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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사업 4개 지자체 신규 선정▲ 청송군 4D Ice Climbing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을 추진할 지자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은 스포츠자원과 지역특화 비교우위 관광자원 등이 결합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문체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전주시, 삼척시, 예천군 등 총 13개 지자체에서 스포츠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산악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결합한 충북 제천군의 힐링레포츠투어,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전주시의 드론축구 사업, 강원도 고성군이 보유한 해양환경과 자전거 경주를 연계한 고성 바이크 어드벤처 사업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로 선정할 지자체는 4개소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1:1 비율로 총사업비 최대 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2018년 한 해 지자체 4개소에 투입되는 국비는 총 20억 원이다. 지역에 특화된 스포츠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싶은 기초지자체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지정된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에 특화된 산업적·자연적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해 스포츠관광 산업을 육성하면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른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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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 남도 여행의 매력 알리는 ‘관광산업포럼’ 열려▲ 제7차 관광산업포럼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7일 우드랜드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제7차 관광산업포럼’이 열렸다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라남도, 전라남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겨울철 전남 관광 매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내국인 해외 관광객은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오고 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월 개최된 2018 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도 내나라 먼저보기 캠페인 등을 추진,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해 우리 관광산업생태계를 성장 발전시키자는 결의를 한 바 있다.같은 취지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문체부, 도 및 시군, 학계, 지역관광협회 및 관광업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기후와 같은 환경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겨울여행 특성 파악을 통한 전남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이와 관련한 각계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우리나라에서 겨울여행이라고 하면 강원도 스키여행과 얼음낚시, 또는 따뜻한 동남아 해외여행을 떠올린다.한 온라인여행사 발표 자료에서는 다음 주 설날 제주도 등 국내여행 예약은 감소하고, 오히려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대비 200% 늘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1년부터 2018년 1월까지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 일수가 서울은 100일, 전남은 평균 14일로 수도권 주민의 피한 여행지로서 관광지 전남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남의 겨울철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찾고, 널리 알려, 겨울철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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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관광호텔 숙박요금 부가가치세 환급 추진▲ 제도 변경 사항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외국인관광객이 특례적용관광호텔(이하 특례호텔)로 지정된 관광호텔에서 30박 이하로 숙박할 경우 숙박요금에 포함돼 있는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관광객 관광호텔 숙박요금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는 지난 2014년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실시됐으며, 외국인관광객 감소에 따른 호텔업계의 애로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재도입됐다. 아울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호텔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완화했다. 외국인관광객에게 숙박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하기 위해서는 분기별로 특례호텔로 지정을 받아야 하며, 문체부는 지난 1월에 71개의 관광호텔을 특례호텔로 지정했다. 그리고 특례호텔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에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화된 제도에서 더 많은 관광호텔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례호텔 지정 신청을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숙박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은 실질적으로 숙박요금을 인하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외국인관광객이 늘어나면 호텔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관광업계의 경영 애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를 널리 알려 외국인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례호텔 지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한국호텔업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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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육성 펀드 270억 원 신규 결성▲ 결성총액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산업육성 제3호 펀드’ 270억 원을 조성한다. 문체부는 지난 2015년부터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조성해 관광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용 창출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 왔다. 관광산업 육성 펀드는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 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결성되는 제3호 펀드는 소규모 자금이 필요한 관광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5억 원 미만을 투자하는 소액투자를 약정총액의 15% 이상 하도록 하고, 관광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굴한 관광벤처기업 및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 성공 기업 등에 약정총액의 15% 이상을 투자하도록 하는 등 투자대상을 추가했다. 문체부는 현재까지 690억 원의 관광산업육성 펀드를 결성했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00억 원의 펀드를 연차별로 추가 조성함으로써 민간자본이 자연스럽게 관광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지난 2017년 말 기준 관광산업육성 펀드는 중소·벤처기업에 253억 원(결성액 420억 원 대비 60.2%)이 투자됐으며, 투자기간이 펀드가 결성된 후 4년임을 감안할 때 전문가로부터 투자가 예상보다 많이 이루어졌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산업 육성펀드 투자를 받은 ㈜그리드잇(온라인 푸드 미디어업체)은 투자 당시보다 매출액이 4배가량 증가했고, 고용인원도 대폭 늘었다.