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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간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신지 해조류스파랜드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 7기 들어 첫 ‘간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각 부서 및 읍·면의 행정 공백을 고려하여 지난 19일부터 추진한 1기에 이어 2기에는 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변화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2일 간 진행된 워크숍은 1일 차에는 광주지방법원 박길성 수석부장판사를 포함한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역량과 청렴 교육을 실시해 코칭 리더십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일 차에는 완도군의 핵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르딕워킹과 해수 찜질 등 해양기후치유 체험과 해초 및 꽃 등을 이용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차를 시음하는 시간을 편성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의 우리군 미래 비전과 군정 핵심과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야말로 희망찬 미래 완도 발전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자 원동력이다.”며 “해양치유산업 원년의 해로 선포된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완도군은 군 발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하는 등 매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합적인 업무 능력과 상황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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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2019년 제2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지원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 중 김연경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여 총 29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흥경찰서여성청소년계의 연계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사례 2건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사례별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좀 더 심층적인 이야기는 실행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여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각 기관 간 연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이연희 위원이 청소년들에게 속옷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면접실습, 진로탐색,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 학습코칭,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학급응집력, 분노조절 프로그램,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위탁교육, 가정법원 위탁교육, 학교폭력 특별교육, 경찰서 사랑의 교실 등 장흥군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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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구례군 취약계층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와 업무협약식과 함께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선센터 법원주지스님, 전라남도 이현창의원, 구례군 김형옥 주민복지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군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와 다양한 후원물품 제공을 통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선센터는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된 수행 센터이며, 도심 한 가운데서 장·단기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불교의 전통 수행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법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전달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며, 막바지 여름철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구례 김순호 순순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을 위해 기탁하여 주신 국제선센터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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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에 구내 유일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진구가 민원복지동 1층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법인 관련 서류를 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장비로, 주로 등기소와 법원에 설치돼 있다. 그동안 구에는 지역내 등기소가 존재하지 않아 등록법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발생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청 내에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수수료는 1통에 1,000원이다. 한편 구는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외에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86개의 생활 민원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등 광진구내 지하철역 5곳과 테크노마트, 스타시티 쇼핑몰센터와 건대병원, 주민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총 2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역사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광진구청과 건대병원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직장인들의 편의를 돕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동부지법이 2017년 3월 송파로 이전하면서 광진구 내에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도 함께 없어져 주민들이 원거리에 있는 등기소까지 가는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며 “지역내 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편리하게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구청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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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아베정부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연천군의회는 20일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7명의 군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아베정부는 자국의 잘못된 역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대한민국에 위협과 질시를 가하며 양국 평화번영을 위한 신의를 저버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아베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반도체 핵심부품의 한국수출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일본의 수출관리 우대조치 대상국인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수출무역 관리령의 개정안을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일본이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강조한 직후 발표한 수출규제조치이며 WTO 자유무역협정에도 명백히 위배되는 자가당착적 기만행위로 자유롭고 예측가능한 경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적 신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아베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에서 출발한 위선적인 수출규제는 양국의 경제산업 및 한일우호관계를 근간으로 한 항구적 동아시아 평화체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될 것이 자명하므로 아베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경제보복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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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일본 규탄 챌린지’릴레이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일본 정부가 연이은 경제보복 조치를 감행해 국민들의 반일 정서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1인 1일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선 송 군수는 20일 대한독립운동사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동상 앞에서 “국제질서 위협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라는 피켓을 들고 최근 일본 정부의 비정상적인 행보를 비판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 서대문구 주도로 결성된 ‘일본수출 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홍성열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진천지역에서는 지난 10일 50여개 시민사회 단체 및 종교계, 학계,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진천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충청지역 최대 규모의 규탄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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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070 즐거운 컴교육 8기 접수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파주시는 만 55세 이상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 ‘5070 즐거운 컴교육’ 8기 접수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8기는 한글 교육으로 기본사용법부터 표와 차트 사용법 등 전반적인 부분을 배운다. 