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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소멸 해답 찾아 서울로 간 시골 가업 2세들▲ 강진 가업2세 청년,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 및 강진군청 관계 공무원이 지난 25일 이틀간 서울 혁신로드 체험을 떠나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났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시골 청년들이 농촌 활성화 답을 찾아 서울로 떠났다. 지난 25일 강진군 가업 2세 청년 40여명이 사람중심의 서울 혁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농촌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혁신로드를 방문했다. 강진 가업 2세의 서울행은 박원순 시장의 제의로 성사됐다. 지난 8월 박 시장의 강진 방문시 가업을 잇는 강진 청년들과의 ‘밥상머리 토크’자리에서 강진 청년들은 서울 청년과의 교류, 도시와 시골의 상생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박시장이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제의한 끝에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진 청년들은 도시형 농부장터인 마르쉐를 방문했다.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마르쉐에 서비스업을 주요 업으로 삼고 있는 강진 가업 2세 청년들이 찾아가 사람을 모이게 하는 시장의 매력을 탐구했다. 이어 행촌권 성곽마을도 방문했다. 풍부한 공지와 옥상 공간의 도시 텃밭과 시장, 옛 도성의 역사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성곽마을에서 도시농업 수익형 모델의 활로와 시골 농촌의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행사에 참여한 떡떡쿵떡쿵 노두섭 대표는 “시골의 답은 꼭 시골에만 있는 아닌 도시와 사람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사람중심의 서울의 변화 속에서 강진 청년들이 답을 찾아봐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농업분야 가업 2세 모임(나아농)과 서비스업 2세 모임(강이회)를 결성해 매달 모임을 갖고 정보교류와 청년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강진 가업2세 청년들은 오는 12월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크리스마켓에 참여 직접 기른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앞으로도 강진군 가업 서울 청년단체와 시골체험, 도시 농부장터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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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민생현안 해결 위해 힘 모은다▲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도시, 주택, 교통 등 양 기관 공동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모은다.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9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정동)에서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 1차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이는, 지난 7월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 기관의 공동현안 해결과 협력강화를 위해 TF 구성을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는 도시·주택·교통 등 주요 민생정책 10대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시, 주택건축, 인프라 유지관리, 교통 등 4개 실무TF를 구성 운영하고, 2개월마다 전체회의를 개최해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으로 TF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를 살펴보면,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원활한 공원 조성을 위한 범정부 논의체계 구축, 용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와 역사문화자산의 가치규명 방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광화문광장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연계한 중앙정부-서울시 TF 구성, 국비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협조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공적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신혼부부·청년 대상 공적임대주택 후보지 발굴과 사회적 주택 사업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등도 협력대상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삼성-동탄 간 급행철도사업과 관련해서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21년 개통을 위한 협력방안 및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등을 통한 GTX-C노선 조속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승인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TF에 상정되지 않은 안건도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TF 안건을 추가 발굴하는 등 TF는 탄력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울타리 없는 협력을 통해 그간 해결이 어려웠던 정책 현안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도 “국토부와 서울시가 중앙-지방 간 상생·협력의 첫발을 선제적으로 내딛은 것에서 나아가, 그 간 얽혀있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감으로써,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대표적인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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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울시·6개 주요은행, 손잡고 금융사기 예방 나선다▲ KEB하나은행 홈페이지 접속 - [빠른조회] 선택 [청해진농수산신문]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등 불법금융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우리나라 GDP의 1.6%인 연간 27조원 수준. 특히, 과거 노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던 보이스피싱 등의 불법금융행위의 방식이 교묘하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어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금융감독원은 서울시, 6개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SC제일, KEB하나,씨티은행)과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아 불법 사금융,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등 은행연합회와 3개 시중은행 부행장이 참석한다. 그 간 서울시는 서울시대로,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나, 각 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피해가 끊이지 않아, 서울시와 금융감독원, 시중 주요 은행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그간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회사)는 가입자로부터 받은 회비의 50%를 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돼있음에도 예치현황을 확인하기 어려워 선수금 신고를 누락하거나 상조회사의 폐업 등으로 인한 연락 두절시 가입자가 선수금조차 환급받지 못하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민생침해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6개 시중은행의 홈페이지에 ‘선불식 할부거래(상조) 안전시스템’이 구축된다. 