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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2019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참석 및 데이터 거버넌스 등 논의 주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경제의 이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최고의결기구로, 36개 회원국 및 중국, 인도 등 5개 핵심협력국, 가입협상국 등의 고위급 인사와 유엔,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올해 각료이사회의 부의장국으로서 슬로바키아 및 캐나다와 함께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2차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해, 데이터 거버넌스 분임과 디지털 시대의 역량강화 분임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기 2차관은 OECD 각료이사회와 연계 개최되는 OECD 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그 미래’ 토론의 주요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위 토론은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 수립 계기, 미국 국립과학재단 및 구글 대표와 함께 청중 700명과 소통하며 인공지능 관련 국제적 협력 증진과 국제 원칙 확산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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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배기술 회장 취임▲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3일 전라남도 노인회관에서 제13대 강갑구 회장과 14대 배기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시도연합회장단, 시군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배기술 회장은 담양군의회 의장과 노인회 담양군지회장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륜과 온화한 지도력으로 앞으로 4년간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배기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와 시군지회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전남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으로 투명하고 열린 연합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4년간 어르신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애쓰고 명예롭게 이임하는 강갑구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임 배기술 회장을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을 귀 담아 들어 어르신 삶이 보다 더 나아지도록 도정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배기술 회장은 지난 3월 22개 시군 대의원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나서 치러진 선거에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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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균발위에 해양플랜트연구소 분소 등 건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0일 현장 간담회차 대불국가산단을 방문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소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중앙부처,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전남을 방문, 조선산업 침체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지정된 대불국가산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목포·영암·해남 3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시장·군수, 조선기업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기업인과 전라남도, 시군은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은 ,산업위기지역 내 조선기업의 외국인 고용 확대, 산업위기지역 조선 신규 인력 양성 국고보조금 월 20만 원을 40만 원으로 확대 ,해경 서부정비창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소 설립 지원 ,전남 조선해양산업 구조고도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이다.김영록 도지사는 “조선산업의 수주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와 기자재기업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남 조선산업 성장에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또 “기업 애로사항인 조선산업 분야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 주거비와 근속장려금 지원, 훈련수당과 청년구직활동수당 등 도 시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산업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겠다”고 밝혔다.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7조에 따라 지역 산업 위기로 지역경제 여건이 악화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남에서는 조선산업 불황으로 목포, 해남, 영암이 지난해 5월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1년이었으나 지난 4월 23일, 2021년 5월 28일까지로 2년 연장돼 조선산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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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뛴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이승옥 강진군수가‘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뛰고 있다. 지난 16일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과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총 사업비 341억원 중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각종 문화 관련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운동장, 공연장, 생활관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기반시설이 열악한 호남·영남권 청소년에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따르면 문화예술, 과학정보, 봉사협력, 모험개척, 직업체험, 국제교류, 건강보건, 환경보전, 자기계발의 9개 영역에 대해 청소년 수련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전국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5개소가 운영 중이고, 추가로 3개소가 건립 중에 있으며, 이중 강진군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분야에 특화된 시설은 없는 실정이다. 이 군수는 지난 4월 3일에도 국회와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주승용 국회부의장, 최재성 의원, 최성지 청소년정책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을 2020년 국가사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이승옥 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강진군의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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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래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추진▲ ‘미래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장보고글로벌재단과 함께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완도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완도군에 밝혔다. 박종범 회장이 제시한 해외 유학생 지원 내용은 매년 2명의 완도 출신 학생을 선발해 오스트리아 소재 대학교 4년 학비 및 생활비 전액 지원과 졸업 후 본인 희망 시 영산그룹 취업의 특전 또한 주어진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미래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오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교육 관계자와 고등학교장,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유학생 선발 취지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선발 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 행사 기간 중 완도를 방문하는 박종범 회장과 해외 유학생 선발 지원 MOU를 체결 해 해외 유학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범 회장은 1999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업해 19년 만에 유럽 및 러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30개 계열사를 둔 영산그룹으로 발전시켰으며, 제13, 14대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과 제17기, 18기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부의장을 역임했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해외에 이주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재외동포 가운데 장보고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한상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16년 제정해 2018년까지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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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바쁜 발걸음 행정으로 국비 확보 노력▲ 바쁜 발걸음 행정으로 국비 확보 노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이승옥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바쁜 발걸음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방문에 이어 지난 3일 여성가족부와 국회를 찾아가 국비 확보 요청을 했다.이 군수는 최성지 청소년정책관, 박선옥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을 만나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총 사업비 341억 원 중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요청했다.