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 ‘건강하고 행복한 삶’강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시흥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배곧 서울대학교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에서 ‘당뇨명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를 초청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현대인의 질병인 비만과 당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비결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뇨명의’ 조영민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이며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이다. 또한 의학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저서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출간했으며, EBS ‘명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강의는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선 및 네이버 카페 ‘시흥 배곧 스마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백세시대에 이번 강의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 신청자에 한해 강의 후, ‘대우조선해양·서울대 시흥R&D센터’ 내 시험수조를 견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반도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인공지능 시대에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두하고 있는 지능형반도체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지능형반도체 포럼이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1시, 노보텔앰베서더 강남호텔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반도체 포럼 창립총회와 기념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능형반도체 포럼은 지능형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산학연이 공유하고, 인력양성 및 표준화, 산학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대기업과 국내 팹리스, 인텔, 엔비디아 등 해외기업, 대학, 출연연구소 등 60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포럼 내 기술위원회, 생태계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전문적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의장으로는 박영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됐다. 기념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지능형반도체 산업과 기술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국내외 지능형반도체 기술 및 산업동향, 연구로드맵 등이 발표됐다. 국내 동향은 LG전자가 시장 선도 제품과 지능형반도체 솔루션을, 삼성전자가 SW/HW 융합 기반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SK하이닉스가 Near Data Processing Technology에 대해 발표했다. 국외 동향은 엔비디아 코리아가 엔비디아의 GPU의 미래전략을, 인텔 코리아가 Accelerating AI using Intel Architecture를 발표했다. 또한, 서울대 최기영 교수가 지능형반도체 연구와 인력양성, 연구로드맵에 대해, 과기정통부 홍성완 과장이 지능형반도체 지원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정부도 민간을 적극 지원하고,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마이크로바이옴, 내일의 농업을 여는 핵심 열쇠▲ 농촌진흥청 [청해진농수산신문] 농촌진흥청은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대응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의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초청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울대 천종식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 및 산업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의 문을 연다. 농식품 분야의 경우 ‘농식품 분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투자와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미생물 유전체전략 연구사업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발표한다. 환경 분야의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생태계 기능’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박우준 교수의 발표와 함께 충북대 한남수 교수가 ‘식품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 축산 분야의 경우 ‘축산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 및 방향’에 대해 부산대학교 김명후 교수가 발표한다. 분야별 토론에서는 미생물, 식품, 축산, 정보구축의 4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분야별 마이크로바이옴의 추진 전략을 도출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단일 미생물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식물의 치료, 고품질 식품 생산, 인체 건강 향상, 환경문제 해결 등 무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선진국에서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기술적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업 전반에 걸친 농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미생물의 과학적 이용과 관리에 대한 연구로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과 활용, 발효 종균 등 유용미생물 발굴과 이용, 동식물의 병원성미생물 제어기술 개발 등 연구를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농업연구기관과 민간의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농업의 미래를 여는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녹우당에서 듣는“조선시대 사대부 가옥”▲ 녹우당에서 듣는“조선시대 사대부 가옥”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은 오는 15일 김지민 목포대 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녹우당”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연다.우리나라 사대부 양반가옥 중에서도 독특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녹우당의 건축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는 시간으로 녹우당의 건축에 대한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강좌를 맡은 김지민 교수는 오랫동안 해남을 비롯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해남윤씨 고택은 사랑채인 녹우당과 ‘ㄷ’자 형의 안채가 ‘ㅁ’자형으로 구성돼 남부지방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은 주택구조를 하고 잇으며, 행랑채가 갖추어진 조신시대 상류주택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강좌는 녹우당의 건축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통가옥에 대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는 오후 2시에 유물전시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한편 해남군은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전통문화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성종상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5월 박은순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관련 강좌를 연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녹우당의 건축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
중기부, ‘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2차 이벤트 개최▲ 제로페이 이벤트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바일 직불결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부터 16일 까지 7일간 ‘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소비자들이 제로페이의 결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 하고자 분기별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그 중 두 번째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지난 4월에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이 KCON 2019 JAPAN 관람을 포함해 2박 3일간 일본을 다녀왔다.제로페이 이벤트는 다음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중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페이지에 결제를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경품으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뉴욕 왕복항공권 및 현지 투어와 KCON 2019 NY 1일 입장권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3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또한,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제로페이’를 검색해 찾을 수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의 전국 4만 3천여 편의점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부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휴가철에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7%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총 85개의 공공시설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도립미술관 등 도내 8개 공공시설의 사용료를 10%할인해주고 있다.