상조서비스에 가입돼 있는 소비자는 본인이 납입한 상조금이 제대로 은행에 예치되고 있는지, 은행 방문 없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A씨는 B업체의 상조상품에 1계좌를 가입후 170만원을 납입하고 B업체에 납입한 할부금의 환급을 요청하기 위해 B업체에 전화했으나 연락두절로 확인해보니 B업체는 이미 등록 취소된 상태로 확인돼, A씨는 선수금 예치은행인 C은행에 기 납입한 할부금의 환급을 요청했으나, C예치은행에 신고된 B업체의 예치명단에는 A씨가 누락돼 있어 A씨는 피해보상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시는 이번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상조업체의 도덕적 해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간 소비자의 예치금이 관리되지 않아 환급 받지 못하는 등의 금융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이러한 ‘안전시스템’은 KEB하나은행에서만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5개 주요 시중은행 역시 상조가입자가 본인의 상조납입금 예치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 조회 전산시스템을 구축키로 하는 등 어르신들이 당하기 쉬운 상조피해에 있어서의 보호 장치를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앞으로, 서울시는 자치구 등 지역거버넌스를 활용해 피해 취약계층에게 최신의 피해사례를 확산해 예방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제도 개선, 피해예방 교육 및 구제를 위해 노력하는 등 불법금융으로 인한 피해의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그물망 예방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수집한 신종 사기수법에 대한 사례와 대처방안을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센터’ 등의 지역밀착형 행정 서비스와 시 홈페이지, ‘눈물그만’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서울시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또한, 금융사기 등 불법금융 예방을 위한 조례를 마련하는 등 관련 규정 정비를 통해 불법금융 피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정성웅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은 “서울시가 금융사기 등 피해예방 관련 조례를 마련키로 한 것은 국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불법금융 예방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 된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의 모범사례가 여타 지자체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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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참석’▲ 18일 주철현 여수시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에 참석해 동상을 씻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상 친수식(親水式)’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주 시장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과 함께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곳의 물을 합수해 동상의 묶은 때를 씻어냈다.사용된 물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여수시 전라좌수영 본영터와 서울시 건천동 생가터, 청년시절을 보낸 아산시 현충사에서 가져왔다.이번 친수식 행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을 기념해 열렸고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주 시장은 친수식에 이어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이순신 국제 학술세미나 행사에도 참석했다.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하고 서울시, 여수시, 아산시, (재)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세미나에는 3개 시 주요인사와 역사학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는 해외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1591년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노량해전까지 생애 가장 빛나는 8년을 보내신 곳”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진남관의 우물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을 씻을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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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4일간의 막을 올리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컷팅 [청해진농수산신문]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WANDO SEAWEEDS EXPO 2017)가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7일까지 2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14일 오전 8시 15분에 열린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행사는 해군군악대 공연, 얼쑤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컷팅, 성공기원 풍선 날리기, 국내·국외 1호 관람객 축하이벤트를 진행하고 박람회장 투어를 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은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의 가치인식과 건강식품, 의약품, 바이오에너지 등 해조류와 첨단과학이 융합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해조류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해조류박람회장 첫 번째 외국인 관람객은 일본에서 온 오오타 요쿠오(78세)씨가 입장했다. 일본에서 톳 가공 업체를 운영한다는 오오타 요쿠오씨는 “3년전 해조류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해조류에 관심이 많아서 박람회를 찾았다”며 “서양에서는 아직 해조류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기에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내국인 관람객은 이인숙(64세)씨가 입장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여하는 이인숙씨는 “요즘 해조류를 성분으로 한 약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며 “미래 해조류 성장 가능성과 의학적인 지식을 넓히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7시부터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공식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프로골퍼 최경주 그리고 세계조류학회 관계자들의 축하영상 메세지 상영과 샌드아트공연, 수중아트플라잉공연, 25개국 깃발퍼포먼스가 담긴 완도해조류박람회의 주제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아이돌 가수 구구단, 빅스와 박상민, 신유, 금잔디, 이혜리, 박구윤, 오로라, 안소미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하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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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 성료▲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2주년 기념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치수 회장, 남인순 국회의원, 문주현 MDM그룹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앞줄-왼쪽부터) [청해진농수산신문](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www.inako.org, 이하 대신협)는 신문의 날인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최우수전문의정상.