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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규제 타파 위해 100인이 모였다”▲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 개최, 중앙로 주차난 해소 등 논의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기 지역민과 공무원 100명이 머리를 맞댔다.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단체, 주민대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장흥읍 중앙로 도로·주차난 해소 방안 인구감소 해소 방안 등을 안건으로 6개 분임 토론을 거쳐 진행됐다.안건에 대해 쏟아진 다양한 의견은 다시 종합 요약해 발표하며 참가자 모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흥읍 중앙로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일방통행 도로, 보행로 설치 사업, 주차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참가자들은 궁극적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고, 문화와 테마가 있는 거리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인구감소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추진되고 있는 인구시책에 대한 개선방안과 앞으로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청년층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이 강조됐다.정종순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담당부서 검토 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민관합동의 토론문화를 정착해 지역사회 발전에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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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규제 타파 위해 100인이 모였다”▲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 개최, 중앙로 주차난 해소 등 논의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기 지역민과 공무원 100명이 머리를 맞댔다.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단체, 주민대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장흥읍 중앙로 도로·주차난 해소 방안 인구감소 해소 방안 등을 안건으로 6개 분임 토론을 거쳐 진행됐다.안건에 대해 쏟아진 다양한 의견은 다시 종합 요약해 발표하며 참가자 모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흥읍 중앙로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일방통행 도로, 보행로 설치 사업, 주차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참가자들은 궁극적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고, 문화와 테마가 있는 거리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인구감소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추진되고 있는 인구시책에 대한 개선방안과 앞으로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청년층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이 강조됐다.정종순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담당부서 검토 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민관합동의 토론문화를 정착해 지역사회 발전에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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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도형 글로벌 식품 ‘김’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김 산업발전 워크숍 [청해진농수산신문]글로벌 식품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관계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한국김산업연합회와 한국해양수산발전포럼은 지난 12일과 13일 해남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김 산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생산어민연합회, 마른김생산자연합회, 김수산종자생산자연합회, 김생산 어업인 등 유관기관,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확대, 상생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종묘와 생산, 가공, 수출, 소비 등 각 분야별 대표 기관과 전문경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한 집중 토론을 갖고, 세계적 식품으로 성장하기 위한 육성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 관심을 모았다.해양수산부 노진관 수출가공진흥과장의 주제발표에 따르면 김수출은 2007년 이후 매년 20% 이상씩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수출주도형 식품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최근에도 중국, 미국 등 세계 김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다만 수직적 분업화 된 김산업구조로 인해 소규모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 조미김시장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조미김 수출 정체 등 글로벌 식품 선도국과 단순 원료 공급국 간의 갈림길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주요 생산지인 남서해안을 생산, 가공, 수출, R&D 기능등이 집적된 김 가공벨트로 조성하고, 가공공장시설 현대화와 설비 자동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김 종자산업 육성과 단계별 품질위생관리 강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종자 생산현황과 김 수급 동향, 수산부분 자조금 사업 현황과 운영평가, 일본의 김 등급제 운영과 공판제도, 김제품의 국제식품규격화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우리나라 김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실적인 5억 1300여만달러를 기록, 담배, 참치에 이어 농수산식품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24년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해남은 연간 8∼9만여톤의 물김과 마른 김 4,500만속, 자반 28만 7000톤을 생산하며 우리나라 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산 물김 생산량은 9만여톤, 989억원의 사상 최대 위판고를 올리기도 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1개소의 김, 자반가공공장을 운영해 김 가공업 규모가 350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국김산업연합회 정겹섭 회장은 “글로벌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발전방안에 대한 관계기관을 총망라해 워크숍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가 더욱 다져져 한국 김이 글로벌시장을 주도하는 식품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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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 전문가 의견 수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전남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는 송하철 목포대 교수, 양수영 ㈜엘시스 대표이사, 김태용 한전 KEPCO 4.0 추진TF 실장 등 산업, 대학, 공공기관 전문가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산업경제 일자리 농업 해양수산 공공서비스 등 5개 분과별 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은 지난 3월 ‘전남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시작으로, 5개 분과 위원회 운영과 실국원별 보고회를 통해 수립됐다.