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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 추진을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 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3단계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연휴기간 전인 오는 23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및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2단계 설 연휴기간에는 시 환경과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3단계 연휴 후에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바라며 환경오염 사고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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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 연근 떡국떡으로 설 명절 선물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 느린건조에서 생산하는 연근 떡국떡이 설 명절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물속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뿌리채소이다. 또 연근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57mg으로 레몬 한 개 함유량인 70mg과 맞먹는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빈혈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다. 이 밖에도 혈액 순환, 해독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문헌 및 다산초당의 연지석가산, 백련사와 예전부터 백련이 피는 연못으로 유명한 성전금당지 등 강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려 연근을 군의 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연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 중 하나로 선정해 재배기술 보급, 유통망 확대,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 성전면 월평리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는 연근을 이용한 연근 가루, 연꽃잎차, 연근 떡국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진의 자랑인 고려청자 모양과 빛깔의 연잎 전병을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느린건조는 연꽃 특유의 은은한 향과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을 활용해 향수, 비누, 팩 등 미용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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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활동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며 위반사항에 대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신고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관리 감독이 취약한 설 전후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 환경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에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해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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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개혁, 인권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법을 응원사설검찰개혁, 인권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법을 응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여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윤석열 사단으로 불린다는 특수통이 대거 교체되는 파격 인사가 이뤄진 게 사실이다. 여당인 민주당은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 인사의 균형을 잡은 것이라고 옹호하지만, 보수 야당인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검사들에 대한 보복 인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사화(士禍)에 가까운 숙청이라거나 군사독재정권에도 없었던 대학살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사용했다.지난해 7월 검찰 간부 인사 때 특수통 검사들이 주요 보직을 독식하자 무리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이렇게 불공정한 인사를 처음 보았다고 경악했지만 청와대는 귀 기울여 듣지 않았으니 자업자득이라며 보수야당들의 논평이다. 검찰이 조국 일가의 털기식 수사로 청와대로 향한 칼끝을 겨누자, 대다수 국민들은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검찰에 대해 등을 돌리며, 촛불을 들고 서초동거리로 나서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다. 이번 검찰 인사가 검찰 조직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형사공판부 출신의 검사를 중용해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의 균형을 잡은 것이라는 설명이 틀리지는 않다. 하지만 표적, 과잉 수사 논란을 부른 검찰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야당 대변인의 논평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팀의 지휘부를 바꾼 것이라고 평가하는 보수야당인 한국당에서는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는 여론이다.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개혁 신호탄은 국민 대다수 소망에 대한 법무장관으로서 의지는 높이 평가하며 응원을 드린다”는 “국민 대다수의 잘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여론이다.하지만 법무부가 검찰과 마찰을 빚으며 서둘러 인사를 단행한 점도 우려스럽다는 여론과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사팀 지휘부 교체와 무관하게 권력층과 지역 토착비리에 대한 성역 없고 공정한 수사 보장으로 사법피해자 없는 검찰개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는 영토가 있어야 하며, 국민이 있어야 한다는 명백한 진리와 함께“문재인 대통령님의 나라다운 나라”는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검찰개혁과 법원개혁이다. 추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한 평가는 대법원 방명록에 “인권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법을 응원 합니다”. “2020, 01,09. 추미애 장관의 자필 서명”처럼, “신뢰받는 검찰과 법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강력한 체질개선과 개혁은 계속되어야”한다.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0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검찰이 시급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장관 사전승인을 받고 수사단을 꾸릴 수 있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石泉김용환 발행인>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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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대비 불법어업 특별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수요 급증에 따른 불법어업과 불법어획물 유통·판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지도·단속을 하고 특히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시군과 합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주관 합동 특별단속에는 도와 16개 시군의 어업지도선 14척과 단속 공무원 42명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 사용, 조업구역 위반, 불법양식시설, 포획 금지체장을 위반한 어린 물고기 채집 등 어업질서 저해행위다. 