한편, 단골 식당에서 처음 제로페이로 결제한 것이 이벤트에 당첨되어 일본까지 다녀왔다는 1회 참여자는 “이벤트 당첨 경험은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다음 이벤트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저와 같은 행운을 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조재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뉴욕에 무료로 갈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제로페이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진로진학 정보 제공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대입정보박람회를 여는 등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전 11시 목포교육지원청에서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 데 이어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부권과 동부권 대입정보박람회를 연다. 교육감 공약으로 추진중인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진로진학 관련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목포, 순천, 여수, 나주 등 총 4개 권역에 설치되며, 이번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진학지원센터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진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는 7일 오후1시 문태고, 8일 오후1시 순천복성고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전국 54개 대학 및 대입현장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2020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및 상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대입 정보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방법에 대한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및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위경종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 및 대입정보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특허청, D.CAMP와 함께 유망 IP 스타트업 발굴 대회 개최▲ D.DAY with 특허청 최종 발표 기업 6개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디데이 with 특허청’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로 스타트업들이 IP를 기반으로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식재산은 스타트업이 창업초기부터 갖추어야 할 핵심요소이며 지식재산 확보에 실패한 스타트업은 모방자 출현, 분쟁 발생 등으로 기업의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스타트업의 41%가 특허 없이 창업하며, 단 한 건의 IP도 없이 창업한 스타트업은 25%에 달할 정도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 스타트업의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번 행사에서 피칭하는 스타트업들은 ID사,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의 투자유치 기회와 함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특허바우처’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또한 특허청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대한 우선지원 대상으로 추천되고 디캠프의 직접투자 유치 기회, 업무공간 제공 등의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특허라는 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엔젤 및 VC의 투자를 받거나 IP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화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특허청은 지식재산 중심의 투자 펀드 규모를 올해까지 2,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번 행사와 같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IP중심의 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통해 투자 받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 서울대, 학생 교사 학부모 연수 공동 진행▲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중심 대입전형의 정착과 고교-대학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첫날인 오는 30일 오후 2시 신안 안좌고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목포제일여고에서 교원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연수가 진핸된다. 이어 31일 오후 1시에는 여수 소재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로·진학 길잡이 학부모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에게는 고교 생활을 통한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들에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는 입학전형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미래 사회와 교육, 올바른 학교생활, 학습코칭’‘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자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법’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제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교-대학 연계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 55개 대학 협조를 받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서부권, 동부권에서 2020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전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의 날 운영▲ 전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의 날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이 28일 완도고등학교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해 이뤄졌다.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드림플러스를 활용한 교원 역량강화 특강과 학생·학부모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 포털에 최근 구축한 상담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상담시간을 사전에 신청받아 운영했다. 또한,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의 상담교사와 완도고 교사 2인이 1조로 팀을 이뤄 학생·학부모 상담을 진행했다. 교육과정과 위경종 과장은 “신규 교원, 저경력 교원이 많은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확대할 것이다.”며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여수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 7~8일 이틀 동안 목포 문태고, 순천 복성고에서 2020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전남도, 일자리·신산업 ‘브라운 백 미팅’ 효과▲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일자리·경제·신산업 분야 ‘브라운 백 미팅’을 추진하며 도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토론을 통해 새로운 소통 문화를 체험하고 분야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크다.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이다. 전라남도는 일자리·경제·신산업 등 각 분야별 당면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 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했다.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는 브라운 백 미팅은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등 저명인사 초청 특강과 관련 실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된다. 토론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는 도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지난 2월 27일 홍성안 GIST 교수의‘국내 수소에너지 산업 최신 트렌드 및 기술개발 동향’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회 추진했다. 4월 9일에는 박세필 제주대 교수와 정한성 전남대 교수가 ‘줄기세포 산업화 거점 구축’, 23일에는 문승일 서울대 교수와 유지상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이 ‘이차전지 산업 육성’, 5월 16일에는 이재용 국토연구원 센터장이 ‘국내 스마트시티 개발 방향 및 추진 상황’ 주제 강의를 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특강 후 관련 현안과 현장의 다양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라남도는 브라운 백 미팅을 국내외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드론산업’, ‘5G 상용화’ 등 도가 육성할 미래 먹거리산업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브라운 백 미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