주요 내용은 전남의 현 상황을 진단한 후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전라남도가 나가야 할 방향과 세부 과제들을 담고 있다. 5대 추진 전략은 어떻게 바꿀 것인가? 24건 혁신도약에 필요한 준비는? 20건 앞으로 무엇을 키울 것인가? 21건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18건 행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30건 등이다.이 기준에 따라 113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총사업비는 3조 2천970억 원이다. 14개 핵심주제별로는 제조혁신 9건, 에너지 4건, 첨단운속기기 10건, 생물의약 3건, 혁신성장기반 6건, 스마트창업 6건, 일자리지원 7건, 농수산업 21건, 스마트관광 4건, 주민생활 9건, 스마트시티 5건, 재난재해 10건, 행정혁신 10건, 기타 9건이다.‘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은 각 사업 부서별로 추진하게 되며 실행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위원회에서 반기별로 추진 달성도 평가 등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게 된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동력의 무게중심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전남에 새로운 변화의 문을 여는 열쇠인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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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장흥지청 형사조정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광주지방검찰청장흥지청 형사조정위원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영진 지청장과 우인수 조정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병훈 사무과장, 김재은 위원회 총무, 강진군조정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대표로 박영진 지청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위원회는 장흥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박영진 지청장의 건의로 강진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박영진 지청장은 강진군 마량이 고향으로 지난해 장흥지청 제53대 지청장으로 취임했다. 박영진 지청장은 “고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품고 목표를 향해 매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박영진 지청장과 조정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 지급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되어 2018년 5월 현재까지 160억28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명문학교 육성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에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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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농협, 열무김치 담가 이웃사랑 실천▲ 열무김치담그기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용산농협(조합장 김영천)과 용산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차남순)은 지난 24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열무김치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농가주부회원 30여 명은 농번기라 일손이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용산농협은 3년째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사회 경로당과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이날도 농가주부회원과 함께 담근 열무김치 100여 박스를 지역마을 경로당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했다.김영천 조합장은 “용산농협은 매년 열무김치, 쌀 등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마을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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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소통에서 답을 구하다▲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김현미 국통교통부 장관과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일자리 고민’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 실업이라는 우리시대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향후 청년 일자리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약 30명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기업·창업·교육훈련 분야 전문가 10여명도 함께 패널로 참여해, 일자리 미스매치, 창업, 교육훈련 등에 대해 열 띈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청년들은 “건설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열악하다”, “주말 보장이 어렵고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다”, “기업에서 여성을 선호하지 않고 채용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 공정한 채용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창업지원과 신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안정적인 청년 창업공간이 필요하고 창작 공간과 결합한 맞춤형 주거공간도 제공되면 좋겠다”, “스마트시티 등 스타트업에 맞는 인증체계와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 “제로에너지 건축, 드론과 같은 신산업 지원을 강화해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고교·대학생들은 “방학 중 해외 건설현장 방문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 “기업과 학교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프로그램의 질도 좋아져야 한다”, “물류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IOT 등 최신기술 교육 도입이 필요하다” 등 교육·체험기회 확대, 인력양성 사업의 내실화 등을 건의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업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정부도 든든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청년들과 나눈 소중한 대화는 오는 4월 마련되는 ‘국토교통 일자리로드맵‘에 반영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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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및 사회문제 해결에 이공계생 연구팀이 의기투합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이공계 대학(원)생이 결성한 연구팀이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기술적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고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얻어낸 값진 연구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공대 교육 및 연구의 현장지향성 제고를 위해 이공계생 주도의 실전문제연구팀(X-Corps)을 지원하는 ‘현장맞춤형이공계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회 X-Corp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연구성과 경진대회에 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실전문제연구팀 중 대학별 1차 관문을 통과한 40개 팀의 연구성과가 선의의 자웅을 겨루었다.