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흥군,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비 9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유일의 제와장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문화재청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기와 가마, 제작소, 성형건조장, 야적소, 체험공간 등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전국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제와장으로 인정받은 김창대 보유자는 고 한형준의 문하생이었다. 김창대 제와장은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전승에 힘써왔으며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통 제와기술이 문화재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전통제와 기술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2월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우선 외벽 도색, 좌변기 교체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별량라이온스클럽은 1994년에 발족된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전달, 생활용품 지원 등 소리 없이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금년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집수리 필요 가정 대상으로 매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성진 별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며“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성원 별량면장은 “별량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곡성군, 농업기계 종합보험료 80%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농업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을 대폭 증액해 농민들의 보험가입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이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보험료의 50%를 농가에 지원해왔다. 하지만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보험료 지원을 80%로 대폭 상향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20%로 낮췄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영농에 종사하는 15세에서 87세까지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1년으로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착기가 해당된다. 농업기계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약 4배나 높다. 사고발생 시 농업인들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 이전에 보다 많은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농업기계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2월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우선 외벽 도색, 좌변기 교체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별량라이온스클럽은 1994년에 발족된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전달, 생활용품 지원 등 소리 없이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금년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집수리 필요 가정 대상으로 매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성진 별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며“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성원 별량면장은 “별량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곡성군, 농업기계 종합보험료 80%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농업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을 대폭 증액해 농민들의 보험가입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이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보험료의 50%를 농가에 지원해왔다. 하지만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보험료 지원을 80%로 대폭 상향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20%로 낮췄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영농에 종사하는 15세에서 87세까지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1년으로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착기가 해당된다. 농업기계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약 4배나 높다. 사고발생 시 농업인들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 이전에 보다 많은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농업기계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 4년 연속 경신’[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5천2백만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만큼 재원을 지원해주는 매칭 공모사업이다.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 모금을 하고 이듬해에 지역특화사업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 긴급 구호비 등으로 쓰인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과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이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연중 후원자 발굴에 힘쓴 결과 지난 4년간 연합모금을 통해 11억여 원의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원, 2017년 2억 5407만원, 2018년 2억 7976만원, 2019년 3억 5213만원으로 4년 연속 모금액을 경신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위원장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협의체가 복지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고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년간 11억원, 2만 5천여 건의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착한 가게 현판 설치’,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안심둥지 집수리사업’ 등 120여 개의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 집수리 봉사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순천시와 도사동행정복지센터 후원,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도사동 복지기동대, 순천이수로타리클럽, 한국프로복싱연맹 등, 동 내 직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가 2017년에 형성한 관내 직능단체 네트워크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봉사활동 단체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의 대상자인 김영철씨는 순천시 대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설날 직전인 1월 23일 화재를 당해 집이 반소되었으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할 여력이 없어 경로당, 마을회관을 돌면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집수리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하고 지붕수리, 도배, 장판, 전등교체, 가전제품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김선중 도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수로타리클럽과 한국프로복싱연맹에서 대상 가정에 싱크대, 세탁기 등을 후원해 줘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도사동장은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여러 단체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도사동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광양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3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고장난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3일 봉강면 서석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해 자가 정비 방법과 농업기계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과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총 52회의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와 관리기를 비롯한 60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다. 김동훈 도시농업팀장은 “농가들의 농업기계 자가 수리능력을 높여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비 9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유일의 제와장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문화재청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기와 가마, 제작소, 성형건조장, 야적소, 체험공간 등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전국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제와장으로 인정받은 김창대 보유자는 고 한형준의 문하생이었다. 김창대 제와장은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전승에 힘써왔으며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통 제와기술이 문화재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전통제와 기술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지역주택조합 가입 주의하세요”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가 수리된 화순읍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의 불법광고물 게시와 관련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후 조합원 총회를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야 조합이 설립된다. 조합 설립 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동·호수 배정 시기와 방법을 조합 총회 의결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 단계에서는 80% 이상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해야 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 대지면적의 95% 이상 토지소유권을 확보해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 건축물 배치, 세대수와 층수 등 건축계획도 미확정돼 추후 진행 과정에서 건축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사업 추진현황과 실태, 사업 방식의 위험성 등을 고려한 후 조합원 가입 여부 등을 판단하도록 유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사업은 주택법을 근거로 광주·전남지역 무주택자 등을 모집해 주택조합을 구성,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 주체가 되어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실수요자들로 구성된 조합이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있고 금융비용이나 시행업체 이윤 등을 절감해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할 수 있지만, 조합원 모집 부진·토지 매입 지연·사업계획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이 무산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가입은 상호 계약에 의한 것인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조합과 추진 사업비에 대한 반환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게 화순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화순군청 누리집의 ‘열린군정’ 공지사항에 게재된 조합원 공고문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문제점과 실태를 잘 파악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본 후 현명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