지난 2015년 말 투자를 받은 글로벌텍스프리(외래관광객 내국세 환급대행 서비스업체)는 지난해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육성 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 초기 관광기업과 관광벤처기업의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관광업계 및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 분야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소액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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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도서관, 문체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삼호도서관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영암군 법무부 외국인 등록 기준 전국 3위)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다문화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삼호도서관은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에 삼호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연령대별 3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야기마당·글마당(초등), 노래마당·춤마당(중고등), 정보마당(성인)을 운영하게 되며, 마지막 모두가 하나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위풍당당(We風堂堂) 한마당’을 기획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연·전시 활동으로 마무리하는 어울림 마당을 운영한다. 이로써 삼호도서관은 '호남의 다문화 1번지'라는 지역 특성에 걸맞은 다문화 서비스 내·외부 시스템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상호 문화주의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 공존 분위기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자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일방적 다문화 수혜 정책에서 탈피해 내·외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쌍방향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이라는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정책을 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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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성지화 일환, 명예의 전당 건립 탄력▲ 전라북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북도는 “태권도단체의 기부금 이행과 수시예산인 국비가 배정”돼 태권도인들이 염원하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사업주체인 태권도진흥재단에 기 송금된 지방비 30억원, 국기원 20억원, 대한태권도협회 30억원, 국비 배정 돼 총 150억원이 교부됐다.이에 따라 문체부에서는 태권도 상징화 연구용역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개념 재정리를 통해 태권도 명예의 전당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중앙정부와 지역정치권, 태권도인들,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태권도 본연의 가치와 철학을 보존 발현하는 태권도 상징공간인 태권도 명예의 전당과 지난 7월 문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가 개발 및 보급되면 명실공히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써 재 모습을 갖추어 방문객 증가 등 태권도원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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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맥주 제조·유통 규제 풀린다▲ 공정거래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공정위는 올해 먹거리·생필품·레저 등 국민생활 밀접 분야와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협의 및 국무조정실 규제조정회의를 거쳐 총 25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주요 과제별 개선 내용 · 효과로는 진입·사업 활동 제한 규제로 인해 대기업 위주의 장기간 독과점이 고착화돼 제품의 다양성 감소, 소비자 불만 증가 등 규제 개선이 절실한 분야로, 그 중 중소·소규모 맥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그간 수제 맥주를 주로 생산하는 중소 맥주 사업자(일반)가 소매점 등으로의 유통 시 종합 주류 도매업자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중소 맥주 사업자의 제품 유통 확대 및 유통 편의 증진을 위해 특정 주류 도매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며, 현행 주세법령상 소규모 맥주 사업자는 제조 시설(담금 및 저장조) 기준이 5㎘이상 75㎘미만으로 제한돼 연간 생산량이 제한되고 있다.이밖에 양식용 민물장어 치어의 경우 인공 부화가 되지 않아 주로 중국·대만·동남아 등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 수입 시기가 ‘당해 연도 지난 11월 1일부터 다음 연도 오는 3월 15일까지’ 로 제한됐으나, 이를 전면 폐지해 양식용 민물장어 치어의 수입이 연중 허용됐다.전자 제품으로는 스마트폰 등 방송 통신 기자재 수입 시 전파법상 적합성 인증을 받았더라도 수입자가 다를 경우 별도의 인증 의무를 요구함에 따라, 영세한 국내 수입업자의 병행 수입 제품 판매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생활용품은 현행 법상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의 제조·수입·판매·중개업체 등에 대해 안전 인증, 안전 확인, 공급자 적합성 확인 및 부대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시력보정용 안경에 대해 일률적으로 통신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나, 그 중 양안 도수가 같은 일정 도수 이하(저도수)인 경우 통신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초경량 비행 장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드론 등에는 초경량 비행장치 비행 가능 공역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이밖에 국가 발주 공사, 현행 심사 기준은 300억 원 이상 대형 국가 공사의 입찰 기준 내 배치 기술자 항목을 두고, 기술자의 근무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20% 감점하기로 했다.조달 물품 심사 기준은 ‘기술 인력 보유 정도 평가 기준(제조 계약 관련)’을 두고, 이를 관련 자격증 보유자 수로만 평가하고 있다.이밖에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은 현행 법령상 12년 초과된 예선의 경우 예선업의 등록 또는 변경 등록이 금지돼 있으나, 앞으로는 12년 초과된 예선에 대해 변경 등록을 허용할 계획이다.그 외 기타 과제로는 ▲국세청장의 주류 가격 명령제 폐지(기재부), ▲LPG연료 사용 가능 차량 확대(산업부), ▲여행업 등록 요건 중 자본금 기준 완화(문체부), ▲분리 발주 적용 사유 구체화(기재부, 행안부), ▲대규모-소규모 집단 에너지 사업자 간 LNG 공급 가격 차별 개선(산업부), ▲해양 환경 관리 공단의 방제선 위탁 배치 독점 개선(해수부),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업자의 영업 구역 제한 완화(환경부), ▲상호 저축은행 지점 설치 요건 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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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년 관광기금 4,950억 원 융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7일, 2018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발표한다. 2018년 융자예산은 4,950억 원이며, 상반기에 2,500억 원(운영자금 400억 원, 시설자금 2,100억 원)을 융자할 계획으로 350여 개 관광사업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상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은 27일 문체부 누리집에 공고된다. 