종합심사 결과, 대상(장관상) 2팀을 포함한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 및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의 ‘SS(Smart material, Smart researcher)팀’은 건설장비차량이 작업 시 외부로부터 받는 과도한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Mount(차체 진동 흡수장치) 설계를 개선해 향후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 등 쾌적한 작업환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의 ‘다공이 팀’은 채광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광미(금속함유량이 적은 광산부산물)를 재처리해 투수블럭으로 탈바꿈하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문제 및 순환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양대 ‘삼손 팀’ 및 인하대 ‘I-BUS팀’을 포함한 9개 수상과제도 연구팀에서 도출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고 기술적 한계를 해결해 활용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성과로 심사과정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경진대회와 함께 준비된 특별강연에서는 글로벌 화두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영화감독이자 청년기업가인 전화성 씨엔테크 대표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의 인재상’을, 남궁문 원광디지털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실전문제연구팀원인 남영욱(성균관대, 4년), 강영환(한밭대, 석사과정) 학생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이공계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정책적 바람 등에 대해 과기정통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강연자 등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실전문제연구팀 과제 중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과기정통부의 창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병삼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 청년들의 숙명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 가보지 않은 길에 먼저 발자국을 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X-Corps 사업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대학생들이 문제 정의부터 기획, 실행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융합적 사고 및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결집시켜야만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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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강진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온정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6일 자연환경(주) 김대수대표 5백만원, 한국오리협회 강진군지부 1백만원, 양명자연농장 김정배대표 2백만원, 재제주강진향우회 150만원, ㈜동원보드 박동호대표 1천만원가 장학금을 기탁했다. 자연환경(주) 김대수대표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강진군 성전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고 김향옥씨는 2006년부터 2010까지 5천3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대수대표는 후진양성을 강조하셨던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2016년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올해에도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양명자연농장 김정배대표(한국오리협회 강진군지부장)는 2016년 1백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오리협회 강진군 지부는 2016,2017년에 각각 1백만원씩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재)제주강진향우회는 장학금 기탁을 위해 이른 아침 제주를 출발한 김종현회장을 비롯해 윤재순 · 임호정 고문은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7년 창립된 (재)제주 강진향우회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강진청자축제에도 참석하는 등 유달리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강한 향우회로, 지난 2012년에도 1백만원을 기탁했다. ㈜동원보드 박동호대표는 제2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현재까지 8천1백만원을 기탁했다. 박동호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합판제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 강진읍 서문마을 출신으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잊지 않고 고향마을 노인회와 읍면민의 날 행사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강진군 국제 우호교류도시의 베트남의 하우장성 단빈초등학교 화장실 설치공사에 1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한 기탁자들은 모두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는 “각계각층의 뜻 깊은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온정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늘 힘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2005년 설립돼 2017년 11월 현재까지 총 159억48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사업, 지역교육발전, 명문학교육성,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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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입산자 산불 주의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추석 연휴가 10일로 장기간 지속돼 성묘객·입산자, 임산물 채취자에 위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산불위험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최근 5년 동안 이 시기에 산불이 10건 발생해 4.26ha의 산림이 소실되고, 피해액은 3천859만 원 규모였다. 산불 원인은 주로 성묘객 및 입산자·임산 채취자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산불위험 특별기간 동안 ▲시군 등 2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기상 등 산불 관련 상황 관리 및 순산 실시 ▲취약지역 감시인력 배치 및 전문진화대 비상체체 돌입 ▲산림청 영암항공관리소 산불 진화헬기 4대를 배치해 유기적 체제 확립 등에 나선다.또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 적발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당사자의 실수로 본인 및 타인의 산림에서 산불 유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최근 늦더위로 산림이 메말라가고 있어 작은 불씨로 인해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추석 명절 기간 중 성묘객 및 입산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가까운 시군 상황실, 소방서에 신고해 조기에 진화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