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노사민정협,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전남도청에서 한국노총 전남본부, 전남경영자총협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201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보고에 이어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2019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 노동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 고용, 인적자원 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협의체다. 올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동참했다. 또한 노동 현안에 대해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전남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올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노사민정 통합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며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프로젝트로 전남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노사민정이 협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
완도군, 어촌뉴딜 300사업 5곳 선정 사업비 408억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5곳이 선정돼 총 사업비 40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금일 신구항, 군외 당인항, 신지 명사항, 청산 모도항 등 4개소이며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에 생일 용출항이 포함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통합 개발 사업이다. 완도군에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지역 주민과 전문가를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 지난 9월 10일 해양수산부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10월과 11월에 서면 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선착장과 물양장 보강, 여객선 편의시설 확충, 해양쓰레기 저감 시설 설치, 어민쉼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마을기업을 꾸려 해양레저체험, 게스트하우스, 마을 카페,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 증대 창출도 꾀할 전략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해 낙후된 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금일 신구항은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복지 어촌’을 테마로 99억원을 들여 방파제 연장과 물양장 정비 등 어항시설 보강사업과 어린이 꿈 공장 도서관과 놀이터, 주부 쉼터, 청년귀어센터, 어민복지쉼터 등을 조성한다. 군외 당인항은 ‘다시 태어나는 깨끗한 물김 집산지’를 테마로 100억원을 들여 물김 집하 물양장 확장, 방파제 연장 및 선착장 보강, 어부림 정비 및 가치보전사업, 어항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지 명사항은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해 ‘국민, 어민 그리고 바다를 살리는 해양치유어항’을 테마로 101억원을 들여 방파제 보강 및 연장, 선박 계류시설, 에코디자인 어항, 해양쓰레기 리사이클 예술화 공간, 주민치유센터 등을 조성한다. 청산 모도항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101억원을 들여 여객 편의시설 정비, 돌담골담길 등 마을 경관조성, 멍때림 해변공원, 게스트하우스, 해녀의 길, 자연산 해조류 공동작업장, 해양레저 체험시설 등을 조성한다. 생일 용출항은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접안시설 보강과 어민 복지쉼터와 연계한 대합실을 조성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촌뉴딜300사업에 우리 지역 5곳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는 지역 주민과 함께 이뤄 낸 성과이다”며 “본 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21년 공모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시민안전보험 꼼꼼히 체크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예상치 못한 사고 피해에 대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 보장 제도인 ‘나주형 시민안전보험’ 연장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파, 폭설 등으로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 시민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보장 사항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17년 시정 7대기조 중 ‘안전제일도시’ 건설의 핵심 시책으로 일상 속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보장장치로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을 보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상을 비롯해, 교통사고 상해·사망 시 200만원 한도 내, 강도 상해·사망 시 5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각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유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 및 노출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 보상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200만원, 익사 사망 시 500만원, 자연재해 사망 시 500만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시 500만원 등 각 보장 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급하며 사고로 인한 사망의 경우, 만15세 미만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청구 사유 발생 시, 농협손해보험에 문의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비롯해,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는 동절기 한파,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직접 제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매달 4일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비롯해 시청 누리집, 반상회보, 팸플릿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 보장 내용과 혜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온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장흥군 드림스타트, ‘생일축하 프로그램’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프로그램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일축하 프로그램은 조손가정,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아동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계획됐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생일을 맞은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생일케이크를 사줄 형편이 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케이크를 선물받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성장기의 정서적으로 예민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위치에서 출발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가족사랑 숲사랑 ‘3대 가족정원’ 만들기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과 함께 가족의 행복과 희망을 담은 나무 심기로 숲 가꾸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6일 보성 동윤천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가족정원 조성으로 기념하고 싶은 50가족과,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영관 보성 부군수, 정은조 숲속의 전남 이사장과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3대 가족들은 숲 돌보미 결의문을 낭독하고 세대별로 1그루씩 3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족 이야기를 담은 수목 표찰을 달았다. 이들은 앞으로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숲 돌보미로 나서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남도의 대표 숲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숲으로 조성되는 보성 동윤천생태공원에는 하천 주변에 잘 생육하는 삼색버드나무, 에머랄드골드, 은목서 맥문동 등 2천150그루가 심어졌다. 