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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효율 높이세요”▲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총 8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종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 단계에서 내진성능 평가 및 구조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건물 노후 진단을 바탕으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이번 공모에는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서는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사업 대상은 평가 위원회가 선정 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해 총 21개 사업 내외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총 84개소 건축물에서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을 최대 73%(4등급→1++ 등급) 까지 달성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손실이 많아 화석연료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된다.”라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시켜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줄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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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힘찬 출발▲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오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학생 33명을 선발하고, 2018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전체 사전교육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은 실과소와 읍면사무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특히 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민원업무와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등 직간접으로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소외계층 수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대학생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이번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 대부분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우리 고장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는 시대적 과제인 청년 구직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요즘, 우리의 미래인 지역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도전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청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영암군은 오는 하계 아르바이트사업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것과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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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등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보장받으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지난해 경주에 이어 지난 15일 또다시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자연재해로 입은 주택 피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현실적 복구가 가능하도록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이번에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주택 1천200여 채가 전파·반파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 때문에 전남에서도 규모 2.4부터 3.0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풍수해보험은 이같은 지진을 비롯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등 각종 풍수해에 따른 주택 피해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됐다. 보험료의 55%부터 86%를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보험이다.주택 100㎡(30평급)의 경우 보험료가 10만 원 정도인데, 정부에서 5만 5천원부터 8만 6천원을 지원해줘 개인은 1만 4천원부터 4만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소득 수준별 부담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만 4천원, 차상위계층 2만 4천원, 일반인 4만 5천원이다.보상 혜택은 보상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택 전파의 경우 6천300만원부터 8천100만원으로, 적은 보험료로 많은 보상을 받게 된다.실제로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자 799가구에서 67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고, 지난해 태풍 ‘차바’ 때도 127가구에서 7억 원의 보상금을 받는 등 정책보험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피해를 당한 경우 복구가 가능한 현실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올해 전남지역에서는 5만 5천 채의 주택 소유자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했다.전라남도는 반상회 회보 게제, 읍면동사무소에 풍수해보험 가입 창구 운영 등을 통해 보험 가입을 계속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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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직파재배사업 지원▲ 화순군, 벼 직파재배사업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벼 직파재배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 농업인들이 나주 동강 복룡단지 직파재배 현장을 견학 했다고 밝혔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7일 능주농협 주관으로 능주·춘양·한천면 등 3개 읍면 농업인 40여명이 나주 동강 복룡단지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견학했다. 복룡단지는 10ha의 직파재배 사업단지로 조성돼 있다. 능주농협은 농가의 소득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올해 직파 시범단지 2ha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참여를 확대 하고 지속적으으로 홍보 하기 위해 이번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능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직파농업에 참여하는 농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직파농업이 갈수록 노령화 돼가는 우리 농촌에 노동력 절감과 농가경영안정화에 새로운 대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벼 직파단지 농기자재 지원 사업으로 동력파종기 및 개량물꼬 구입에 대한 5천만 원을 보조하는 등 직파재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충곤 군수는 지난 5월 춘양면 부곡리 단지에서 열린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회에 능주·춘양·한천면 등 3개 읍면 농업인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파종을 시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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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알바하면서 공무원 체험하세요!’▲ 장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의 대학생에게 공직을 체험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주 동안 ‘2017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35명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장성에 거주중인 대학교 재학생으로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 응대요령과 행정업무 처리방법, 전화 예절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전년보다 7%가량 오른 1일 52,160원을 지급한다.장성군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점점더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점을 감안해 2015년부터 매년 10명 이상의 인원을 늘려서 모집하고 있다.