강진군은 여성가족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2020년 국가사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은 위대한 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과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의 고장으로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최적의 장소이며, 센터 건립은 청소년 기반시설이 부족한 호남권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서 바로 국회로 이동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최재성 의원을 면담한 이 군수는 주승용 부의장에게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관련해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설치를, 최재성 의원에게는 ‘국립 강진청소년 문화예술센터’에 대해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시 현재 계획에 없는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을 설치하면 기존 계획에 비해 10㎞이상 우회를 방지할 수 있고, 강진군민, 장흥군민 등의 고속도로 이용불편 해소와 낙후지역 개발여건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울러 이승옥 군수는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등 강진군의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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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알리다▲ 러시아 사할린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알리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사할린에서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는 2018 장보고한상 대상 수상자인 박종범 부의장 주최로 열렸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이상민 의원,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 및 유럽지역회의 자문위원 등 100 여 명이 참석해 기조 강연, 주요 업무 보고, 통일과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임 토의, 정책 건의 등이 이뤄졌다. 주목할 점은 박종범 부의장으로부터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가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한상 및 동포들에게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완도는 가장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완도 전역이 생리 활성 초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깔려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난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체내에 흡수된 미세먼지를 흡착시켜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조류다.”며 해조류의 효능을 알리고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해조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한 완도 전복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완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을 계기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상들에게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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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고 총동문회, 3교 통합 기념비 제막▲ 무안고 총동문회, 3교 통합 기념비 제막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고등학교가 20일 오전 교내 목련동산에서 해제고·현경고·무안고의 3교 통합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이 기념비는 지난 2015년 해제고·현경고·무안고 등 3개 고등학교를 통합해 지역 거점고로 새 출발한 무안고의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무안고 총동문회가 건립했다.통합 무안고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수 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이날 기념비 제막식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재 무안군의회 부의장, 김원중 군의원, 안보환 경운장학회 이사장, 조승우 운영위원장, 김성철 총동문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3개교 출신 동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념비 제막에 앞서 공자학당 현판식도 진행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며, 식전 행사로 학생들의 사물놀이가 흥을 돋웠다. 정한성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3개교 통합으로 무안교육이 더 큰 발전을 이루게 됐다..”면서 “70여 교직원은 열성과 사랑으로 지역민의 소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워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3개교 통합으로 새로 태어난 무안고는 선진화된 교육시설과 알찬 교육과정,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났다.”면서 “이번 기념비 제막을 계기로 무안의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김성철 총동문회장은 “3개 교가 통합되어 함께 한 배를 탄 동문회가 더욱 힘을 모아 무안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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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12일 강당에서 지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어 전체 수석인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김동현 씨 등 547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학위수여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윤명희 도의원, 고병주 담양부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전문 학사학위 수여와 함께 유아교육과 34명에게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됐다.또 전체수석을 비롯해 총장상과 전문대학교협의회장상 등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김대중 총장은 식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기회로 삼고, 졸업 후에도 전문기술 연마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능력을 키워 행복한 세상을 밝히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졸업생을 축하하고 “졸업은 새로운 인생을 여는 출발점이므로 용기와 패기로 자신만의 길을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고,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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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구제역·AI’차단 방역에 혼신▲ ‘구제역·AI’차단 방역에 혼신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1월 28일 경기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된 후 연이어 양성면, 충북 충주한우농가에서 추가로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상향해 즉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및 영암축협 공동방제단, 축산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설 연휴기간에도 구제역 원천 차단을 위해 소, 돼지 등 우제류 1,304농가에 111,717두에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토록 농가 홍보 및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영암군 공수의 6명,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와 젖소, 돼지, 염소 등은 해당읍면 공무원과 함께 농가 자체 접종토록 해 2월 4일까지 일제 접종을 마쳤다. 동시에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향인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축산인 모임자제 등을 SMS 홍보하면서 영암축협에서 운영 중인 가축우시장에 대해서도 오는 22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또한, 설 전후 2월 2일과 7일을 영암군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취약지역 및 농가축사 내, 외부 주요 도로변 등에 대해 축협공동방제단과 군 보유 방역차량 6대, 오리휴지기 농가로 구성된 자율방제단 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을 하였으며, 농가 자체 소독을 유도하기 위해 소독약품 과 생석회를 읍면별로 긴급 공급해 매일 축사 소독을 확인 했다. 설 연휴 첫날인 2월2일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유나종 영암군의회부의장,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오정현지부장 등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서 거점소독초소와 농가 차단방역초소를 찾아 설 연휴기간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암군에서는 거점소독초소 1개소와 통제, 농가차단 초소 등 4개소를 운영해 축산관계 및 일반 차량 소독을 진행하면서 특히 거점소독초소에서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발급 후 이동토록 했고.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차단과 축사주변 생석회 도포 및 매일 소독,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에 드론을 활용해 방역 취약지역인 저수지 및 영암천변 등 우제류, 가금류 밀집지역에 대해 항공방제를 매주 1회 추진해 가축질병 원천차단에 주력하고 있는등, 지난 1.31일 구제역 발병 이후 현재까지 11일간 발생하지는 않고 있지만 구제역 잠복기간이 14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이므로 차단방역에 축산관계단체 및 농가와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한편, 지역내 축제, 행사개최 계획을 구제역 종료시까지 자제토록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구제역 의심 가축 발견 시,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는 농가에서는 해당 읍·면이나 군에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축산농가와 축산종사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차단방역 실천이 있어야 앞으로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등 각종 가축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