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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1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지난 11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2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 등 18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함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 아울러 동절기에는 계량기 동파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고 문제 발생시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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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고예산 7조 원 시대 활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지역 예산으로 7조 1천896억원이 반영돼 국고 7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4천635억원, 전년보다 3천792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라남도의 핵심 SOC사업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미포함됐던 핵심사업 26건이 신규 반영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별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경우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시급한 보성~순천 구간을 즉시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 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4천억원이 확보된 목포~보성 간 전철화가 2022년 완공되고 목포~부산 전구간 전철화가 되면 광주~부산 간은 5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목포~부산 간은 6시간 33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된다.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물류, 관광산업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사업은 부지 매입비 21억원이 반영돼 정부는 세풍산단 부지 일부를 항만 배후단지로 지정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로써 물류기업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등에 최장 50년간 저렴하게 부지를 제공, 광양항이 세계 10위권 국제 무역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소득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사업은 기본조사 및 설계비 13억원이 반영됐다. 날로 느는 수입 농산물에 대응해 아열대과일의 수입대체와 농가 신규 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1천800억원이 돼 당초 2025년이었던 전구간 개통시기를 2023년까지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설계·착공비 20억원도 반영돼 전국 4번째로 보잉 747기 등 중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해져 호남고속철도와 연계해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립심혈관센터 설치사업은 기본계획 수립비 2억원이 반영돼 장성과 광주 북구를 포함하는 광주연구개발특구에 건립된다.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 분야 선도적 역할뿐 아니라 예방 및 재활관리 프로그램 개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원이 반영됐다. 6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쇼핑몰 등 총 1조 3천85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의 2024년 조기 완공 발판이 마련됐다. 그동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예결위 심사 기간 중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해철 더민주 예결위 간사, 송갑석 예결소위 위원,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 등을 만나 전방위적으로 국고 확보활동을 펼쳤다. 또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10월 말부터 국회 상황실을 운영, 여야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신속한 집행계획을 세워 조기에 사업 성과를 거두도록 하고 곧바로 2021년 국고 확보 대상 사업 발굴을 시작해 2020년 예산 미반영 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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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8개 시·도, 전남서 초광역 국가발전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를 비롯한 강원, 충청, 호남의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이 1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려 강원과 충청, 호남의 발전을 위한 초광역 국가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8개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 첫 발을 내디뎠다. 포럼은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80여명 규모의 자문위원회,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한다. 강호축은 목포에서 시작해 충북과 강원까지 직접 연결된다. 북한, 러시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가는 실크레일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축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경제발전벨트를 새로 만들어,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자는 것이 강호축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강호축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인 여수~익산 간 전라선 고속철도와 호남선 전 구간 고속철도 조기 완공,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건설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 아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구원 청주대학교 교수가 분야별 주제발표를 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정록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준 무등일보 편집국장, 김일태 전남대학교 교수,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강인 전주대학교 교수,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이두영 균형발전국민포럼 대표,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포럼에서 “강호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역 간 기반시설 구축과 기초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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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0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지난 10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함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및 동결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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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숲 가꾸기 간벌재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어진 간벌재를 땔감으로 만들어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13일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 간벌재를 활용해 1톤 가량의 땔감을 만들어 곡성읍의 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정을 나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곡성군은 11월말까지 총 60가구에 70여 톤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이외에도 예전부터 숲 가꾸기 부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의 축산농가 및 과수농가 125개소에 225톤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간벌재를 활용해 지역민에게 땔감과 톱밥을 제공함으로써 겨울철 연료문제 해결 및 농가경영 부담을 감소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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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성황리에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대학실업 최고의 팀을 가리는“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이 지난 12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現국가대표 및 엘리트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 전국대학·실업 31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학부 경기 결과는 남자대학부단체에 동의대A, 남자대학부단식 한승훈, 남자대학부복식 김재영, 박주호, 여자대학부단체 부산외국어대, 여자대학부단식 최예진, 여자대학부복식 김다솜, 유서연, 대학부혼합복식 박성우, 김지원 선수 각 부문에서 우승했다. 일반부 경기 결과는 남자일반부단체 밀양시청, 남자일반부단식 최영우, 남자일반부복식 안세성, 김정호, 여자일반부단체 화순군청, 여자일반부단식 백수민, 여자일반부복식 정효진, 김유정, 일반부혼합복식 한요셉, 이승희 선수가 각 부문에서 우승했다. 양영범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단 및 배드민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 전국규모의 배드민턴 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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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농가에 유기질 비료 · 토양개량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농사에 적합한 비옥한 토양을 보전 ·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유기질 부산물을 퇴비화한 유기질 비료는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시키고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친환경 비료다. 이번에 지원할 비료는 유기질 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당 지원금액은 유기질 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장성군 내 전 읍 · 면의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 공급업체,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 읍·면 행복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3년마다 한 번씩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도 연초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변경해야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는 장성 · 진원 · 남 · 동화면에 무상 지원하며 공동 살포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지원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농지 등록정보를 변경해 사업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관련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성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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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통장 등 복지리더 선진지 견학 다녀와[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통장 마을복지리더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선진지 견학이 실시됐다. 견학은 이·통장 마을복지리더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27개 읍면동 이·통장과 협의체 위원 등 368명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광주 등을 방문해 복지사업 추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석한 한 통장은 “복지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면서 느끼고 배운 점이 많았다. 특히 소양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지역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복지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통장과 협의체 위원의 많은 관심과 봉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여수가 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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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양봉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홍보관에서 지역 양봉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변화하는 양봉기술 향상에 신속히 대처하고 고품질 유기농 양봉 산물의 대량생산 및 실패 없는 꿀벌 관리요령, 겨울나기 보온상자 보관법, 프로폴리스 채취, 응애 구제, 항생제 오남용 사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봉군 관리시 노지에서 겨울나기 포장을 할 경우 바닥에 비닐을 깔아 습기와 냉기가 벌통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하며 찬바람이 몰아치는 지형에 벌통을 두는 것은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양봉의 부산물로 얻어지는 화분, 로열젤리 등은 인체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개선작용에 효과가 있고 자연으로부터 얻은 천연 항생제로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청정지역 구례에서 기른 우수한 꿀벌을 양봉농가의 신소득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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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오채찬란 모노크롬’[청해진농수산신문] 수묵의 정신과 예술적 전통 가치를 재발견하고 남도문예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열린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은 먹이 청과 황, 홍, 백, 흑, 5가지 색채를 모두 지니고 있어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색임을 의미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5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이건수 총감독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년 행사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건수 총감독은 이 자리에서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묵을 대중화·국제화·브랜드화하고 전남을 미술한류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시관은 목포권의 문화예술회관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진도권의 남도전통미술관, 금봉미술관, 옥산미술관, 총 6곳에서 운영된다. 참여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5개 국이다. 160여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해 전통성과 현대적 창조성을 융합한 다채로운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에선 도시 재생과 연계해 적산가옥 등을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연출, 신세대 동양화가의 실험적 수묵작품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수묵별빛패션쇼를 비롯한 수묵심포지엄, 수묵영화제, AI수묵 미술전, 수묵아카데미, 수묵인문학 콘서트, 5G아트체험 등 20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모든 관람객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편리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슨트를 배치하고 작품 설명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한편 유료 입장 관람객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대외 여건이 따라주면 DMZ남북한통일수묵화합전을 기획할 것”이라며 “수묵을 전남의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기는 미술 장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이건수 총감독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저서로 ‘에디토리얼’, ‘미술의 피부’ 등이 있다.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2014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