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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강진쌀 부산광역시 복지시설로 간다▲ 사랑의 강진쌀 부산광역시 복지시설로 간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사회봉사단체인 강진라이온스클럽은 부산광역시 새부산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으로 고품질 강진 쌀을 부산지역에 공급한다.지난 25일 청정지역 신전면에서 회원이 재배해 도정한 고품질 쌀 370여포를 새부산 라이온스클럽에서 구매해 권대중 회장 등이 직접 본인의 차량 외 1대를 이용, 부산으로 달려가 부산시내 자비원 등 7개 복지시설에 공급했다.강진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급한 쌀은 강진라이온스클럽에서 사회봉사는 물론 강진군에서 나는 고품질 쌀을 판매하는 것도 우리 군 농업인들을 돕는 길이며 곧 우리 군을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앞으로 꾸준히 새부산라이온스 클럽과 유대를 강화해 강진 쌀이 평생 부산지역 복지시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공급될 수 있도록 해 우리군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부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 보내기사업으로 4톤가량의 쌀을 부산시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는데 자매클럽인 강진라이온스클럽을 통해 매년 강진 쌀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한다.강진라이온스클럽에서는 권대중 회장을 비롯 4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축제 협조, 장학금 전달 대도시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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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분야 첨단 기술·제품의 장, 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 ‘2019 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 7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300여개 드론 관련 부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비행제어, 고강도 경량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이 가능한 최첨단 드론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세대 통신망을 활용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T라이브 캐스터’ 서비스 출시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2019년 3월부터 5세대 통신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원거리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어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영상 기반의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도 출품한 바 있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사도 참여해 한 손 엄지손가락만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직관적 조종기 등을 소개한다. 동 기업은 ‘16년 설립된 스타트업임에도 지난해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쉽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조종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수소 드론을 빠른 시일 내 세계 최초로 출시·양산할 계획임을 발표한다.기존 리튬배터리 드론이 20~30분 비행하는데 비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2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며, 방전시에도 10분가량 충전한 수소카트리지를 즉시 교환해 바로 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리튬배터리에 비해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나, 향후 생산규모 확대를 통한 가격저감 시 시장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추진현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하고 있는 재난치안용 드론 시스템 및 공중 무인 모빌리티 개발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배송용 드론 서비스 개발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는 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컨설팅업체 틸그룹 필립 핀네건 총괄이사의 ‘드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4일~25일 2일간 국내외 5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키리 로우신 아프리카개발은행 IT총괄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드론 및 4차 산업혁명 추진현황’, 이해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연구본부장은 ‘미래 드론기술과 개인용 항공기’에 대해 발표한다.특히, 지난해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국내 우수기업을 적극 홍보해 농업용 드론 등을 튀니지에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아프리카개발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우수기업 10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과 지역산업 등을 연계한 수요창출 방안, 경찰청·남부발전·세관 등 공공기관은 드론 활용사례와 향후 발전방향 등 드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다양한 수요기관의 활용계획도 소개한다. 이밖에도 드론 아이디어 공모전, 드론 레이싱대회 등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드론은 본격적인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시대를 맞이해 농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파급되어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기에"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굉장히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세계를 선도하는 무인이동체 부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3,000억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무인이동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확충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드론을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내 시장의 초기 마중물 역할도 지속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기술과 무인이동체를 접목시켜 단순 촬영 중심의 임무를, 획득한 영상의 실시간 분석 및 처리까지 확대할 뿐 아니라, 민간이 다양한 활용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에 걸림돌이 없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부처가 산업 전주기에 걸쳐 견고히 협력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현 시점에서 드론산업의 경쟁력은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과 비즈니스”라면서 올해 정부의 드론산업 지원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모델 발굴, 공공수요 연계 등을 지원, 서비스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서비스 출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해소를 위해 17일부터 시행중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안전문제가 없는 한 규제특례 지원을 추진한다.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생태계 조성, 단계별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지원과 함께 우수기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 국제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확대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히, 농업·측량 등 상용화가 진전된 분야는 거점별 기업지원센터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수요 창출과 생태계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기술적 보완이 더 필요한 재난·치안, 택배 등의 분야는 기술성·신뢰성을 차질 없이 확보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공중 무인 모빌리티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3년까지 1인승급 시제기와 인증기준 개발을 완료하는 등 중장기 미래를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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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부산시 선정▲ 부산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구성 예시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부산광역시 ’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 한 스마트 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양식산업의 혁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 등 최적의 생육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도 수처리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양식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2008년 11건에서 2017년 66건으로 6배나 급증했다.