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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제24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심의▲ 제24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심의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에서는 제243회 제2차 정례회가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1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접수안건을 심사·의결한다.첫째 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정종순 군수의 2019년 장흥군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21일부터 29일까지는 9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상정안건을 의결 처리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유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시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위등 의장은 “2019년 예산안은 한해의 살림을 계획하는 중요 업무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안배가 되도록 신중히 검토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현실에 맞는 월동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군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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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문화 청소년, 제주에서 음악공연 가져▲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꿈꾸는 빅밴드 뮤즈로 재능 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6일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제주에서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재능 기부의 시간을 가졌다.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꿈꾸는 빅밴드 뮤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락밴드, 관악기, 전자악기 그리고 댄스팀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28명의 청소년들이 매주 교육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1박2일 음악힐링캠프로 꾸려져 제주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빅밴드는 관광객들에게 악기연주, 노래와 춤을 1시간가량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정신정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관장은 “일회성과 실적 위주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체계적인 계획 하에 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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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 일제강점기 이전 옛 모습으로 복원·정비[55-20181022133740.jpg][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는 ‘안동 임청각’을 앞으로 7년간 280억 원을 투입하여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최근 마무리했다. 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집을 내놓기도 하는 등 애환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문화재청은 현재 일제강점기에 중앙선 철로 개설을 이유로 훼손되기 이전의 임청각과 그 주변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정비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그림인 ‘동호해람’, 1940년을 전후하여 촬영된 사진과 지적도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종합적인 복원·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복원·정비계획은 지난해 11월 2일 임청각 종손과 문중대표, 지역 전문가, 문화재위원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4차에 걸친 논의와 지난 8월 16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의의 검토를 거쳐서 신중을 기했다. 문화재청은 종합계획에 따라 임청각 주변에 멸실된 임청각의 분가 3동을 35억 원을 들여 복원하고, 철도개설로 훼손된 주변지형과 수목, 나루터 등을 22억 원을 들여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할 것이다. 또한, 임청각 진입부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념관을 건립하고, 주차장, 화장실, 관람로, 소방시설 등 관람·편의시설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의 시행을 위한 토지매입, 시·발굴, 임청각 보수·복원, 설계용역과 기타 등의 사업까지 합치면 총 280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복원·정비사업을 하려면 임청각 앞마당을 가로지르고 있는 중앙선 철로의 이전과 철거가 먼저 이뤄져야 하는데, 철로의 철거 이전은 2020년까지로 예정되어 있어 일단 그전까지는 복원·정비를 위한 기본설계, 실시설계와 주변 토지매입, 발굴조사 등 선행사업을, 철로 철거 이후인 2021∼2025년에는 훼손 건물 복원, 지형과 경관 복원, 편의시설 설치 등을 차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임청각 복원·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문화재보호구역 확대 조정안을 이미 관보에 공고한 상태이며, 관계자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12월까지 고시를 마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토지매입과 기본설계 등을 시행한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과 올해 7월 3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식 등에서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임청각의 옛 모습 회복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는 임청각 복원·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독립정신을 기리는 살아있는 장소로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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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정남쪽, 정남진에도 평화의 소녀상 세워져▲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1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7년 3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소녀상 건립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 8,000여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모금 운동에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장흥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새겨,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정남진도서관 앞뜰인 '지혜의 숲'에 세워졌다. 제막식은 예술단 '결'의 진혼무 가시리 연주로 문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홍정님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의장 축사, 군민 대표들의 제막, 한승원 선생님의 '한 많은 우리 누님에게 바치는 시' 헌시 낭송, 윤수옥 前 장흥문화원장님의 소녀상 작품 설명, 장흥고 대표학생의 헌화, 평화의 풍선 날리기, 끝으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님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남진 평화의 소녀상'이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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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뿌리기업 현장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일 오후 3시에 부산광역시 소재 뿌리기업인 터보파워텍㈜를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업계 현안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터보파워텍㈜는 우수기술연구센터 운영 등 연구개발투자를 강화하여 조선기자재 생산 업체에서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소재기업으로 사업 전환에 성공한 업체로서 발전터빈 부품을 국산화하여 국내 발전회사에 납품하고, 이를 발판으로 GE, 미쓰비시, 히타치 등 글로벌 기업 수출에 성공한 업체이다.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적인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노무사?컨설팅업체 등에 자문하여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오는 2020년초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적용되면, 주 52시간 준수를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우려했다.