운영자금은 융자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협회 등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시설자금은 상시 융자취급은행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국회에서는 관광기금 융자가 숙박시설에 편중돼, 다양한 관광시설에 지원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연구용역(2017년 8월에서 12월)과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융자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오는 2018년부터 적용해 나감으로써 다양한 관광시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관광 연관 사업을 융자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해 관광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의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나간다. 문체부 이상무 서기관은 “이번 관광기금 융자제도 개선이 관광사업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자금공급에서 더 나아가 관광정책과 연계한 자금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광 연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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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성과·경험 한자리에 ‘2017 도시재생 한마당’▲ 2017 도시재생 한마당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전문가·공무원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네 번째 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울러,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한편,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특히, 올해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연팀의 공연과 ‘도시재생장터’ 공간을 처음으로 마련해,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의미를 전달하고 즐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도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장터’에서는 도시재생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또는 지자체 특산품 등을 전시·판매 또는 체험할 수 있다. 오전에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기조강연, 명사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유공자 포상은 그동안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전문가·활동가 등 5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기조강연에서는 황희연 명예교수(충북대)가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도시재생이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명사 강연에서는 유현준교수(홍익대)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오후에는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람 중심의 ‘따뜻한 재생’을 위해 주민, 활동가,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경진대회,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대응 간담회, 도시재생 뉴딜 원탁회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발해 시상한다.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대응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상되는 둥지 내몰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 뉴딜 원탁회의는 현장 활동가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지역특성과 수요에 대응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스마트도시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재생을위해 코워킹 플랫폼(Co-working Platform), 지역기반의 도시 재생 스타트업 토크쇼, 스마트시티 강연, 선배들에게 듣는 뉴딜 청년 일자리 설명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코워킹 플랫폼 프로그램에서는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해 경제거점 도시공간을 창출한 네덜란드, 대만 등의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스타트업 토크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들의 도시재생 사례들을 소개하며, 창업자금 조성과 문제 해결을 위해 발제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아울러,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과 주민, 공무원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 특강(김도년 성균관대 교수)과 스마트도시 홍보 공간(박람회)”이 준비됐으며,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설명회는 도시재생 관련 일자리와 준비사항 등을 소개한다.그 밖의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 등을 홍보하기 위한 도시재생 박람회와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우수조례 시상·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도시재생 박람회에서는 17개 시·도 광역별로 도시재생사업, 뉴딜공모사항, 홍보영상 등의 홍보 공간이 마련되고,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중앙 부처(중기청·문체부)·공공기관 유관사업 등의 홍보 공간도 준비됐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 추진을 위해 주민과 지역주도의 따뜻한 재생,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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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손잡고 증강현실 분야 미래기술 확보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는 29일 증강현실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3개 부처 담당자, 프로젝트 운영위원, 기업·대학·연구원 등 총 21개 프로젝트 수행기관 책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문체부, 산업부 3개 부처는 증강현실 중심의 3대 분야(소프트웨어(SW) 원천, 디바이스 원천, 콘텐츠 응용기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사업단을 구성해 과제 기획에 들어갔다. 사업단은 지난 7월에 신규과제를 공고해 9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1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증강현실 기기를 제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응용 콘텐츠 개발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인체 장기 등을 인식해 오차 1㎜ 내로 정밀하게 영상 정보를 결합, 의료인 등에게 수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인식·화면 합성·실시간정보처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증강현실 디바이스를 위한 광학계 등 핵심 부품과 프로세싱 모듈 개발 및 다양한 스포츠 훈련과 게임서비스 창출을 위한 고속 동작인식 기술 등을 개발한다.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과 관련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후속 과제들과 연계해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0.5년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증강현실과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어, 증강현실의 원천기술 개발은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융합된 혁신성장의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도 기대된다.정부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혁신성장을 위해서도 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증강현실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