그러나, 국내 개별 육상양식 어가의 대부분은 규모가 영세해 스마트 양식 도입 및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공모 를 실시하였으며,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응모했다.해양수산부는 사업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예비계획서에 대한 서류평가,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산광역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에는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추진의지, 사업시행 계획의 타당성, 사업 준공 후 운영관리계획 및 기대효과, 현장실사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사업자로 선정된 부산광역시는 해양수산 연구와 교육기관이 밀집한 입지 여건,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계획, 수산물 생산 · 유통·가공·수출·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발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앞으로 3년간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양식장을 조성하고, 취· 배 수 시설,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스마트양식이 활성화되면 인건비, 사료비 등 경비 절감을 통해 경제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양식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인력 수급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양식 기술을 적용해 적정량의 먹이를 제때 공급함으로써 수질환경을 개선 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전국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3개소 조성을 목표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올해부터 추진 중인 내수면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을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이 외에, 국내에서 외해 스마트양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타당성 연구·조사 도 수행할 예정이다.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은 노동집약적 양식을 기술중심의 지식산업으로 재편해 어촌의 청년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이 전후 방 산업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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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이끈다▲ 각 차수별 수급계획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수립하여 제출한 제4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대하여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2016년부터 수립 시작하여 2017년 대구광역시 등 7개 시·도가, 2018년 부산광역시 등 10개 시·도가 수립 완료하였으며, 향후 2025년까지 각 시·도의 산업입지 정책의 지침 역할을 수행하게 됨은 물론, 확정된 연평균 수요면적은 시·도의 연도별 산업단지 지정면적을 제한하는 기준으로 작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수급계획은 그간 시·도에서 산업용지의 수요를 과다 추정하는 문제점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7년 6월 고시한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지침"에 근거하여 수립된 최초의 계획이며 향후 정확한 수요추정에 따른 지역 맞춤형 산업용지의 공급이 기대된다. 한편,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는 시·도의 수급계획과 함께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도 함께 상정되어, 경기도 등 10개 시·도에서 제출한 69개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의결됐다. 각 시·도지사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자체 산업단지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국토부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수급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기반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등 상승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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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조정을 통한 시장안정 기조 강화▲ 지정효과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지적인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주택가격 및 청약시장이 안정되어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는 금년에도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GTX-A노선 착공,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요인이 존재하여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는 세제강화, 금융규제 강화, 청약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부산 7개 지역과 남양주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을 검토한 결과, 집값이 안정세며 청약과열 우려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고,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동래구, 거주여건이 우수한 반면 향후 준공물량이 적은 해운대·수영구는 해제 시 과열 재연우려가 있어 유지하고, 해당지역에 대한 시장모니터링을 지속 시행한다.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시장 과열방지를 위해 기존 부산 조정대상지역 7개 區·郡 내에서 청약 시 거주민 우선공급을 강화하고, 부산시 각 區·郡별 투기단속대책반도 가동하여 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아직 안정세가 확고하지 않은 상황이며, 왕숙지구 개발 및 GTX-B 등 교통개선 계획의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며, 향후 시장동향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지적 상승세인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광역시와 지난 19일에 발표한 인천계양, 과천 등 수도권 택지 개발지역 및 GTX 역사 예정지 등은, 주택가격, 분양권 등 거래동향, 청약상황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과열이 발생하거나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경우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 등을 시행하여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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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 3개 시·도 ‘남해안 상생발전’ 업무협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가 손을 맞잡고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전라남도는 남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해안권의 공동·상생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한 이 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등 시·도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5월, 3개 시·도지사가 후보시절에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남해안이 앞으로 다가올 환황해 및 환태평양 경제권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남해안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명한 업무협약서에는 남해안 광역경제벨트 구축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반영 공동협력 경전선 고속화사업 조속한 완료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공동노력 남해안 해안관광도로 건설로 새로운 관광콘텐츠 창출 조선·해양 산업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 북방 물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협력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남해안권 3개 시·도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안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남해안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과제’를 발굴 중에 있고, 이르면 내년에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및 국비 반영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앞으로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남해안권 3개 시·도가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해 대정부 건의에 한목소리를 낸다는 점도 의미가 크며, 특히 문재인정부 지역공약 및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 장의 공약사항도 대거 포함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현실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해안권이 새로운 경제협력벨트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안권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자, 통일된 한반도를 든든하게 떠받칠 기둥, 세계로 뻗어나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우뚝 서도록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오거돈 부산광역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권을 2시간대 통합 생활권으로 정착시키고, 해양과 대륙이 만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해운·항공·크루즈 산업 등 글로벌 경제·물류 거점으로 육성시킬 골든타임이 도래했다”며, “조선·석유화학·철강·기계 등 남해안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항공우주, 신소재, 로봇,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과 융·복합화를 추진한다면 남해안 경제벨트는 동북아 국제경제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남해안을 접하고 있는 경남, 전남, 부산은 산업,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연관돼 있다. 