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올해 쌀 생산량 감소 예상 태풍 전 조기 수확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쌀 생산량이 전년이나 예년보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전남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벼 수확을 서두르도록 지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벼 등숙 기간에 발생한 태풍 ‘링링’과 ‘타파’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 쓰러짐 및 침수피해가 많았다. 여기에 잦은 강우로 등숙기 일조 시간이 일 평균 1.4시간 줄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쌀 단수가 전국 기준 10a당 517∼522kg으로 전년, 평년보다 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은 중만생종 작황이 조생종보다 나쁜 것으로 분석했다. 2019년 벼 재배면적에 예상 단수를 적용하면, 올해 쌀 생산량은 전국 기준 377만∼381만t으로 전년보다 1.4∼2.5% 감소할 전망이다. 전남지역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앞으로 추가 발생할 태풍의 피해 규모에 따라 생산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태풍 피해 벼를 포함한 저품위 상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별도 수매를 건의한 것이 반영돼 피해 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수확기에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쌀 생산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일 태풍 ‘미탁’이 상륙하기 전에 쓰러진 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벼를 먼저 수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안군, 제18호 태풍‘미탁’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주 “타파”에 이어 북상하는 제18호 태풍‘미탁’에 대비하여 9월 30일 오전 9시 주간업무 보고회를 태풍 사전대비 긴급 대책회의로 전환하고, 태풍 통과가 예상되는 신안군 관내 상습침수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발 빠르게 대처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미탁’은 10월 2일 수요일 저녁에서 다음날 아침 사이에 신안군을 통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군은 태풍 “미탁” 에 대비, 각 읍·면에 군청직원들을 행정지원반으로 출장 조치하여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홍보, 재해취약계층 보호, 응급복구 장비와 수방자재 배치 확인,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결박 등 10개 분야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전 공직자에게 주문하였으며 특히 흑산 권역은 지난 9월초에 휩쓸고 간 제13호 태풍 “링링” 으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지난 태풍에 응급복구 된 시설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기상 특보 종료 시까지 피해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
고흥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181억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해 국고보조예산 181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흥군이 국고보조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 ‘해창만2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90억원’, ‘시목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4억원’, ‘축정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0억원, ’남양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7억원‘ 으로 신규사업 4건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상습침수나 붕괴위험이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그간 위 사업들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 제기되어 시급히 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관계부서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해 국비 181억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을 더욱더 확대 추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여수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일 오후 5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해안가 주택과 건설현장 등 태풍 취약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길 시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 태풍 상황판단회의 주재[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여수시 부시장과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서별 태풍 전망 및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6일 오후 6시 전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해안가 주택, 사회복지시설, 건설현장, 지하도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안내와 상황 파악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6일 저녁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280km 해상에 진입한 후 7일 오전 동해상을 지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했다.
-
신안군, 제13호 태풍‘링링’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여 9월 4일 오전 9시 군수 주재로 제13호 태풍‘링링’대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상습침수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링링’은 9월 7일 토요일 새벽에 신안군을 통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태풍‘링링’에 대비하여 각 읍·면에 군청직원들을 행정지원반으로 출장 조치하여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홍보, 재해취약계층 보호,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결박, 응급복구 장비와 수방자재 배치 확인 등 9개 분야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박우량 군수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기상 특보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하고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
의정부3동 잡초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3동 주민센터는 21일 주민자율 청결봉사대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도로변 및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잡초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아침부터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경의로 일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경의초등학교 인근 재개발 지역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정수 의정부3동장은 “하시던 일도 미루고 매번 동에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9월부터 시작될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3동에서는 자율청결봉사대와 함께 매달 환경 정화활동과 잡초제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꽃 식재도 실시할 계획이다.
-
여주시, 체납차량 번호판 연말까지 집중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여주시는 자동차관련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금년 연말까지 자동차 관련 체납차량에 대하여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영치 단속은 경기도 및 여주시의 체납징수계획에 의거해 매년 진행되는 것으로 여주시 세무과는 3월초부터 이번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또한 4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한다. 한편, 올해 7월말까지 여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27억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약 27%를 차지하며, 체납차량은 1만353대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요즘 세계 경기 침제와 내수 부진으로 납세자들의 애로 사항이 많다. 이에 여주시는 상습,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생계형 체납자 및 납부가 어려운 수급자 등 세금체납에 대한민국의 정서상 납득할만한 그리고 납부에 뚜렷한 계획이 있는 분에 한해 분납제도 및 영치보류를 통하여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영등포구 전봇대, 마음 울리는 디자인 입혀 광고물 뿌리 뽑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등포구가 지역 내 전신주에 붙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길거리에 즐비한 전단지는 오랜 기간 도시의 골칫덩어리였다. 전봇대에 붙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떼어낸 후에도 그 흔적이 남아 처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전봇대 불법광고물 부착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봇대에 전단지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고 거리를 한층 쾌적하게 조성한다. 부착 방지판은 특수 표면 처리된 원단 패드를 사용했으며 표면에는 돌기가 솟아있다. 따라서 표면에 광고지가 잘 붙지 않고, 부착물을 떼어내더라도 그 흔적이 남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감전 방지 기능도 갖추고 있어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구는 우선 영등포본동과 신길3동에 시범적으로 부착 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구간은 인적이 드물거나 광고물이 상습 부착되는 지역, 정비가 시급한 장소 등으로 선정했다. 구는 시범동에 디자인과 문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각 동의 특색과 매력이 드러나도록 했다. 우선 영등포본동은 영등포역 주변 영신로 19길, 영신로 20길 길목 일대 총 14개의 전신주에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 디자인은 밝은 푸른색과 노란색을 가미해 구 이미지를 깔끔하게 형상화시켰다. ‘반짝이는 사람과 동네, 영등포본동’ 문구를 첨가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제고했다. 동은 향후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길3동은 도신로 24길 일대 골목길에 위치한 전봇대 9개에 부착 방치판을 설치했다. 특히 신길3동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거리를 밝힐 산뜻한 이미지를 선택했으며, ‘따뜻한 말 한마디, 그거면 충분해요’와 같이 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할 멘트를 적었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부착 방지판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단지 배부대 설치,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벽보 및 현수막 수거보상제, 광고물 365 감시반 운영, 불법광고물 흔적 지우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는 이미지가 가미된 부착 방지판을 설치해 불법 전단지를 원천 차단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라며 “향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보다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당진시,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당진시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고 후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9일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이주단지와 구래마을 일원에서 사전예고 후 합동단속을 벌여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건당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송악이주단지 외에도 당진시장과 합덕시장 등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배출해야 한다. 만약 불법투기로 적발될 경우 종량제 봉투 20리터 기준 가격의 400배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는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저해한다”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깨끗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이동용 CCTV 18대를 도입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운용 중이다. 해당 CCTV는 영상녹화로 불법투기를 적발하는 것 외에도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쓰레기 적정배출 요령을 다국어로 안내하는 방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