정은조 이사장은 “2016년부터 시작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가 생활 주변 나무 심기 운동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숲과 나무를 매개체로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숲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숲속의 전남이 아름다운 숲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민간 운동을 선도할 것”이라며 “3대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심은 나무가 대대손손 아름다운 숲, 남도의 대표 숲으로 거듭나도록 3대 가족이 숲 돌보미로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숲속의 전남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는 2016년 나주혁신도시를 시작으로 1천25명이 참여해 936그루의 나무를 심어 생활 주변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영암군 미암면, 95세 이상 장수노인 생신 챙겨드리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미암면은 지난 4일 영암군 관내 95세 이상 장수어르신 생신을 맞아 미암면에서 유일하게 100세를 넘긴 장수노인 김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민경송 면장과 직원들이 함께 생신 떡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95세 이상 장수노인 생신 챙겨드리기’는 일년에 한번 찾아오는 생일을 스스로 챙기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수노인 분들의 생신을 챙겨드려 효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장수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편안한 여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건을 조성코자 추진되고 있는 영암군 특수시책이다. 이날 민경송 미암면장은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드리고 많은 노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으로 블루 이코노미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에너지 분야 첫 번째 사업인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제4차 TF 회의를 지난 21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고의 해상풍력 잠재력을 이용해 국가적으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및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적으로 48조 5천억 원이 투입돼 상시 일자리 4천여 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력사업이다. 다른 지역 일자리 모델과 비교해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차별화된다. 지난 8월 초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신안군,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담 TF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 협의, 해상풍력발전사 간담회, 설비부품 제조업체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송전선로, 전용부두 및 배후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부, 해수부와 함께 국가기본계획 수립을 협의하고 있다. 발전사 및 제조업체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협의체 및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1단계 목표인 3GW 발전 컨소시엄 설립, 인력 양성 및 유지보수 업체 육성 방안, 산업단지별 유치업종 계획, 전남형 상생일자리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국산 부품 사용 비율 향상 R&D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은 블루 이코노미의 첫 번째 사업이면서 핵심적 내용”이라며 “정부 및 관련기관, 지역 주민 등 모든 주체가 협력해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을 반드시 개발, 블루 이코노미 조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TF를 통해 분야별로 과제를 추진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영암군,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준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기 위해 군민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30일에 열릴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군민과 출향 향우들을 대표하는 영예의 상인 “영암군민의 상”수상자로 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인 김한모 HMG 회장이 선정됐다. 김한모 수상예정자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었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고향사랑 운동 실천, 영암 농·특산품 홍보 등 영암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 상” 수상자로는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님,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윤봉남님, 재서귀포향우회장 박복현님이 선정됐다. 영암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감사패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 김성재님, 공로패 수상자로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효자상은 조형종님, 효부상은 마세나시로릴라님이 선정됐다. 영암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들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로 30일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상식을 통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며, 29일에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에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과 “국립종자원 개관식”, 가을 국향의 진수를 보여줄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 그리고 “군민의 날 전야제”가 계획되어 있다.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에는 KBC 광주방송 특집 축하쇼와 30일에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본행사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대한 간소하고 품격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생일인 군민의 날이 ‘군민이 참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일이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도군 고군면, 매월 ‘홀몸 어르신 행복 생신상’ 차려드려[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고군면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행복을 차려드리는 ‘홀몸 어르신 행복 생신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군면 유교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이장, 부녀회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케이크 등을 전달하고 ‘행복 생신상’을 차렸다. 생신상은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케이크, 미역국, 과일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마련됐다. ‘홀몸 어르신 행복 생신상’ 사업은 진도군 고군면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관내 마을과 함께 매월 선정,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생신 축하 선물과 인사를 전하는 특화 사업이다.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다들 바쁠텐데 이렇게 시간내서 음식도 준비해주고 축하도 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매월 생신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훈훈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돕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무자녀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4일 생신을 맞이한 무자녀 홀몸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무자녀 홀몸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 정기 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채택해 혼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생일상을 받은 서 모 어르신은“그동안 혼자서 쓸쓸히 생일을 맞이했는데, 이번에 희망드림협의체에서 내 생일을 챙겨주고, 말벗도 되어주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디딤판과 안전손잡이 등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