최우수시도정상 시상식' 등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제 의왕시장, 안동선 전 통일부 장관, 문주현 MDM그룹 회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정계, 학계, 언론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치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015년 사고의 혁신적인 전환을 요구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대한민국 언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협회를 창립했다"며 "현재 인터넷신문.방송을 포함한 신문사와 방송사 등 120 여 언론사와 대표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치수 회장은 "협회는 미국, 알레스카, 필리핀, 뉴질랜드 해외 지회 4 곳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지회를 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협회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협회의 모든 회원사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치수 회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인류 생존에 일대 위협으로 다가 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특히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하는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 사회의 진정한 등불로서 언론의 독립성 확보와 언론자유를 수호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진행된 제2부에서는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시상식이 거행됐다.'최우수전문의정상'은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1년간 전문 분야 의정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의원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국회 상임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정당 권성동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시도정상'의 최우수광역시정상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 그리고 독창적인 경제 활성화 추진과 지역특화적인 문화사업 구축에 업적이 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에게 수여됐다. 이날 박원순 시장이 유럽 순방 중인 관계로 서울시 정책기획관 박대우 국장이 대리 수상했다.최우수도정상부문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상부문에서는 김성재 의왕시장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 3부에서는 정기총회 및 '공로상.최우수기자상.우수기자상' 시상식에 진행되었다.대신협이 협회와 협회 회원사의 권익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대표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송종호 IBN한국방송 대표이사, 임양춘 구미뉴스 대표, 송기만 인터넷한국뉴스 대표이사,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이사, 이재한 MsEGTV 대표이사, 박현식 강원경제신문 회장, 안영록 충북뉴스 발행인, 신장호 여수인터넷신문 대표이사, 이대성 데일리전북 대표이사, 고현준 제주환경일보 대표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1명씩 수여하는 '2017 최우수기자상'에는 정치부문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대표기자, 과학부문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기자, 경제부문 장영승 (주)피디언 대표기자, 프로듀스부문 김정우 시선뉴스 이사, 기획취재보도부문 이산하 월드얀 편집부국장, 보건의료부문 정웅종 약사공론 취재팀장, 복지부문 김영달 한국요양신문 대표기자, 사회부문 김문교 CAM방송 대표기자, 문화예술부문 양승희 헤럴드 뉴스컬처 기자 등 총 9명이 수상했다.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2017 우수기자상' 수상자에는 조재학 기술IN 편집국장, 차양근 PTB국민방송 편성국장, 심재민 시선뉴스 차장, 오해길 IBN한국방송 울산본부장, 유성열 토요신문 사진부장, 이슬기 헤럴드 뉴스컬처 기자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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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2017 최우수 광역도정상 수상▲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로부터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7 최우수 시도정상’은 지방자치제도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일반 국민들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자체 심사선정위원회의 엄정한 공적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광역시정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 광역도정 부문에 이낙연 도지사, 최우수 시정 부문에 김성재 의왕시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이낙연 도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17년 만에 제조업 종사자 10만 명 회복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전방위적인 국고 확보 노력으로 △호남선 KTX 2단계 추진 △남해안철도 공사 재개 등 지역의 장기 현안사업 해결과 △100원 택시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차별화된 전남형 복지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지사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도정 수행능력과 리더십 평가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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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넷신문협회, 2017 최우수기자상 및 우수기자상 수상자 선정 발표▲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에 선정된 국회 상임위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성엽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그리고 최우수광역시정부문' 수상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부문 수상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부문 수상자 김성제 의왕시장(사진 왼쪽부터) [청해진농수산신문](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kao.kr, www.inako.org, 이하 대신협)가 수여하는 '2017 최우수기자상 및 우수기자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 발표됐다.