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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자리 고용지표 ‘안정적 상승’[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2019년 하반기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등 고용지표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 경제활동 참가율은 69.8%로 전년 대비 3.7%p가 상승했다. 또한 취업자 수도 1천3백명이 늘어난 2만4천2백명으로 전년 대비 5.7%가 상승했다. 장성군은 이 두 가지 지표에서 전남도 시·군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표 간 추이를 보면 전 세대 연령층의 고용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15~29세 청년 취업자 수 증가로 고용률이 6.1%P 상승한 점이다. 특히 남성 청년고용률이 10.6%로 상승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미루어 보아 청년 인구의 구직활동과 취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장성군 고용지표 개선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050일자리 사업, 여성인턴채용기업 보조금 지원, 일자리박람회 개최, 채용인력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및 구인구직센터 운영 등 취·창업 성공의 디딤돌 마련에 힘 써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률이 상승된 것은 ‘옐로우시티 장성’ 군민의 역동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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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8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자 하는 자발적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의 모아 준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은 19명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현재 9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여개 가정어린이집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운영난으로 휴·폐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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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는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에 입주한 32개 업체의 경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가치 제고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협회에서 기금 운용을 통한 이자수입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6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관내 기업체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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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정착 마중물[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귀농귀촌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보일러교체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지난달 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출장을 통해 주택 내외부 상태, 정착 의지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해나가고 있으며 최종 32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농가주택 수리 사업 대상자들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기관 대출금리와 저금리 담보대출 간의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한창 주택 수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 귀촌인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데에 주택 수리비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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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그린환경센터 방문 및 쓰레기 처리 상황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은 관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시설로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쓰레기 선별 작업을 임시 중단했으나,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작업을 재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열심히 맡은 바를 다하는 지역자활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분리 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재활용품 수거량에 따라 생필품을 지급하는 재활용품 집중 수거 운동 등을 지속 추진해 쓰레기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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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휴 MICE 육성사업에 4개소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전라남도의 ‘2020 휴 MICE 시설’ 지정·육성 사업에 4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소는 시가 추천한 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 백운산자연휴양림, 메아리창조마을, 봉강햇살촌이다. 휴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춘 유니크 베뉴 중심의 특화 MICE 시설로 한방, 명상, 자연·숲 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매력도 제고를 위해 주요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이번 휴 마이스 시설로 지정된 4개소는 전라남도로부터 MICE 기관·단체의 중·소규모 회의 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또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는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숙박시설을 갖추고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로컬푸드 요리체험 등 이색적인 경험과 쉼을 가질 수 있는 청정 유니크 베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5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숲속의 집, 케빈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 둘레길, 산책로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독특한 콘텐츠를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이스 시설이다. 메아리창조마을과 봉강햇살촌도 각각 70명과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펜션, 카라반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생태가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등 웰니스체험이 가능한 특화공간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유니크 베뉴로 농촌마을, 숙박, 관광휴양 등 연관 시설들과 시너지를 이루고 있어 MICE 산업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며 “MICE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MICE 플랫폼의 융·복합적 속성을 잘 살려 시설 활용도를 적극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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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용해동새마을부녀회,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 용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밑반찬 나눔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경로당, 복지관 등 공공기관 휴관으로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 속에서 혼자서 외롭게 무료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채소를 다듬고 씻어서 열무김치, 무나물, 돼지고기 주물럭 등 밑반찬 3종과 쇠고기미역국을 정성껏 끓여 30가정에 전해드릴 도시락을 장만했다. 고영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들 뭔가를 하고 있는데 우리 새마을부녀회는 어떤 역할을 할까 생각하다가, 혼자서 지내는 중증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밑반찬 나눔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어르신들께서 잘 잡수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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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개학연기 학생지원 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학년도 새학기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른 분야 별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10일 오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 사태를 맞은 교육 현장의 학생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장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과 함께,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최소화, 아이들 생활지도 등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긴급 돌봄과 관련 장 교육감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운영하고 있으며 중식 및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3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아 전체 유치원 아이들의 28%에 해당하는 5,158명, 초등학교 5,557명과 특수학교 22명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루 중식비 6,000원과 오전·오후 간식비 2,400원 씩 등 6억여 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둘째,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휴업에 따른 수업결손 피해를 최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별도의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구축했다.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에는 학교 급 별, 학년 별 주간학습계획안이 제시돼 있어 학생들이 e학습터, 에듀넷, 유튜브 등의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e학습터’에는 3월 9일 현재 초·중·고 1만 개의 학급 가운데 4,283개의 학급이 개설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구글클래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EBS와 연계된 각 교과 학습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수-학습역량이 우수한 전남 도내 초·중등 교원 44명으로 ‘전남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장 교육감은 “가정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온라인 가정학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 휴업 기간 아이들 생활교육 대책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학생의 건강상태와 동태를 수시로 살피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부적절한 댓글을 달지 않도록 지도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응원 댓글, 즉 ‘선플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넷째,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관리·감독과 운영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9일 현재 도내 학원·교습소 3,386개소 중 25.2%인 855곳이 휴원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과 학원연합회 측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예비비를 동원해 손소독제와 손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학원 및 교습소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수업 한시적 허용 방안 강구, 학원의 임대료 인하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협조를 전라남도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를 휴업해도 학원이 휴원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학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각 부서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소홀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헌신과 관심, 연대로 지금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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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랑을 발견하는 명장면’ 가족사진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휴교 등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랑을 발견하는 명장면’ 사진과 가정별 대처방법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3일까지 다음카페 ‘광양시가족센터 사진공모전’에서 응모할 수 있고 3월 27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정과 사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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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날개’ 달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3개 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학교에 선정됐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 기초기반 교육 강화를 위해 선정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에 무안고 문태고 순천매산고가 포함됐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활용한 교육 필요성도 점점 증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가 선정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 전국 34교 가운데 전남 3교가 포함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들 3교에는 학교 당 2억 5,000만원 씩 4년 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체계적인 AI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3교는 공통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의 기초·기반 교육인‘정보’‘정보과학’‘프로그래밍’‘수리·통계’과목 등을 강화하고 올해 창의융합형 AI교육실을 구축한다. 또한, 2021년부터 운영되는 AI 융합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AI 관련 과목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AI 지역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무안고는 AI 및 데이터 과학의 기초·기반 교육 거점학교 역할 수행을 위해 백제고와 인공지능 관련 공동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또, AI 융합 과목에 대한 담당 교사 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결성을 통한 역량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태고는 1학년 모든 학급에 프로그래밍 과목을 2단위로 편성하고 고교 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일반고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관련 교수학습 모듈을 개발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AI융합 교육과 진로체험 학습이 연계되도록 AI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순천매산고는 AI 관련 학습 및 메이커 관련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AI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활용방안을 연구하도록 하는 등 AI 교육과정 다양화로 진로 선택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AI융합 중심고 3교와 AI 교육 선도학교 16교를 운영하고 미래형 SW·AI교실을 40교에 구축하는 등 AI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AI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