을 즐기는 황포돛배 코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빛가람전망대의 모노레일과 돌 미끄럼틀 시설을 체험코스로 새롭게 지정해 관광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KTX, SRT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황포돛배 체험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나주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