대신협은 본 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 부문별 최우수기자상 수상자 9명과 우수상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2017 최우수기자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정치부문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대표기자, 과학부문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기자, 경제부문 장영승 피디언 대표기자, 프로듀스부문 김정우 시선뉴스 이사, 기획취재보도부문 이산하 월드얀 편집부국장, 보건의료부문 정웅종 약사공론 취재팀장, 복지부문 김영달 한국요양신문 대표기자, 사회부문 김문교 CAM방송 대표기자, 문화예술부문 양승희 헤럴드 뉴스컬처 기자 등이 최종 선정됐다.또한, '2017 우수기자상' 수상자에는 조재학 기술IN 편집국장, 차양근 PTB국민방송 편성국장, 심재민 시선뉴스 차장, 오해길 IBN한국방송 울산본부장, 유성열 토요신문 사진부장, 이슬기 헤럴드 뉴스컬처 기자 등 총 6명이 최종 선정됐다.시상식은 신문의 날인 4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연회장)에서 제3부에 진행된다.본 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제2부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시상식이 개최된다.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재임 중 전문 분야의 의정 활동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4명의 의원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전문의정상'에는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성엽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광역시정부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부문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부문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 등 부문별 각 1명씩 총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본 상과 관련하여 대신협 이치수 회장(대회장 겸 심사위원장)은 "어느 부문이든지 본 상의 취지에 맞는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각 부문별로 후보자를 찾을 수 없을 땐 선정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을 세우는 등 이번 수상자의 심사는 매우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대신협은 인터넷신문.방송을 포함한 신문사와 방송사 등 대표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현재 120 여 언론사 대표들이 함께하고 있는 대신협은 미국, 알레스카, 필리핀, 뉴질랜드 해외 지회 4 곳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지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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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7명 선정 발표▲ 최우수광역시정부문 수상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부문 수상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부문 수상자 김성재 의왕시장 [청해진농수산신문](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www.inako.org)는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하고 31일 발표했다. '최우수전문의정상'은 대한민국 국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1년간 전문 분야 의정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의원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상임위원회의 소속 의원들의 열띤 입법 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 관리를 통하여 훌륭한 정치 역량을 스스로 입증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최우수시도정상' 부문에는 최우수 광역시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광역시정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도정상, 그리고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최우수시정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협회 대상조직위원회 소속 심사선정위원회(대회장 겸 심사위원장 이치수)는 지난 3월 28일 협회 제2회의실에서 심사 선정회의를 갖고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본 상의 최종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사 결과에 따르면,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에서는 국회 상임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정당 권성동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 등 총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광역시정부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부문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부문에서는 김성재 의왕시장이 각각 선정됐다.이치수 대회장 겸 심사위원장은 본 상과 관련하여 "수상자의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며 "어느 부문이든지 본 상의 취지에 맞는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것을 최종 목표로 했으며, 만약 각 부문별로 최적의 후보자를 찾지 못한다면 선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심사에 임했다"고 말했다.한편, 본 협회 창립 2주년 기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의정상' 시상식은 신문의 날인 오는 4월 7일 (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부와 제2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 3부에서는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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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청해진농수산신문]더 크고 알차게 변신한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불교박람회는 3월 23일 오전 10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주경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종무실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대한체육회 회장),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서울 대만 불광산사 주지 의은 스님, 네팔 키런샤카 대사, 태국 공사 쑤멧출라야타 참사관, 주한 스리랑사 매니시아 구나세케라 대사, 콜롬비아 올가 몰리나 전권공사, 라오스 봉빌라이팁파랑씨 참사관, 니카라과 에르가르도 꾸아레스마 대사 등 해외 공관 및 주요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외에도 사부대중 300명이 개막식에 동참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교박람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의 협조 속에 한국불교의 3대 축제로 당당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주제전인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에 맞추어 준비한 다양한 수행법과 전통공예를 통해 행복한 나를 채우는 수행법을 만나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불교박람회가 한국불교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것은 한국전통문화와 불교문화에 대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불교박람회는 한국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박람회가 되었다.”