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례군, 코로나19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8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례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구례군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구례군은 구례군공영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와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발열검사장을 운용을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축제와 행사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기와 안내배너를 설치하고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7,000매, 손소독제 2,000통을 보급하는 등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가급적 여행과 다중밀집장소의 출입을 삼가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신속히 보건소로 신고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
무안군,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한 30일로 단축[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이 현행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후 계약이 해제·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실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거나 거래계약 등이 해제 되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실거래 신고를 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법 개정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전단지, 배너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에도 개정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른 주민 혼란을 줄이고 지연 신고로 인해 군민들이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 4종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제대로 된 학생자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 4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중 리플릿 형태의 초등용과 중등용‘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를 모든 학급에, 책자형태의 초·중등 공용‘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를 모든 학교에 보급중이다. 또, 초등 전용 ‘Q&A로 알아보는 초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를 모든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리플릿 형태의 자료와 초·중등 공용의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는 지난해보다 쉽게 접하고 읽고 싶도록 만들었다. 특히 ‘Q&A로 알아보는 초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는 초등 수준의 안내자료 보급을 바라는 학교현장의 요구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자료다. ‘초등 및 중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는 8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한 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에 초점을 뒀고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는 초등과 중등이 공통으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활동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간한 ‘Q&A로 알아보는 초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는 초등학교 실정에 맞는 내용을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소규모 학교와 중·대규모 학교 사례를 따로 제시해 학교 규모별 활용성을 높였다. 배부되는 자료는 도교육청 업무포털에도 탑재해 2020학년도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학생자치 담당자들이 학생자치활동 운영 매뉴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뿐 아니라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 공간이 필요한 학교들을 지원하고 지역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 담당자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전남학생의회와 연계한 지역 학생연합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고등학교 학생 제안 아이디어 및 공약 실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예산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새로 발간된 초등 길라잡이를 포함한 학생자치활동 안내 자료들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어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무형문화재 영상기록으로 보존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영상기록화 사업”을 통해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제55호 곡성 초고장에 대한 기록을 영상에 담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는 해남 우수영의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1987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다. 곡성 초고장은 벼, 보리, 밀 등의 줄기와 잎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 농사도구, 장식품등을 만드는 기술로 2013년 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는 50개 종목으로 기능보유자 가운데 상당수가 고령이며 기능전수를 희망하는 전수자들의 부족으로 현재 전남의 고유한 무형자산의 맥이 멸실될 위기에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영상기록 보존의 필요성을 제기해 2011년도부터 도서지방에서 전승되거나 소멸 우려가 큰 종목부터 우선적으로 기록물 제작을 시작했다. 제작은 선정된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공연 및 현장 취재, 연혁 및 유래, 전설, 설화, 시연 및 전수활동 등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지금까지 재단 문화재연구소에서 영상기록화 작업이 완료된 종목으로는 제25호 해남 진양주, 제35호 곡성 죽동농악, 제7호 현천 소동패놀이, 제37호 보성 옹기장, 제19호 진도 만가, 제36호 강진 청자장, 제30호 고흥 한적들노래, 제48호 담양 선자장, 2019년 제20호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제55호 곡성 초고장이 있다. 재단 문화재연구소는 무형문화재 영상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작되었던 무형문화재 제19호 진도만가 등 4건의 영상물에 대해서는 CJ헬로 호남방송을 통해 방영했다. 관련 영상물 자료들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 문화원 등에 배포해 교육과 전승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전남 도민들도 손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문화재연구소 학술자료실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무형문화유산 기록물은 전남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전승하는데 소중한 자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상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인구정책 100대 시책 ‘한눈에 쏙’[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안내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발간·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책자는 올해 추진하는 전입·주거, 일자리, 결혼·임신, 출산·양육, 교육, 귀향·귀촌 지원 등 인구정책 6개 분야 100대 지원 사업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산하기관·기관사회단체·가족센터 등에 비치했다. 전입·주거 분야는 전입세대 지원금, 전입유공 장려금,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 등 5개 사업을 수록했고일자리 분야는 신규사업인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고흥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로 사업과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마을로·내일로사업,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 18개 사업을 담았다. 결혼·임신 분야에는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임산부 등록관리,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8개 사업, 출산·양육 분야는 타시군 전입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축하금, 백일사진 촬영비 지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출산축하 축복꾸러미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관내 산부인과이용 분만의료비 지원, 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양육· 아동수당 지원, 출산가정 농가도우미 지원 등 36개 사업을 실었다. 교육 분야에는 에듀택시 운영, 관내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귀촌인 자녀 어울림 장학금, 관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중고생 아카데미 등 8개 사업을 담았다. 귀향·귀촌 분야에는 귀향청년 U-turn 정착 장려금,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귀향청년 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 청년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지역민 공동체 형성 집들이 비용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 지원, 도시민 농촌 팸투어, 청년 어촌정착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 25개 사업과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농지구입 절차 등 행정절차를 수록했다. 군 담당자는 “안내 책자에 인구정책 지원 사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위해 고흥愛 청년유턴, 아이행복, 귀향귀촌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50여개 시책을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보성군, 전 군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만개를 배부했다. 마스크는 각 읍면으로 먼저 배정된 뒤 주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보성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1만개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보성아산병원과 보성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시설에 일회용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응 수칙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신고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일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보성녹차를 아산과 진천에 있는 우한교민들에게 지원했으며 관내 모범음식점에도 녹차세트를 긴급 지원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영광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대책 추진상황 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감염병 관리 등 군 방역대책 전담부서의 빈틈없는 운영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 다중이용시설 예방 홍보 등 협업부서의 적극적인 지원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군민 행동수칙에 대한 전단지, 현수막 등 홍보물 배포는 물론 SNS, 전광판 등을 이용해 예방행동수칙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왔다. 아울러 숙박시설, 도서관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관광시설, 노인 취약시설 등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군민 모두에게 적극 알리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물품의 지원은 물론 접촉자 파악과 격리조치 등 총력을 다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수소경제 홍보 및 수소에너지 주민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난 5일 오후‘수소경제홍보 T/F’를 초청해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전남 최초로 여수에 들어서는 수소차 충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삼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소업체 전문가·단체를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경제홍보 T/F에서는 미세먼지 감축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수소에너지·수소경제 30문 30답’을 배포해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설명회 종료 후 수소전기자동차 시승 체험도 진행했다. 여수 수소충전소는 중흥동 SPG수소 여수공장 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인근 석유화학단지에서 배관을 통해 수소를 직접 공급하며 금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시 박형렬 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소에너지, 수소충전소 등에 대해 주민들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수소충전소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신종 코로나 방역체계에 전 행정력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고 인근 광주광역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탄탄한 방역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 데 이어 정월 대보름 행사,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대중집합행사를 취소하고 병원체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담양에서는 신종코로나 관련 이상 징후는 없으며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보건소와 담양사랑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련문의 상담과 안내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배포 등 예방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전 군민 대상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증과 관련한 유언비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 방지에 전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도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천시,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광고물의 단속과 정비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되는‘폭탄전화’대상은 관내 도로변 또는 거리에 무단으로 설치 배포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이다. 불법광고물은 사안에 따라 사전 절차를 거쳐 적발된 전화번호로 1차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안내 예고하게 된다. 1차 전화에도 불법행위가 지속되면 10분, 5분 등으로 발신간격을 줄여 해당 광고번호 사용 자체를 무력화 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았다”며“이번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영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