소재산업 분야에서 협업하고 국가 제조혁신에 동참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지역별 관광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영호남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남해안 3개 시도의 협력을 강조했다.전남도는 ‘남해안 상생발전’을 통해 H축으로 이뤄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남해안권이 새로운 경제협력벨트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어 나갈 예정이다.이번 남해안 상생발전 업무협약으로 남해안권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해, 내년부터 상·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현안 발생 시, 임시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제1회 정기회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전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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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나눔가정봉사원센터 가을 나들이 나서▲ 나눔가정봉사원센터 가을 나들이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지역자활센터 나눔가정봉사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3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 관람을 했다.지난 19일에는 부산광역시 광안리 일대에서 나눔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일 연수를 진행했다.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나눔자원봉사회원 들을 위한 쉼과 회복 시간을 가졌다.해마다자원봉사회원들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생신챙기기, 안부살피기 등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음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평소 각자의 일들을 하면서 틈틈이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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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2회 세계해양포럼, 17일 개막▲ 2018 세계해양포럼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18 제12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세계 해양포럼은 세계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 포럼이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해양의 미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20개국에서 2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이번 세계해양포럼 기조연설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 개념의 창시자이자 전 영국 벨킨사 청정기술부문 총 책임자인 케빈 애쉬튼이 ‘사물인터넷과 미래의 바다’를 주제로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남북정상회담 계기 동북아 평화와 해양 협력을 위한 각국의 역할과 과제, 해양환경 분야 새로운 비즈니스사례, 자율운항선박, 스마트항만 등 해양의 신경제가치 창출, 해양과 도시의 연결방안과 해양도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4개의 정규세션이 열린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공적원조 협력, 해양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루는 특별세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부대행사로는 해양의 가치 공감을 위한 대중 참여행사와 국제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선박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18일에는 해양 분야의 젊은 창업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해양 스타트업 대회’가 열린다. 18일과 19일에는 국제 환경 규제과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수소선박,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등 신기술 발전방향과 조선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2018 친환경 선박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세계해양포럼이 향후 100년간 해양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라며, “해양수산부도 바다의 높은 잠재력과 최근 동북아 평화 협력 기조를 바탕으로 해양신산업 육성과 바닷길을 통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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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으로 부산의 미래성장 본다▲ 행사 일정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16일 부산광역시청 1층 일원에서'2018 부산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발명품이 전시되고, IP 관련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게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사 분야의 스타강사인 최태성씨가 우리나라를 빛낸 대표발명품인 한글, 거북선 등을 소재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역의 IP거래 활성화를 위해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술거래 및 IP 금융 상담, 중개 협상 및 계약 절차 안내, 관련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예비창업자가 가진 발명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과 기술기반의 창업코칭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VR, 드론, 3D 프링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부산지역의 산업 발전과 발명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과 시민을 격려하고자 ‘부산우수발명인’을 표창하고, ‘시민발명경진대회’를 시상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에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지식재산 창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특허청은 국민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식재산을 만들고, 이를 통해 혁신성장과 질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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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0일 폐막한 제21회 2018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지난 2월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내나라여행박람회 우수상, 지난 6월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국제관광전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코트파, 부산광역시 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국내외 여행정보 제공과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세계 40여개국, 2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은 이번 관광전을 통해 오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을 적극 홍보했다. 다른 부스들과 달리 지역의 관광지와 특색을 잘 드러낸 포토존 운영과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임채성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강진군은 관광지가 잘 드러난 포토존 운영 및 고려청자 물레 시연, 갤러리 이벤트, 골든벨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강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