또한 글자 및 문단 꾸미기, 도형 및 그림 편집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법을 익힐 수 있다. 8기 교육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3주간 매주 월, 화, 목, 금 오전 10시~12시 2시간씩 진행되며 추석연휴에 따른 휴강 2일은 수요일 보강을 통해 채울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법원읍에 위치한 중앙컴퓨터학원이다. 파주시 홈페이지 평생교육포털에서 교육접수가 가능하고 2019년 5070 즐거운 컴교육 전체 일정 확인도 가능하니 본인이 배우길 원하는 교육이 언제 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교육을 받고 싶으나 인터넷 등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파주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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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한 행정력 결집[청해진농수산신문] 서산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유치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부해경청 유치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장인 김현경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치 전략 수립, 공유재산분야,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T/F팀원 13명이 참석해 그동안 중부해경청 유치 추진상황과 T/F별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서산시가 중부해경청 관할 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 점, 법원·검찰청, 수산청 등 유관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휘권 행사에 유리한 점, 도로·항만은 물론 향후 철도와 공항까지 갖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한 점, 부지 조성 수월 및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는 점 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중부해경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로 시작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유치 염원이 오프라인 상의 서명운동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현경 부시장은 “중부해경청이 서산으로 이전한다면 이달 초 제정된 해양경찰법에도 명시된 기관의 목적 완수는 물론 서산시의 산업·관광·안전 분야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등 상호 win-win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구성된 T/F가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서해 5도에서 충남 서천까지 37,442㎢의 해상을 관할하며 해양주권 보호 및 치안 확립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올해 12월 중 신청사 이전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있어 충남·인천·경기권 9개 자치단체가 열띤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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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 임시회 앞두고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채택 및 규탄 대회 진행 예정[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이후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규 정무부대표가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은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경제 주력상품의 핵심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데 이어, 백색국가에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한국을 제외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저해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제침략을 자행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서울시와 정부에 엄중한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일본 정부의 기습적 경제침략행위는 국가 간 협력적 우호관계를 훼손하여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행위로 국제사회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다”고 규탄하며,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발적이고 범국민적 혁명을 통해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이 이번 위기 역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다”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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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린이집연합회 아베 정부 경제 보복조치 규탄 성명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은평구 구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앞에서 아베 정부 경제 보복 조치 규탄 성명 발표를 했다. 일제 침략전쟁 속에서 수많은 불법적 인권유린을 자행했던 일본정부가 이번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죄를 다 씻어내기 어렵다. 그럼에도 일본 아베 정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한국산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작했다. 아베 정부는 이번 조치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없다며 강변하지만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적 성격으로 수출규제를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하여 외교적 협의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것은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일본 아베정부는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마저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대한민국 핵심 기반산업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는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해치고 한국민들을 고통에 빠뜨리려는 제2의 침략적 도발행위와 다름없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돈 몇 푼 받기 위해 70년 이상을 싸워온 것이 결코 아니다. 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피고기업의 사죄와 배상, 피해자 추모와 역사교육,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것은 피해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요구이며, 이를 일본 아베정부가 변명과 갈등으로 반인도적 범죄를 희석시키고 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제 경제수탈과 학살, 강제징용 등 아직 피해자인 한국민들에게 일본 정부는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이것은 피해자들의 인간 존엄성마저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 간에는 매년 1천만 명의 교류왕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아베 정부는 편협하고 몰상식한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양국 국민들에게 강요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이익 놀음에 활용하고 있다. '혐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일 양국간 국민들의 친선교류를 떼어놓으려는 것은 반외교적인 행동이다. 아베 정부는 더 이상 역사문제를 국내정치에 이용하지 말아야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제소 등 여러 방면에 걸쳐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국민들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일본여행 자제운동 등의 범국민적 극일행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우리 정부는 이러한 일본 아베 정부의 조치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국제사회 경쟁력 재고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오랜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깨어있는 백성들은 늘 국가의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어린이집 원장들로서 이 나라에 더이상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깨어있는 국민정신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에 우리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일동은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대응과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일본 아베정부의 시대착오적이고 침략적인 경제 보복조치의 철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일동은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에 대한 부당한 경제보복을 당장 철회하라. 하나, 일본 아베정부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배와 침략전쟁,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을 즉시 인정하고 사과하라. 하나, 일본 아베정부는 더 이상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를 방해하지 말고 협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