여기에 항로를 침범하고 과잉생산을 조장하는 무면허 양식 시설, 유해약품 사용 등도 중점 단속한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 시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를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 조치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322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 양식 164건, 연안통발 41건, 연안자망 23건, 낭장 14건, 연안복합 13건, 기타 67건 등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로 자율적 준법 조업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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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로컬푸드 판로 확대 및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27일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 경기 철산점, 인천 연수점에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업체는 서울, 경기 등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나주 산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롯데슈퍼와 업무협약 체결 후 롯데슈퍼 점포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희망 업체를 시군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도권에 판매하는 로컬푸드는 24시간 내 생산, 배송, 판매까지 이뤄진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나주, 강진, 화순, 영암 등 전남 1천여 중소농가다. 전남에서 생산한 쌀, 잡곡 등 곡물과 딸기, 토마토, 사과, 배 등 과일 배추, 무, 대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류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은 농산물의 대량 소비처였지만, ‘전라남도’ 간판을 단 로컬푸드 직매장은 없었다. 이번 개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반기고 있다. 전라남도는 롯데슈퍼와 손잡고 지난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한 이후 두암점과 문흥점, 봉선점 4개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구 롯데슈퍼 상무는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로컬푸드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높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하고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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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로컬푸드 판로 확대 및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27일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 경기 철산점, 인천 연수점에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업체는 서울, 경기 등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나주 산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롯데슈퍼와 업무협약 체결 후 롯데슈퍼 점포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희망 업체를 시군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도권에 판매하는 로컬푸드는 24시간 내 생산, 배송, 판매까지 이뤄진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나주, 강진, 화순, 영암 등 전남 1천여 중소농가다. 전남에서 생산한 쌀, 잡곡 등 곡물과 딸기, 토마토, 사과, 배 등 과일 배추, 무, 대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류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은 농산물의 대량 소비처였지만, ‘전라남도’ 간판을 단 로컬푸드 직매장은 없었다. 이번 개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반기고 있다. 전라남도는 롯데슈퍼와 손잡고 지난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한 이후 두암점과 문흥점, 봉선점 4개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구 롯데슈퍼 상무는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로컬푸드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높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하고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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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공모사업에 해남 한빛들 농업회사법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은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해남 한빛들 영농조합법인은 34억원을 들여 해남 산이면 덕호리 일원에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온실과 축적된 환경 제어 기술을 갖춘 수출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딸기를 생산해 동남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연중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이 사업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시설원예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출전문 스마트팜을 고흥과 강진에 신축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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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수리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구 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과 시군을 시상했다. 시상 대상은 인구 늘리기 우수사례 발표와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노력한 마을·기업 4개소, 6개 시군이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유입 시책 개발, 중앙·도 인구정책 공모사업 참여 실적,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실적 등 인구 늘리기 노력도에 비중을 두고 인구정책 평가를 했다. 마을·기업 부문에선 2017년 개업 이후 청년을 꾸준하게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무안 소재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최우수상, 마을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행복마을 조성과 도시민 유치에 앞장 선 고흥 동강면 운동마을이 우수상,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순천 상사면 서동마을과, 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에 적극 협력한 상무대보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선 인구정책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와 고흥군이 우수상을, 순천시와 강진군, 영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 인구 감소에 대한 국가인구정책 어젠다 설정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군도 주민과 협력해 인구를 늘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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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물 수출기업 8곳 수출 공로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신안천사김이 수출 5천만 달러를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전남 8개 기업 포함 전국 35개 업체가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수출유공자 표창은 올해 4회째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금리 인상, 미·중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전국 2위를 수상한 대창식품은 김 수출로 2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김, 전복, 해조류 등을 수출해 어업회사법인 해송식품과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는 각 500만 달러, 삼영비앤에프와 누리는 각 300만 달러, 맛나푸드는 100만 달러, ㈜유일은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인 김이 전남의 수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수산업의 반도체라는 김은 일본, 미국의 수요 증가로 2018년 1억 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전복도 한류 확산에 힘입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수산물 수출액은 총 2억 2천300만 달러다. 품목별로 김 1억 900만 달러, 전복 4천500만 달러, 미역 1천800만 달러, 톳 1천700만 달러, 넙치 3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수출을 계속 늘리기 위해 목포대양산업단지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 육성 등을 통해 안정적 수출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