백운규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방향이지만 제도 이행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최소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가 예상되는 뿌리기업, 유통, 섬유 업종에 대하여는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운규 장관은, 소상공인 영세기업 애로 경감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시행 중이며,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및 임차인 보호 등 추가 지원책도 정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하면서, 특히, 뿌리업계는 업종 특성에 맞게 다음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운규 장관은 앞으로도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을 밝히고, 특히, 정부가 무심코 지나치고 마는 기업의 현장애로가 없도록, 현장과의 소통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다짐하며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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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수련관·K-water, 청소년 여름문화축제 개최▲ 청소년여름문화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청소년수련관과 K-water 전남서남권지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미래세대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사회공헌 의식 함양을 위하여 지난달 7월 24일 부터 28일 까지 수련관 본관 및 장흥댐 생태문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여름문화축제 “Day Day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과 K-water‘장흥 물드림 봉사단’지역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동아리별 부스 운영, 무료 영화관람, 댄스 및 밴드 공연, 힐링캠프, 자연사랑 물교육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약 2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위명온 장흥군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특성상 청소년 문화체험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에서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성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장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의욕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면서, “K-water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세대의 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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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청소년·어린이 무료 관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미래세대에게 수묵을 친숙한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열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당초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 이었으나, 최근 비엔날레사무국 제5차 운영위원회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수묵비엔날레 관람을 전면 무료로 입장토록 변경했다.또한, 외국인 가족단위 관광객과 소규모 외국인 단체의 관람 유도를 위해 외국인 단체할인 대상을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완화했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관계자는 “전통 수묵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현대수묵으로 재창조 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수묵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 해주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이번 무료관람 시책으로 전국의 청소년들이 수묵비엔날레를 자유롭게 관람해 수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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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청렴문화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톡톡▲ 청렴 문화제 체험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청렴한 대한민국! 광주·전남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는 ‘청렴캠페인’을 끝으로 9일부터 시작한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청렴캠페인’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시·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 등 빛가람 청렴실천네트워크 25개 참여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 실천 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탁금지법 홍보물, 생활 속 청렴 실천 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한 광주·전남 지역 사회 구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남도청을 비롯한 빛가람혁신도시, 광주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로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4회째를 맞아 5일간 25개 기관 단체 200여 명의 관계자와, 청렴꿈나무인 어린이, 청소년 400여 명을 포함해 연인원 3만여 명의 역대 최다 관람 인원을 이끌어내며 참가 기관 단체와 관람객들로부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청렴 문화제에 참여한 25개 기관의 기관장 및 감사,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 안전 및 행복에 기여하고 반부패 청렴한국을 실현해나가자”는 청렴협약을 약속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청렴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세계 속 부패인식지수, 청렴 인물 및 상징물,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의 역사, 각 기관의 청렴활동 사진 등을 전시, 청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청렴 퀴즈와 영화를 접목한 것과, 청렴두더지게임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책임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청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등 세대를 초월해 청렴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켰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부산,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보러 올 만큼 민·관 협력 청렴 클러스터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며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청렴문화 활동을 계속 전개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3위를 반드시 달성하고, 더 나아가 전국 제일의 청렴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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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화나누리 청소년 봉사단 발대▲ 평화나누리 청소년 봉사단 발대 [청해진농수산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2018 평화나누리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 및 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 자문위원, 평화나누리 청소년 봉사단, 지역주민 및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했다.평화콘서트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한반도 평화정착 및 남북관계 진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발대식을 가진 평화나누리 봉사단은 통일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람직한 통일관 확립을 위해 조직됐다.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풍선에 가득 담아 날려보내는 평화통일 퍼포먼스도 실시했다.한편, 농업회사법인 ㈜빛가람 김병석 대표가 장흥관내 탈북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선풍기 7대를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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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아 놀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월 개막하는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목포, 진도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묵그리기 기본교육, 수묵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수묵놀이교실’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수묵을 통한 놀이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수묵을 접하고 배우도록 계획한 수묵비엔날레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7월까지 3개월간 목포 3개 학교(중학교 1·초등학교 2)와 진도 2개 학교(중학교 1·초등학교 1)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별로 미술 교과시간을 활용해 비엔날레 사무국에서 수묵 미술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에 파견하고, 수묵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도구와 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는 16일 목포 문태중학교를 시작으로 진도 고성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초등학교는 24일 목포 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당초와 진도 석교초에서 6∼8차시(최대 32시간)로 운영한다.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학생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수묵화 그리기를 중점 교육하고, 초등학생은 놀이로 배우고 익히는 만들기 위주의 교육을 한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또 15일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수묵화 전공 예술인재들에게 수묵비엔날레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김상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수묵에 대한 재미와 매력을 느껴 신한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수묵놀이교실’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2018년 제1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수묵작가 300여 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