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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진로체험 캠프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시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일원에서 아동청소년 진로지원캠프 ‘2019 꿈을 향해 날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6학년 75명이 참여하는 이번 체험캠프는 수도권에 위치한 잡월드, 대학로, 서울대학교 등을 방문해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상담 기회 제공을 위해 앞서 비슷한 성장 과정을 겪었던 지역아동센터 출신 대학생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진로 멘토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창 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경험에 대한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를 찾아갈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울산시의 복지증진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SK에너지 울산Complex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모은 행복나눔성금 500만 원을 후원금으로 보태 그 의미가 더욱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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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소년 창의성 캠프’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 서구가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2019년 여름방학 청소년 창의성캠프’를 진행한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창의성 진단, 창의성 채험활동, 진로탐색 활동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서울대 교수 4인을 초청, 창의성 전문강의로 진행됐다. 교수들은 분야별로 창의적 사고와 학습법, 글쓰기를 통한 창의발상수업, 창의성 진단, 창의로 꿈꾸는 진로여행, 아이디어 토론수업 등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성 진단을 통해 개인별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팀별 활동으로 리더십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창의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이번 창의성캠프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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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9회 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평택시는 지난 18일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9회 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평택지회와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기타 권용진, 기타 김기범, 보컬 김슬우, 드럼 윤태호, 베이스 장준영으로 구성된 5인조 하드록·헤비메탈 밴드인 ‘인세인래틀즈’가 창작곡 ‘새벽’으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연주력과 대중성 있는 보컬을 인정받은 ‘인세인래틀즈’ 리더 김기범씨는 “서울대학교 작곡동아리 ‘사운드림’에서 5년 전 결성하여 지금까지 활동하는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지향하는 밴드”라며, “매년 싱글 또는 EP 발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보컬 한상훈, 건반 김은비, 기타 이봉규, 드럼 박성준으로 구성된 4인조 모던록밴드인 ‘시나 쓰는 앨리스’가 창작곡 ‘누나’로 수상했고, 우수상은 기타·보컬 황정환, 드럼 김종문, 베이스 신근호로 구성된 3인조 모던록밴드인 ‘그런’이 창작곡 ‘비’로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은 6인조 팝밴드 ‘예밴’의 보컬 신선경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본선진출팀인 ‘임펄스’, ‘둡’, ‘메카닉’, ‘검은 잎’, ‘텐마일즈’, ‘에픽소드’, ‘예밴’이 우수밴드 시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전국에서 총 203팀이 접수했으며, 심사위원 4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실력파 밴드 10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평택에서 진행된 이번 전국밴드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인디뮤지션들과 대회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디밴드 뮤지션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회,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경연대회에 이어 저녁 8시에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대상팀 ‘인세인래틀즈’, 전국밴드경연대회 TOP6 밴드 ‘크랙샷’과 인기연예인 ‘케이윌’, ‘더원’, ‘다이아’, ‘공원소녀’, ‘왈와리’, ‘화이트데이’가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1만2천여 평택시민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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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서 축구 꿈나무 산실 화랑대기 열전[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9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16개소에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8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일산아리같이, B그룹 무원프리미어, C그룹 GS경수, D그룹 청주FCK, E그룹 PEC UTD, F그룹 제주서초, G그룹 서울 신정초, H그룹 서울대동초, I그룹 울산학성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U-11부에서는 A그룹 JIJ B, B그룹 GS 경수, C그룹 청주 FCK, D그룹 강원 연세, E그룹 경남 봉래, F그룹 대동 블랙, G그룹 경남 남해, H그룹 경남 양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해운대, B그룹 한남대 유소년, C그룹 FC 캐논, D그룹 태왕주니어A, E그룹 경북 비산, F그룹 전북 조촌B, G그룹 경남 봉래, H그룹 부산 연산Y, I그룹 강원태장B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U-8부 우승팀은 A그룹은 서귀포 FC가 B그룹은 저스트풋볼이 차지했다. 