라며 “서울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은 김재원 종무실장의 대독을 통해 “불교박람회가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주제전인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을 빛나게 할 힘과 온기를 얻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올해 불교박람회는 총 318개 업체 475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는 지난해 280개 업체를 훌쩍 넘어서는 규모다. 단순히 참여업체의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불교박람회는 2013년 새롭게 다시 태어난 이후로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 전승을 위한 노력들을 다각도로 기울여왔다. 이에 걸맞는 업체들을 엄선, 이번 불교박람회를 함께 준비했다.올해 불교박람회의 슬로건은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으로 잡았다. 슬로건을 뒷받침할 주제는 불교의 전통의식과 공예품이다. 수행의 일상화로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일상에서 수행하듯 늘 깨어있다면 나와 나의 삶이 바뀌기 마련이다. 이것을 깨우쳐주는 것이 불교의 역할. 올해 불교박람회는 불교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우리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올해 박람회의 주요 주제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방향은 전통공예다. 오랜 시간 이어져온 우리의 문화예술로 우리의 삶을 꾸며보자는 취지로 집중육성분야에 전통공예를 선정했다. 지난해 주제전을 수놓았던 전통건축에 이은 선택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산업은 전반적으로 영세한 형편이다. 그중에서도 전통공예 분야는 시장규모와 종사자 수, 1인당 매출 부문에서 성장률이 최하위권이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게 되는 것이 공예분야이기도 하다. 수행에 있어서도 전통공예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다. 불화, 불상, 의식법구, 장엄구, 공양구, 수행용품 등 수행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이 모두 공예품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일상에서 전통공예품을 활용하고 있는 유일한 종교다. 때문에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불교는 매우 중요한 밑바탕이다. 불교박람회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공예를 활용한 일상 속 수행법을 제시, 전통공예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터나갈 계획이다.올해 불교박람회의 주제전은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1관에서는 ‘불교(전통) 의식과 공예품’을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16세기 감로탱화의 불단을 재현하는 전통불교지화 명인 정명 스님의 특별전이 열린다. 종이꽃이 가진 단아한 아름다움은 현대사회에 범람하는 온갖 자극에 시달린 현대인들의 오감을 어루만져준다. 2관에서는 ‘불교(전통) 의식에 담긴 철학’이 전시 주제다. 여기에서는 불교 의식에 담긴 지혜를 현대미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대형페인트의 대가 서용선 작가가 금강경의 첫 장면을 재해석한 나무불상조각과 페인팅 등으로 꾸며진다. 서용선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출신으로 최근 김종영미술관에서 색과 공을 주제로 거칠게 깎아낸 불상 시리즈를 선보여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마지막 3관에서 풀어놓을 주제전은 ‘불교(전통) 의식과 수행’. 관람객들은 3관에서 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제안하는 다채로운 명상법·수행법을 통해 지루한 일상을 빛나는 하루로 만들 기발한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순간에 집중하는 힘이 가지고 올 나의 변화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전통공예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인들의 공방을 재현한 공간에서 장인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통공예가 가진 수행적 측면을 부각시키고 전통공예품이 가진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한다. 이 자리에는 서칠교, 신구경, 예상희, 최용대 작가가 참여할 계획이다.지난해에 비해 71.8%나 커진 국제교류전도 열린다. 올해는 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서 총 58개 업체가 60부스 규모로 참여해 각 나라별 불교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국제교류전은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32개 업체가 30부스 규모로 참여했던 바 있다.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불교박람회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의 인증 연수교육프로그램이 2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불사모연의 기획과 사례연구 과정’의 강연을 맡았으며, 한옥협동조합은 ‘디지털 전통사찰 불사’를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전통사찰 불사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한국불교의 정체성과 고승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우리스님전’은 근현대 한국불교의 이정표였던 한암 스님을 재조명할 예정이며, 열악한 전통예술계에서 신진작가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불교미술작가전은 청년작가 6명의 재기 넘치는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통문화우수상품전’은 장안대학교 쥬얼리디자인과의 대상작 ‘반야심향 세트’와 ‘향꽂이와 향통’을 비롯한 11개 업체 11개 상품을 전시한다.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님들의 릴레이 초청법문도 열린다. 불교박람회는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한국불교를 이끌고 있는 스님 10명의 법석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108산사순례를 이끌었던 혜자 스님, 자비명상의 대가 마가 스님, 트위터 전법의 대명사 혜민 스님, 상도선원장 미산 스님,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사찰음식의 선구자 선재 스님 등이 동참한다.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전통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수공예장터와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사찰음식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전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불교박람회의 대표 즐길거리다. 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교박람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규모가 커진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의미 있는 콘텐츠들로 올해 불교박람회를 채웠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