하계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7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장성군청☎(061-390-7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년들과 함께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규모를 늘려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함께 짊어질 젊은 인재들이 군민을 위한 행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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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금연 목적 의료제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안내▲ 금연 관련 의약외품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금연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제품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흡연자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들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제품은 니코틴 성분이 없고 흡연 욕구를 낮추거나 흡연습관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외품’과 금연 시 니코틴을 공급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거나 의존성을 낮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구분된다.의약외품은 흡연 욕구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흡연 습관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나뉜다. ‘흡연욕구저하제’는 태우는 방식에 따라 전자식과 궐련형이 있다. 전자식 제품(3품목)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와 유사하게 카트리지, 무화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전자장치(기기)로 연초유 등이 함유된 액상의 내용물을 기화시켜 흡입한다. 궐련형 제품은 궐련담배처럼 불을 붙여 사용하는 점화식(3품목)과 불을 붙이지 않고 그냥 담배처럼 입에 물고 흡입하는 비점화식(3품목)이 있다. 이들 제품 사용 시 일반적 주의사항은 흡연자가 담배 대용으로 10일을 넘어 사용해서는 안 되며, 금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흡연자, 18세 미만 청소년,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 임산부·수유부,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사용 중에 구역질,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다른 물질과의 혼합사용 금지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해야 하며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전자식’ 제품에 대해 반복적으로 흡입했을 때 안전성에 관한 자료 등을 제출받아 오는 10월부터 재평가를 위한 검토에 착수하고, ’궐련형‘ 제품은 올해 6월 재평가 대상을 지정하고 안전성 등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다. ‘흡연습관개선보조제’는 전자담배처럼 전자장치(기기)에 니코틴이나 연초유 없이 향만 첨가된 액상제품을 충전해 담배와 유사하게 흡입하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의약외품으로 분류·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허가된 제품은 없다.의약품은 니코틴을 공급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거나 금연 후 니코틴 의존에 의한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치료를 보조하는 ‘일반의약품’과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하거나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해 흡연욕구를 감소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된다. 일반의약품은 제품 형태, 복용 방식 등에 따라 ‘껌’(10품목), ‘트로키제’(4품목), ‘구강용해필름’ (2품목), ‘패취제’(21품목) 등의 제품이 허가돼 있다. 이들 제품 사용 시 일반적 주의사항은 담배를 계속 피우거나 니코틴을 함유한 다른 의약품을 함께 복용하면 안 되며, 임부나 수유부,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을 경험하거나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껌’은 입안에 있는 점막을 통해 흡수되므로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천천히 30분 정도 씹은 후 버리면 되고 사용량은 하루 20개피 이하 흡연자는 한번에 2mg껌(1개)이 권장된다. 하루 20개피를 초과해 담배를 피우거나 2mg껌(1개)으로 실패한 흡연자의 경우에는 4mg껌(1개)이 권장되며, 하루 총 사용량이 15개를 넘지 않도록 한다. 몇 개를 동시에 씹으면 니코틴 과량 투여로 떨림, 정신혼동, 신경반응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트로키제는 구강에서 흡수되는 제형으로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천천히 빨아서 복용하고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하루에 30개피 이상 피우는 흡연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커피나 청량음료 등과 동시에 복용하면 니코틴의 흡수가 저하되므로 트로키제 복용 15분 전에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용해필름’은 구강 내에서 용해하거나 붕해하는 제형으로 기상 후 30분 이후에 첫 담배를 피우는 니코틴 의존성이 낮은 흡연자에게 적합하다. 혀 위에 놓은 후 녹을 때까지 약 3분 정도 혀로 입천장을 부드럽게 눌러 복용하며, 이 약을 씹거나 통째로 삼켜서는 안 된다. ‘패치제’는 피부를 통해 니코틴을 흡수시키는 제형으로 하루 1매를 매일 같은 시간에 부착하고 엉덩이, 팔 안쪽 등 털이 없는 부위에 돌아가며 부착하는 것이 좋다. 하루 흡연량에 따라 패치제에 함유된 니코틴의 양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고용량에서 시작해 통상 1∼2개월 간격으로 점차 투여량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의약품은 부프로피온(12품목) 또는 바레니클린(2품목)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며, ‘부프로피온’은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해 흡연욕구를 감소시키고 ‘바레니클린’은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감소시킨다. ‘부프로피온’ 제제는 ‘목표 금연일’ 2주 전부터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되며, 서방형 제제(약물이 일정 농도로 천천히 배출되도록 만든 특수 제형)이므로 부수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한다. ‘바레니클린’ 제제는 ‘목표 금연일’ 1주 전부터 투여를 시작해 1주 동안 서서히 증량해야 하며,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품 복용 중 졸림,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 조작은 피하고 복용 중에 우울증이나 기분변화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금연을 위해 의약외품이나 의약품을 사용하는 흡연자들에게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금연 목적을 위해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금연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가족, 친구 등의 적절한 지원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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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 구충곤 화순군수,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 [청해진농수산신문]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7일 춘양면 부곡리 단지에서 벼 직파재배 파종을 시연했다고 밝혔다.18일 화순군에 따르면 능주농협에서 주관한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회에 능주·춘양·한천면 등 3개 읍면 농업인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파재배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시연회가 열렸다.구충곤 군수는 시연회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벼 직파재배 파종을 시연했다.화순군은 벼 직파단지 농기자재 지원 사업으로 동력파종기 및 개량물꼬 구입에 대한 5천만 원을 보조하는 등 직파재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능주농협은 농가의 소득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올해 직파 시범단지 2ha를 운영한다.