대회가 열린 경주에서는 입실초와 흥무초가 U-12, U-11, U-10에 출전해 흥무초는 U-12 G그룹 화랑컵 8강, 입실초는 U-12 G그룹 본선 8강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화랑대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유소년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4개팀을 포함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미국, 남수단, 태국,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개팀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야간조명등 추가설치, 관람석 쿨링포그 설치 및 정비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참가팀 감독 및 선수들은 천연잔디구장 상태, 야간조명시설 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며 찬사를 아까지 않았고, 이러한 시설을 준비해 준 경주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대회의 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 진행,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구급차 등의 의료진, 급수·기록·볼도우미·들 것 등의 자원봉사, 경기장 책임공무원, 환경정비, 교통봉사대 등 연인원 4천여 명이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했다. 폭염 속 진행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에 쿨링포크 및 선풍기를 설치했으며, U-10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주요관광지 10개소에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 비롯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50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감안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축구인프라와 더불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주신 경주시민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화랑대기와 같은 대형스포츠 행사의 개최를 통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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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티움, 아이디어로 골목상권 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관악구가 서울대 사회 공헌 조직 ‘티움’과 함께 대형 프랜차이즈 확대, 자영업자 간 과다경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영세 자영업자 대상 무상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티움’은 ‘사회 공헌을 통해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미션을 가지고 서울대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영세업자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 결성한 순수 재능기부 조직이다. 티움은 젊은 층 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장 문제점 진단,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 실무 경험이 결합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대상 업체의 현황과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종합적인 전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46개 업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컨설팅 완료 후에도 개선 효과와 반응 평가, 정기적 방문을 통해 자영업자 스스로 자립하고, 자활의 힘을 북돋아 건전한 경쟁 속에 공존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구와 티움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컨설팅 대상은 관악구 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 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다. 신청 업체에 대해 현장실사와 업주 면담 등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 내년 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대 티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골목상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면 강한 관악 경제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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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계~신도림, 배곧~서울대 광역버스 노선 신설[청해진농수산신문] 시흥시는 은계공공택지지구에서 천왕역, 신도림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5200번을 신설해 이번 달 3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차량 제작 및 운수종사자 채용 등 운행개시 준비에 한창이다. 15분에서 2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는 해당노선은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은계지구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첫 번째 직행좌석형 노선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은계상업지구에서 7호선 천왕역까지 약20분, 신도림역까지 약40분정도가 소요돼 서울로 이동하는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5200번 노선 이외에 금년 하반기 중 은계지구에서 사당역을 연계하는 직행좌석형 노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잇는 3500번 광역버스를 신설해 하반기 중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흥시는 서울시 및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노선 신설에 합의했다. 이 노선으로 서울대 양 캠퍼스간 이동시간은 30~35분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해 내년 초부터 연이어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숙소 등 서울대 관계자들의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간 이동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노선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6만2,000명을 넘어선 배곧동 주민들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이용수요 분석으로 전철역 환승 편의 향상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기존 노선의 증차 타지역 방면의 노선신설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 및 해당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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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만 개인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21일 부터 26일까지 ‘권석만 개인전’이 열린다. 권석만은 서울대 미대 조소과 졸업 후 중앙대, 홍익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다.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등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조각가협회, 현대공간회 회원, 이화여대 강사로 있다. 