벼 직파재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379-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우리군의 직파농업이 한층 상향된 단계로의 이행을 기대한다”며 “직파농업이 갈수록 노령화 돼가는 우리 농촌에 노동력 절감과 농가경영안정화에 새로운 대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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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등 148개 사업장 명단 공표▲ 미이행 사유별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결과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92개소와 실태조사 불응 사업장 56개소의 명단을 발표했다.2016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은 지난해 52.9%에서 28.8%p 증가한 81.7%로, 의무 대상 사업장 1,148개소 중 938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또는 위탁보육 중이며, 2013년 직장어린이집 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공표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는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근거하여 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 부과되며, 의무 대상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사업장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거나 지역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 보육을 위탁해야 한다. 매년 실태조사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업장은 같은법 제14조의2에 따라 일간지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1년간 사업장 명단을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는 ‘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총괄은 육아정책연구소가 위탁 수행했다. 보건복지부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3개 부처가 사업장 유형별로 나누어, 기업은 고용노동부, 학교 및 대학병원은 교육부, 국가기관 등 그 외 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이행실태를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사업장은 1,148개소로, 이 중 의무를 이행한 사업장은 938개소, 미이행한 사업장은 210개소였다.미이행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로는 비용 부담, 사업장 특성, 설치장소 확보 곤란 등을 주로 꼽았다.국가기관의 설치의무 이행률은 94.4%로 전년도 80.3%에 비해 높아졌으며, 특히 지자체의 설치의무 이행률이 91.6%로 전년도 69.7%에 비해 21.9%p 증가했다. 학교의 설치의무 이행률은 70%로, 국공립(30.8%→77.3%)과 사립(17.6%→67.6%) 모두 ’15년 대비 이행률이 상승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별도 집계한 대학병원의 의무 이행률은 국공립 82.4%, 사립 80.0%로 전체 사업장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업의 설치의무 이행률은 79.5%로 작년 48.4%에 비해 31.1%p 상승하였으며, 직장어린이집 설치 기업 수는 350개소→468개소로, 위탁보육 실시 기업 수는 11개소→128개소로 증가했다. 2016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이행률이 대폭 개선된 것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일·가정 양립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2016년 1월 1일부터 미이행 사업장에 대한 이행강제금 제도 및지자체의 이행명령 등 직접적 조치가 시행된 결과로 보여진다.공표 대상인 미이행 사업장과 조사불응 사업장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근로자·사업주·공익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직장어린이집 명단공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1차 심의위원회 이후 해당 사업장에 명단공표 대상임을 서면 통지하고, 20일간 미설치 사유 등 소명 자료를 받는 절차를 거쳤다. 미이행 사업장 중 영유아보육법에서 공표제외로 규정한 경우와 특별고용지원업종, 회생절차 중인 사업장 등 명단공표 심의위원회가 공표 제외 대상으로 의결한 사업장은 명단공표에서 제외했다.공표 명단은 2개 이상 일간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사업장 명칭, 주소, 상시근로자 수, 상시 여성근로자 수, 보육대상 영유아 수와 미이행 사유 또는 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실 등을 적시하여 1년간 게시된다. 정부는 명단공표 이후, 공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미이행 사업장과 조사불응 사업장 명단을 지자체에 통보하여 이행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조치를 이어가고, 특히 2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 46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조속히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명단 공표와 함께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해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용보험기금(고용부)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최대 20억원) 및 운영비(최대 640만원)를 보조하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여 미이행 사업장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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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소형 농기계 대폭 예산증액 영세농가 지원▲ 농기계 예산증액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 부담 경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7 추가경정 예산으로 중·소형 농기계 예산을 추가로 확보, 영세농가 및 고령농가의 농기계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은 올해 1월말 2017 농기계 지원사업 지원계획 11개 읍면에 12억원을 배정한 강진군은 10억원의 추가 예산을 2차로 투입해 영세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강진군은 4월중 신청을 접수받은 후 읍·면 자체 심의를 거쳐 군이 최종 확정, 5월 초순부터 다목적관리기, 퇴비살포기, 농산물건조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보급할 계획으로 가급적 영농철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으로는 70만원 이상 400만원 이하 소형 농기계의 50% 지원(최대 200만원)이며 밭작물 위주의 농기계를 말한다. 주로 고령농가와 부녀자 및 소농들에게 지원하고 최고 2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며, 400만원 초과 3천만원 미만 중형농기계 및 부속작업기는 50%지원(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계화율이 미흡했던 밭농사용 농기계와 다수의 영세소농이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원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군은 다수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하여 저비용으로 기계화 농업을 촉진함과 동시에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인 활력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농자재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FTA 체결 등으로 농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라며 “이처럼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증대 등을 통해‘돈 버는 농업, 함께하는 희망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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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저소득층에 ‘개안 수술비 지원’▲ 장성주민이 안과질환을 치료받고 있는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안과 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과질환 치료비 전액을 보조하는‘개인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추진되는 수술비 지원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소득기준 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의 60세 이상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노인성 안과 질환으로 발생한 수술비, 입원비, 초음파검사비의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되지만, 지원 대상자로 통보하기 전에 발생된 의료비는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의사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확정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예산이 소진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 방문보건계(061-390-8340)로 문의하면 된다.유두석 장성군수는“노화로 인해 겪는 안과질환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불편을 겪는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