권석만은 돌을 이용하여 과시적인 어떤 형상을 만드는 대신 돌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다. 그는 육중한 바윗덩어리의 껍질을 꾸준히 연마하여 속살을 드러내고, 그 속살을 온전히 게워낸다. 바위 표면에 멈춰진 우리의 시선을 자연에 담긴 깊고 넓은 인식의 장으로 안내하는 그의 돌조각은 돌의 죽음이 아닌 돌의 생명을, 돌의 외양이 아닌 돌의 본 모습을 일궈낸다고 할 수 있다. 석조 노동을 반복하는 작가의 작품에서 인위성, 작위성이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의 조각이 돌이라는 자연과 자연스럽게 내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품의 형상물은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체적인 형상’으로서의 조각이며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구체적인 형상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는가 이다. 그에게 거품은 특정한 형태만이 아닌, 존재이면서 무이고, 존재의 의의만큼 혹은 그보다 더 큰 무의 의미이기도 하다. 그의 작업실 옆을 흐르는 개울가의 거품이면서 포도송이의 알알이기도 하며, 뭉게구름의 잡히지 않는 양감, 계곡에 수북이 쌓여 있는 자연석들의 단단한 질감이기도 하다. 거품은 또한 반사하면서 투과하기도 하며, 표면이면서 내면이기도 하고, 먼 곳에서 바라본 개별의 외양이면서 개별 내부 가장 작은 곳의 모양새이기도 하다. 망원경으로 본 우주의 모습과 현미경으로 본 세포의 양자적 형태를 두루 포섭하는 그만의 거품 이미지는 모든 곳과 모든 것의 메타포로서 손색이 없다. 권석만이 새롭게 시도한 것은 거품이라는 형성만이 아니다. 조각에 쓰인 재료들도 그러한데, 작가는 형형색색의 수석, 신비한 속살을 품은 오석, 자연의 푸름을 찾다가 발견한 ‘브라질 블루석', 그리고 스테인리스 선 등을 각각의 질료적 특성에 맞게 재단, 연마, 용접, 배치하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선으로 된 링을 무수히 만들어 각각을 연결한 작품은 오랜 시간에 걸쳐 용접한 것으로서, 금속의 냉랭한 성질을 이겨내고 가시덤불이나 구름 같은 따뜻한 정서의 자연물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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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이 가을 맞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이 주관으로 열리면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주제로 관객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주게 된다. 연주회는 가남초 5학년 유건군이 모차르트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며, 백지현 피아노 협연과 관악합주를 위해 서울대학교 기악과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Ouverture zu Goethe’s Trauerspiel “Egmont.”],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 [Mozart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G major K.216 1 st mov. Allegro],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 [Beethoven, Piano Concderto No.5 E♭Major Op.73 ‘Emperor’],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III. Rondo. Allegro], 베토벤 교향곡 7번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이 연주된다. 2012년 4월에 창단한 '이천청소년교향악단'은 박종석 지휘자가 이끌고 있으며, 4명의 전공파트 지도 선생님들의 지도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로 장애시설 및 요양원, 노인정 등 소외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학회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4월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 환송행사연주, 6월 이천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식전행사연주, 8월 설봉산 별빛축제 행사 연주 등 지역사회화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 초중고 학생중 교향악데 관심이 많고 단원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천시청소년 교향악단밴드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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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등학생 “서울대 형·오빠 만났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들을 만나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하는 행사가 열렸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아산 늘푸름수련원에서 진로 드림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네 꿈에 미쳐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자기만의 적성 찾기, 또래 청소년들간의 교류 활동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대학교 재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소규모 멘토-멘티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대학생 형들이 친근하게 이것저것 조언해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진로 드림캠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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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나룰도서관, 제42회 인문학 강연...“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청해진농수산신문]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도서관극장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42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2012년부터 만 6년 동안 한겨레신문 토요판에‘이진순의 열림’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연재된 122개의 인터뷰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되었던 12개의 인터뷰를 묶은 책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의 저자 이진순 작가를 초빙한다. 이진순 작가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미국 올드도미니언대 교수로 있다가 현재는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터뷰어 이진순이 만난 사람들,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의 평범한 고뇌, 평범한 사람들의 짧은 반짝임이 희망을 만들고, 선의 평범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주요저서로는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 ‘듣도 보도 못한 정치’, ‘누구나 자기만의 무인도가 있다’ 등 다수가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